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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TH

B2B SaaS MRR 계산하기

September 12, 2024

Monthly Recurring Revenue, MMR 표지
MRR

MRR 이란?
Monthly Recurring Revenue로 월간 반복 매출 구독형 서비스의 경우 핵심 지표로 활용됩니다.

요즘은 누구나 한 번 쯤은 구독형 서비스를 결제해본 경험이 있을텐데 구독 비즈니스는 사용자가 카드를 등록하면 자동으로 월마다 반복적으로 자동결제가 됩니다.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 넷플릭스 등)

MRR 산출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Centered Boxed Text
MRR = 고객수 * 평균 청구 금액

예를 들면, 유튜브 프리미엄 월 구독 비용이 10,000원이고 이용자가 10명이라면 MRR 은 100,000원이 되는 겁니다. 

그런데 MRR이 100,000원 입니다. 에서  끝나면 안되겠죠?

MRR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분석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MRR 지표를 쪼개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NEW MRR : 신규 고객의 MRR
  • Expansion MRR : 기존 고객의 구독 상품 업그레이드의 MRR
  • Contraction MRR : 기존 고객의 구독 상품 다운그레이드의 MRR
  • Churn MRR : 구독 취소 
  • Reactivation MRR : 재활성화된 MRR 

그러면 이 지표를 가지고 우리는 New MRR을 구할 수 있습니다. 

Text Color Change

Net MRR = New MRR + Upgrade MRR - Churned MRR - Downgrade MRR + Reactivation MRR

 

실무하면서 MRR calculation 하는데 고생 고생을 했는데 이 방법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누군가를 위해 공유합니다.

우선 방법은 DB에 적재된 결제 데이터와 구글 스프레드 시트에서 세금계산서로 처리되는 고객 결제 내역을 바탕으로 Rawdata를 준비하고 파이썬을 활용해서 frequency(월결제, 연결제)를 flatten 해주고 이를 Looker Studio로 시각화해줍니다. 

1. DB에서 데이터 불러오기

2. 구글 스프레드시트에서 데이터 불러오기

3. 파이썬으로 데이터 클렌징하기

4. 클렌징한 DB, 스프레드시트 데이터 합치기

5. 클렌징 결과 시각화를 위해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보내기

6. Looker Studio로 시각화 하기

아래는 실제 활용했던 MRR 대시보드 입니다. 

첫 번째 대시보드는 월매출과, MRR 지표 현황을 살펴보고 고객사별 월간 구독 현황을 확인 해볼 수 있고 ARR, 이번달 예상 매출도 확인 할 수 있게 구성했었습니다.

MRR 대시보드 예시 이미지 1
MRR 대시보드 예시(1)

두 번째 대시보드는 위에서 언급한 대로 MRR 지표를 쪼개서 모니터링하는 대시보드입니다.

이를 통해 MRR 상승하는데 어떤 지표 때문에 상승했는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또한 MRR 성장추이도 함께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이제 이 대시보드를 통해서 전사가 우리 서비스의 MRR 현황을 볼 수 있고 이탈한 유저수가 특히 많았던 월에는 고객 인터뷰를 진행해보거나 해당 유저들의 특징을 파악해보면 어떤 지점에서 불편함을 느꼈는지 페인 포인트는 무엇이었는지 원인을 파악하고 제품 개선에 반영해볼 수 있겠죠? 

MRR 대시보드 예시 이미지 2
MRR 대시보드 예시(2)

DB에서 결제 데이터를 위의 컬럼만 파이썬 SQLAlchemy 를 활용해서 데이터를 불러옵니다. 

SELECT  
            user_id,
            company_name,
            sales,
            pay_datetime_id,
            freq,
            user_status    
FROM
        (SELECT tmp2.user_id,
               tmp2.company_name,
               tmp2.id,
               tmp1.sales,
               date_format(tmp1.auth_date, '%Y-%m-01') auth_date,
               tmp1.subscription_id,
               tmp1.user_status,
               tmp1.card_updated_at
          FROM
                    (SELECT B.user_id,
                           A.sales,
                           A.auth_date,
                           A.subscription_id,
                           A.user_status,
                           A.card_updated_at
                    FROM
                    (SELECT st0.*,
                            st1.user_status,
                            st1.card_updated_at
                    FROM
                    -- billing_payment_history 테이블에서 조건에 맞는 데이터 가져오기
                    (SELECT billing_id,
                           subscription_id,
                           auth_date,
                           IF(cancelled_at IS NULL ,amount, IF (amount <= cancellation_cancel_amount,0,cancellation_remain_amt)) AS sales
                    FROM nicepay_billing_payment_history
                    ) st0
                    left join
                    	-- nicepay_card_info 테이블에서 가장 최근의 카드 정보(created_at이 최대인)를 가져오며, user_status를 is_deleted와 is_active 값에 따라 ‘churned_user’ 또는 ‘active_user’로 설정
                        (select t1.billing_id,
                                t1.created_at,
                                t1.is_deleted,
                                t1.is_active,
                                t1.created_at card_updated_at,
                                (case when t1.is_deleted = 1 and t1.is_active = 0 then 'churned_user' else 'active_user' END) user_status
                                from nicepay_card_info t1
                        inner join (select billing_id,
                                            max(created_at) max_date
                                    from nicepay_card_info
                                    group by 1) t2
                        on t1.billing_id = t2.billing_id and t1.created_at = t2.max_date) st1
                    ON (st0.billing_id = st1.billing_id)) A
                    LEFT OUTER JOIN
                                    (SELECT billing_id,
                                            user_id
                                     FROM nicepay_billing_info) B
                    ON (A.billing_id = B.billing_id)) tmp1
INNER JOIN (SELECT user_id,
                        company_name,
                        id
            FROM user
          ) tmp2
ON (tmp1.user_id = tmp2.user_id)) tmp3
inner join
                    (select seq,
                            freq,
                            date_format(plan_start_datetime_id, '%Y-%m-01') subscription_plan_start_datetime_id
                     from subscription) tmp4
ON (tmp3.subscription_id = tmp4.seq)
where sales > 0;

 

먼저 계산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를 DB에서 추출해주고 flatten을 해줄껍니다.

 

flatten이 뭐냐 뜻 그대로 평탄화한다는 의미입니다. 예를들어 고객이 연간 결제를 1,200,000원을 했다고 하면 월별 결제액은 12개월로 나눠서 월별로 데이터를 평탄화 해주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pand the yearly records
mrr_base = mrr_df.loc[np.repeat(mrr_df.index, mrr_df['freq'].map({"years":12,"months"1}))]
mrr_base.loc[mrr_base["freq"] == "years""sales"] /= 12
mrr_base.loc[mrr_base["freq"] == "years""pay_datetime_id"] += \
mrr_base.groupby(["user_id""freq"]).cumcount().loc[mrr_base["freq"] == "years"]\
.map(lambda i: pd.DateOffset(months=i)) 

저의 경우 DB에 기록되지 않은 세금계산서 데이터를 가지고 있었는데 

 

해당 데이터는 구글 스프레드시트에 기록하고 있으므로 구글 스프레드시트에서 데이터를 불러옵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에서 data load하기
scope = ['https://spreadsheets.google.com/feeds',
'https://www.googleapis.com/auth/drive']
credentials = ServiceAccountCredentials.from_json_keyfile_name(
'credential 파일 경로(json파일)', scope)
gc = gspread.authorize(credentials)
spreadsheet_url = "가져올 스프레드시트 주소"
gc1 = gc.open_by_url(spreadsheet_url).worksheet('시트 이름')

#기존에 기록된 데이터 가져와서 리스트 형태로 리턴
gc2 = gc1.get_all_values()

#데이터프레임으로 판다스로 가져오기
gc2 = pd.DataFrame(gc2, columns=gc2[0])
gc2 = gc2.reindex(gc2.index.drop(0))

#날짜 형식으로 변경
gc2['pay_datetime_id'] = pd.to_datetime(gc2['pay_datetime_id'])

#sales 컬럼 숫자로 변경
gc2['sales'] = gc2['sales'].astype(str).astype(int)

#expand the yearly records
gc2_base = gc2.loc[np.repeat(gc2.index, gc2['freq'].map({"years":12"months"1"2years":24}))]

# compute monthly fee and join date
#years 12개월로 나누기
gc2_base.loc[gc2_base["freq"] == "years""sales"] /= 12
gc2_base.loc[gc2_base["freq"] == "years""pay_datetime_id"] += \
gc2_base.groupby(["user_id""freq"]).cumcount().loc[gc2_base["freq"] == "years"] \
.map(lambda i: pd.DateOffset(months=i))

#2years 24개월로 나누기 / years 12개월로 나누기
gc2_base.loc[gc2_base["freq"] == "2years""sales"] /= 24
gc2_base.loc[gc2_base["freq"] == "2years""pay_datetime_id"] += \
gc2_base.groupby(["user_id""freq"]).cumcount().loc[gc2_base["freq"] == "2years"] \
.map(lambda i: pd.DateOffset(months=i))

gc2_base_result = gc2_base[['user_id''company_name''sales''pay_datetime_id''freq']]
출처: https://botongsaram.tistory.com/entry/B2B-SaaS-MRR-계산하기 [알랭드보통사람:티스토리]

 

위의 과정에서 DB에서 불러온 데이터와 구글 스프레드시트의 데이터 형태를 통일 시켰습니다. 

이제 Raw Data를 만들기 위해서 합쳐줍니다.

#구글시트rawdata와 DB에서 불러온 데이터의 결합
df_union= pd.concat([mrr_result, gc2_base_result])

 

데이터를 통합한 다음에 데이터 시각화를 위해 데이터 시각화를 위해 스프레드시트에 최종 정리된 데이터를 다시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전달합니다.

 

# union 된 결과를 다시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scope = ['https://spreadsheets.google.com/feeds',
'https://www.googleapis.com/auth/drive']
credentials = ServiceAccountCredentials.from_json_keyfile_name(
'credential 파일 경로(json)', scope)
gc = gspread.authorize(credentials)
spreadsheet_url = '스프레드시트주소
gc_mrr = gc.open_by_url(spreadsheet_url).worksheet('새로 데이터를 업로드할 시트명')
#기존에 기록되어 있던 데이터 삭제(처음 업로드할 때는 필요 없음)
gc_mrr.clear()
# 오늘 가져온 데이터 업로드
gd.set_with_dataframe(gc_mrr,merge)

 

위의 결과는 MRR 대시보드 예시(1)에서 활용했던 과정입니다. 

Text Color Change

New MRR + Upgrade MRR - Churned MRR - Downgrade MRR + Reactivation MRR

 

다음으로 MRR detail view 에 사용될 지표를 만들 차례입니다. 

 

# pay_datetime_id 열에서 월과 연도를 추출하여 새로운 열 생성
mrr_detail_result['month_year'] = mrr_detail_result['pay_datetime_id'].dt.to_period("M")

# max_date 컬럼 만들기
mrr_detail_result['max_date'] = pd.NaT

mrr_detail_result.head()

# user_id를 기준으로 그룹화
grouped = mrr_detail_result.groupby('user_id')

# 각 그룹에서 최대 결제일을 찾고 max_date 열에 할당
for name, group in grouped:
    max_date = group['pay_datetime_id'].max()
    max_index = group['pay_datetime_id'].idxmax()
    mrr_detail_result.loc[group.index, 'max_date'] = max_date

# 데이터프레임을 corporate_id와 pay_datetime_id 기준으로 정렬
transactions_ver2 = mrr_detail_result.sort_values(by=['corporate_id', 'pay_datetime_id'])

# 이전 거래 금액을 저장할 새로운 열 prev_amount 추가
transactions_ver2['prev_amount'] = transactions_ver2.groupby('corporate_id')['sales'].shift(1)

# 사용자 상태를 저장할 새로운 열 user_status 추가
transactions_ver2['mrr_status'] = 'new'

# 이전 거래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가진 사용자에게 'existing' 할당
transactions_ver2.loc[transactions_ver2['sales'] == transactions_ver2['prev_amount'], 'mrr_status'] = 'existing'

# 이전 거래 금액보다 높은 금액을 가진 사용자에게 'upgrade' 할당
transactions_ver2.loc[transactions_ver2['sales'] > transactions_ver2['prev_amount'], 'mrr_status'] = 'upgrade'

# 이전 거래 금액보다 낮은 금액을 가진 사용자에게 'downgrade' 할당
transactions_ver2.loc[transactions_ver2['sales'] < transactions_ver2['prev_amount'], 'mrr_status'] = 'downgrade'

# 이전에 'churned' 상태였고 이제 새로운 거래가 있는 사용자에게 'reactivation' 할당
# 모든 고유한 corporate_id 값을 포함하는 리스트 생성
corporate_ids = transactions_ver2['corporate_id'].unique()

# 각 corporate_id에 대해 루프를 돌며 각 거래의 상태를 업데이트
for corporate_id in corporate_ids:
    user_data = transactions_ver2[transactions_ver2['corporate_id'] == corporate_id]
    for i in range(1, len(user_data)):
        prev_month = user_data.iloc[i-1]['month_year']
        curr_month = user_data.iloc[i]['month_year']
        if (curr_month - prev_month).n > 1:
            transactions_ver2.loc[(transactions_ver2['corporate_id'] == corporate_id) & (transactions_ver2['month_year'] == curr_month), 'mrr_status'] = 'reactivation'

# user_status가 churn_user인 사용자의 마지막 결제일에 'churn' 상태 할당
transactions_ver2.loc[(transactions_ver2['user_status'] == 'churned_user') & (transactions_ver2['pay_datetime_id'] == transactions_ver2['max_date']), 'mrr_status'] = 'churned'
transactions_ver2.head()

 

이제 MRR 대시보드 예시(2)에 활용된 데이터가 전처리되었고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데이터를 적재해주면 됩니다. 

 

이걸 매일 하기는 귀찮으니 Airflow DAG를 활용해서 자동화해주면 됩니다. 

 

여기까지 MRR계산을 위해 SQL, 구글 스프레드시트, python을 활용한 과정을 소개해봤습니다.

누군가 B2B SaaS에서 MRR 계산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계시다면 이 코드가 도움이 되시면 좋겠네요 

 

추가로 초기에 대시보드 기획에 많은 참고가 되었던 Baremetrics라는 MRR 대시보드 외산 툴이 있는데 상당히 잘만들었다고 생각되는 서비스입니다.

 

SaaS 비즈니스를 운영하신다면 참고해보시면 좋을 서비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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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TH

퍼포먼스 마케팅이란?

September 6, 2024

전 보통 평일 아침에 운동을 하는데, 끝나고 나면 다른 멤버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아무래도 출근 시간이다보니 스몰톡이 직업 쪽으로 흘러갔습니다. [마케팅]을 하고 계신다고 하시더라고요.

반가운 마음에 전 그로스마케팅을 한다 말해더니 모르는 눈치십니다. [퍼포먼스마케팅]을 하시는 거냐 물었더니 그렇다고 합니다. 어떤 매체를 주로 운영하시냐 했더니 말끝을 흐리십니다.

얘기해보니 그 분의 업무는 <인스타그램 계정 육성> 이었습니다. 특정 부문의 콘텐츠만 게재하는 다수의 계정을 생성해서 ~N만의 팔로워를 가진 계정으로 키우고 광고를 받으며 수익화를 하는죠. 즉 [SNS마케팅]이자 [콘텐츠마케팅]이자 [인플루언서 마케팅]입니다. 저 또한 헷갈렸습니다. 이 또한 퍼포먼스 마케팅일까...?


퍼포먼스 마케팅이란? 정의와 뜻

퍼포먼스 마케팅이란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마케팅

퍼포먼스는 마케팅은 퍼포먼스(Performance)의 실적, 성과라는 뜻에서 파생됩니다. 즉 퍼포먼스 마케팅이란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마케팅입니다. 성과란 일의 결과를 뜻하고요.

시험을 보고 성적표를 받듯, 마케팅을 하고 이 일에 대한 성적표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퍼포먼스 마케팅입니다. 어떤 요소에서 얼마나 잘했는지에 대해서 수치 기반의 정량적인 기준으로 평가할 수 있는 거죠.

마케팅에 점수를 매길 수 있는 퍼포먼스 마케팅 표지
마케팅에 점수를 매길 수 있는 퍼포먼스 마케팅

왜 퍼포먼스 마케팅이 생겨났을까요?
마케팅의 성과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퍼포먼스 마케팅 이전에 전통적인 마케팅

전통적인 마케팅은 주로 ATL (Above The Line)에 속하는 전통적인 매체를 통한 것을 말합니다. TV, 라디오, 옥외 광고, 신문 등이 있겠죠.

이러한 매체들은 몇 명에게 노출되었는지까지는 대략 추산할 수 있지만 실제로 그 중에 몇 명이 어느 정도로 관심을 보였는지를 알 수 없습니다.

전통적인 마케팅 ATL 매체 중 TV
전통적인 마케팅 ATL 매체 중 TV

즉 TV가 틀어져있는 가구수는 셀 수 있겠지만, 그 가구 내에서 몇 명의 인원이 영상을 보고 있었는지, 다른 일을 하면서 보고 있었는지 아니면 TV 영상에만 집중하고 있었는지, 그래서 TV 광고에 나온 상품을 인지하게 되었는지 상호 작용이 불가능하므로 알기 어렵습니다.

라디오나 옥외광고도 마찬가지로, 라디오가 청취수는 알겠으나 청취수는 청취자수와 일치하지 않고 옥외광고의 경우 그 앞을 지나간 사람들을 추산할 수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전통적인 마케팅에서의 ATL 매체는 성과를 정확하게 측정하기가 어렵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팅의 중요성

마케팅에 돈을 쓴 만큼 얼마나 벌었는지 알고 싶겠죠?

그래서 비즈니스에서는 ROI를 묻습니다. 투자금 대비 이익률이죠. (이익-마케팅 비용)/(마케팅 비용)의 수식으로 비용 대비 매출이 아닌 [이익]의 수준을 봅니다.

마케팅에서는 주로 ROAS를 봅니다. (마케팅에 의한 매출)/(마케팅 비용)의 수식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마케팅에 의한 매출>입니다.

Text Color and Bold Change 전체 매출 중 마케팅이 기여한 매출은 얼마일까요?

마케팅에 의한 매출 = 마케팅에 의한 성과, 이를 알고 싶었기 때문에 성과(매출)을 측정할 수 있는 퍼포먼스 마케팅이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팅의 주요 지표

CPM (Cost Per Mile), CPC (Cost Per Click), CTR (Click-Through Rate), CVR (Conversion Rate), CPA (Cost Per Action)

  • CPM (Cost Per Mile) 노출 1,000회당 비용
  • CPC (Cost Per Click) 클릭당 비용
  • CTR (Click-Through Rate) 클릭률
  • CVR (Conversion Rate) 환율
  • CPA (Cost Per Action) 목표 행동당 비용 *여기서의 목표 행동은 가입, 구매 등으로 협의 하에 정의할 수 있습니다.

메타 페이스북 광고 관리자 캠페인 대시보드 화면
페이스북 광고관리자에서의 퍼포먼스 마케팅 지표


퍼포먼스 마케팅 전략

#1 사용자 관점의 타겟팅 및 세분화

특정 브랜드에서 마케팅을 운영한다고 할 때, 사용자는 신규와 기존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신규는 우리를 모르는 사람들, 기존은 우리를 아는 사람들로 정의할 수 있겠으나 [안다/모른다]의 상태를 명확하게 구별해줄 수 있는 변인이 필요합니다.

대개 이 상태를 [가입] 행동으로 구분합니다. 즉 이미 우리 브랜드의 회원인 사용자는 기존, 비회원인 사용자는 신규가 되는 것이죠. 이와 같이 신규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을 사용자 획득: UA (User Acquisition)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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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의 가입하면 990원 또는 배달의 민족의 배민 처음이라면~ N만원 할인 등의 프로모션을 주 내용으로 신규 회원을 유치하는 마케팅하는 것이 UA 마케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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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추천 프로모션 페이지 화면 배달의 민족 첫이용자 100원 프로모션 화면

#2 매체 관점의 광고 플랫폼 운영

인지도 증대 및 관심 유도에 유효한 [배너 광고]

  • YouTube 광고: 높은 도달률과 시각적 임팩트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
  • Facebook/Instagram 광고: 다양한 타겟팅 옵션과 시각적 콘텐츠로 인지도 상승
  • Naver 디스플레이 광고: 한국 최대 포털 사이트를 통한 높은 도달률
  • Tiktok 광고: 젊은 층 대상 바이럴 효과와 인지도 상승
  • Google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GDN): 관련 사이트에서 배너 광고를 통해 관심 유발
  • Kakao 광고: 카카오톡과 다음을 통한 개인 맞춤형 광고

배너 광고 매체들은 마케터가 아니어도 익숙한 이름들입니다. 말 그대로 '배너'가 노출되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수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플랫폼이어야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죠.

