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명 : Uplift ECOMMERCE 매출 성장을 만드는 마케팅 전략
ABOUT UPLIFT
장소: 마포구 양화로 130 (라이즈호텔 5F)
일시: 23.07.18 화요일 pm2
초청 대상 : PO/PM, CRM Marketer, Growth Marketer, Marketing Manager
데이터 관리, 개인화 및 CRM 마케팅, 프로덕트 고도화, 브랜드 커뮤니티 구축까지 UPLIFT에서 올 하반기 최대 매출 달성을 위한 마티니만의 비법을 확인해보세요.
마케팅의 패러다임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다들 익히 알고 계시는 iOS 14.5 ATT 팝업 노출과 유저의 정확한 식별이 어려워진 SKAdNetwork, 3rd Party Cookie 수집 제한 등 수집 가능한 데이터가 감소하고 그에 따라 성과가 하락하기 쉬워졌습니다.
따라서 CRM 마케팅도 변화하였는데 기존 하나의 통일된 DB에서 진행되었던 방식에서 자동화 및 개인화된 CRM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그에 따라 인사이더(Insider), 브레이즈(Braze), 비긴(Bigin), 원시그널(Onesignal) 등 CRM 자동화 솔루션들의 등장으로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럼에도 완벽하게 해당 솔루션을 활용하는 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마티니는 이러한 상황에 &로 업무를 진행합니다. Full-Funnel Marketing Process로 Growth, CRM, Performance의 협업을 만들어냅니다. 데이터 파이프라인(Data Pipeline)을 구축하고 마테크 솔루션(Mar-tech Solution)을 도입한 후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하며 최적의 상황을 만들어냅니다.
데이터 계층 구조(Data Taxonomy)설계와 SDK, API 개발 가이드까지 제시하고, 마테크 솔루션에서는 빅 쿼리, GA와 같은 구글 플랫폼과 CRM 솔루션 이외에도 앰플리튜드(Amplitude), 믹스패널(Mixpanel), 앱스플라이어(Appsflyer), 에어브릿지(Airbridge), 태블로(Tableau), 루커 스튜디오(Looker)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솔루션을 심도있게 활용하여 최적의 개선안을 도출해냅니다.
분석의 경우 비즈니스, 유저(User), 프로덕트(Product)와 더불어 어트리뷰션(Attribution)과 CRM 캠페인 분석까지 진행합니다.
마티니 CRM 팀의 Work flow는 크게 4단계로 구성되며 첫 번째로 비즈니스 KPI를 확인 및 수립하고 두 번째로 유저들의 세그멘테이션을 분석합니다. 세 번째로 본격적인 캠페인 기획 및 운영을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데이터를 분석하여 CRM 캠페인의 효과와 증분 분석을 실행합니다.
웹(Web)과 앱(App)을 통해 수집된 다양한 고객 정보를 기반으로 세그먼트 생성 및 CRM 캠페인 자동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점이 핵심입니다.
캠페인 기획에서는 효율적인 캠페인 관리와 분석을 위해 카테고리를 정의(Category Define)하고 캠페인 이름을 정의(Campaign Naming Convention)합니다. 이후에는 채널 별 캠페인 시나리오와 카테고리 별 캠페인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세부적으로 넛지(Nudge) 캠페인 또는 멤버십(Membership) 캠페인을 진행하게 됩니다.
데이터 분석 단계에서는 먼저 데이터 분석 환경을 구축합니다. 빅 쿼리와 인사이더(Insider)를 활용하여 데이터 분류 및 정제를 진행하고 데이터 전처리 및 유저분석과 시각화를 진행합니다. 이후 PA(Product Analysis)와 태블로를 활용하여 시각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도출 및 공유합니다.
Growth, CRM, Performance의 연계 협업으로 진행되는 마티니의 & Work flow, 지금 바로 경험해보세요.
23년 7월 18일, 마티니와 태블로가 함께 웨비나를 주최했습니다!
태블로 대시보드 구축 프로세스와 사례, 태블로 기반 마케팅 데이터 분석 방법을 주제로 세션이 진행되었는데요.