Text Color and Bold Change 이에 유튜브,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네이버, 틱톡, 구글, 카카오 등이 주요 광고 매체로 여겨집니다.

의사결정 및 구매 전환에 유효한 [검색 광고]

  • Google 검색 광고 (Google Ads): 특정 키워드 검색 시 상위 노출로 구매 의사결정 유도
  • Naver 검색 광고: 한국에서 높은 검색 트래픽을 통해 직접적인 전환 유도

Text Color and Bold Change 배너 광고에 의해서 상품이나 브랜드, 플랫폼을 인지하고 관심을 갖게 된 유저는 이후 전환 행동 전에 '검색'이라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 때 검색 광고가 노출됩니다. 사용자 여정 내에서는 전환에 가까운 단계이기도 하고 사용자가 이미 구매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기에 검색 광고는 배너 광고 대비 전환율이 높은 것이 특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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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마케팅 검색 시 파워링크 노출 화면 네이버 퍼포먼스 마케팅 검색 시 스폰서 노출 화면
네이버의 파워링크 및 구글의 스폰서 (검색 광고)

#3 A/B 테스트와 최적화

A/B 테스트는 원칙적으로 대조군(Control Group)과 실험군(Experimental Group)을 나누어 다른 모든 환경이 동일하다고 할 때, 한 가지의 변인을 다르게 하여 그 변인의 영향도를 실험하는 것입니다.

광고 집행 시, 모든 외부 요인을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감안하고 광고 셋팅(타겟팅 등)이나 소재를 A/B 테스트 해볼 수 있습니다. 특정 상품의 경우 소재에서 어떤 내용을 강조할지가 주요 테스트 내용이 됩니다. 1. 개발스토리 2. 리뷰 3. USP 4. 가격 등 강조할 수 있을만한 것들을 제일 메인 요소로 활용해보는 것입니다. A/B 테스트는 매우 큰 개념으로 마케팅에서도 매체, 세팅/타겟팅, 소재 기획/제작 등에서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소재에서 강조할 내용 4가지: 개발스토리, 리뷰, USP, 가격


퍼포먼스 마케팅 목표

목표(KPI: Key Performance Index)에 따라 다른 캠페인 셋팅

1. 인지도 증대 (Awareness)

'트래픽' 캠페인으로도 불립니다. 불특정 다수(오픈타겟, 논타겟)에게 최대한 많은 도달/노출을 이루어 제품의 인지도 향상과 클릭에 의한 유입, 트래픽을 의도합니다.

2. 관심 유도 (Interest)

타겟 세팅 시 관심사를 설정하여, 다른 행동으로 특정 관심사를 가진 것으로 추론되는 사용자들에게 소재를 노출할 수 있습니다. 혹은 관련도가 높은 웹사이트로 노출 위치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3. 의사 결정 및 구매 전환 (Decision & Action)

구매 의도 있는 상태에서 특정 키워드를 검색했을 시 광고가 노출되거나, 이전에 방문했던 사용자를 대상으로 재방문 등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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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광고 캠페인 목표 선택 화면 캠페인 세팅 내 타겟 정의 예시 화면


퍼포먼스 마케팅 도구 및 성과 측정

측정을 위해 필요한 UTM Builder와 Google Analytics

배너 광고든 검색 광고든 각 매체를 통해서 광고가 운영이 되면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클릭하여 설정해둔 페이지로 유입됩니다.

이 때, 페이지에 유입된 사용자가 100명이라고 할 때 (이 100명을 정확하게 구분하는 것도 꽤 어려운 일입니다...) 100명이 [배너 광고]를 보고 왔을지 [검색 광고]를 보고 왔을지 [배너 광고]도 보고 [검색 광고]도 보고 왔을지, [배너 광고]만 보고 10일 후에 페이지 주소를 입력해서 들어왔을지...

유입 경로 파악이 필요합니다.

어떤 채널, 어떤 매체로 들어왔을지 유입 경로를 알고 싶다면 매체에 광고를 세팅할 때 URL에 UTM이라는 변수를 붙여준 후 이를 Google Analytics로 측정해야 합니다.

Text Color and Bold Change UTM의 소스, 매체에 입력한 값에 따라 GA에서는 유입 성과를 구분하여 보여줍니다.

URL Builder의 소스(source) 및 매체(medium) 설정 화면 | 구글 애널리틱스 URL Builder 웹사이트
URL Builder의 소스(source) 및 매체(medium)
구글 애널리틱스 사용자 획득 내 트래픽 획득: 세션 소스/매체 확인 페이지
GA 내 [소스/매체]로 성과 보기

유상 광고의 경우 모든 광고 매체에서 관리자(Admin) 페이지를 지원하며 성과를 측정하여 보여주는데 굳이 구글 애널리틱스를 봐야하는 이유가 뭘까요?

Text Color and Bold Change 매체 별 광고 관리자에서는 성과를 자기 매체만 고려하여 측정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퍼포먼스마케팅은 한 개의 광고매체만 쓰지 않고 적어도 2개, 많개는 열댓개의 광고 매체를 쓰게 되는데요. 그렇다 보면 성과 측정에 대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성과 집계의 중복

자사몰에서의 단 한 건의 성과가 메타에서도 성과로 집계하고, 네이버에서도 성과로 집계하고, 구글에서도 성과로 집계될 수 있습니다. 자사몰 데이터 기준 전환 1건이, 광고 관리자 기준 전환 3건이 될 수 있는 것이죠. 그렇기에 매체 별 광고관리자만을 사용해서 성과를 측정하지 않고 웹으로 랜딩되는 경우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를 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사용자의 첫 행동인 유입 분석 설명 이미지
기여기간 7일 동안, 페북>카카오>구글>페북 광고 순으로 클릭했다면?

기여 기간 및 기여 모델

광고 매체가 전환에 기여한 기준은 기간과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여 기간을 1일로 설정한다면 3일 전 클릭한 성과는 인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여 모델은 라스트 터치, 퍼스트 터치, 멀티 터치 등으로 구분되고 약 일주일 간 광고를 운영했을 때 (메타, 네이버, 구글 등)

- 사용자가 구매하기 전 마지막으로 누른 광고 매체가 가장 크게 기여했다고 한다면 > 라스트 터치 (Last touch) 모델,

- 사용자가 구매하기 전 처음으로 누른 광고 매체가 가장 크게 기여했다고 한다면 > 퍼스트 터치 (First touch)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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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1. 랜딩 페이지가 Web 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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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2. Web으로 랜딩 후 App 설치를 유도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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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3. 앱스토어로 랜딩 후 App 설치를 유도한다면

Text Color and Bold Change 마케팅 집행 이후 랜딩페이지의 플랫폼 (Web, App)에 따라 유입 경로를 파악하여 성과를 측정하는 것은 점차 난이도가 높아집니다. Web까지는 url에 붙어있는 utm 파라미터로 파악이 된다면, 앱스토어부터는 정보값이 유실되기 때문입니다

그에 따라 MMP(Mobile Measurement Partner)로 통칭되는 Appsflyer, Airbridge, Adjust와 같은 SDK를 붙이는 등의 추가 tracker가 필요합니다.

앱 캠페인 성과 분석을 위한 수많은 MMP 솔루션 모음 이미지

보통은 이 부분에서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GA와 MMP, 여기서 CRM 솔루션(Braze, Insider 등) 이나 PA(Product Analytics: Amplitude, Mixpanel 등) 솔루션까지 쓴다면 솔루션 내의 데이터 정합성을 맞추는 것 등의 관리가 복잡해지기 때문입니다.


퍼포먼스 마케팅 성과 측정

솔루션(Google Analytics, Appsflyer, Amplitude, Airbridge) 및 태블로(Tableau), 루커(Looker) 스튜디오, 구글 스프레드 시트 등

마케팅 웹(Web) 캠페인의 성과는 웹페이지로 랜딩되기에 GA만으로도 측정이 수월합니다. 문제는 앱설치를 목표로 앱스토어로 랜딩시키면서 시작됩니다. 그래서 보통 앱 성과 데이터를 측정하기 위핸 MMP (앱스플라이어/Appsflyer, 에어브릿지/Airbridge, 애드저스트/Adjust 등)을 도입하는데요.

Text Color and Bold Change 광고 매체를 개별 관리자에서 보면 데이터 정합성에 문제가 생겼듯이, 해당 솔루션들의 데이터 또한 결국 통합적으로 모아 활용해야합니다.

데이터 파이프라인 예시
데이터파이프라인 예시

위의 데이터파이프라인 예시처럼, 구글 애널리틱스의 웹 데이터 앱스플라이어의 앱 데이터, 기타 광고 매체들의 광고 데이터를 모아 구글 빅쿼리에 적재하고 이를 태블로를 통해서 대시보드로 제작합니다.

광고의, 매출의, 배너의 성과를 한 판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 예시
광고의, 매출의, 배너의 성과를 한 판에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시각적 형태로, 다양한 성과를, 다양한 차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커머스의 배너 성과를 볼 수도 있고, 상품/카테고리/브랜드의 매출 성과를 볼 수 도 있고, 광고 성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유입된 광고 매체에 따라 유저들의 LTV로 대변되는 충성도가 다른지도 확인할 수 있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측정> 입니다.

처음의 의문으로 돌아가자면, 인스타그램 계정 키우기도 어떤 측면에서는 퍼포먼스 마케팅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콘텐츠를 올리면서 올라가는 팔로워수, 피드의 좋아요수 및 댓글수 그리고 릴스의 조회수 등으로 계정의 성장을 숫자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읽은 '순서 파괴'라는 책에서 인상 깊게 읽은 부분이 있습니다. 아마존의 주요 구성원들이 아마존의 일하기 방식에 대해서 쓴 책입니다.

아마존에서는 목표를 설정할 때 아래 다섯 개 요소를 반영한다고 합니다.

  • 구체적이면서 (Specific)
  • 측정 가능하고 (Measurable)
  • 달성할 수 있으며 (Attainable)
  • 의미가 있고 (Relevant)
  • 시기가 분명해야 한다 (Timely)

이 중 저에게 가장 와닿았던 것은 측정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Text Color and Bold Change [측정] Measure
Text Color and Bold Change 데이터를 수집하고 유용한 포맷으로 이를 제시하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원하는 데이터가 종종 서로 다른 시스템에 산재해 있을 수 있고, 데이터를 엮고 종합하여 올바르게 나타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의 사용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때 타협은 금물이다. 투자가 필요하다. 이 단계에서 투자하지 않으면 중요한 비즈니스를 그저 '감'에 의존해 위태롭게 이끌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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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FUNNEL

Automation 활용한 DB 자동화 하기

September 5, 2024

데이터를 다루면서 고객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것을 도와드리고 있지만, 정작 저의 일에서는 데이터 정리와 효율화는 잘 못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Make와 Zapier를 통해 최대한 많은 일들을 자동화 하면서 좀 더 저의 자유(?) 시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Make 자동화 : https://www.make.com/en

그런데 어느순간 Make 자동화가 많아지면서 제가 만들고 운영중인 자동화가 뭔지 헷갈리기 시작했습니다. Make 자동화로 업무효율화를 만들었지만 그럴수록 자동화 솔루션이 정리가 되지 않는 아이러니...

Make에서는 하나의 자동화 과정을 시나리오라고 해서 각 시나리오를 Json 형식으로 저장해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Make의 특징을 활용해서 Make에서 시나리오가 새롭게 만들어지거나 업데이트가 되면 각각 구글 드라이브와 노션에 저장 & 업데이트 되는 자동화를 만들어봤습니다.

<DB 자동화를 위한 솔루션>

- 자동화 솔루션 : Make

- DB : Notion, Make DB

- 자료 정리 : 구글 드라이브

<이미지>

메이크(Make) 자동화 사나리오 DB 만들기 예시 이미지
메이크(Make) 자동화 설계 화면 예시 이미지
노션(Notion)에 저장된 최종 자동화 프로세스 모습

1️. Make 어드민의 다양한 시나리오들입니다. 카테고리를 만들 수 있긴하지만 그것만으로는 한번에 어떤게 있는지 확인이 쉽지 않습니다.

2️. Make 자동화 설계 화면 입니다.

3️. Notion에 저장된 최종적인 모습입니다.

👉 업무를 하다보면 고객 리드, 업무 파일, 데일리 보고 등 DB화 & 자료를 정리해야하는 업무들이 빈번하게 있습니다. 해당 시나리오처럼 매번 생산되는 자료를 구글 드라이브와 노션에 자동으로 기록한다면 생각보다 많은 업무를 효율화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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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TH

디지털 전환(DX)의 정의와 사례

September 2, 2024

1. 디지털 전환의 정의

✅ 디지털 전환의 개념 및 필요성

디지털 전환이란 무엇일까요? DT 또는 DX로도 불리는 디지털 전환은 Digital Transformation에서 유래했습니다. 여기서 Transformation, 전환은 상태의 변화를 말합니다. 즉 디지털이 아니던 것이 디지털 상태로 변화하는 것입니다.

Text Color Change 디지털의 반대를 생각하면 아날로그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사전적 의미로 '아날로그'는 어떤 수치를 길이, 각도, 전류 등 연속된 물리량으로 나타내는 일이며 '디지털'은 0과 1의 조합으로 바꾸는 과정이자 그 결과라고 합니다. 여기서 디지털 신호를 구성하는 비트가 컴퓨터를 움직이는 기본 단위이기에 디지털 = 컴퓨터 = 온라인으로 통용되는 것이겠죠.

디지털 전환 (Digital Transformation) DT/DX 표지

✅ 온라인 B2C 비즈니스에서의 디지털 전환

디지털 전환, 어쩐지 거창합니다. 마티니의 그로스팀에서 큰 규모의 회사를 방문했을 때 주로 DX실, DT실이 명함에 기재된 경우가 많더라고요. 즉 큰 곳에서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겠죠.

Text Color Change 대다수의 회사들은 너무나도 당연히 컴퓨터를 사용해서 온라인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온라인으로 일합니다. (Excel, PPT, Word, Google Slide, Spread sheet, Docs, Mail, Slack, Zira, Notion...)

온라인 비즈니스 툴 및 솔루션 모음 이미지

Text Color Change

*디지털 전환,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온라인 비즈니스는 진행 중입니다. 오프라인을 온라인으로 전환시키는 DX와 DT는 상당수 진척되었습니다. 평범한 일상만 생각해 봐도 그렇습니다.

  • 버스가 언제 올지 정류장(오프라인)에 가서 확인하지 않아도 됩니다.
  • [지도 어플]을 통해 온라인으로 버스의 도착 예정 시간을 알 수 있습니다.

  • 커피를 마실 때 카페(오프라인)에 가서 주문하지 않아도 됩니다.
  • [카페 어플]을 통해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 점심을 배달시킬 때 가게에 전화하지 않아도 됩니다.
  • [배달 어플]을 통해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즉 현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전환(DT, DX)의 주요 과제는 오프라인의 온라인 전환은 아닌 듯합니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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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수동에서 자동으로!

Text Formatting

개인적으로는 온라인 비즈니스의 '자동화'가 디지털 전환의 주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마케팅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우리 프로덕트의 사용자가 10명, 100명, 1,000명일 때는 수기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10명에게는 매일 전화를 할 수도 있을 것이고, 100명에게는 문자를 보낼 수 있을 것이고, 1,000명까지는 어떻게 수기로 그룹화를 해서 카카오톡을 보낼 수도 있겠죠.

하지만 [10,000명] 에게는요? [100,000명] 에게는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사례 1. CRM 마케팅에서 메시지 수신자를 추출할 때

CRM 마케팅에서 메시지 수신 과정 이미지

[CRM마케팅/수동]

#1 보유한 데이터베이스(DB)에 접근하여

#2 조건에 맞는 쿼리문을 작성하여#3 '고정된 시점'의 사용자 데이터를 추출함

#4 성과 분석 시, 동일 프로세스를 거쳐 특정 시점의 사용자 데이터를 재추출함

#5 엑셀 등을 활용하여 수기로 데이터 값을 비교함

[CRM마케팅/자동] *솔루션 활용

#1 보유한 데이터베이스(DB)를 CRM 솔루션의 클라우드에 연동하고

#2 CRM 솔루션의 어드민에서 변수를 조절하여 (클릭!)

#3 '실시간'으로 사용자 데이터를 추출함

#4 성과 분석 시 어드민에서 변수를 조절하여 (클릭!)

#4 솔루션에서 제공하는 대시보드/그래프 형태로 데이터 값을 비교

CRM 마케팅 수동과 자동 차이 비교 표
CRM 마케팅 수동/자동

사례 2. 퍼포먼스마케팅의 성과를 측정할 때

[퍼포먼스마케팅/수동]

#1 광고 매체 별 광고관리자에서 성과를 엑셀로 다운로드 후

#2 보고용으로 맞춰둔 엑셀 형식에 맞춰 복붙 합니다. (ctrl+C, ctrl+V)

*매체 A, 매체 B, 매체 C, 매체 D.... 매체를 많이 쓸수록 이 절차는 많아집니다.

**혹시 글로벌이라면? 국가별로도 쪼개줘야 합니다.

***신규 사용자와 기존 사용자의 리타겟팅을 나눈다고요? 이것도 쪼개서...

#3 매체 성과와 자사 내부 DB 성과의 숫자가 맞지 않습니다.

기여 모델 및 기여 기간의 설정이 다르거나...

Text Formatting "그냥 추이로 보시죠, 정합성은 못 맞춰요."

[퍼포먼스마케팅/자동]

#1 광고 매체 별 데이터를 연동합니다.

#2 광고 매체와 MMP, CRM 솔루션의 데이터를 통합합니다. (DW)

Text Formatting #3 태블로, 루커 스튜디오 등의 BI를 활용하여 광고 성과 대시보드를 한 판에 그립니다.

솔루션들의 데이터 파이프라인 이미지
광고 성과 측정 자동화를 위한 데이터 파이프라인
광고 성과 측정 자동화가 가능한 대시보드 사례
광고 성과 측정 자동화가 가능한 대시보드 사례

마케팅 업무 자동화, 마케팅 오토메이션(Automation)의 효율에 대해서 이야기를 종종 하게 되는데요.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수익 상승에 기여하지는 않는단 의견을 종종 듣습니다.

Text Formatting 책을 읽으면 삶의 해상도가 높아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비슷하다고 봅니다. 업무 자동화를 통해서 데이터와 가까워지고, 데이터 리터러시(literacy, 읽고 쓰는 능력)가 높아지면 비즈니스 상황에 대한 해상도 또한 높아집니다. 문제 정의와 해결 방안 제시가 보다 빠르고 명확해집니다.

문제 정의와 해결 방안 제시 및 대응. 문제 해결자(problem-solver)라는 직무도 존재하는 것처럼 사실 모든 직업은 분야와 내용과 형식이 다를 뿐,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 아닐까요?

2. 디지털 전환(DX)의 전략적 접근

✅ 고객 경험 중심의 접근

위의 사례로 들었던 CRM 메시지 수신자 추출도, 퍼포먼스마케팅 성과 분석도 고객(사용자)이 아닌 실무자에게 필요한 디지털 전환, 즉 마케팅 자동화의 일환인데요.

Text Color and Bold Change

하지만 CRM 마케팅의 자동화는 실시간 행동 추적을 기반으로 하기에, 고객 경험에 맞춰 CRM 메시지의 내용과 시점, 노출 위치를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 데이터 중심의 의사 결정

Text Color and Bold Change ~한 것 같아요. ~일 것 같아요. 전 ~라고 생각해요. 근거 없는 추론과 의견으로는 의사 결정을 하기 어렵죠. 정확한 수치 기반의 데이터를 근거로 얘기할 때, 모든 구성원의 동의를 쉽게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의문에 대한 추론 예시 이미지
~것 같다는 추론은 이제 그만.
의문에 대한 수치 기반의 데이터 확인 예시 이미지
수치 기반의 데이터로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안까지!

3. 디지털 전환(DX)의 실제 사례

Text Color Change

*디지털 전환, 측정이 가능하도록!

Text Color and Bold Change 여러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도우면서 가장 기본적이지만 가장 중요했던 것은 바로 '측정'입니다. 웹과 앱에서의 성과 측정을 위해 필수적인 것, 바로 UTM입니다.

여러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도우면서 가장 기본적이지만 가장 중요했던 것은 바로 '측정'입니다. 웹과 앱에서의 성과 측정을 위해 필수적인 것, 바로 UTM입니다.

웹페이지의 주소인 URL에 UTM 파라미터를 넣어 유입된 사용자들이 어떤 경로로 들어왔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구글 URL UTM 생성 웹사이트 페이지 화면
Google URL Builder!

보통 퍼포먼스 광고를 운영할 때 페이스북 광고관리자의 구성에 맞추어 캠페인/그룹/소재 단으로 구성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UTM 구조 짜기 (캠페인, 그룹, 소재 등) 예시 이미지
UTM 구조 짜기 (캠페인, 그룹, 소재 등)

유상 광고(paid media)를 운영하는 퍼포먼스마케팅 외에, 인플루언서 마케팅(earned media)이나 유튜브/인스타그램/블로그 등에 자체 콘텐츠(owned media)를 게재할 때도 UTM을 삽입한 URL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UTM 구조 짜기 (실제 사례) 예시 화면
UTM 구조 짜기 (실제 사례)

5. 디지털 전환(DX)에 필요한 주요 기술

AI 및 머신러닝

개인화 추천 시스템: 고객의 과거 구매 내역 및 검색 기록을 바탕으로 맞춤형 제품 추천

챗봇 및 가상 어시스턴트: 고객 문의 및 지원을 자동화하여 실시간으로 대응

그루비 AI 알고리즘 기반 상품 추천 페이지
출처: 그루비

채널톡 챗봇 문의 페이지
출처: 채널톡

빅데이터 분석

고객 세그멘테이션: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여 세분화된 마케팅 전략 수립

실시간 데이터 분석: 판매, 트래픽, 재고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빠른 의사 결정 지원

UTM 별 트래픽의 실시간 추이 (Amplitude) 확인 화면
UTM 별 트래픽의 실시간 추이 (Amplitude)

클라우드 컴퓨팅

스케일러블 인프라: 트래픽 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클라우드 기반 CRM: 고객 관계 관리 시스템을 클라우드에서 운영하여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

마테크 솔루션 모음 이미지 | 브레이즈의 연동성 *출처:AB180
브레이즈의 연동성 *출처:AB180

모바일 기술

모바일 최적화 웹사이트 및 앱: 모바일 사용자를 위한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 제공.

모바일 결제 시스템: 다양한 모바일 결제 옵션 지원.

옴니채널 통합

온라인 및 오프라인 데이터 통합: 고객의 온/오프라인 행동 데이터를 통합하여 일관된 경험 제공.

클릭 앤드 콜렉트: 온라인 주문 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 수령.

클라우드 컴퓨팅, 증강 현실 (AR),  사물 인터넷 (IoT), 결제 기술,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RPA) 등이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주요 기술로 여겨집니다.

마치며

디지털 전환을 마케팅 관점으로 좁혀서

디지털 전환을 검색하면 정말 방대한 의미의 내용들이 나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사이버 보안 등이 대표되는 단어죠.

Text Color and Bold Change 다만 제가 컨설팅을 하며 만나본 회사들의 니즈는 이보다는 뾰족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성과를 측정하고 싶다거나, 메시지를 자동으로 발송하고 싶다거나, 고객들을 특정 행동 기준으로 그룹화하고 싶다거나, 배너의 성과를 보고 싶다거나...

생각해 보면 그로스 컨설팅이라고 꼭 디지털 전환이 완료된 상황에서만 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느 영역의 디지털 전환이 그로스 컨설팅의 실행 방안이 될 수도 있는 것이죠.

Chat GPT가 생활화되고 AI에 대한 기사가 쏟아지는 요즘이지만, UTM을 잘 쓰는 것도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디지털 전환을 위해 AI 도입보다 먼저인 것들이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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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FUNNEL

AI 와 Automation 솔루션을 활용한 리드 마케팅 자동화 하기

August 30, 2024

B2B 비즈니스를 하다보면 고객 리드를 확보하는 마케팅을 많이합니다. 특히 블로그를 통해 자사 비즈니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면서 자연스럽게 리드를 확보하는 전략을 잘 활용합니다. 마티니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자료들을 블로그와 링크드인 등을 통해 공유 하면서 고객 리드를 자연스럽게 확보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자료도 많지 않고 리드 인입도 드물어서 고객 리드에 대한 대응이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B2B 회사처럼 정보성 자료로 고객 리드를 확보하는 경우, 리드가 들어온 것을 확인(인지) 하고 리드의 정보를 확인하고(리드 확인) 고객 세일즈 메일(메일 발송)을 보내면서 자사의 서비스를 알리는 단계를 진행하였습니다.

문제는 리드 수집을 위한 정보성 자료의 수와 경로가 서서히 많아지면서 발생합니다. 어느 수준 이상이되면 고객 리드를 잘 확인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Typeform이나 Googleform을 통해 수집하는 경우 스프레드시트와 Slack으로 리드 수집 현황을 보내주긴 하지만 담당자가 부재하거나 다른일을 하는 경우에는 리드 인지 자체를 놓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실제로 저희도 리드가 많아지면서 리드 담당자의 업무 부하가 늘고 이에따라 리드 피드백이 늦어지면서 대응이 누락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였습니다.

현재는 해당 과정을 모두 자동화해서 리드 인입부터 리드 고객 정리, 리드 정보 요약, 메일 발송까지 모두 자동화 했습니다.

<B2B 리드 마케팅 자동화를 위한 솔루션>

- 리드 수집 : Featpaper

- 리드 알람 : Slack

- 리드 정보 요약 : Chat GPT

- 리드 DB 정리 : Spreadsheet

- 리드 메일 보내기 : Gmail

- 업무 자동화 : Zapier

 B2B 리드 마케팅 프로세스로 마티니의 As-is / To-be 모습

1️. 이미지는 B2B 리드 마케팅 프로세스로 마티니의 As-is / To-be 모습입니다. 빨간색 블럭이 자동화된 영역입니다.

자피어(Zapier) 리드 수집 - 메일 발송 자동화 프로세스 화면

2️. Zapier 자동화 설계 화면 입니다.

자피어(Zapier) 및 챗GPT를 통산 정보 요약 및 크롤링 후 슬랙으로의 자동화 예시 화면

3️. 리드 획득 후 해당 회사의 정보를 찾아보고 정리하는 것도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듭니다. 해당 프로세스를 Chat GPT를 이용해서 일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GPT의 정보 최신정 문제와 정보 신뢰도 문제가 있습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통해 정보를 못 찾는 경우 정보가 없다는 결과값을 뱉어낼 수 있게 하였습니다.

🙋♂️ 더 해볼 것 : GPT가 정보를 잘 못 찾는 문제는 Perplexity 같은 URL과 검색 기반으로 정보를 수집하는 AI 솔루션으로 대체하면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합니다. 아쉽게도 zapier의 연동 app 목록에는 현재 없어서 추후 Make를 통해 구현할까 생각 중입니다. 더 써보면서 자동화 가능 영역을 찾아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고민을 계속 해보려고 합니다.

👉 자동화 너무 재밌네요. 여러분도 AI와 Automation 사용해서 업무 생산성 높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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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TH

MGS로 보는 2024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August 29, 2024

MGS란?

Modern Growth Stack, 모던 그로스 스택으로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에어브릿지(Airbridge)와 브레이즈(Braze), 앰플리튜드(Amplitdue) 등을 다루는 AB180이 개최하는 디지털 마케팅 세미나입니다.

https://www.moderngrowthstack.com/speaker

모던 그로스 스택 2024 MGS 스피커 확인페이지 북마크

이번 MGS 2024는 'FUTURE OF GROWTH'라는 주제로 2024.07.31 (수) 9시부터 18시까지 서울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 & 2층 아셈볼룸에서 진행됩니다.

디지털 마케팅 세미나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 MGS만큼 큰 규모로 개최되는 세미나는 3개+ 정도 있습니다.

1. MGS: Modern Growth Stack by AB180

2. The Maxonomy by CJ Maxonomy

3. MAX Summit by 모비데이즈(MOBIDAYS)

2022년에는 맥스서밋에서 발표를 했었고("온택트 시대, 푸드 테크 기업의 新 마케팅 전략"), 2023년에는 The Maxonomy에서 마티니의 발표 자료("마케팅하는데 개발이 왜 문제일까?")를 만들었고 2024년은 MGS에 마티니의 일원으로 참가하는데요.

MGS와 같은 대형 세미나를 가면 보통 한 장소에 홀이 여러 개 (main, sub1, sub2...) 있고 세션이 나눠서 진행됩니다. 관심사에 맞는 세션을 들으러 시간마다 자리를 이동하곤 하고요.

MGS 2023, Breakout Hall 2의 오프라인 타임테이블
MGS 2023, Breakout Hall 2의 타임테이블

MGS 2023 세션 현장 모습
MGS 2023 세션 중

MGS 2024 주제 및 연사진 소개 이미지
MGS 2024 주제 및 연사진 소개

세션은 다양합니다.

인하우스(브랜드나 플랫폼)에서 마케팅 전략 및 실행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눌 때도 있고 솔루션사(Amplitude, Braze, Airbridge 등 PA, CRM, MMP Soltuion)에서 솔루션의 이점에 대해서 말하기도 하고요. 광고 플랫폼이나 대행사, 컨설팅사 등 주제와 연사도 다양하고 그에 따라 내용과 난이도도 다채롭습니다.

2024년 연사진만 슬쩍 봐도 구글(Google), 메타(Meta), X(엑스: 구 트위터 twitter), 커니(Kearny) 등의 광고 플랫폼들과 컨설팅사 및 29CM 등의 인하우스 눈에 띄네요.

2024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 유명한 AB180, CJ Maxonomy, 모비데이즈가 개최하는 세미나들인 만큼 운영하는 세션의 주제만으로도 트렌드를 파악하기 충분합니다. 오늘은 MGS 2024의 세션을 통해 최근의 마케팅 트렌드가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선 AB180측에서 분류해 둔 키워드는 #글로벌, #애드테크·마테크, #트렌드 #프라이버시 #게임 #제품분석 #AI #MMP #UA #크리에이티브 #풀퍼널마케팅 #CRM #수익화 등입니다.

MGS 2024 마케팅 트렌드 키워드 분류 이미지

키워드가 좀 많다 보니, 세션들을 확인하고 좀 더 포괄적으로 공통되는 주제로 분류하자면 아래 4개의 카테고리 정도입니다. 관련 주제에 어떤 세션들이 준비되어 있는지 짚어봅니다.

*파란 글씨는 개인 의견입니다.

1. AI와 데이터 분석

2. 고객 관계 관리 (CRM)

3. 광고 기술 (AdTech) 및 마케팅 기술 (MarTech)

4. 성장(Growth) 전략, 트렌드 및 혁신

1. AI와 데이터 분석

디지털 마케팅에서 이제 인공지능(AI)이 빠질 수 없겠죠. AI로 마케팅에 들어가던 인풋을 줄여주거나 성과를 개선하거나 데이터를 활용하는 내용 위주인 듯합니다.

✅ AI 시대의 마케팅 성과 극대화를 위한 측정 및 운영 전략

이주원 Meta | Head of Marketing Science, Korea

*광고 플랫폼으로 '배너 광고하면 Meta'는 정말 견고하죠. 배너 광고하면 Meta를 빼고 갈 수는 없으니까요. 메타 광고를 세팅하면 노출 등의 효율 최적화를 위해 머신러닝이 도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새로운 측정 및 운영 전략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https://ko-kr.facebook.com/business/ads

Meta 메타 광고 설명 페이지 - 페이스북 메타 북마크

✅ ‘초개인화’ 광고 시대, AI 시대 기업들의 선택과 집중은?

안재균 Moloco | 한국 지사장

*몰로코 또한 광고 플랫폼입니다. 퍼포먼스 광고 및 광고 수익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https://www.moloco.com/ko

몰로코 Moloco 홈페이지 북마크

✅ Automating App Store Optimization with Generative AI

Andy Carvell Phiture | CEO

*그로스 컨설팅사/대행사입니다.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을 통해 앱스토어 최적화 (ASO)를 자동화하는 방식에 대해 설명하는 세션인 듯합니다. 웹에서 트래픽을 만드는 데 SEO가 필수적인 것처럼, 앱에서의 ASO도 마찬가지로 중요하죠.

https://phiture.com/

모바일 그로스 컨설팅 에이전시 Phiture 홈페이지 북마크

✅ '감'이 아닌 '데이터'로 : Snowflake로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발견하기

이수현, Snowflake | 테크 에반젤리스트

*데이터 클라우드를 다루는 스노우플레이크의 세션입니다.

https://www.snowflake.com/ko/

데이터 클라우드 | 스노우 플레이크 Snowflake Korea 홈페이지 북마크

✅ Supercharge Market Conversions Through AI

Adrien Kwong, Xtend | Chief Commercial Officer

✅ 트위터에서 X로의 진화

신창섭 X 코리아 | 대표

*일론머스크가 파랑새 트위터를 인수하여 X로 바꾸고, 유료화를 진행한다는 소식 외에도 팔로워 N명 이상인 인플루언서들에게 수익을 배분하는 등의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였는데 이에 대한 이야기일까 궁금하네요.

2. CRM 마케팅, 고객관계관리

CRM: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관계관리라는 아주 넓은 의미의 단어로 통용되고 있는 CRM 마케팅은 사용자와 닿는 메시지(팝업 배너, 앱푸시, 카카오톡, 문자, 이메일 등) 위주인데요.

퍼포먼스 마케팅보다는 비용 효율적이고(ex. 광고 소재 클릭당비용 보다는 카톡 발송 비용이 더 저렴한 경우), 웹/앱에서 사용자 행동 기반 개인화가 가능해 그로스해킹/그로스마케팅의 방법론으로도 많이 활용됩니다.

✅ 2024’s Breakthrough Trends & strategies for Customer Engagement

고주연, Braze | Area Vice President of Korea

*브레이즈 한국에서 CRM 솔루션으로 가장 인지도 높은 툴이죠. 한 개의 CRM 캠페인 내에서 여러 갈래의 시나리오로 쪼개어 맞춤형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큽니다.

✅ "우리 잘하고 있는 건가?": CRM 마케터들이 궁금해하는 고민과 해결방안

이건희, 마티니 | 팀장

*마티니에서 수많은 회사들을 만나며 다수가 공통되게 CRM에 관련하여 고민했던 부분들을 모아서 설명하신다고 해요.

✅ 데이터를 성과로 바꾸는 그로스마케팅 - 실험과 개인화를 중심으로

조형구/강하은, 29CM | Growth Marketer

*특정 브랜드/카테고리의 매출을 개선시키기 위한 크로스 채널 전략과 마케팅 퍼널 관점에서의 개인화 캠페인 사례, 데이터 대시보드를 활용한 분석과 기획 등이 위주로 개인화 캠페인이 CRM 관련 사례일 듯합니다.

✅ 버거킹도 Amplitude를 쓴다고? 어떻게 쓰는데?

최동훈, Amplitude | Senior Korea Partner Sales Manager

이재철, 마티니 | 팀장, 이형일, BKR | 이사

*마티니와 버거킹이 앰플리튜드를 도입하고 고도화해 고객의 행동(구매 등)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브레이즈 기반의 CRM 캠페인으로 풀어나가는 과정에 대한 세션입니다.

✅ 전체론적 마케팅의 부상: Everything Matters운영을 넘어 통합 마케팅 전략으로 고객 성공을 이끌다

조경상, NNT | CEO

*퍼포먼스 마케팅과 CRM, 데이터 엔지니어링, 크리에이티브 테스트 등 다양한 마케팅 수단을 다뤄주실 듯합니다.

✅ 게임회사에서 A-Z 그로스로 론칭하기

민병철, PIEDPIXELS | 사업 이사

✅ 실시간 데이터로 고객을 사로잡는 풀퍼널 마케팅 전략

오담인, 윤정묵, 장소영, 김형준, AB180 & Airbridge | Customer Success Team

3. 애드테크(Adtech)와 마테크(Martech)

애드테크는 Advertisement+Tech, 마테크는 Marketing+Tech로 광고와 마케팅에 있어 기술을 접목한 형태를 말합니다. 웹이나 앱에서의 성과 측정 및 사용자 행동 분석 등에 필요하죠.

✅ 좋은 MMP가 주는 좋은 경험

정헌재, AB180 & Airbridge | CPO

*MMP는 Mobile Measurement Partners로 모바일, 앱(App)으로 전환되는 성과 측정을 도와주는 툴입니다. 앱스플라이어(Appsflyer), 에어브릿지(Airbridge), 애드저스트(Adjust) 등이 있습니다.

✅ 1P Data의 시대, 지금 토스애즈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김형빈, Viva Republica (Toss) | 부문장

*웹에서의 사용자 행동을 추적할 수 있었던 쿠키(Cookie)가 사라지면서 쿠키리스 시대 = 1p, 1st party가 중요해지는 시대가 왔습니다. 토스의 경우 엄청난 사용자 모수와 함께 그들이 '결제 데이터'를 가지고 있으므로 타겟팅에 유리할 수밖에 없겠죠?

✅ Shaping Android’s Privacy Sandbox

Pan Katsukis, Remerge | Co-Founder & CEO

✅ 프로덕트 애널리틱스를 활용한 비즈니스 성장 가속화 전략

호명규, Amplitude | 한국영업총괄

진겸, 당근 | 팀장

원하윤, Liner | PM

✅ 현대카드 광고 미디어믹스 최적화 모델 : 광고비, 어디에 얼마를 투자해야 하는가?

김동훈, 도소희, 현대카드 | Online Marketing

*현대카드의 미디어믹스는 얼마나, 어떻게 다를까요? 예산을 최적화하는 AI모델링 시스템을 구축한 일련의 과정을 소개한다고 하여 기대 중입니다!

✅ 딜라이트룸과의 파이어사이드 챗: 모바일 수익화 성과를 높이는 방법

Bob Wang, PubMatic | Country Manager, Greater China & Korea

이승제, 딜라이트룸 | Product Owner, BD Lead

✅ Data for Everyone: 모두가 함께하는 데이터 마케팅

김나은, AB180 & Airbridge | VP of Growth

최동훈, Amplitude | 한국비즈니스총괄

최준호, Braze | Partner Sales Director

이수현, Snowflake | Tech Evangelist

✅ 앱 스토어 데이터 마이닝을 통한 우리 사용자 행동 분석

윤가비, Apptweak | 한국 지사장

*웹에서 SEO가 중요한 만큼 앱에서는 ASO 또한 중요한데요. (App Store Optimization) 앱트위크는 앱스토어 최적화를 위해 현황을 점검하고 키워드를 찾는 등 필요 요소들을 모두 확인하기 좋더라고요.

4. 성장(Growth) 전략, 5. 트렌드 및 혁신

#글로벌, #애드테크·마테크, #트렌드 #프라이버시 #게임 #제품분석 #AI #MMP #UA #크리에이티브 #풀퍼널마케팅 #CRM #수익화

그로스마케팅, 그로스해킹, 그로스전략은 아직까지도 유효한 트렌드인 듯합니다. 그렇지만 결국 그로스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조금 더 세부적인 부문의 실행 방안들이 필요합니다.

실행방안 #풀퍼널 #제품분석 #UA #크리에이티브 #CRM #수익화

사용자 여정의 풀퍼널(Full-Funnel)과 제품을 분석했을 때 프로덕트의 상황에 따라 UA(User Acquisitio, 신규 사용자 획득)에 초점을 맞춰야 할 수도 있고, 크리에이티브를 다변화하며 소재 A/B테스트를 운영해야 할 수도 있고, CRM을 통해서 사용자들에게 다음 단계 혹은 리텐션을 유도해야 할 수도 있고, '구매 전환'을 통한 수익화를 최우선으로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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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디지털 마케팅의 트렌드는 AI 및 애드테크, 마테크의 기술적 고도화에 의한 업무 및 성과 효율의 개선이라고도 볼 수 있겠으나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회사는 무엇이 문제가 되는 상황이고, 어떤 단계인지'를 데이터 기반으로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2024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AI와 애드테크/마테크의 고도화

남들이 말하는 트렌드보다는 우리의 문제에 집중하기!

최근에 작은 브랜드를 운영하시는 대표님을 만나 뵌 적이 있었는데, 정말 열심히 하는 분이었습니다. 주말이면 온갖 웨비나와 세미나를 섭렵하시고 책도 읽고 강의도 들으시더라고요. 마케팅이 아닌 다른 부문에서 한평생 일하시다가 중장년의 나이에 공부를 하다 보니 따라가고 싶어 노력하신다 하셨어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저는 대표님께, 이제는 그만 듣고 또 공부하고 그냥 해야 할 때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지금 수능 보고 낮은 점수받기 싫어서 계속 인터넷 강의 듣는 N수생 같다고요.