기업에서 데이터를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데이터 활용의 목적은 실질적인 매출과 성장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감과 경험에 근거한 의사결정이 아닌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과 실행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하지만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의 중요성을 알고 있고, 전략으로 내세워도 실무에 활용하는 법과 성과를 개선하는 일은 막막하기만 하죠. 이러한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을 위해 태블로와 마티니가 웨비나를 준비했습니다.
태블로와 함께 데이터를 근거로, 보다 효율적인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됩니다!
그로스팀 리더 재철님의 세션인 태블로로 구축한 비즈니스, 마케팅 대시보드 내용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마케팅 성과가 잘 나오지 않을 때 고민과 질문들이 한 번쯤 생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데이터 기반의 질문과 해결이 아닌 추측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의 직관과 의견 또한 중요하지만 구성원들이 모두 동일한 배경과 관점을 갖기 어렵고 뚜렷한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또한 쉽지 않기 때문에 데이터 기반의 분석과 해결 방안 통한 의사결정은 정말 중요합니다.
기존에 명확하지 않은 추측성 의사소통으로 인해 데이터 분석이 딜레이 되거나 명확하게 원하는 데이터를 확인할 수 없던 상황을 경험했다면 앞으로는 현재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도출하여 개선하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허영 지표(Vanity Metric)보다 행동 지표(Actionable Metric)를 주의깊게 확인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속한 산업군에 따라 MAU가 허영 지표가 될 수도, 행동 지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보고 있는 데이터가 정확한 데이터인지, 액션 플랜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인지 점검해야 합니다.
우선 대시보드를 구축하기 전에 자신에게 필요한 대시보드의 유형을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크게 3가지로 운영, 분석, 전략 대시보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운영 대시보드 현상황 파악에 집중하고 모니터링을 위한 목적이 크며 업데이트 주기가 매우 짧습니다. 내부 DB, MMP, 광고 매체의 데이터 취합 및 정제 시간 단축이 가능하고 구성원 모두가 동일한 ‘대시보드’ 기반으로 의사결정 가능하게 해줍니다.
분석 대시보드는 데이터 분석을 목적으로 결과 예측과 인사이트 발견을 통해 가설과 목표를 수립하는 데 활용됩니다. 데이터 업데이트 주기에 기반한 프로모션 성과 확인과 더불어 프로모션 간 성과 비교도 가능합니다.
전략 대시보드는 핵심 성과 지표(KPI)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활용하고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시보드입니다. 비즈니스 현황, KPI 달성 현황 등 주요 지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구성원 모두가 동일한 ‘대시보드’ 기반으로 의사결정 할 수 있습니다.
위 3가지 대시보드 유형 중 자신에게 필요한 가장 적합한 대시보드를 선택해서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각 상황에 맞는 대시보드 유형을 파악했다면 본격적으로 구축에 들어섭니다.
첫 번째는 환경점검입니다. 수집하는 데이터의 구조와 형태에 따라 저장 및 시각화 방식을 확인해야 하고 전체 데이터의 흐름과 파이프라인(Pipeline)를 구성합니다. 이후 데이터의 소스를 확인하고 ETL을 통한 데이터 정리 이후 시각화 대시보드에서 보고자 하는 시트들을 구성합니다.
두 번째는 데이터 수집입니다. 광고/운영 대시보드를 예로 광고 식별자 생성 시 위계에 맞춰 단어를 규정해야 합니다. 따라서 필요한 데이터를 올바르게 정의하고 계층(Hierarchy) 구조를 구성하는 단계입니다.
세 번째는 데이터 저장입니다. 대시보드의 유형 별로 통합(Aggregate) 데이터를 적재하는 수단과 과정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광고/운영 대시보드는 스프레드 시트로, 분석 대시보드는 빅 쿼리로, 전략 대시보드는 구글 드라이브를 통해 데이터를 적재했습니다.
데이터 저장까지 마무리 되었다면 데이터를 보고 싶은 시각화 차트를 활용해서 나만의 대시보드를 기획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각화를 하기 전까지 데이터 파이프라인(Data Pipeline)을 깔끔하게 구조화하는 것입니다.