할 때는 해야 합니다. 다만 남들이 이미 풀어본 문제를 어떻게 푸는지 알고 가면 좋겠죠. 그 방식이 꼭 나에게도 맞을 거라는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참고하면 방향성을 잡기에는 훨씬 수월하니까요. 그래서 디지털 마케팅 세미나들이 꽤 유용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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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FUNNEL

CRM 캠페인 대시보드 | 루커스튜디오 템플릿

August 23, 2024

CRM 캠페인 대시보드 | 루커스튜디오 템플릿

디지털 시대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마케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한 고객 접점이 증가하면서 기업들은 복잡해진 고객 관계 관리(CRM)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CRM 대시보드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CRM 대시보드는 여러 채널에서 수집된 CRM 캠페인 데이터를 통합하여 분석하고,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한 방법입니다. 다양한 CRM 채널로 인해 단일 기준으로 분석하기 어려운 데이터들을 대시보드를 통해 효과적으로 통합하고 시각화함으로써, 마케터들은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CRM 마케팅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CRM 대시보드의 활용은 단순히 데이터를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실시간으로 캠페인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고객 행동 패턴을 분석하며, 각 채널별 효과를 비교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더욱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며, 궁극적으로는 ROI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범용적으로 활용가능한 CRM 대시보드를 템플릿을 제공합니다.

템플릿 개요

Looker Studio CRM 캠페인 대시보드 템플릿은 마케팅 캠페인의 성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이 템플릿을 통해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전략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CRM 캠페인 대시보드 | 루커스튜디오 템플릿
CRM 캠페인 대시보드 | 루커스튜디오 템플릿

템플릿의 주요 기능

1. 필터 기능

  • 날짜: 기간 선택
  • 채널: 카카오톡, SMS, Push, IAM
  • 캠페인 카테고리: 프로모션, 라플, 신상품, 타겟팅, 콘텐츠 소개
  • 캠페인 디테일: 특정 캠페인 이름
  • 캠페인 레벨: 정기 캠페인 vs 이벤트 캠페인

2. 주요 지표 및 트렌드

  • 발송 성공, 메시지 노출수, 구독 해지수, 매출, 비용 등의 주요 지표와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3. 캘린더 차트

  • 월별 주간 및 요일별 주요 지표 트렌드를 시각화하여 분석할 수 있습니다.

4. 주요 지표 테이블

  • 채널, 캠페인 레벨, 캠페인 이름에 따른 주요 지표를 테이블 형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Overview Dashboard

CRM 캠페인 대시보드 | 루커스튜디오 템플릿
CRM 캠페인 대시보드 | 루커스튜디오 템플릿

필터:

  • 날짜: 기간 선택
  • 채널: 카카오톡, SMS, Push, IAM
  • 캠페인 카테고리: 프로모션, 라플, 신상품, 타겟팅, 콘텐츠 소개
  • 캠페인 디테일: 특정 캠페인 이름
  • 캠페인 레벨: 정기 캠페인 vs 이벤트 캠페인

영역:

  1. 1번 영역: 주요 지표(발송 성공, 메시지 노출수, 구독 해지수, 매출, 비용)와 트렌드
  2. 2번 영역: 월별 주간 및 요일별 주요 지표 트렌드 (캘린더 차트)
  3. 3번 영역: 채널, 캠페인 레벨, 캠페인 이름에 따른 주요 지표 테이블

Campaign Detail Dashboard

CRM 캠페인 대시보드 | 루커스튜디오 템플릿
CRM 캠페인 대시보드 | 루커스튜디오 템플릿

필터:

  • 주요 측정 항목: 클릭(Click), 매출(Sales), CTR(클릭률), 비용(Spends)

채널별 성과:

  • 각 채널별 세부적인 성과 지표를 시각화
  • 주요 지표 비교: 노출수, 클릭수, 클릭률, 매출, 구독 해지율 등

활용 목적

Looker Studio CRM 캠페인 대시보드 템플릿은 캠페인의 실시간 성과 모니터링, 데이터 시각화, 마케팅 전략 최적화를 목적으로 활용됩니다. 이를 통해 효과적인 의사결정과 전략적 개선이 가능합니다.

실시간 대시보드를 통해 데이터를 업데이트하고, 다양한 필터 기능을 사용하여 원하는 데이터를 정확히 추출할 수 있습니다. 맞춤형 리포트를 생성하여 필요에 따라 커스터마이즈된 분석이 가능합니다.

주요 사용자

마케팅 팀, 경영진, 데이터 분석가 등 다양한 사용자들이 이 템플릿을 활용하여 캠페인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활용 팁

1. 주기적인 업데이트

  • 대시보드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최신 데이터를 반영합니다.

2. 필터 활용

  • 다양한 필터를 사용하여 원하는 데이터를 정확히 추출합니다.

3. 성과 지표 설정

  • 주요 성과 지표(KPI)를 명확히 설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분석합니다.

4. 데이터 비교

  • 과거 데이터와 현재 데이터를 비교하여 트렌드와 변화를 파악합니다.

5. 팀과 공유

  • 대시보드를 팀원들과 공유하여 협업을 강화하고 통일된 전략을 수립합니다.

템플릿은 마케팅 캠페인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하는 데 유용하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합니다.

데모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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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TH

검색엔진최적화 SEO란?

August 23, 2024

구글에 내 콘텐츠 상위노출 시키는 법

앰플리튜드(Amplitude) Product Analytics, PA라고도 불리는 분석 솔루션 중 하나입니다. 구글에 '앰플리튜드'를 검색했을 시 스폰서(광고) 제외 두 번째 위치에 제 브런치의 글이 나옵니다. 어떻게 했을까요?

앰플리튜드 구글 검색 시 포스팅 상위노출을 확인할 수 있는 화면

https://brunch.co.kr/@marketer-emje/8

앰플리튜드(Amplitude), 왜 쓰는 걸까? 포스팅 북마크 이미지

상위노출 방법 전에 SEO의 개념을 먼저 훑고 갑니다!


SEO란?

Search Engine Optimization의 약자로, 검색엔진을 최적화한다는 뜻입니다. *검색엔진은 Google, Naver와 같이 '검색'을 통해 정보를 찾아주는 플랫폼이죠.

즉 SEO란 검색엔진에 노출되는 페이지를 최적화하여 상위 노출을 시키고, 특정 키워드를 검색한 사용자들이 상위 노출된 페이지를 보고 클릭하여 사이트에 '무료'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실 SEO 최적화라는 말은 Optimiziation의 뜻이 중복되는 말이지만, '최적화'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니 만큼 강조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SERP란?

SERP는 Searh Engine Result Page의 약자로 검색 결과 페이지라는 뜻입니다. 검색엔진에 특정 단어를 검색했을 시 노출되는 결과 페이지를 말합니다. 구글에 'SEO 최적화'를 검색했을 시의 SERP를 예시로 보면

1. 추천 스니펫 영역 2. 개별 사이트/페이지 노출 영역으로 구분되어 있네요. 구글 SERP의 구조 상, 스니펫은 없는 경우도 있고, 광고(sponsor)가 추가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seo 최적화 구글 검색 화면
구글에 'SEO 최적화'를 검색했을 때의 SERP


SEO가 중요한 이유

CPC가 O원입니다. 배너 광고나 검색 광고처럼 Click per Cost(클릭당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즉 SEO 최적화에 의해 상위노출된 페이지로 생기는 트래픽은 '무료'로 발생한다는 것이죠.

이는 마케팅에서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구글 검색광고나 네이버 검색 광고 중 경쟁 강도가 높은 키워드들의 경우 한 번의 클릭에 1, OOO원은 기본이며 비싸게는 1O, OOO원~2O, OOO원의 비용이 듭니다. (단 한 번의 클릭인데요! 심지어 그다음 단계로 전환될 것이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실수로 눌려서 예산은 소진됩니다.)

그런데 SEO 최적화로 상위노출이 되는 페이지들은, 맨 처음 페이지 제작에 들어가는 초기 비용을 제외하면 추가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꾸준히 새로운 사용자가 유입되고, 트래픽이 발생합니다.

포스팅 조회수 증가 추세를 보여주는 예시 화면

앰플리튜드 관련 글은 4월에 조회수 2,000 > 5월에 조회수 3,000 > 7월에 조회수 4,000을 돌파했습니다.

다른 브런치 글들에 비하면 작게는 4배, 크게는 10배 차이입니다.

포스팅 목록 조회 화면, '앰플리튜드(Amplitude), 왜 쓰는 걸까?' 포스팅 조회수 4,301회

4,000건의 유입. CPC 단가 100원이었다면 광고비 40만 원의 성과

물론 미미한 숫자이지만 이렇게 생각하면 꽤 크지 않나요? 이런 자연 유입이 여러 키워드에서 잡힌다면 DAU/MAU에 꽤 유효하게 작용하게 됩니다.

클릭당비용(CPC) 외에 클릭률(CTR)을 본다면, 자연 영역에서 최상위 노출이 될 시 클릭률이 최대 53%에 달한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제가 사용자일 때도, 전 스폰서/광고가 걸린 페이지는 거의 안 누르긴 합니다.)

구글 검색결과페이지에 최상위 노출이 되면 좋은 점, 마티니 SEO 가이드 발췌


SEO 최적화와 상위 노출

SEO 최적화, 즉 검색엔진에 잘 맞는 페이지로 만들어줘야 상위노출이 잘 잡힙니다. 여기서 SEO 방법론은 몇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On-page SEO

웹사이트 내부에서 SEO를 최적화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타이틀 태그와 메타 설명(meta description), 헤더 태그(header tag: H1, H2, H3...), 키워드 선정 및 사용, 콘텐츠 품질(이미지 포함), 링크 활용, 로딩 속도, 모바일 친화성 등이 있습니다.

내부에서 관리할 수 있는 영역인 것이지, 내부에서의 요소는 외부에도 고스란히 영향을 미칩니다. 무신사의 디스이즈네버댓 브랜드 페이지를 보면 내부에서 기재해 둔 텍스트가 구글 검색 시 동일하게 노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스이즈네버댓 타이틀 태그와 메타 설명(meta description) 적용 예시 화면
디스이즈네버댓 구글 검색 결과 화면

2. Off-page SEO

웹사이트 외부에서 SEO를 최적화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백링크(back-link), On-page SEO에서는 페이지 내에 링크를 걸었던 것과 반대로 링크가 걸림 '당하는 것'입니다. 검색엔진에서 노출에 있어 선호하는 신뢰도가 높은 사이트 등 다른 사이트에서 자신의 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가 있으면 좋습니다. 이외 SNS 등의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의 활용이 있습니다.


콘텐츠 SEO와 테크니컬 SEO

제가 더 주요하게 소개하고자 하는 SEO 최적화 방법론은 콘텐츠 SEO와 테크니컬 SEO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콘텐츠 SEO

Boxed Text
콘텐츠 SEO = (1) 키워드 + (2) 콘텐츠 + (3) 메타데이터 최적화

콘텐츠 SEO에 주요한 요소는 키워드와 콘텐츠, 메타데이터입니다.

1-1. 키워드

키워드 최적화는 프로덕트/서비스와 사용자, 시장, 경쟁사(유사 서비스)에서 사용하는 키워드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 프로덕트/서비스에서 사용하는 키워드

b. 사용자가 사용하는 키워드

c. 시장에서 사용하는 키워드

d. 경쟁사가 사용하는 키워드

키워드: 키워드 분석 설명 장표, 마티니 SEO 가이드 발췌

1-2. 콘텐츠

콘텐츠 최적화는 앞서 키워드 분석을 통해 선정한 주요 키워드 위주로 콘텐츠의 내용을 채우는 것과 콘텐츠의 형식을 구조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 콘텐츠의 내용

  • 키워드 포함
  • 멀티미디어 활용 (영상, 사진)

b. 콘텐츠의 형식

  • 구조화 (html, 시맨틱 태그, 메타 태그)

콘텐츠 구조와 형식 설명 장표, 마티니 SEO 가이드 발췌

1-3. 메타 데이터

메타 데이터는 웹 페이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검색 엔진 및 소셜 미디어 플랫폼 내 페이지의 표시 방식에 영향을 미칩니다.

메타 데이터(메타 태그) 최적화

메타 데이터는 웹 페이지의 정보와 속성을 설명하고 검색 엔진 및 소셜 미디어에서 공유할 때 사용되어, 사용자에게 페이지 내용을 이해시키고 검색 엔진이 페이지를 색인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Title 태그 (Title Tag)
  • Meta Description 태그 (Meta Description Tag)
  • Meta Keywords 태그  (Meta Keywords Tag)
  • Link Canonical 태그 (Canonical Link Tag)
  • Meta Robots 태그 (Meta Robots Tag)
  • Meta Author 태그 (Meta Author Tag)

*HTML 구조는 웹 페이지의 레이아웃과 콘텐츠를 정의하고, 시맨틱 태그는 HTML 구조 내에 의미론적으로 중요한 부분을 강조하며 메타 데이터는 검색엔진과 사용자에게 그 정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SEO 최적화에 영향을 미치는 HTML 태그 설명 장표, 마티니 SEO 가이드 발췌
SEO 최적화에 영향을 미치는 HTML 태그 설명 장표, 마티니 SEO 가이드 발췌

2. 테크니컬 SEO

Boxed Text
테크니컬 SEO = (4) 구조화된 데이터 + (5) 내부 링크 + (6) 외부 링크(백링크) + (7) 사이트 속도 + (8) 모바일 + (9) 보안 + (10) 분석과 모니터링

자사몰을 보유하고 있을 때는 위와 같은 요소들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만 개인의 페이지일 때는 검색엔진에 따라 유리한 사이트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똑같이 글을 쓰는 플랫폼이라고 하더라도, '네이버'에서는 네이버 블로그만이 노출되는 것처럼 '구글'에서는 워드프레스, 티스토리, 브런치 등이 유리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와 구글 서치콘솔을 활용한 분석 및 관리 설명 장표, 마티니 SEO 가이드 발췌


이걸 진짜 다 고려했나요? 네니요.

테크니컬 SEO ❌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고려했다면 워드프레스 등으로 블로그를 구축했겠으나... 시간을 아끼고자 했습니다. 대신 구글 상위노출을 목표로는 브런치를, 네이버 상위노출을 목표로는 개인 블로그를 활성화시켰습니다.

콘텐츠 SEO ⭕

신경 많이 썼습니다! 키워드를 찾고, 선정하고, 글감을 목록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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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 최적화를 위한 가이드를 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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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니 (Martinee) SEO 가이드 장표 모음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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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니 Martinee SEO 가이드 Guide 2023 북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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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FUNNEL

루커스튜디오로 퍼널 분석 차트 만들기

August 21, 2024

루커 스튜디오 인터렉티브 퍼널 분석 차트 만들기 표지
루커 스튜디오 인터렉티브 퍼널 분석 차트 만들기 | Looker studio

1. 루커 스튜디오 소개

루커 스튜디오(Looker Studio)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강력한 데이터 시각화 도구입니다.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연결하여 직관적인 대시보드를 만들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복잡한 데이터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케팅, 영업,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루커스튜디오가 궁금한 분들은 해당 글을 참고해주세요.

2. 인터랙티브 퍼널 차트?

인터랙티브 퍼널 차트는 사용자 행동을 단계별로 분석하여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특히, 마케팅 퍼널 분석에 유용하며, 고객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기까지의 과정을 시각화하여 각 단계에서의 전환율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퍼널 분석에는 두 가지 전환율 분석 방식이 존재합니다:

  • Step Drop Off Type: 단계별 전환율을 분석하는 방식입니다. 각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비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Funnel Drop Off Type: 전체단계 기준 전환율을 분석하는 방식입니다. 시작점에서 각 단계별로 전환되는 비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방식 모두 데이터의 절대값(absolute) 형태와 비율(rate) 형태로 나눠서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어떤 단계에 문제가 있는지 비교하면서 파악할 수 있습니다.

퍼널 분석을 통해 마케팅 전략의 효과를 검토하고 개선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단계에서 이탈율이 높다면 해당 단계의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는 방식으로 퍼널의 전반적인 전환율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루커 스튜디오 인터렉티브 퍼널 분석 차트 만들기 | Looker studio

3. 퍼널 차트 만들기

인터랙티브 퍼널 리포트를 작성하는 단계는 크게 데이터 준비, 바 차트 생성, 차트에 인터랙티브 기능 추가로 나눌 수 있습니다.

3.1 데이터 소스 연결

먼저, 데이터 소스를 연결한 후 필요한 데이터를 정리합니다. 예시는 GA4 데모 데이터를 활용 하였습니다.

계산된 필드와 매개변수 설정이 필요합니다.

3.2.1. 데이터 준비 - 매개변수

아래 이미지에 활용할 매개변수 2가지를 만들어봅시다.

  • Drop-off type : Funnel 전환 기준을 선택하는 매개변수
  • Value type : Funnel 전환 절대값 / 비율을 선택하는 매개변수

데이터 준비 - 매개변수 | Looker studio
데이터 준비 - 매개변수 | Looker studio

Drop-off type
데이터 준비 - 매개변수 | Looker studio
데이터 준비 - 매개변수 | Looker studio

Value type
데이터 준비 - 매개변수 | Looker studio
데이터 준비 - 매개변수 | Looker studio

데이터 혼합을 이후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데이터 혼합에서 매개변수 사용을 위해서는 매개변수를 측정기준으로 아래와 같이 변경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데이터 준비 - 매개변수 | Looker studio
데이터 준비 - 매개변수 | Looker studio

3.2.2. 데이터 준비 - 계산된필드

앞서 살펴봤던 매개변수의 계산된 필드 변환을 포함하여 3가지 측정기준을 만들어 줍니다.

Drop-off type dim
데이터 준비 - 계산된필드 | Looker studio
데이터 준비 - 계산된필드 | Looker studio

Value type dim
데이터 준비 - 계산된필드 | Looker studio
데이터 준비 - 계산된필드 | Looker studio

Funnel step order #

GA4의 전자상거래 5개 이벤트를 선택하고 해당 단계의 순서를 지정하는 이벤트를 만들어줍니다.

Looker Studio 코드 1


CASE 
 WHEN 이벤트 이름 = "add_to_cart" THEN 1
 WHEN 이벤트 이름 = "add_shipping_info" THEN 2
 WHEN 이벤트 이름 = "begin_checkout" THEN 3
 WHEN 이벤트 이름 = "add_payment_info" THEN 4
 WHEN 이벤트 이름 = "purchase" THEN 5
 ELSE NULL
END
        


       

데이터 준비 - 계산된필드 | Looker studio
데이터 준비 - 계산된필드 | Looker studio

3.2.3. 데이터 준비 - 필터

GA4 – Checkout steps

앞서 정의한 5개 외 나머지 이벤트는 Null로 처리 되었습니다. 해당 이벤트는 분석에 활용하지 않을 예정이므로 필터를 이용하여 제외 처리를 해줍니다. 해당 필터는 이후 단계에서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 리소스 > 필터관리 > 필터추가
데이터 준비 - 필터 | Looker studio
데이터 준비 - 필터 | Looker studio

3.3 혼합 소스 만들기

퍼널 분석을 위해선 직전단계와 다음 단계 사용자의 차이를 구해야합니다. 다만 루커스튜디오는 단일 소스로 해당 계산을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데이터 혼합의 교차 조인을 활용하여 단계별 유저 차이를 구하는 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혼합소스 | Looker studio
혼합소스 | Looker studio

  • 혼합 소스 이름 : 자체 혼합
  • 왼쪽 테이블
    • 테이블 이름 : Displayed data
    • 측정기준 : Funnel step order #, Drop-off type dim, Values type dim, 이벤트 이름
    • 측정항목: 총 사용자
    • 필터 : GA4 – Checkout steps
  • 오른쪽 테이블
    • 테이블 이름 : Reference data
    • 측정기준: Funnel step order # -> 이름 변경 "참조 Funnel step order #"
    • 측정항목 : 총 사용자 -> 이름 변경 "참조 총 사용자"
    • 필터 : GA4 – Checkout steps
  • 조인 방식
    • 교차 조인

3.4 차트 구성

차트구성 | Looker studio
차트구성 | Looker studio

데이터 준비가 완료되면, '차트 추가' 메뉴에서 바 차트를 선택합니다. 바 차트를 생성한 후, X축과 Y축에 표시할 데이터를 설정합니다.

3.4.1 설정 탭

  • 데이터 소스 : 자체 혼합
  • 측정기준
    • 이벤트 이름
  • 측정항목
    • 아래 공식의 "Abs users" 차트 계산 필드, AVG 집계
    • 아래 공식의"Abs exited users" 차트 계산 필드, AVG 집계
    • 아래 공식의 “% active” 차트 계산 필드, AVG 집계
    • 아래 공식의 "% drop off" 차트 계산 필드, AVG 집계
  • 정렬
    • Funnel step order #
  • 차트 상호작용
    • 모두 해제

Abs users

Looker Studio 코드 2


IF(
 Values type dim = "Absolute values"
 ,
 Total users
 ,
 null
 )
        

Abs exited users

Looker Studio 코드 3


IF(
 Values type dim = "Absolute values"
 ,
 IF
 (
  Drop-off type dim = 'Funnel drop-off'
  ,
  IF(Ref Funnel step order = 1 AND Funnel step order != 1, (Ref Total users - Total users),null)
  ,
  IF(Ref Funnel step order = Funnel step order - 1, (Ref Total users - Total users),null)
 )
 ,
 null
 )
        


       

% active

Looker Studio 코드 4


IF(
 Values type dim != "Absolute values"
 ,
 IF
 (
  Drop-off type dim = 'Funnel drop-off'
  ,
  CASE
      WHEN Funnel step order = 1 THEN 1
      WHEN Ref Funnel step order = 1 AND Funnel step order != 1 THEN (Total users ) / Ref Total users
      ELSE NULL
  END
  ,
  CASE
      WHEN Funnel step order = 1 THEN 1
      WHEN Ref Funnel step order = Funnel step order - 1 THEN (Total users ) / Ref Total users
      ELSE NULL
  END
 )
 ,
 null
 )
        


       

% drop off

Looker Studio 코드 5


IF(
 Values type dim != "Absolute values"
 ,
 IF
 (
  Drop-off type dim = 'Funnel drop-off'
  ,
  IF(Ref Funnel step order = 1 AND Funnel step order != 1, (Ref Total users - Total users)/Ref Total users,null)
  ,
  IF(Ref Funnel step order = Funnel step order - 1, (Ref Total users - Total users)/Ref Total users,null)
 )
 ,
 null
 )
        

 

3.4.2 스타일 탭

  • 수평형
  • 누적 막대
  • 데이터 라벨 표시
  • 데이터 라벨
    • 측정항목 값, 축약 번호, 소수점 정밀도 : 1
  • 색상
    • 1번 & 3번 과 2번 & 4번 동일한 색상으로 만들기
차트구성 | Looker studio
차트구성 | Looker studio
    • 축 표시
  • 차트 간격
    • 그룹 막대 너비 : 100%
  • 범례
    • 선택안함
  • 차트 헤더
    • 표시 안 함

4. 마무리

인터랙티브 퍼널 리포트는 다양한 마케팅 시나리오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객의 구매 여정을 단계별로 분석하여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이탈율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 마케팅 캠페인의 성과를 분석할 때도 퍼널 리포트를 사용하면 각 채널별로 고객의 반응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어떤 채널이 가장 효과적인지 파악하고, 마케팅 예산을 효율적으로 분배할 수 있습니다.

데모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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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종료] Martinee 2024 Recap 행사

August 6, 2024

2024 Maritnee Recap!

Maritnee 2024 Recap 행사 개요 이미지

행사명 : Maritnee 2024 Recap 행사

장소: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38길 12 마제스타시티 타워2 12F

일시: 2024년 8월 20일 화요일 오후 3시

대상:

  • 마케팅 인사이트를 얻고 싶으신 분
  • 마티니만의 CRM & 그로스 마케팅 성공 사례가 궁금하신 분
  • MGS 2024에서의 Martinee & AB180 & Snowflake 세션을 다시 듣고 싶으신 분

CRM과 그로스 마케팅 인사이트를 놓치지 마세요

Martinee 2024 Recap 스피커 소개 1
Martinee 2024 Recap 스피커 소개 2

MGS 2024에서 진행했던 마티니 & AB180 & Snowflake의 세션을 한 번에 확인해보세요.

CRM과 그로스 마케팅을 바탕으로 마티니가 직접 경험하고 이끌었던 실제 성공 사례, AB180의 마케터를 위한 SKAN 활용법과 Snowflake의 마케팅 데이터 클라우드로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하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 ‘CRM 마케팅에서의 고민과 문제들을 정리하고 마티니가 찾아낸 인사이트와 해결방안’
  • ‘Amplitude를 가지고 BKR과 마티니가 만드는 데이터 혁신의 비밀’
  • ‘iOS 마케터를 위한 SKAN 100%  활용하기’
  • ‘'감'이 아닌 '데이터'로 : Snowflake로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발견하기’

MGS 2024 현장에서 공유해드린 마케팅 인사이트와 성공 사례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타임 테이블

Martinee 2024 Recap 타임라인

15:00 - 15:15 Martinee Marketing Intelligence 2024 | 이선규 Martinee CEO

15:15 - 15:45 버거킹도 Amplitude를 쓴다고? 어떻게 쓰는데? | 이재철 Martinee Growth Team Lead

15:45 - 16:15 "우리 잘하고 있는건가?": CRM 마케터들이 궁금해하는 고민과 해결방안 | 이건희 Martinee CRM Team Lead

16:15 - 16:25 Break Time

16:25 - 16:55 iOS 마케터를 위한 SKAN 100%  활용하기 | 한예선 Airbridge & AB180 Business Development Manager

16:55 - 17:25 감'이 아닌 '데이터'로 : Snowflake로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발견하기 | 이수현 Snowflake Tech Evangelist

17:25 - 18:00 Networking & QnA

안내사항

Martinee 2024 Recap 안내사항

- 자리가 한정되어 있어 별도로 선정 안내를 드릴 예정입니다.

- 주차권 제공 가능하며 리셉션 데스크 문의바랍니다.

- 참석자분들에게 간단한 음식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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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Martinee | MGS 2024

August 2, 2024

Martinee x MGS 2024

MGS 2024 개막 현장
MGS 2024 행사장 전경

7월 31일, 코엑스 그랜드볼룸 & 아셈볼룸에서 AB180이 주최한 국내 최대 마케팅 컨퍼런스 MGS 2024가 개최되었습니다.

23년에 이어 마티니가 참여한 MGS 2024에서는 CRM 마케팅에서의 고민과 마티니가 경험하며 체득한 해결방안과 인사이트와 더불어 버거킹의 Amplitude 도입부터 세부적인 단계별 과정을 소개드리고 쏘카와 함께 Braze를 활용한 크로스 셀링 전략과 초개인화 CRM 마케팅 성공 사례를 3개의 발표 세션을 통해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MGS 2024에서 진행했던 마티니 세션들을 살펴볼까요?

"우리 잘하고 있는건가?": CRM 마케터들이 궁금해하는 고민과 해결방안

"우리 잘하고 있는건가?": CRM 마케터들이 궁금해하는 고민과 해결방안 세션 연사자 마티니 CRM 이건희 팀장
"우리 잘하고 있는건가?": CRM 마케터들이 궁금해하는 고민과 해결방안 세션 연사자 마티니 CRM 이건희 팀장 2

마티니 CRM팀은 KFC, 이랜드 폴더, 콘텐츠웨이브, 뮤직카우, 레브잇, 발란, 딜라이트룸 알라미, 오늘의집, 버거킹 등 무수히 많은 국내 유명 기업과 함께 협업하며 Braze를 200% 활용하고 CRM 인사이트를 확장시켜 왔는데요.

지금까지 수많은 CRM 캠페인을 실행하고 경험하고 겪었던 CRM 마케팅에서의 고민들과 그에 따른 마티니만의 해결방안을 CRM팀 리더 건희님이 발표 세션에서 공유해드렸습니다.

개인화

개인화로 어떤 걸 할 수 있어요?

➡️ 개인화의 3단계 Level과 함께 마티니가 실제 적용해본 CRM 사례를 바탕으로 개인화로 가능한 부분을 설명해드렸습니다.

분석

CRM 성과 어떻게 분석하는 것이 좋을까요?

➡️ 증분 분석과 PA 솔루션 활용으로 오로지 마케팅 활동이 만들어준 ‘진짜’ 성과를 찾는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연계활용

PA나 MMP랑 연계하면 뭘 할 수 있나요?

➡️ 각 솔루션의 역할과 CRM 솔루션과의 연동 케이스들을 기반으로 PA 및 MMP 솔루션과 연동 활용 시 가능한 점들을 설명드렸습니다.

테스트

모수가 너무 적은데 의미 있을까요?

➡️ 모수 크기 계산과 카이 제곱 검정식을 바탕으로 적절한 모수와 전환율을 확인하는 방법을 공유해드렸습니다.

도입

Braze 도입, 어느 정도 걸려요?

➡️ 도입 시작부터 첫 캠페인 런칭 기준 도입기간과 컨설팅 유무에 따른 비교을 통해 소요 기간을 알려드렸습니다.

기술적 구현

개발 지원을 못 받아서 못 하는게 많아요.

➡️ 개발 의존도를 낮춰주는 Braze의 3가지 강력한 주요 기능을 소개해드리며 개발 지원없이 가능한 CRM을 사례를 통해 설명해드렸습니다.

버거킹도 Amplitude를 쓴다고? 어떻게 쓰는데?

버거킹도 Amplitude를 쓴다고? 어떻게 쓰는데? 새션 연사자 마티니 그로스 이재철 팀장
버거킹도 Amplitude를 쓴다고? 어떻게 쓰는데? 세션 Amplitude 최동훈 한국영업총괄(좌)과 BKR 이형일 이사(중앙), 그리고 마티니 그로스 이재철 팀장(우)
버거킹도 Amplitude를 쓴다고? 어떻게 쓰는데? 새션 모습

마티니는 버거킹의 Amplitude 도입부터 사용, 그리고 Braze 연계 활용까지 함께 하였는데요.

온오프라인이 모두 중요한 버거킹의 경우 디지털 플랫폼 활용도가 높기에 Amplitude 도입을 5단계의 체계적인 절차를 바탕으로 진행하였고 그에 따른 각 단계별 키 포인트들을 공유해드렸습니다.

1. Planning

2. Taxonomy
3. Development
4. QA & Stabilization

5. Go-Live

활용 단계에서는 구매 횟수별 고객 특성과 구매 시간대별 고객 특성 2가지로 나누어 쿠폰 사용 패턴을 분석한 과정과 AARRR 지표 설계에 따른 세부 기준, 유저 코호트와 같은 지표 분석 과정, 가설 도출부터 A/B 테스트 설계까지 버거킹과 함께한 상세한 내용들을 설명해드렸습니다.

‍고객 행동 중 구매 시간대에 따라 고객의 특징이 다르게 나타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고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Amplitudfe 코호트 차트 기능을 활용하여 분석하였습니다.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Braze에서 약 48개의 코호트 그룹을 나누어 최적 시간대와 메시지 테스트를 진행하여 결과적으로 성과를 개선시킬 수 있었습니다.

쏘카 CRM 마케터가 일하는 방법: Braze로 개발자 없이 캠페인 고도화하기

쏘카 CRM 마케터가 일하는 방법: Braze로 개발자 없이 캠페인 고도화하기 세션 모더레이터 AB180 김다원님(좌)과 연사자 마티니 CRM 이건희 팀장(중앙) 그리고 쏘카 김선민 매니저(우)
쏘카 CRM 마케터가 일하는 방법: Braze로 개발자 없이 캠페인 고도화하기 세션 청중과 세션 모습
쏘카 CRM 마케터가 일하는 방법: Braze로 개발자 없이 캠페인 고도화하기 세션 모습
쏘카 CRM 마케터가 일하는 방법: Braze로 개발자 없이 캠페인 고도화하기 세션 연사자 마티니 CRM 이건희 팀장과 쏘카 김선민 매니저

쏘카는 기존 카셰어링에서 작년부터 숙박 서비스까지 비즈니스를 확장시키며 마티니와 함께 Braze를 잘 활용하여 체계적인 캠페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왔습니다.

해당 세션에서는 우천 시 서비스 이용이 활발해지지 않는 서비스 특성을 고려한 쏘카만의 캠페인 사례와 숙박 서비스로 범위를 확장하며 각 타겟의 반응을 확인하며 메시지 발송 대비 전환률을 상승시킨 전략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CRM 마케팅에서 개발 지원없이 섬세한 캠페인 전략을 구사하기가 어려울 수 있는데요. 쏘카가 마티니와 함께 개발자 도움 없이 Braze Connected Content 기능을 활용하여 초개인화 메시지를 구현했던 과정도 상세하게 설명해드렸습니다. 기술 구현이 필요한 항목을 점검하고 오픈데이터와 Braze Liquid 및 Connected Content 기능을 활용한 케이스를 공유하며 어떻게 크로스셀링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는지 공유해드린 시간이었습니다.

놓치면 후회하는 마티니와 쏘카의 CRM 협업 사례, 8월 13일 Recap 행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티니 부스에서는?

MGS 2024 마티니 부스 현장 모습
MGS 2024 마티니 부스 경품 추첨하는 모습

이번 MGS 2024에서는 마티니가 부스를 운영하여 풀스택 마케팅 도입 컨설팅 서비스에 대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 보다 자세하게 설명드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캡슐 뽑기를 통해서 마티니 스티커와 에코백 굿즈를 나눠드렸습니다.

퍼포먼스부터 그로스와 CRM까지 마티니와 함께, 한 번에

마티니는 세 가지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유기적으로 협업하며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버거킹과 쏘카 사례에서 보여드린 것처럼 데이터·프로덕트 분석, KPI 대시보드 설계와 제작, 데이터 파이프라인 활용, CRM 택소노미(Taxonomy) 및 프로모션 설계, MMP 설치와 점검, 퍼포먼스 마케팅 미디어 믹스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있는 마티니와 함께 비즈니스 성공을 실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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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FUNNEL

Basic KPI 대시보드 | 루커스튜디오 템플릿

July 19, 2024

루커스튜디오 Basic KPI 대시보드 메인 이미지
BASIC KPI 대시보드 | 루커스튜디오 템플릿

BASIC KPI 대시보드 | 루커스튜디오 템플릿
BASIC KPI 대시보드 | 루커스튜디오 템플릿

KPI 대시보드 템플릿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주요 지표를 확인하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매출, 이익, 구매수 등 특히 지역별 구매 관점의 분석을 통해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KPI 대시보드 템플릿

💡루커스튜디오 URL

대시보드 데모 보기

사용 방법

1. 스프레드시트 사본 만들기

스프레드 시트 사본 만들기
BASIC KPI 대시보드 | 루커스튜디오 템플릿

2. 루커스튜디오 사본 만들기 클릭

루커스튜디오 대시보드 사본 만들기
BASIC KPI 대시보드 | 루커스튜디오 템플릿

  • 새 데이터 소스의 경우 기존에 만든 스프레드시트가 대시보드에 사용되지 않았다면 리스트에 뜨지 않습니다. 그냥 아무 데이터나 선택하고 보고서 복사를 진행합니다.

보고서 복사 화면
BASIC KPI 대시보드 | 루커스튜디오 템플릿

3. 리소스 → 추가된 데이터 소스 관리 클릭

추가된 데이터 소스 관리 화면
BASIC KPI 대시보드 | 루커스튜디오 템플릿

4. 작업 → 수정 클릭

작업 → 수정 클릭 화면
BASIC KPI 대시보드 | 루커스튜디오 템플릿

5. 루커스튜디오와 스프레드시트 연동 승인 진행

  • 스프레드 시트 소유 계정과 루커스튜디오 소유 계정이 일치해야 합니다.
루커스튜디오와 스프레드시트 연동 화면
BASIC KPI 대시보드 | 루커스튜디오 템플릿

6. 앞서 사본을 만들었던 파일 찾아서 연결

  • 소유한 문서함 → 스프레드시트(Sample KPI Superstore) → 워크시트(Order) → 다시연결
스프레드 시트 연결 화면
BASIC KPI 대시보드 | 루커스튜디오 템플릿

7. 데이터 새로고침하면 데이터 확인이 됩니다.

  • 이후 스프레드시트의 복사본의 형식에 맞춰서 가지고 계신 KPI 수치를 업데이트 하면 해당 대시보드에서 변경된 데이터로 활용 가능합니다.
데이터 새로고침 확인 화면
BASIC KPI 대시보드 | 루커스튜디오 템플릿

활용 방법

  • 지난달 대비 이번달 매출액은?
  • 매출 대비 순이익은?
  • 구매수와 상품총 구매수의 트렌드 차이는?
  • 연도별 월별 매출 트렌드의 차이는?
  • 지역별 매출액의 차이는?

원본 포스팅 링크

Basic KPI 대시보드 | 루커스튜디오 템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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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TH

1. 웍스아웃: 프로모션 대시보드

July 18, 2024

0. 개념설명

프로모션 분석이란?

프로모션 분석은 마케팅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들의 효과를 평가하고 측정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기업은 프로모션 활동이 소비자의 구매 결정, 브랜드 인식, 시장 점유율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프로모션 분석을 위해 판매 데이터, 소비자 행동 데이터, 온라인 트래픽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프로모션 분석의 필요성

프로모션 분석은 기업이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마케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다음과 같은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 효과적인 프로모션 전략 수립: 어떤 프로모션이 고객의 구매를 유도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인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 ROI 최적화: 프로모션에 대한 투자 대비 수익률(ROI)을 측정하고, 마케팅 예산을 더 효과적인 프로모션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 시장 이해도 향상: 소비자 반응을 분석함으로써 시장의 현재 요구와 트렌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 경쟁력 강화: 경쟁사 대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개발하고 실행할 수 있습니다.

개별 프로모션 분석 vs 통합 프로모션 분석

  • 개별 프로모션 분석
    • 특징
      • 한 번에 하나의 프로모션 활동만 평가합니다.
      • 구체적인 프로모션의 성공 여부와 직접적인 효과를 분석합니다.
    • 장점
      • 간단하고 명확한 결과 제공
      • 특정 프로모션의 직접적인 효과를 빠르게 평가 가능
    • 단점
      • 다른 마케팅 활동과의 상호작용을 고려하지 않음
      • 장기적인 효과나 전체적인 마케팅 전략과의 연계성 부족
  • 통합 프로모션 분석
    • 특징
      • 여러 프로모션 활동을 함께 분석하여 전체적인 마케팅 전략의 효과를 평가합니다.
      • 프로모션 간의 상호작용 및 시너지 효과를 고려합니다.
    • 장점
      • 전략적인 의사결정 지원
      • 장기적인 브랜드 가치와 고객 관계를 고려한 분석
      • 장기적인 효과나 전체적인 마케팅 전략과의 상호작용 이해 가능

개별 프로모션 분석과 통합 프로모션 분석을 함께 분석해야 하는 이유

개별 프로모션 분석과 통합 프로모션 분석을 함께 수행함으로써, 보다 정교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개발할 수 있으며, 이는 최종적으로 기업의 성장과 수익성 향상에 기여하게 됩니다.

1. 전체적인 마케팅 전략의 효율성 평가

개별 프로모션 분석을 통해 특정 프로모션의 성공 여부를 파악할 수 있지만, 통합 프로모션 분석을 함께 수행하면 여러 프로모션 간의 상호작용과 그 영향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전체 마케팅 전략의 효율성을 평가하는 데 중요합니다.

2. 다채널 프로모션 전략의 최적화

현대 마케팅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개별 프로모션 분석과 통합 분석을 병행함으로써, 각 채널의 성과를 정확히 파악하고, 채널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3. 고객 행동의 종합적 이해

고객은 다양한 프로모션에 노출되며, 이러한 노출이 고객의 구매 결정에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개별 프로모션 분석과 통합 분석을 결합함으로써, 고객 행동의 더 깊은 이해를 도모할 수 있습니다.

4. 마케팅 자원의 효율적 배분

통합 프로모션 분석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는 마케팅 자원의 효율적인 배분을 가능하게 합니다. 각 프로모션의 효과를 개별적으로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관점에서 평가함으로써, 예산을 더 효과적인 프로모션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5. 장기적 마케팅 전략 수립

개별 프로모션의 성공은 단기적인 성과에 초점을 맞출 수 있지만, 통합 프로모션 분석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다양한 프로모션의 장기적인 영향력과 지속 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6. 경쟁 우위 확보

통합 프로모션 분석을 통해 시장 내 경쟁 상황과 자사의 위치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이는 경쟁사 대비 우위를 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1. 진행배경

고객사 상황 및 해당 대시보드를 제작하게된 이유

고객사에서는 프로모션 분석 진행 시 앰플리튜드를 통한 단일 프로모션 위주의 분석만을 진행했었습니다.

단일 프로모션 분석 진행 예시

앞서 언급했듯이 단일 프로모션 분석만 진행하게 된다면 결과적으로 장기적인 효과나 전체적인 마케팅 전략과의 연계성이 부족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프로모션을 통합적으로 확인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먼저, 통합 프로모션 분석을 위해 1차적으로 앰플리튜드를 통해 얻은 개별 프로모션별 데이터를 스프레드시트에서 취합해 프로모션들끼리 비교하며 인사이트를 도출했습니다.