데이터 분석부터 시각화까지 잘 기획해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통해 올바르게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중요해진 만큼 마티니와 함께 지금 바로 데이터 드리븐(Data Driven) 환경을 구축해보세요.
장소: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38길 12, 12층(서초동, 마제스타시티, 힐스테이트 서리풀)
일시: 23년 5월 25일 (목) 7PM
마티니에서 그로스 마케팅과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한 명확한 개념과 그에 관한 사례들을 설명하는 세션을 가졌습니다.
웹/앱 서비스 성장에 필요한 Growth, Performance, CRM Marketing 풀 스택의 기술 및 노하우를 제공하는 마케팅 전문가 집단 마티니의 Growth, Performance Marketing 사례를 소개합니다!
마티니 선규님의 퍼포먼스 마케팅 현황, 진짜 풀스택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했는데요.
지금까지 퍼포먼스 마케팅은 구매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유저를 핀셋 타케팅 해왔다면 이제는 구매 타이밍에 맞춰 유저가 원하는 아이템을 정확하게 보여주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CRM 및 그로스 통합 역량과 비즈니스 인사이트의 정확성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기존 벤처 자본시장에선 KPI가 손익보다 매출, 시장장악력 등 MAU, DAU, 신규 회원가입이 중요했지만 이제는 서비스의 건강함, 생존력이 더 중요해졌기에 CRM과 Growth 분석에 더 집중하게 되었고 새로운 유저의 유입보다 기존 유저와 우리의 비즈니스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개인정보 트렌드에 따라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비용이 기존 유저를 유지하는 비용보다 더 높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해요!
마티니 Account Planning 본부장 영근님의 세션에서는 마티니가 바라보는 퍼포먼스 마케팅, 제품과 타겟에 공감하는 퍼포먼스 마케팅을 설명했습니다.
그로스 관점에서 퍼포먼스 마케팅을 바라보며, 단순히 크리에이티브 뿐만 아니라 이후 성과분석과 인사이트 도출, 개선안까지 제시한다는 것을 설명했습니다.
AP와 그로스, CRM팀이 연계하여 진행한 풀스택 캠페인 ‘MUST’IT’ 사례를 통해 그로스와 CRM과의 연계로 인한 ROAS 개선을 보여주었고 이후, 글로벌 앱 퍼포먼스 마케팅의 방법론을 LG ThinQ 사례를 기반으로 풀어내며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로스팀 매니저 명진님이 웍스 아웃의 앰플리튜드를 활용한 그로스 마케팅 사례를 소개했는데요. 앰플리튜드를 활용하여 웍스아웃의 라플 이벤트에서 유저 행동과 프로덕트(Product)분석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앰플리튜드로 그래프를 구성하고 대시보드에 표현하여 숫자를 확인하면서 웹(Web)과 앱(App) 사용자 퀄리티 차이를 정리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앱 사용자가 웹 사용자 대비 주요 퍼널의 거의 모든 행동에서 뛰어났기 때문에 웹 사용자가 앱도 사용하도록 앱 설치를 유도하는 액션이 필요했고, 이에 따라 기존에 존재했던 일반적인 Web to App 띠배너에 혜택을 더해서 앱 설치를 좀 더 강조하는 방법을 제안했습니다.
앰플리튜드로 프로모션 별 데이터를 분석하였지만 프로모션 간의 비교 분석은 어려웠습니다. 스프레드 시트로 취합할 수 있지만 데이터 업데이트 자동화가 어렵고 직관적인 확인이 어렵기에 태블로를 활용하여 극복할 수 있습니다.
대시보드 스케치를 토대로 필요한 데이터 유형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1. 프로모션 명, 진행일자 등을 포함한 프로모션 정보 데이터
2. 이벤트 발생 시간, 매출액 등을 포함한 매출 정보 데이터
3. CRM 메세지 발생일, 발송 수 등을 포함한 CRM 데이터
데이터 정의가 완료되면 알맞은 형태로 연동 엔지니어에게 적재를 요청하고, 이후 ‘최종 테이블 형식’과 ‘테이블 명’을 기입해줍니다.