프로모션 통합 분석 시트 예시

하지만 시트를 통해 프로모션을 비교 분석하는 것에는 크게 2가지 정도의 한계가 있었습니다.첫째, 프로모션이 진행될 때마다 데이터를 확인하고, 직접 시트에 옮기는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자동화가 어렵다는 점입니다.둘째, 시트에 텍스트로만 적혀있다보니 해당 데이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직관적으로 인지하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고안한 것이 전체 프로모션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구현하는 것이었습니다.

2. 진행과정

대시보드는 태블로(Tableau)를 사용하여 구현했습니다.

태블로(Tableau) 로고

태블로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적으로 표시할 수 있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툴입니다. 태블로를 통해 대시보드를 제작했을 때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여러 raw 데이터 통합: 태블로는 스프레드시트,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 및 빅데이터 플랫폼과 같은 다양한 데이터 원본들을 원활하게 통합됩니다. 이러한 통합을 통해 다양한 소스의 데이터를 연결 가능하게 하여 데이터 사일로를 해결하고 포괄적인 분석을 가능하게 합니다.데이터 사일로(Data Silo*)**란? 서로 분리되어 기업의 다른 부서에서 액세스할 수 없는 데이터 스토리지 및 관리 시스템을 의미하며, 이는 전사관점의 의사결정을 방해하고, 비효율성이 증가시킵니다.

  • 예시: Excel 스프레드시트에 저장된 판매 데이터와 SQL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고객 데이터가 있다고 가정합니다. Tableau는 두 원본에 동시에 연결할 수 있으므로 데이터를 혼합하고 시각화하여 판매와 고객 인구 통계 간의 관계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실시간 데이터 시각화: 태블로는 라이브 데이터베이스 및 스트리밍 데이터를 비롯한 다양한 데이터 원본에 연결하여 실시간으로 데이터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변경되는 데이터를 빠르게 모니터링하고 분석하여 빠른 의사 결정을 위한 시기적절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3. 다양한 시각화 옵션: 태블로는 막대 차트, 선 차트, 산점도, 지도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시각화 옵션을 제공합니다.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데이터에 가장 적합한 시각화 유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4. 대화형 대시보드: Tableau를 사용하면 사용자가 직접 데이터를 탐색하고 상호 작용할 수 있는 고도의 대화형 대시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세부 정보를 드릴다운하고, 데이터를 필터링하고, 임시 분석을 수행하여 데이터 탐색의 깊이를 향상할 수 있습니다.

2-1. 대시보드 스케치

통합 프로모션 분석을 위해 정의한 스케치입니다. 해당 스케치는 피그마(Figma)를 통해 작업했습니다. 스케치를 피그마로 제작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가장 중요한 이유는 피그마가 다양한 디자인 도구와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원하는 디자인을 쉽고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웍스아웃 프로모션 분석 대시보드

스케치 대시보드를 기준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정리해보면 데이터는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프로모션 데이터

2. 매출 데이터

3. CRM 데이터

프로모션명, 진행일자, 분류, 컨셉 등 프로모션 진행 관련 기본 정보 및 프로모션 관련 아이템 정보가 프로모션 데이터에 해당하며, 각 프로모션에 관련된 실제 결제 정보가 매출 데이터에 해당합니다. 마지막으로 유저들에게 발송된 메시지의 발송일 및 캠페인명, 발송수 등이 CRM 데이터에 해당합니다.

웍스아웃 프로모션 분석 대시보드 - 프로모션 및 매출 정보 확인

2-2. 필요 데이터 정의 및 추출

필요 데이터 정의 및 추출

필요 데이터 정의

다음으로 앞서 정리한 데이터를 좀 더 구체적으로 정리합니다. 각 항목별 필요한 정보가 정확히 무엇인지, 해당 데이터는 형태로 관리되어야 하는지를 비롯해 각 데이터를 연결하기 위해 어떤 컬럼을 키값으로 사용해야 하는지 등을 파악하여 정리합니다.

필요 데이터 정의 및 분류 예시

이때 테이블 색상에 차이를 두어 각 데이터가 어떤 소스에서 관리되는지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데이터 테이블 색상 차이 설명

데이터 추출 요청 및 추출

필요 데이터 정의를 완료했다면, 데이터 추출을 위해 해당 데이터에 대해 알맞은 형태로 적재를 요청하는 단계가 필요합니다. 효율적인 작업을 위해 원하는 이벤트 및 세부 항목(*이벤트 프로퍼티, 유저 프로퍼티, 적재형식, 적재기준일, 요청사유 등) 관련 내용을 최대한 상세하게 기입합니다.

데이터 추출 요청 예시

원하는 이벤트 및 세부 항목을 작성한 다음에 해당 내용을 정확히 어떤 형태로 적재되기 원하는지를 보여주는 샘플을 함께 작성합니다.

이벤트 데이터 샘플링 예시

2-3. 데이터 연결

Amplitude → Bigquery → Tableau

이제 데이터 연결을 진행해야 합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구글 스프레드시트, 엑셀 파일, 구글 클라우드(빅쿼리)의 소스가 사용되었습니다. 저는 그 중 ‘구글 클라우드’에 초점을 맞추어 데이터 연결과정에 대해 설명하려고 합니다.

앰플리튜드에서 태블로로의 데이터 전송

구글 클라우드를 사용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앰플리튜드(Amplitude)에 있는 매출 데이터를 연결하기 위함입니다. 앰플리튜드는 그 자체로 사용성이 높이며, 매출 데이터를 비롯하여 많은 데이터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툴입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이 더 많은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다른 로데이터와 결합을 해서 데이터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때, 앰플리튜드에서 태블로로 데이터를 바로 전달할 수는 없습니다.

앰플리튜드에서 태블로로의 데이터 전송 시 필요사항

태블로로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해서는 앰플리튜드의 로데이터를 가공하여 알맞은 형태로 테이블을 가공해주는 선행작업이 필요합니다. 앰플리튜드와 연동이 가능할 뿐만아니라 태블로와의 연동도 가능해야 하며 무엇보다 앰플리튜드로부터 전달받은 로데이터를 가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여야합니다.

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플랫폼은 무엇일까요? 저희는 이러한 요건을 모두 고려할 때 해당 작업을 수행하기에 가장 적합한 것이 Google BigQuery라고 판단했고, 이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앰플리튜드에서 태블로로의 데이터 전송 시 필요한 구글 빅쿼리

앰플리튜드는 기본적으로 빅쿼리로 데이터를 바로 내보내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우선 해당 기능을 활용해 앰플리튜드 데이터를 빅쿼리에 내보내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앰플리튜드에서 빅쿼리로 데이터 전송

해당 방법을 통해 데이터를 받아올 경우, 이벤트 프로퍼티가 분리된 표 형식으로 넘어오는게 아니라 json이라는 괄호 안에 키와 값형태로 구성돼 있는 포맷(*”{”~”}”)으로 데이터가 불러와지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태블로는 표 형태의 데이터 프레임을 인식하므로, 태블로에 데이터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앰플리튜드  로데이터를 전처리하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이벤트 프로퍼티 전처리 전 모습

해당 데이터를 전처리하기 위해서는 로데이터의 형태를 파악해야 했습니다.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텍소노미에 따라 로데이터의 구조가 다를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구매 이벤트의 경우 아이템 수량이 1개일 경우에는 값으로, 2개 이상일 경우에는 배열로 이벤트 프로퍼티 데이터가 들어오는 구조였습니다.

  • 아이템 수량=1인 경우
{"item_brand":"A",
"item_category":"JAJL",
"item_id":"99999",
"item_name":"GARAGEJACKET",
"item_price":"198000",
"order_id":"20240310105120687",
"total_order_items_quantity":1
…}
  • 아이템 수량=2 이상인 경우
{"item_brand":["B","C"],
"item_category":["LFOT","반팔 셔츠"],
"item_id":["88888","77777"],
"item_name":["TRAVEL COMB","CUSTOM SHIRT"],
"item_price":[18000,113000],
"total_order_items_quantity":2}

따라서 데이터 전처리를 위해서는 각 케이스별로 다른 전처리과정을 거쳐야했습니다. 아이템 수량이 1개일경우는 JSON의 값을 파싱하는 처리를 하고, 2개 이상일 경우에는 JSON의 배열을 파싱하는 처리를 진행했습니다.

해당 내용을 처리하는 쿼리문 다음과 같습니다. 케이스별로 결과 테이블이 도출되면, 두 테이블을 유니온하여 한 테이블로 합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WITH single_item_orders AS (
  SELECT event_time, user_id,
    JSON_VALUE(event_properties, '$.order_id') AS order_id, 
    JSON_VALUE(event_properties, '$.item_category') AS item_category, 
    JSON_VALUE(event_properties, '$.item_brand') AS item_brand, 
    JSON_VALUE(event_properties, '$.item_name') AS item_name, 
    JSON_VALUE(event_properties, '$.item_id') AS item_id,
    JSON_VALUE(event_properties, '$.item_price') AS item_price
  FROM amplitude_test.EVENTS_353961
  WHERE event_type='total_items_order_completed'
    AND JSON_VALUE(event_properties,'$.total_order_items_quantity')='1'
),
multi_item_orders AS (
  SELECT event_time, user_id,
    JSON_VALUE(event_properties,'$.order_id') AS order_id,
    item.item_category, item.item_brand, item.item_name, item.item_id, item.item_price
  FROM amplitude_test.EVENTS_353961,
    UNNEST(
      ARRAY(
        SELECT AS STRUCT 
          item_category, item_name, item_id, item_price, item_brand
        FROM 
          UNNEST(JSON_VALUE_ARRAY(event_properties,'$.item_id')) AS item_id WITH OFFSET AS pos
          JOIN UNNEST(JSON_VALUE_ARRAY(event_properties,'$.item_category')) AS item_category WITH OFFSET AS pos_cat ON pos = pos_cat
          JOIN UNNEST(JSON_VALUE_ARRAY(event_properties,'$.item_brand')) AS item_brand WITH OFFSET AS pos_br ON pos = pos_br
          JOIN UNNEST(JSON_VALUE_ARRAY(event_properties,'$.item_name')) AS item_name WITH OFFSET AS pos_name ON pos = pos_name
          JOIN UNNEST(JSON_VALUE_ARRAY(event_properties,'$.item_price')) AS item_price WITH OFFSET AS pos_price ON pos = pos_price
      )
    ) AS item
  WHERE 
    JSON_VALUE(event_properties,'$.total_order_items_quantity')!='1'
)

-- 아이템 수량= 1인 경우의 결과와 아이템 수량= 2 이상인 경우의 결과를 합치기
SELECT *
FROM single_item_orders
UNION ALL
SELECT * 
FROM multi_item_orders;

해당 작업을 완료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쿼리 결과 화면

UNNEST()함수를 포함한 단계를 거쳐 데이터 전처리를 진행할 경우 JSON을 데이터 프레임 형태, 즉 테이블 형식으로 바꾸는 것은 가능했습니다.

좀 더 직관적으로 UNNEST()함수를 이해하기 위해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name이라는 컬럼은 값이지만, preferred langauge는 배열일 경우 빅쿼리는 테이블을 왼쪽처럼 인식합니다. 즉 값으로 구성된 행에 배열로 구성된 행을 묶어두는 구조인데요, 이 묶어둔다라는 것을 nest된 상태라고 하고, 값을 배열에 맞춰서 풀어주는 행위를 unnest라고 합니다.

 unnest 적용 화면 예시

하지만 UNNEST()함수를 사용할 경우 단점이 있었습니다.이 함수는 배열 내 각 요소를 별도의 행으로 확장하는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비정규화된 데이터나 중첩된 데이터 구조를 다룰 때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비용관리의 관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UNNEST() 함수는 배열 내의 각 요소를 별도의 행으로 확장하기 때문에 배열에 많은 요소가 포함되어 있을 경우, 결과 데이터 세트의 크기가 급격히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쿼리 처리 시간을 늘리고 처리해야 할 데이터 양이 증가함으로써 비용이 증가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처리한 데이터 양에 따라 비용이 청구되는 빅쿼리에서는 쿼리 비용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해당 쿼리문을 사용해 약 한달 간 매 시간마다 업데이트 되도록 쿼리를 돌려본 데이터 업데이트를 진행한  결과, 총 8GB를 사용해 월 40만원 가량의 비용이 소진되었습니다. 따라서 비용 효율성 측면을 고려해 전처리를 클라우드 SQL구문이 아닌 파이썬 코드로 처리하도록 우회했습니다.

앰플리튜드의 데이터를 빅쿼리로 바로 내보내는 것이 아니라 앰플리튜드 서버를 호출하여 데이터를 받아오는 방식으로, 빅쿼리에서 로우 데이터를 쌓은 후 이를 전처리하는 방식 대신 전처리를 완료한 후 가공된 데이터를 빅쿼리에 쌓는 방식으로 변경했습니다.

Amplitude → Google Cloud Storage → Bigquery → Tableau

즉, 기존 Amplitude → Bigquery → Tableau의 단계에서 데이터 전처리를 위해 Google Cloud Storage를 추가한 Amplitude → Google Cloud Storage → Bigquery → Tableau 단계로 진행됩니다.

데이터 전처리 과정 도식화

이 작업을 위해서는 우선 앰플리튜드와 Google Cloude Storage를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해주어야 합니다. 먼저 Cloud Storage에서 고객사 프로젝트 관련 Bucket을 생성합니다.

Cloud Storage Bucket 생성 화면
Cloud Storage Bucket 세부 설정 화면

다음으로 IAM 및 관리자 → 서비스 계정을 클릭하여 새로운 서비스 계정을 생성합니다.

서비스 계정 생성 화면

서비스 계정을 생성한 후, 해당 서비스 계정에 해당하는 이메일을 확인합니다.

서비스 계정 이메일 확인

키 → 키 추가를 클릭하여 키를 생성합니다.

키 생성 화면
JSON 유형 키 생성 화면

IAM 및 관리자 → 역할을 클릭하여 새로운 역할을 생성합니다.  Send Amplitude Event Data to Google Cloud Storage(문서링크)를 참고해서 역할에 다음 5개의 권한을 부여해줍니다.

  • storage.buckets.get
  • storage.objects.get
  • storage.objects.create
  • storage.objects.delete
  • storage.objects.list

새로운 역할 생성 및 권한 부여 화면

앞서 생성한 버킷으로 돌아가서 권한을 클릭한 후 액세스 권한 부여를 클릭합니다.

버킷 액세스 권한 부여

서비스 계정에서 추가한 새로운 계정에 해당하는 이메일을 입력한 후, 역할을 지정해줍니다.이때 역할은 1.저장소 기존 버킷 소유자와 2.역할 만들기를 통해 생성한 역할, 총 2개를 부여해줍니다.

새로운 계정 역할 부여 화면

해당 작업까지 완료했으면 앰플리튜드에서 Google Cloude Storage를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해주어야 합니다. 앰플리튜드  Data → Destination에서 Google Cloud Storage를 클한 후 GCS로 보낼 데이터를 선택합니다.

앰플리튜드에서 Google Cloud Storage로 데이터 전송

서비스 계정 생성에서 생성한 JSON키 파일을 Service Account Key에 업로드 한 후, 하단의 Bucket Name에 구글 GCS에서 생성한 버킷 이름을 입력해줍니다.

JSON키 파일 업로드 화면

해당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Google Cloud Storage Bucket에 데이터가 들어옵니다.

 Google Cloud Storage Bucket 화면

연동이 완료되면 다음과 같이 생성됩니다.

*merged ID 된 데이터 : -000000/ , raw 데이터: 000000/ → 우리가 사용하게될 데이터는 000000/ (raw 데이터)
  • 압축된 아카이브 JSON 파일로 매 시간 내보내지고 시간 당 하나 이상의 파일로 시간별로 분할
    • 파일명: projectID_yyyy-MM-dd_H#partitionInteger.json.gz

앰플리튜드는 export API라는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이 API를 호출하여 데이터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파이썬의 request모듈로 API요청을 보내는 함수를 구현하고, 다음으로 데이터 전처리 모듈은 pandas모듈을 활용하여 JSON 포맷을 테이블 형식의 데이터 프레임으로 전처리했습니다. 1차 시도당시 빅쿼리로 진행했던 조건문을 프로그래밍 언어로 대체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빅쿼리 클라이언트 라이브러리를 설치하여 전처리한 테이블을 빅쿼리로 업로드하는 함수를 구현했습니다.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앰플리튜드

  • 앰플리튜드가 GCS 버킷에 접근하여 이벤트 데이터를 전송합니다.

2. GCS

  • 앰플리튜드 이벤트 데이터는 GCS의 객체로 생성됩니다. 이때 객체 트리는 “버킷>폴더>시간대(yyyy-mm-dd_h)#순번’으로 네이밍되어 적재됩니다. (*e.g: 353961_353961_2023-06-25_1#0)

3. GCF

ㅤ: 버킷에 객체가 생성될 때마다 객체 데이터를 전처리한 후, 빅쿼리에 로드하는 함수 구현

3-1. 트리거
: GCS에 객체가 생성될때마다 호출합니다.

‘(Amplitude → Google Cloud Storage)’와 ‘(Google Cloud Storage) → Bigquery)’를 Google Cloud Functions로 연결하고자 트리거를 “Google Cloud Storage에 앰플리튜드 파일(객체)가 생성될 때”로 정의했습니다.

트리거 진입함수는 main()으로 설정합니다. 이때 트리거 대상 객체의 파일명을 확인하기 위해 data json 객체를 로드하여 메타 데이터를 확인합니다.

3-2. gcs_read()
: 트리거 수신 위치의 버킷 객체를 참조하여 읽어들입니다.

  • gcs_read()로 트리거 대상 객체의 파일을 읽어오고 빅쿼리의 index가 되어 줄 부분을 파싱합니다.
    • index_prefix : projectID_yyyy-MM-dd_H#partitionInteger.json.gz 파일명에서 ‘yyyy-MM-dd_H#partitionInteger’을 가져와 정수형으로 변환한 뒤 값을 할당합니다.
  • json_objects : 버킷에 저장돼 있던 압축된 아카이브 JSON 파일을 압축해제한 뒤, 데이터프레임으로 변환하기 위해 줄바꿈되어 있는 부분을 기준 삼아 데이터를 분리합니다.

3-3. json_make_dataframe()
: json객체를 total_items_order_completed, item_order_completed 각각의 데이터프레임(df1, df2)으로 변환합니다.

3-4. join_dataframes()
: df1, df2를 index 컬럼 기준으로 조인하여 joined_df라는 데이터프레임을 생성합니다.

3-5. append_to_bigquery()
: joined_df 데이터프레임에 맞는 스키마를 정의하여 빅쿼리에 로드합니다.

해당 작업을 완료하면, 최종적으로 빅쿼리에 데이터가 정상적으로 저장되며, 태블로에 연결해서 시각화할 수 있습니다.

빅쿼리 데이터 태블로 연결 화면

3. 대시보드 체크포인트

3-1. 가장 중점적으로 고민한 부분

통합 프로모션 대시보드이므로 프로모션 간의 비교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순위 목표였습니다. 하지만 통합 프로모션 대시보드 내에서 개별 프로모션의 성과 및 관련 내용도 바로 파악이 가능하도록 대시보드를 구성하고자 했습니다.

프로모션 리스트 부분에서 프로모션 성과들을 직관적으로 비교해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sales summary내의 각 KPI의 프로모션 평균값을 제공하여 프로모션의 평균값과의 비교가능하게함으로써 프로모션 간의 비교 분석이 가능하도록 대시보드를 구성했습니다. 또한 프로모션 리스트에서 개별 프로모션 클릭 시 해당 프로모션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필터링이되어 표현되게함으로써 개별 프로모션의 성과 역시 파악할 수 있도록 대시보드를 구성했습니다.

3-2. 대시보드 구현 시 발생했던 문제점 및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과정

데이터를 태블로로 넘긴 후 ERP 기준 매출 데이터와 정합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매출액의 약 0.2%의 차이가 발생함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최종 매출액에서 반품 및 교환 비용을 고려하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한 결과였습니다.

따라서 앰플리튜드의 반품 및 교환관련 이벤트인 return_completed의 return_paid_shipping(교환 및 환불금액)관련 항목을 추가하여 해당 금액을 반영해줌으로써 데이터 정합성을 맞췄습니다.

대시보드 구현시 발생했던 문제점 및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과정

3-3. 가장 어려웠던 부분

해당 대시보드를 사용하는 고객사는 프로모션의 분류를 크게 할인과 쿠폰 2가지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즉, 1차적으로 가격을 낮춰 세일가에 제품을 구매하는 ‘할인’ 프로모션과 쿠폰을 소지하고 있는 고객이 쿠폰을 직접 사용해서 제품을 구매하는 ‘쿠폰’ 프로모션이 존재합니다. 이때 쿠폰 프로모션의 경우 총 매출 관련 항목과 쿠폰 매출 관련 항목으로 구분해서 성과를 확인할 수 있지만, 할인 프로모션의 경우 쿠폰 관련값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쿠폰 매출 관련 성과는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성과를 확인함에 있어서 쿠폰 프로모션의 경우에는 쿠폰 매출 관련 항목을 확인해야 하고, 할인 프로모션의 경우에는 총 매출 관련 항목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를 적용했을 때 Sales Summary를 확인함에 있어서 결제상품수, 결제건수, 구매고객수의 경우 할인 프로모션의 경우에는 총 매출액 관련 항목으로, 쿠폰 프로모션의 경우에는 쿠폰 매출액 관련 항목으로 구분해서 표현해주어야 합니다.

Sales Summary 스코어 카드

이를 위해 케이스를 나누고, 쿠폰 아이디가 존재할 경우 쿠폰 프로모션으로 판단해서 쿠폰 매출 관련으로 카운트 하고, 쿠폰 아이디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 할인 프로모션으로 판단해서 총 매출 관련항목으로 카운트할 수 있도록 계산된 필드를 생성합니다.

SQL
-- 결제상품수 예시
{FIXED [Promotion name1],[Classification],[Coupon Id]: 
    SUM(IF [Classification]='쿠폰' and ([# COUPON ID_1]= [Coupon Id] 
		    OR [# COUPON ID_2]= [Coupon Id] OR [# COUPON ID_3]= [Coupon Id]) 
        THEN 1
        ELSEIF [Classification]='할인' THEN 1
    END)}

4. 대시보드 템플릿

최종적으로 제작된 통합 프로모션 대시보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통합 프로모션 대시보드 예시

4-1. 대시보드 템플릿 설명

📊 통합프로모션 대시보드 설명
1. 분류(쿠폰/할인) 및 테마 필터
- 해당 필터를 클릭하여 1. 프로모션 리스트에서 프로모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필터가 동작함에 따라 2. 세일 요약 내의 프로모션 평균이 변동됩니다.

2. 3. 아이템 디테일 내 브랜드별, 카테고리별, 상품별 막대그래프를 클릭하여 상세 판매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클릭했던 막대그래프를 재클릭하시면 클릭을 해제하실 수 있습니다.

3. 5. CRM 정보에 표기되는 CRM 리스트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전송건수: 10,000건 이상
2) Campaign Category: RAF, NTC(라플 및 공지) 제외
3) App: WO (칼하트윕 제외)

4-2. 해당 템플릿을 사용하는 방법

대시보드 우측 상단의 i표시를 클릭하면, 대시보드에 대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로모션의 분류가 할인일 경우, 1. Promotion List 에 쿠폰 판매건 및 쿠폰 판매액은 0건, 0원으로 표시됩니다. 2. Sales 의 결제 상품수, 결제 건수, 구매고객수의 경우, 프로모션 분류가 쿠폰일 경우에는 쿠폰 판매에 관련된 내용으로, 프로모션 분류가 할인일 경우에는 총 판매액에 관련된 내용으로 표시됩니다.

대시보드 작동예시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Promotion List

    프로모션 명을 클릭해서 해당 프로모션에 해당하는 2.sales, 3. Item detail, 4. Sale Trend, 5 CRM Info 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시보드 작동예시 - 프로모션 리스트

Promotion List 우측 분류 및 테마 필터를 클릭하여 해당하는 프로모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시보드 작동예시 - 필터 확인

2.Sales(sales summary)

해당 프로모션의 총 매출액, 쿠폰 매출액, 결제 상품수, 결제 건수, 구매고객수 및 각 항목에 해당하는 일평균 액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Promotion List 우측 분류 및 테마 필터 적용 시, 2.sales KPI의 프로모션 평균이 필터에 해당하는 프로모션의 평균으로 변경됩니다.
대시보드 작동예시 -  프로모션 평균 확인

3. Item datail

좌측의 브랜드별, 카테고리별, 상품별 차트를 클릭해 각 항목에 해당하는 상품의 일자별 판매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클릭한 항목을 재클릭하면 원본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대시보드 작동예시 - 상품 세부사항 확인

  • 예시) 상품별 차트에서  Top1 상품 클릭
대시보드 작동예시 - TOP 1 상품 확인

우측 막대그래프에 마우스를 오버하면, 각 일자별 총 매출 및 쿠폰 매출, 총 매출 대비 쿠폰 매출 비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시보드 작동예시 - 쿠폰 및 매출 상관관계 확인

4. Sale Trend & 5.CRM Info

4. Sale Trend에서 프로모션 기간 동안의 총 매출 및 쿠폰 매출, 해당 기간 동안 CRM이 발송된 날짜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시보드 작동예시 - 매출 트렌드 확인

5.CRM Info에서 해당 CRM에 대한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CRM 기준
    1. 전송건수: 10,000건 이상
    2. Campaign Category: RAF, NTC(라플 및 공지) 제외
    3. App: WO (칼하트윕 제외)
대시보드 작동예시 - CRM 현황 및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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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TH

리텐션(Retention)이란?

July 10, 2024

1. 리텐션(Retention)이란?

리텐션(Retention)은 고객이나 사용자가 특정 기간 동안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에 계속 관여하거나 이용하는 비율을 말합니다. 즉, 얼마나 많은 사용자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제품이나 서비스를 계속 사용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높은 리텐션율은 고객 충성도가 높고,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합니다.

리텐션이 중요한 이유

리텐션을 지속적으로 측정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리텐션은 단순히 고객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계속 사용하는 것을 넘어서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핵심 지표입니다. 리텐션이 중요한 이유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비용 효율성
    :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것보다 기존 고객을 유지하는 것이 훨씬 더 적은 비용이 사용됩니다. Harvard Business Review에 따르면 신규 고객 한 명을 확보하는 것이 기존 고객 유지에 비해 5~25배의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따라서 리텐션을 높이면, 마케팅 및 영업 비용을 절감하고, 장기적으로는 더 높은 수익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수익성 증가
    : 리텐션이 높은 고객은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많은 제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평균 거래 규모의 증가, 구매 빈도의 상승, 즉, 총 수익 증가로 이어집니다.

2. 리텐션 측정기준

리텐션을 측정하는 기준에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합니다. 그 중 Amplitude에서 확인할 수 있는 리텐션의 종류인 ‘N-day Retention’과 ‘Unbounded Retention’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앰플리튜드 리텐션 차트 화면
‘N-day Retention’과 ‘Unbounded Retention’

2-1. N-day Retention

N-day Retention은 사용자가 처음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한 후 특정 일수(N일) 후에도 계속 이용하는지를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7-day Retention은 사용자가 서비스를 처음 이용한 후 7일째 되는 날에도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해당 리텐션은 초기 사용자 참여, 온보딩, 새로운 기능, 단기 마케팅 캠페인 분석을 위해 사용됩니다.

2-2. Unbounded Retention

Unbounded Retention은 특정 기간 동안 사용자가 최소 한 번이라도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했는지를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시간이 지나도 사용자가 이탈하지 않고 계속해서 제품을 사용했는지의 여부만을 고려합니다. 해당 리텐션은 장기적인 참여, 고객 충성도, 반복 구매, 주기적인 콘텐츠 업데이트 분석을 위해 사용됩니다.

3. 리텐션 차트&리텐션 커브

3-1. 리텐션 차트란?

앰플리튜드 리텐션 - 코호트 차트


리텐션 차트는 시간에 따른 사용자의 이탈 및 유지 패턴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그래프입니다. 이 차트는 특정 기간 동안 사용자 그룹의 리텐션율 변화를 보여줍니다. 리텐션 차트를 통해 크게 행 기준 분석과 열 기준 분석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앰플리튜드 리텐션 - 코호트 차트 열기준과 행기준 설명
코호트 차트 열 기준 분석
  • 단일 시점에서 코호트 그룹을 비교합니다. 이 방법은 서로 다른 코호트끼리의 비교를 가능하게하여 그룹간의 성과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코호트 차트 행 기준 분석
  • 일정기간 동안 코호트 그룹을 추적하여 유지율이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하는 작업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용자 행동의 추세와 패턴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3-2. 리텐션 커브란?

앰플리튜드 리텐션 커브


리텐션 커브는 시간에 따른 리텐션율의 변화를 나타낸 것입니다. 이 커브는 초기 사용자 참여 이후 리텐션율의 감소 패턴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줍니다.

리텐션 커브는 감소형태에 따라 유형를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리텐션 커브 3가지 유형

3-2-1. Declining Curves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용자 참여가 감소되는 패턴의 커브입니다. 이는 가장 흔히 보이는 커브의 형태로, 초기참여 이후 사용자의 관심이 감소됨을 의미합니다.

  • 특징
    • 사용자가 꾸준히 제품을 떠나고 있으며 이는 사용자 만족도나 참여도에 지속적인 문제가 있음을 나타냅니다.
    • 제품이 장기간 사용자를 유지하지 못하고 지속적인 가치를 제공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음을 시사합니다.

3-2-2. Flattening Curves

초기 감소 후 리텐션율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패턴의 커브입니다. 이는 사용자들이 제품이나 서비스에 익숙해지고 일정수준의 참여를 계속해서 유지함을 나타냅니다.

  • 특징
    • 초기 감소 후 특정 시점부터 곡선이 평평해 지는데, 이는 나머지 사용자 사이에서 안정적인 유지율을 나타내는 것을 시사합니다.

3-2-3. Smiling Curves

리텐션 감소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시 증가하는 패턴의 커브입니다. 이는 매우 긍정적인 상황으로, 사용자들이 초기 이탈후 일정시간이 지나 다시 제품이나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함을 의미합니다.

  • 특징
    • 초기 감소 이후 특정 시점부터 곡선이 상승하기 시작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용자가 다시 돌아오거나 참여도가 향상됨을 나타냅니다.
      • 사용자는 처음에는 떠날 수 있지만 제품의 가치를 깨닫거나 업데이트나 재참여 캠페인과 같은 특정 개입으로 인해 다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원본 포스팅 링크

리텐션(Retention)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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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TH

패션 플랫폼의 그로스마케팅 (무신사/29CM/W컨셉)

July 3, 2024

본업이 그로스마케터이므로... '그로스마케팅'와 관련된 포스팅을 지속적으로 작성하고 있는데요. 관련 키워드로 '패션마케팅'이 검색량이 높아 무신사, 29CM, W컨셉을 사례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좀 더 알아보니 패션마케팅은 대학교 학과가 있어 입시생들의 검색량이 높은 키워드인 듯은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류는 생활에 밀접하게 맞닿아있는 산업이라 이해가 한결 쉬울 것 같으니, 그로스마케팅의 개념을 패션 플랫폼의 사례로 소개 해 볼게요. 1. Acquisition과 2. Retention의 관점으로 접근해보겠습니다.


1. Acquisition: 유입/가입 캠페인

무신사의 브랜드마케터 채용 공고를 먼저 보겠습니다.

무신사의 브랜드마케터 채용 공고
브랜드 마케터에게 필요한 직무 요건 중 하나로 User Acquisition을 이끌어낼 수 있는 콘텐츠 기획 이 있네요. User Acquisition 즉 사용자 획득에서는 지난 글에서도 다뤘는데요. 대다수의 웹/앱 서비스는 사용자가 획득(=유입, 가입, 구매) 되어야 활성화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비즈니스 초반에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로 손 꼽힙니다.

cf. https://brunch.co.kr/@marketer-emje/13

cf. https://brunch.co.kr/@marketer-emje/13

User Acquisition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여러 마케팅 방법론이 존재하겠지만, 무신사의 브랜드마케터 채용 공고에 있는 '콘텐츠 기획'은 아마 퍼포먼스마케팅, 배너 광고의 소재 기획일 가능성 이 높아 보입니다.

퍼포먼스마케팅에서 배너 광고를 운영할 때 그 소재로 브랜드가 강조될 수 있고, 프로모션이 강조될 수도 있고, 인플루언서가 강조될 수도 있고 메인 콘셉트를 무엇으로 하느냐에 따라서 소재 베리에이션은 다채로울 수 있는데요. 예시와 함께 보겠습니다.


(1) 퍼포먼스마케팅: 배너 광고

페이스북 광고 라이브러리에서 'WConcept'을 검색했을 때 결과 중 일부를 가져왔는데요.

� 여기서 두 광고의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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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를 클릭하면 랜딩은 모두 Wconcpet 페이지로 연결되지만, 해당 광고를 게재한 '주체'가 다릅니다.

W컨셉에서 W컨셉 페이지로 랜딩 시키는 것은 당연한데, W컨셉에 입점해있는 '브랜드'들이 광고의 랜딩을 랜딩을 W컨셉으로 보내네요!

소규모 브랜드라면 개별 웹사이트를 관리, 운영하는 것보다 수수료를 감안하더라도 의류 플랫폼(W컨셉 등)에서의 매출을 높이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했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2) 첫 구매 프로모션

첫 구매 혜택 (=신규 가입 시 10% 할인 쿠폰, 앱 첫 구매 15% 할인 쿠폰)은 소재와 워딩에서 공통적으로 강조 되기도 합니다. 즉 메인 소재는 남성 카테고리의 시즌오프이지만, 전환율을 올리기 위해 혜택을 수치화할 수 있는 부분을 담기도 합니다.

29CM의 메타 광고 라이브러리

신규 가입과 앱 첫 구매의 내용이 담겼다는 것은 해당 광고의 세팅이 '리타겟팅'이 아닐 것이라 추측할 수 있습니다. 아마 성별만 '남성'으로 지정하고 오픈 타겟으로 열지 않았을까 싶네요. 디타겟팅(=타겟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이미 회원인 분들과 앱이 있는 분들을 타겟에서 제외하고요.


(3) 인플루언서 마케팅

최근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는 마케팅 또한 빠질 수 없는 업무인데요. 플랫폼/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정합성이 높은 인플루언서(주로 인스타그래머, 유투버)를 찾고 그분들과 혹은 그들의 소속사(MCN)와 컨택해서 브랜디드 콘텐츠(BDC) 혹은 PPL을 협의 합니다.

해당 업무는 일반적인 퍼포먼스마케터/그로스마케터가 진행하기보다는 무신사의 예시처럼 '인플루언서 마케터'의 직무가 따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신사의 인플루언서 마케터 채용 공고
무신사의 인플루언서 마케터 채용 공고

인스타그래머라면 피드, 스토리의 이미지/워딩 그리고 유튜버라면 유튜브 구성안과 기획안을 검토하면서 논의를 이어가게 됩니다. 일정, 비용, 스토리라인, 강조되어야 하는 점, 해시태그 등을 이야기하고요.

하단 예시처럼 유상 광고 소재(인스타그램 광고 소재)로 인플루언서의 이미지를 활용하는 경우 추가 협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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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tention: 재방문/재구매 캠페인

새로운 회원들을 어느 정도 유치했다면, 그 회원들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겠죠. 리텐션(=재방문율/재구매율)이 그 지표가 되는데요. 리텐션의 기본으로 여겨지는 것 중 하나가 멤버십입니다.


(4) 멤버십

커머스/플랫폼의 경우 누적 구매액에 따라 주는 혜택이 점점 더 커지고 그 효용을 체감한 사용자들은 해당 커머스/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것은 락인(lock-in)효과 라고도 합니다. 구매할수록 혜택이 커지니, 다른 플랫폼을 이용할 필요 없이 해당 플랫폼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지는 것이죠.

W컨셉은 5개의 멤버십 등급을 가지고 있고, 그 기준으로는 누적 구매액과 함께 구매'수량'을 같이 보고 있습니다. 해석해 보자면 딱 한 개의 상품만 샀는데 - 그 상품이 100만 원짜리였다 -라고 했을 때 한 번에 VIP로 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 번 들어와서 비싼 것 한 개 산 사람보다, 여러 번 들어와서 중고가를 여러 개 산 사람이 더 충성도가 높다고 판단하는 것이겠죠?

29CM의 경우 동일한 워딩에 여러 브랜드X상품 이미지를 활용하기 위해 조금 포괄적인 내용을 광고 워딩으로 썼는데요. 29CM의 아이덴티티 + 매월 멤버십 쿠폰 ~15% 혜택을 강조합니다. 여기엔 신규 회원 가입이나 앱 설치 쿠폰이 없는 것을 보아 신규를 대상으로만 하는 광고가 아님을 알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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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프로모션

마케팅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것이 '프로모션' 입니다. 위에서 Acquisition을 다룰 때도, 신규 가입/앱 설치 혜택이 존재했고, 인플루언서와 협업할 때도 최저가나 가격/쿠폰 할인은 거의 필수입니다. Retention에서도 마찬가지로, 멤버에서도 혜택이 강조됩니다. 여기서 혜택이란 주로 '상품 할인' 혹은 '할인 쿠폰'인데요.

무신사스탠다드(무신사의 PB브랜드)의 마케팅 팀장 채용 공고에도 '중요 이벤트와 프로모션 지원을 통해' 라는 워딩을 통해 마케팅과 연계된 프로모션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

‍무신사스탠다드(무신사의 PB브랜드)의 마케팅 팀장 채용 공고

일반적으로 정가 대비 판가에 미리 적용되어 있는 것을 '상품 할인' 이라고 볼 수 있고, 이후 주문서에서 추가로 붇는 할인들은 '할인 쿠폰'입니다. 이 할인 쿠폰은 개별 상품/브랜드에만 적용될 때와 장바구니 전체에 적용되는 경우로 나눠볼 수 있고요.

상품 할인과 쿠폰 할인(상품 쿠폰, 장바구니 쿠폰)의 구분은 커머스에서 혜택을 설계할 때나 손익을 계산할 떄 때 그리고 심지어 프로덕트 애널리틱스에서 이벤트/프로퍼티의 택소노미를 설계할 때도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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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할인과 쿠폰(상품 쿠폰, 장바구니 쿠폰)

W컨셉의 장바구니/카테고리 쿠폰
W컨셉의 장바구니/카테고리 쿠폰


(5-1) 프로모션: 정기(Always-on), 비정기(Ad-hoc)

프로모션은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과 팝업으로 운영되는 캠페인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은 올웨이즈온(Always-on) 캠페인, 특정 기간 동안만 일시적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은 팝업/애드훅(pop-up, Ad-hoc)이라는 명칭을 자주 사용 합니다.

앱 설치 쿠폰 및 가입 혜택 프로모션은 Always-on 올웨이즈온 캠페인에 속하고, 홀리데이 프로모션은 팝업/애드훅 캠페인으로 볼 수 있겠죠? (와 쉽다!)

보통 앱 설치, 가입의 경우 장기적인 관점의 KPI 달성을 위해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일간/주간/월간 성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요. 팝업/애드훅 캠페인의 경우 정해진 기간 동안 최대 매출 등의 목표치를 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신사의 무진장세일이 매년 역대급 매출을 갱신한다고 하죠...? 그렇지만 무진장 정도면 이제는 정규 캠페인이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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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RM 마케팅

CRM 마케팅은 Customenr Relatinship Management의 약자로, 고객 관계 관리 마케팅인데요. 간단히는 문자/카톡/앱푸시/이메일 등으로 계속해서 사용자에게 메시지를 보내며 상호 작용을 꾀하는 것 입니다. (a.k.a 우리는 쿠폰을 보낼게 너는 들어와서 쿠폰을 써줘!)

CRM 수단으로는 앱 중심의 서비스인 경우 앱푸시, 카카오톡을 위주로 사용하고 웹의 경우 배너/팝업 또한 CRM의 일환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문자 및 이메일은 조금 더 전통적인 수단이겠죠?

29CM 그로스 마케터 직무 요건

CRM 마케팅은 CRM 마케터 직무로도 많이 채용하지만, 그로스마케터의 수행 업무에 수반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29CM의 그로스 마케터 채용 공고를 보면 '고객 커뮤니케이션 타겟 / 채널 / 메시지 테스트 및 운영' 이라는 워딩을 볼 수 있는데요. 하단처럼 쪼개서 생각할 수 있고, 결국 CRM 마케팅에 대한 내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고객 커뮤니케이션 > 고객 관계 관리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메시지를 보내는 것!)
  • 타겟 > 누구에게 보낼 것인지?
  • 채널 > 어떤 채널로 보낼 것인지? 앱푸시/카톡/문자/이메일/팝업 배너 등
  • 메시지 > 어떤 워딩으로 보낼 것인지? 할인율을 강조할 것인지? 쿠폰의 유효기간을 강조할 것인지? 등

CRM 마케팅이 최근 뜨는 이유는 개인 정보 보호 트렌드 때문인데요. 과거 퍼포먼스마케팅에서는 정교한 타겟팅을 위해 사용자가 웹 내에서 행동했던 것들을 추적하는 (cookie, 쿠키! 한 번쯤은 지워보셨죠?) 것이 중요했는데 이 쿠키 정보의 제공이 중단되면서 일반적인 퍼포먼스마케팅의 효율이 낮아지며 비용이 높아진 것도 일부 원인이 있고요.