구현단계로 넘어가서 데이터 연결 및 전처리, 시트 생성, 동작 생성 순으로 실행되며 데이터 연결 및 전처리는 태블로 프렙(Prep)을 통해 진행합니다.
전처리가 완료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태블로의 각 기능을 통해 대시보드를 구축하게 되고, 웍스아웃 대시보드의 경우 계산된 필드를 활용하여 프로모션의 분류상 상품 자체의 가격이 변경되는 “할인 프로모션”과 쿠폰을 제공하고 해당 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쿠폰 프로모션”으로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후 동작 설정을 통해 대시보드를 구축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는 네트워킹을 진행했는데요. 그로스 마케팅 분야에서는 그로스 매니저, 데이터 분석가, 연동 엔지니어 퍼포먼스 마케팅 분야에서는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담당자와 앱과 웹 퍼포먼스 마케터가 모여 유사 직무와 업계 사람들과 최근 가장 고민되는 내용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품과 타겟에 공감하는 퍼포먼스 마케팅 세션이 좋았어요. 마케팅의 본질적 접근과 수행에 대해 말씀해 주셔서 일반적인 대행사와는 다른 올바른 방향성과 전문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CRM과 퍼포먼스가 만났을 때의 ROAS 개선(ft.머스트잇 사례)과 웍스아웃 사례로 보는 프로덕트 및 유저 분석 세션이요. 특히 CRM과 퍼포먼스 마케팅을 연계해 카카오 채널과 비즈 보드 매체를 함께 활용하신 것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주제명: 구매 전환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CRM 모바일 마케팅 전략의 모든 것
일시: 2023년 3월 8일 수요일 오후 3시 — 6시
장소: 디캠프 6F, 서울 강남구 선릉로 551
초청 대상 : 게임, 커머스 등 앱/웹 비즈니스 마케팅 관련 주요 임원진
Let’s Engage! by AB180
퍼포먼스마케팅 전문 대행사인 모비데이즈(Mobidays)와 데이터 기반 마케팅 솔루션 및 컨설팅 서비스의 AB180에서 CSM을 거쳐 현재 풀스택 컨설팅사 마티니(Martinee)에서 CRM Team Lead로 재직 중입니다. 디지털 대행사와 마테크 솔루션사의 경험이 합쳐져 마테크/고객사 사이의 다리가 필요하다 생각했고, 이것을 대행사가 해야 할 역할로 판단하여 마티니에서 CRM 마케팅 컨설팅 진행 중입니다.
성장에 필요한 Growth, CRM, Performance 마케팅을 지원하는 풀스택 마케팅 에이전시이고, 솔루션 도입 시, 택소노미 설계 및 개발 가이드 등 고객사가 풀기 어려운 부분들을 서포트합니다. 솔루션이 도입되어 있으나 활용이 부족한 경우, 기존 상황을 확인하며 문제점을 찾아내고 개선을 위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이외 KPI에 따라 구체적인 성장을 위해 가설을 세워 실험을 설계하고 AB 테스트를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범위의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상시 운영(Alwayson), 루틴, AdHoc 캠페인들 실행을 동료처럼 지원하는 대행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에이전시입니다.
개별 유저가 각각 관심을 갖고 있는 내용에 대한 메시지를 적절한 시점에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업계에서 신규 유저를 획득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이에 따라 비용 효율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CRM이 떠오르면서 결국 유저 입장에서는 받는 메시지의 양이 꽤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유저의 피로도를 낮추고 유저가 진짜 관심 있는 내용을 알맞은 타이밍에 받아볼 수 있게끔 개인화와 Action-Based Delivery가 점점 중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또한, 어떤 내용이 각 유저를 Engage시키는 소구점이 될지 찾는 LMF(Language Market Fit) 신경 쓰고 있습니다.
에이블리(ABLY)의 야시장 캠페인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판매가 활성화되는 시점에 CRM 발송을 해야 하는 시간과 야간 수신 동의가 필수인 시간이 불일치했던 상황에서 야간 수신 동의 A/B 테스트를 통해 매출을 견인해야 했습니다. 따라서 조건을 야간 수신 동의를 하면 혜택으로 야간 4시간 동안만 할인하는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하나의 캠페인으로 야간 푸시 수신 동의 효과에 대한 테스트, 매출 견인 두 개의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야간 푸시 수신 동의가 프로덕트 단에서 구현되어 있지 않았는데, 해당 캠페인의 반응률이 높아 야간 푸시 관련 개발이 실제로 이루어졌었고 매출이 하락하는 시기였는데, 매출 방어 또한 효과적으로 이루어냈습니다. 별도 쿠폰 없이 창의적인 캠페인만으로 매출을 올렸다는 것도 주목할만한 점이었습니다.
Event Taxonomy 설계와 마케팅을 위한 API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vent Taxonomy가 초기에 제대로 설계되지 않으면 운영 단에서 많은 제약이 발생하고 때로는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는데요. 목표 별 캠페인 운영을 충분히 고려한 택소노미 설계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Marketing API 인데요. CRM에서 Marketing API의 활용성은 무궁무진하고 특히 Braze는 API를 활용하기에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쿠폰 발급, 쿠폰 조회, 타임 세일, 멤버십 등 API를 사용하여 구현할 수 있는 캠페인이 정말 많기 때문에 API 활용 없이는 CRM Solution의 50% 밖에 못 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API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티니에서의 가치관은 고객사의 마케팅 성과를 높이는 것 외에도 고객사와 팀워크를 이뤄내고 마케팅 지식을 전이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진행하는 업무의 세부 내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마티니를 ‘졸업'한 고객사가 진심으로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티니와 협업을 통해 마케팅 프로세스와 시스템이 전이되고, 마티니로부터 졸업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AB180에서 주최한 Let's Engage 세미나에 마티니 CRM팀 리드인 건희님이 fireside chat에 참여하여 CRM 마케팅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습니다.
CRM 트렌드부터 가장 좋았던 캠페인까지 CRM 마케팅을 진행하며 직접 경험해온 점들을 바탕으로 CRM 마케팅의 노하우를 공유해 드린 자리였습니다.
23년 2월 15일!
마티니 오피스 12층에서 마티니가 앱스플라이어와 함께 게임, 커머스 등 앱/웹 비즈니스 마케팅 분야의 임원진 분들을 모시고 네트워킹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산업군별로 색상을 나누어 참석자분들의 명찰을 준비했는데요!네트워킹 세미나인 만큼 원활한 네트워킹을 하시도록 준비했습니다 🙂
조현호 시니어 매니저의 발표 세션에는 개인정보보호법의 변경 트렌드(Privacy trend)와 관련된 앱스플라이어의 주요 제품과 기능을 설명하는 로드맵을 소개했습니다. 또 iOS 솔루션 업데이트와 로드맵도 다루며 트렌드 변화에 따른 데이터클린룸과 새로운 로데이터(Raw Data) 분석법을 설명했는데요. 또한 크리에이티브 분석 기능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보여지는 개인정보 트렌드! 반드시 놓치면 안되겠죠?
마티니 대표 선규님의 마티니 소개와 함께 퍼포먼스 마케팅과 그로스 마케팅, CRM 마케팅이 유기적으로 모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풀스택 마케팅 체계를 구축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짚으면서 그에 대한 인프라 구축와 실제 운영 사례를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벤트 택소노미(Taxonomy)를 최적하하는 과정에서의 워크 플로우를 직접 보여주며 효율적인 마케팅 프로세스를 마티니에서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만큼 참석자분들이 정말 집중해서 잘 들어주셨습니다.
이번 네트워킹은 참석하시는 분들의 산업군을 6개로 구분하고 산업군 별로 위치 또한 지정해드려서, 보다 편안하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최근의 고민거리들을 나누실 수 있었습니다.