상대적으로 CRM은 이미 보유한 회원 모수를 대상으로 메시지를 보내기에, 신규 사용자를 획득하는 것보다 효율이 높고(=비용이 낮고) 운영에 필요한 실 비용이 메시지 발송 비용 정도로 상대적으로 비용이 낮기 때문도 있습니다. CRM마케팅은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좀 더 자세하게 풀어보도록 할게요!


이렇게 패션 플랫폼의 그로스 마케팅 (ft. 무신사, 29CM, W컨셉)을 광고 소재와 채용 공고, 프로덕트를 통해서 Acquisition과 Retention 위주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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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스마케팅과 AARRR 퍼널 분석 (ft. 29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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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스마케팅이란? 콘텐츠도 퍼포먼스도 UIUX개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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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스마케팅과 AARRR:Acquisition 획득

https://brunch.co.kr/@marketer-emje/13

그로스마케팅과 AARRR:Acquisition 획득

풀스택 마케팅 컨설팅펌 마티니아이오

https://martinee.io/

원본 포스팅 링크

패션 플랫폼의 그로스마케팅 (무신사/29CM/W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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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TH

구글애널리틱스(GA4)와 앰플리튜드의 차이

July 1, 2024

구글 애널리틱스 vs 앰플리튜드 비교 요약

구글 애널리틱스와 앰플리튜드의 기능, 추적 방식, 분석 항목, 의의와 장단점, 담당자를 비교하자면 하단과 같습니다.  해당 내용의 이해를 위해 차근히 퍼포먼스마케터, 그로스마케터의 직무 요건에서부터 왜 애널리틱스가 중요한지(GA든 Amplitude든)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와 앰플리튜드

Google Analytics(구글애널리틱스) vs Amplitude(앰플리튜드)
구글 애널리틱스와 앰플리튜드의 비교 표 이미지


마케터가 하는 일

마케터로 생각하는 직무는 주로 퍼포먼스 마케터일 것입니다. 퍼포먼스마케터, 소위 퍼포마는 브랜드나 대행사(에이전시)에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미디어믹스를 짜고 (매체 별/광고 상품 별로 얼마나 쓸 건지를 짜는 것) 이후 해당 미디어믹스에 따라 광고를 집행한 후에 광고 성과를 관리합니다.

그렇다면 퍼포마의 채용 공고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터의 직무 요건 및 우대 사항에는 Google Analytics와 Amplitude가 꽤 자주 등장합니다. 심지어 데이터 분석가 직무에도 있네요. 왜일까요?

  • 발란: 퍼포먼스 마케터 (DA, 5년 이상)
  • 아이디어스: 퍼포먼스 마케터 인턴 (체험형 6개월)
  • 사람인: 데이터 애널리스트 (사업기획팀)

� 마케팅을 잘하기 위해서는 성과 측정도 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발란의 퍼포먼스마케터 직무
발란의 퍼포먼스마케터 직무

백패커의 마케팅 인턴 채용 공고
백패커의 마케팅 인턴 채용 공고

사람인의 데이터 분석가(Data Analyst) 채용 공고
사람인의 데이터 분석가(Data Analyst) 채용 공고


어트리뷰션 Attribution? 애널리틱스 Analytics?

한 건의 전환이 일어나기까지, 한 명의 사용자에게 노출되는 광고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마케팅을 열심히 할수록 그렇습니다. 사용자가 1) 인스타그램 광고도  볼 거고, 2) 유튜브 콘텐츠를 봤을 수도 있고, 3) 카카오 배너 광고를 봤을 수도 있고, 4) 네이버 검색 광고를 봤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수많은 광고 매체를 거쳐, 한 건의 전환이 일어났을 때 가장 중요한 질문은 무엇일까요?

고객 전환까지의 채널 여정
그래서 누가(=어떤 광고 매체가) 잘했는데? 결정적 기여가 누구 건데?

다수의 광고 매체들은 다 자기가 기여를 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광고 관리자로만 광고 성과를 보면 과도하게 성과가 집계될 수밖에 없고, 중복 집계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일주일 안에 저 광고 매체들에 다 노출되었던 사용자가 전환을 했다고 가정해 볼까요? 그렇다면  기여 기간은 7일인 것이고 (광고 매체의 성과를 인정해 주는 기간) 노출된 매체는 4개, 그중 유상(Paid) 광고 매체 3개입니다. (유튜브 콘텐츠는 자사의 브랜딩이었다고 하면요.)

그럼 그중 누가 이 전환의 성과를 가져갈까요?

� 기여 모델에 따라 다릅니다!

  • First touch Attribution: 첫 번째 접점을 만들어 낸 광고 매체에게 기여/성과를 인정하는 것
  • Last touch Attribution: 마지막 접점을 만들어 낸 광고 매체에게 기여/성과를 인정하는 것
    *First와 Last는 한 개 매체만 인정해 주기 때문에 Single-touch라고도 합니다.
  • Multi touch Attribution: 접점을 만들어 낸 여러 매체들에게 가중치를 주어 기여/성과를 인정하는 것

Single-touch attribution models

이렇게 광고 성과의 기여값을 보다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서 Attribution Tool(어트리뷰션툴), Analytics(애널리틱스)가 존재합니다. Web Analytics로 가장 유명한 것이 구글 애널리틱스인 것이고요.

글의 초반 앰플리튜드 vs 구글애널리틱스 비교표에서 언급했었죠. 구글 애널리틱스는 이처럼 광고 매체들의 전환값의 기여도를 측정하여 마케팅을 효율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많이 활용합니다.

광고 성과에 '기여'한 정도를 '분석'하기에 Attribution과 Analytics가 쓰입니다.


'전환'이 어디서 일어나는데?

여기서 또 하나 짚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 광고, 클릭하면 어디로 가나요? 클릭해서 이동한 페이지에서 보통 전환이 일어날 테니까요.

광고 클릭하면 당연히 웹페이지로... 아니지 요즘은 앱스토어로...
아니지 요즘은 앱 안의 페이지가 열리던데?

  • 웹(Web) 랜딩(*Landing = 착륙, 이동)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웹페이지로 랜딩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앱(App) 랜딩
    최근에는 앱 설치를 유도하며 앱스토어 페이지로 랜딩 되거나 앱이 설치되어 있다면 앱 내의 특정 페이지로 랜딩 되기도 합니다.
  • 웹투앱 (Web to App) 
    혹은 웹으로 먼저 랜딩 시킨 후에 여러 혜택을 소구하여 앱을 설치하게끔 하기도 합니다.


웹에서 앱으로, Web to App에서 사라지는 데이터

마케팅 캠페인이 '웹'에 치중되어 있을 때는 구글애널리틱스의 시대였습니다. 그렇지만 '앱'이 뜨기 시작하고 앱마케팅이 활성화되면서 구글애널리틱스 또한 한계에 부딪힙니다.

� 웹 랜딩 후 앱 설치를 한 유저 데이터에 광고 매체의 소스값이 적혀있던 utm이 유실되기 때문입니다

구글애널리틱스, 앰플리튜드, 미디어의 Attribution 비교 1

웹으로 랜딩 된 후 구매라는 전환 행동이 일어날 때 구글 애널리틱스는 Last touch 기여 설정에 의해서, 해당 전환의 성과는 '페이스북'에게 있다고 측정했습니다.

구글애널리틱스, 앰플리튜드, 미디어의 Attribution 비교 2

그런데 웹 랜딩 이후 앱 설치가 진행되고 앱에서 구매가 일어나면 어떻게 될까요? 사용자의 흔적을 파악할 수 있던 utm (광고 매체의 소스값)이 유실되며 광고 매체의 성과를 잡지 못하고, organic (자연 유입)으로 측정하게 됩니다.

cf. 여기서 utm의 광고 매체 소스값이란...?

구글에 나이키를 검색하면 '스폰서' 광고로 나이키가 뜹니다. 이걸 클릭하면 url이 이렇게 나옵니다.

https://www.nike.com/kr?utm_source=Google&utm_medium=PS&utm_campaign=365DIGITAL_Google_SA_Keyword_Main_PC&cp=72646825390....  > utm_source=Google이라고 알려줍니다. (소스값) utm_medium=PS라고 알려줍니다. (매체) 이 두 개의 조합을 광고 매체의 소스값이라고 합니다.

구글 나이키 검색 결과 페이지 - utm 소스


그래서 쓰는 MMP와 PA

그래서 앱 마케팅이 중요해질수록 MMP와 PA의 인지도 또한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MMP는 Mobile Measurement Partners로 앱스토어에 SDK를 붙여 앱 설치 성과를 측정해 주는 솔루션을 말하고, PA(Product Analytics)는 이러한 MMP들을 연동하여 앱 설치 성과를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MMP와 PA 역할 및 솔루션

GA는 Web 위주의 유입 성과 분석툴,
Amplitude는 App 위주의 사용자 행동 분석툴

서비스가 Web 위주인 경우 구글애널리틱스만 사용해도 충분합니다. 다만 App 위주인 경우 App 설치 성과를 분석하는 MMP (Appsflyer, Adjust, Airbridge 등)와 Web to App을 추적하고, App 내 사용자 행동을 분석하는 PA(Amplitude, Mixpanel 등)가 필요합니다!

유저의 웹 to 앱 여정과 마테크 솔루션

풀스택 마케팅 컨설팅펌 마티니아이오

https://martinee.io/

원본 포스팅 링크

구글애널리틱스(GA4)와 앰플리튜드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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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4 마스터 대시보드 | 루커스튜디오 템플릿

July 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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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4 마스터 대시보드 | 루커스튜디오 템플릿

GA4는 유저가 수행한 행동 기반의 분석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솔루션입니다. 기존의 세션 기반으로 획득관점의 유저분석을 목표로 했던 UA의 단점을 보완하는 업데이트였습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대시보드가 UA 대비 친절하지 않다보니 GA4로 넘어가는 많은 마케터분들과 분석가분들이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위해 GA4의 데이터 + UA의 UI를 합친 루커스튜디오 대시보드를 만들었습니다.

루커스튜디오 GA4 마스터 대시보드 템플릿
GA4 마스터 대시보드 템플릿

'2024년 7월 1일부터 Universal Analytics(UA)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습니다.'

1️. Google Analytics(UA)의 만남

퍼포먼스 마케팅을 처음 시작했을 때, Google Analytics(GA)는 제가 처음 접한 주요 도구 중 하나였습니다. 처음에는 기능이 많아 어색하고 어려웠지만, UA는 곧 필수적인 도구가 되었습니다. 잘 구성된 메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덕분에 쉽게 탐색하고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었습니다.

UA는 사용자, 획득, 행동, 전환의 네 가지 주요 영역으로 주제가 나뉘어 있어 분석이 매우 간단했습니다. 이러한 구조 덕분에 메뉴 순서에 따라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비즈니스 현상을 이해하기가 쉬웠습니다.

2️. Google Analytics 4(GA4)로의 전환

GA4는 UA의 획득 관점에 초점을 맞춘 세션 기반 분석에서 행동 기반 분석 방식으로 데이터 구조를 크게 변경하였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UA의 데이터 단점을 보완했습니다. 그러나 GA4의 메뉴가 UA처럼 주제별로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지 않다는 점은 다소 아쉬웠습니다.

✅ 해결책

UA의 분석 섹션과 GA4의 이벤트 수준 분석을 결합한 대시보드

두 가지 장점을 결합한 대시보드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UA의 분석 섹션과 GA4의 이벤트 수준 분석을 결합한 대시보드를 만들었습니다. 이 대시보드는 UA의 익숙한 UI를 유지하면서 GA4의 고급 분석 기능을 활용합니다.

대시보드 데모 보기

원본 포스팅 링크

📊 GA4 마스터 대시보드 | 루커스튜디오 템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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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TH

앰플리튜드(Amplitude) Segment Chart

June 28, 2024

프로덕트 분석/성과 분석 툴

그로스마케팅의 기본은 분석입니다. 분석 툴, 주로 Analytics라고 많이 이야기하죠. Google Analytics가 대표적이고요. 이외 Product Analytics라고 했을 때 Mixpanel(믹스패널), Amplitude(앰플리튜드) 등의 솔루션이 있습니다.

Google Analytics(구글애널리틱스), Mixpanel(믹스패널), Amplitude(앰플리튜드) 로고


프로덕트 분석이 뭔가요?

프로덕트 분석은 사용자들이 디지털 프로덕트를 쓰는 방식을 이해해보는 것입니다. 사용자의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전환 기회를 파악하고, 사용자의 평생 가치(LTV: Long Time Value)를 높이는 경험을 만들어 사용자를 비즈니스의 핵심으로 만듭니다.

프로덕트 분석을 통해 사용자의 실시간 참여 및 행동 데이터를 추적, 시각화, 분석하여 전체 고객 여정(User Journey)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라이프사이클 모든 단계를 데이터로 확인하여 디지털 경험을 개선하고, 충성도를 확보하고,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도록 지원합니다.

전체 고객 여정(User Journey) 예시

(사용자 여정 예시) 광고를 클릭하고 ~ 계정을 생성하고(Onboarding Process라고 함) ~ 가입하고 ~ 기능 A를 경험하고 ~ 모바일로 로그인하고 ~ 첫구매를 하고 ~ 기능 B를 경험하고 ~ 기능 C를 경험하고 ~ 앱푸시를 받고 ~ 구독할 것 같은데 ~ A/B 테스트를 경험하고 ~ 파워 유저가 되고 ~ 남에게 추천하고...

위와 같은 사용자 여정 중에서 하기 질문에 앰플리튜드를 통해서 답할 수 있습니다.

  • Why do users convert or dropoff? (사용자가 전환하거나 이탈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Which featurees predict likelihood to buy? 구매 가능성을 예측하는 기능은 무엇인가요?
    *커머스라면 대개 상품/브랜드 찜하기, 장바구니에 상품 담기가 그 기능입니다.

  • What is the cross-device user journey? 크로스 디바이스 유저의 여정은 무엇인가요?
    보통 Web to App으로 Mobile/Web에서 프로덕트를 경험하다가 App을 설치하고 App으로 넘어갑니다.
    *대개 여기서 데이터가 유실됩니다.

  • How did our launch impact monetization? 출시가 수익 창출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 Who are our highest value customers? 우리의 최고 가치 고객은 누구입니까?
    *가치가 가장 높은 고객군의 특성을 알아야, 그 고객군과 유사한 고객들을 더 데려올 수 있고 혹은 기존 고객들이 그 고객과 유사한 행동을 하게끔 유도해야합니다.

  • How likely is churn within user cohorts?사용자 집단 내에서 이탈할 가능성은 얼마나 되나요?
    *이탈 지점과 시점을 알고 있어야 이를 방지하거나 개선할 수 있습니다.


커머스의 필수 지표: 매출, 주문수, 건단가, 객단가

프로덕트 분석이라고 하면 거창해 보이지만 실전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커머스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가 무엇일까요? 바로 매출/주문수/객단가/건단가입니다.

매출=주문수X건단가, 매출=주문자수X객단가 개념으로, 결국 '매출'이 가장 중요한데요.

동일한 매출을 기준으로 주문수가 많아지면 건단가가 낮아지고, 건단가가 높아지면 주문수가 적어집니다. 아주 당연한 얘기지만, 이 내용이 무엇과 연관이 있을까요? 바로 물류비입니다.

건단가가 낮아서 주문수가 많아지면 택배 물량이 많아집니다. 물론 합배송이 가능하냐, 물류 체계가 자체 배송이냐 위탁 배송이냐, 물류 센터가 있느냐 등에 따라 상황은 다를 수 있겠지만 대개 커머스는 주문수와 건단가 중 굳이 택한다면, 건단가를 높이고 주문수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객단가는 유저수와 객단가를 둘 다 올리는 게 좋고요...ㅎㅎ)


앰플리튜드(Amplitude)의 Segment Chart 만들기: 매출, 주문수, 객단가, 건단가

*매출, 주문수, 객단가, 건단가 차트 모두 '주문 완료'/'구매 완료'/'결제 완료' 와 같은 이벤트와 '주문 금액'/'구매 금액'/'결제 금액'을 뜻하는 이벤트 프로퍼티가 필수입니다.

*여기서 이벤트와 프로퍼티는 모두 개별적으로 설정되는 것으로 통용되는 단어가 아님을 참조해주세요.

1️. 매출 차트 그리기

1. Segmentation by 에서 주문 완료 이벤트를 설정해줍니다.

해당 택소노미에서는 total_items_order_completed 가 주문 완료/결제 완료 이벤트입니다.

그리고 by order_total 이라는 이벤트 프로퍼티를 사용하여 값을 표현해줍니다.

2. ...performed by Any Users는 따로 설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전체 유저의 매출을 보는 것이고, 특정 유저의 행동을 보고자 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3. ...measured as 에서 'Properties'를 선택하고 Sum of Property Value를 설정합니다.

4. 일자까지 설정해주면 그래프가 구현됩니다!

5. 그래프 하단에는 데이터 테이블이 표 형식으로도 나오고, 이는 CSV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앰플리튜드로 구현한 매출 차트
앰플리튜드로 구현한 매출 차트

매출은 'order_total'이라는 이벤트 프로퍼티의 값(value)를 더한 것이기에
… measured as Sum of Property Value로 설정합니다.

2️. 주문수 차트 그리기

주문수는 쉽습니다! ...measured as Sum of Property Value를 Event Property로 바꿔주면 됩니다.

매출이 구매 이벤트의 금액의 총합이었다면, 주문수는 이벤트가 발생한 수이기 때문입니다.

앰플리튜드에서 구현한 주문수 차트 (+grouped by order_total)
앰플리튜드에서 구현한 주문수 차트 (+grouped by order_total)

Event Totals로 바꿨는데 그래프가 조금 이상하죠? order_total이라는 주문금액값이 grouped by 필터로 걸려있어서 그렇습니다. 금액값 별로 어떻게 구성되어져있는지 보여주는 거죠. 해당 필터를 지워주면 됩니다.

앰플리튜드로 구현한 주문수 그래프
앰플리튜드로 구현한 주문수 그래프

3️. 객단가 차트 그리기

객단가는 매출/주문자수입니다. 그러므로 매출=주문완료 이벤트(+order_total 프로퍼티)의 PROPSUM (PropertySUM)/주문완료 이벤트의 유니크(사용자수)로 수식을 만들어서 적용하면 됩니다. 즉 객단가는 PROPSUM/UNIQUES입니다.

객단가의 추이를 과거와 비교할 수도 있습니다. Comparing to date range ending _ 여기서 일자를 설정하여 두 개의 그래프로 구현되도록 할 수 있습니다. 과거 일자와 비교하면 그 시점의 유저가 **[Previous]**로 표시되고, 이후 시점의 유저가 All User로 표시됩니다.

앰플리튜드 객단가 차트 그리기

4️. 건단가 차트 그리기

건단가는 매출/주문수입니다. 그러므로 주문완료 이벤트의 속성값, 주문액 평균을 확인하면 됩니다. ...measured as Average of Property Value로 설정해줍니다.

앰플리튜드 건단가 차트 그리기

건단가는 주로 프로모션을 진행할 때 부차적으로 확인합니다. 평상시 대비 프로모션 진행 시에 카테고리/브랜드/상품/장바구니 할인 쿠폰이 발급되어 건단가가 낮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건단가/객단가는 대개 유사합니다. 다만 예외도 존재합니다. 리셀러가 커머스에 많은 경우, 상품을 대량하는 구매하므로 경우 주문수가 주문자수보다 월등히 많아 건단가는 낮고, 객단가는 높을 수 있습니다.

건단가/객단가는 시즈널리티를 탑니다. 특히 의류 커머스의 경우 S/S에는 반팔 티셔츠가 주가 되기에 객단/건단이 낮아지고, F/W에는 아우터 상품이 메인이 되면서 객단/건단이 높아집니다.


앰플리튜드 대시보드 예시

대시보드 한 판에 차트들을 모을 수 있습니다. 매출도, 구매전환율도, 상품수도 여러 필터로 쪼개보면서 프로덕트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앰플리튜드 대시보드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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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플리튜드 차트로 확인한 데이터들은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이전 성과들과 비교하거나, 노션으로 정리하거나, 간단하게는 슬랙으로 정리하여 공유합니다.

분석 내용 공유 예시

참 쉽죠...?

그로스마케터가프로모션/쿠폰 분석을 하는 과정 중에 앰플리튜드로 세그먼트 차트 (커머스에 꼭 필요한 매출, 주문수, 건단가, 객단가) 그리는 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풀스택 마케팅 컨설팅펌 마티니아이오

https://martinee.io/

원본 포스팅 링크

앰플리튜드(Amplitude) Segment Ch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