플랫폼/리빙/통신 분야에는 SK Telecom, 당근마켓, 리브애니웨어,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번개장터, 티맵, 플록, 한샘
전자/IT/콘텐츠 분야에는 LG CNS, LG전자, 네이버웹툰, 삼성전자, 세일즈포스, 카카오웹툰, 토스, 하이퍼커넥트
브랜딩/교육/패션/서비스 분야에는 W Concept, 나이스웨더, 딜라이트룸, 라인플러스, 매스프레소, 메디쿼터스, 무신사, 브랜디, 신세계인터내셔날, 콩랩스, 큐피스트, 클래스101, 토스랩, 트레바리
게임 분야에는 2K, 4:33, 네오위즈, 넥슨, 더 샌드박스, 라인플레이, 비트망고, 엔픽셀, 카카오게임즈, 콩스튜디오, 크래프톤
푸드/커머스에서는 버거킹, 요기요, 위메프, 푸딘코
PR 분야에서는 블로터, 서울경제, 매일경제와 같이 유수한 기업에서 정말 많이 참석해주셨습니다.
각자 속해있는 산업 군에서의 고민들을 나누며 마케팅 솔루션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마케팅 비용을 급격하게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이전과 비슷해서 의문이 드는 점, 가입자는 많지만 첫구매까지의 전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점, Amplitude를 Product팀에서만 사용해서 마케팅팀에서 실행방안을 도출하기 어려운 점, Braze를 도입 중인데 Appsflyer와의 연계 활용 방안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점 등과 같이 각 분야에서 생기는 마케팅 고민을 나누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마티니에서는 앱스플라이어 네트워킹 세미나와 같이 다양한 세미나와 행사를 주최할 예정이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놓치지 말고 꼭 참여해서 마티니에서 공유하는 많은 정보들을 얻어가세요!
22년 11월 22일! ‘더 맥소노미 2023’은 CJ올리브네트웍스 데이터 마케팅 솔루션 전문가 그룹 ‘팀 맥소노미’가 주관한 컨퍼런스로, 이번 컨퍼런스는 ‘데이터로 설계하고 예측하는 진짜 데이터 마케팅 시대 준비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총 9개의 발표 세션과 2개의 패널 토크에서 마티니를 비롯해 브레이즈(Braze), 앰플리튜드(Amplitude), 앱스플라이어(AppsFlyer)등 다양한 솔루션 마케팅 전문가들이 트렌드와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마티니아이오 이선규 대표는 마테크 (Martech) 시장 현황 분석을 통한 마케팅, CRM(고객 관계 관리), 그로스(Growth) 통합 역량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는데요!
고객사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큐레이션과 솔루션을 제시하는 풀퍼널 마케팅 전문기업 마티니 소개를 시작으로 CRM 및 그로스 고도화를 통한 퍼포먼스 마케팅 시장 현형과 문제점에 대해 상세히 짚어냈습니다.특히 iOS 14+ 업데이트 이후와 구글 크롬 브라우저의 3차 쿠키(3rd party Cookie) 종료, 디지털 프로덕트 고령화 등 데이터 환경의 변화로 인해 마케팅 시장은 기존 패러다임이 아닌 새 패러다임이 필요하고, 그에 따른 알맞은 SaaS 활용, 택소노미(Taxonomy) 설계, CRM 및 그로스 고도화, 데이터 상세 분석 등을 통한 해결방안이 필요합니다.
마티니는 20여 곳의 컨퍼런스 참여사로부터 브레이즈 맞춤 설계 및 구축과 앰플리튜드 모바일 분석 비즈니스 설계 구축, 텍소노미 설계와 공동 웨비나 요청 등 다양한 협업 제안을 받기도 한 만큼 데이터 생태계를 구성하는 1st party, 2nd party, 3rd party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국내외 선도기업 출신 최정예 전문가들로 구성된 풀퍼널 마케팅(Full-Funnel Marketing) 전문 기업입니다!
SaaS 등 마케팅 기능 고도화 시대를 맞이한 만큼 마케터와 개발자 그리고 소비자의 의견을 잘 조율하고 전달할 수 있는 전문가들이 더욱 더 필요해진 시점입니다.
꼼꼼하고 정확한 데이터 분석은 물론 UA, CRM, 그로스 고도화를 통한 통합 역량 제고가 곧 비즈니스의 성공이기에 지속 가능한 프레임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역량이 매우 중요해진 만큼 마티니와 함께 지금 바로 비즈니스 성공을 경험해보세요.
Braze는 고객 경험을 더 풍부하게 만들고, 마케터가 보다 효율적으로 CRM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도록 꾸준히 프로덕트를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마티니는 브레이즈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지난 한 달 간 브레이즈에서 업데이트 된 기능과, 새롭게 공유된 소식을 가장 빠르게 전달합니다.
앞으로도 마티니 블로그와 링크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레이즈 업데이트 소식을 가장 먼저 만나보세요.
현재 얼리액세스 단계인 Canvas Context Step에서의 Date Type 데이터 사용 시, 자동으로 Timezone은 UTC로 적용됩니다.
우리나라는 UTC와 9시간 시차가 발생하여, 저장한 데이터에 따라 날짜가 바뀌어버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Liquid를 통해 timezone을 설정하고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Timezone 설정 예시
사전 알람 신청한 A이벤트가 {{canvas_entry_properties.${event_start_date} | time_zone: 'Asia/Seoul' | date: "%Y-%m-%d %H:%M"}}에 시작돼요!
시간 계산을 위한 Liquid 예시
{% assign new_start_date{{canvas_entry_properties.${event_start_date} | date:'%s" | minus: 32400 %}
{{context.${example_variable_name}}}
와 같은 형식으로 사전 저장된 Step을 호출할 수 있습니다.
Segment Funnel Statistics를 통해 유저의 Funnel별 전환율을 확인할 수 있게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Segment 생성 또는 Campaign의 Target Audience에서 타겟 설정 시 각 필터를 걸 때마다 전환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단순 모수만 표기되어 전환율/이탈율 확인에 불편함이 있었는데요, 이번 업데이트로 필터별 전환율/이탈율 확인이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더불어 이번 업데이트로 Segment 기능은 단순 타겟팅을 위한 용도 외에도 Funnel별 전환율을 확인하기 위한 용도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모수가 큰 필터부터 작은 필터까지 순서대로 걸면 Funnel 전환율 확인에 더욱 용이할 것 같습니다.
/campaigns/details
Endpoint는 캠페인의 상세 정보를 불러올 수 있는 API입니다.
이 API를 사용하여 아래 정보들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현재 운영 중인 캠페인 현황을 확인하거나 히스토리를 파악하기에 용이한데요.
위 이미지와 같이 우리 서비스가 보내고 있는 모든 메시지들을 일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이번 업데이트로 푸시 이미지 정보도 함께 불러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푸시 이미지는image_url
, large_image_url
object를 통해 불러올 수 있습니다.
Braze 공식 문서에서 BrazeAI를 활용한 Use Case 아티클이 신규 게재되었습니다.
BrazeAI는 AI를 통해 유저 이탈/전환을 예측, 상품 추천, 발송 타이밍 개인화, 실험 변수의 개인화된 적용 등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Use Case는 아래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본 기능은 현재 베타 버전입니다.
MCP(Model Context Protocol)은 AI 에이전트가 다른 플랫폼과 데이터를 연결하기 위한 프로토콜입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Braze에서 MCP 서버를 제공하여, AI로부터 Braze의 데이터를 열람하고, 분석을 요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CP를 통해 Braze와 AI 에이전트를 연결하면, 아래와 같은 분석들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8월 28일, 개인화 태그 활용 사례와 Liquid 문법을 중심으로 직접 개인화 캠페인을 구현해볼 수 있는 브레이즈 부트캠프가 진행되었습니다. 개인화 태그를 활용하면, 고객 경험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고, 더 높은 성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Braze를 더 잘 활용하고, CRM 마케팅을 고도화 하고자 모인 많은 실무자 분들과 함께 한 생생한 현장을 만나보세요.
마티니의 최영아 CRM Part Lead 진행으로 시작된 첫 번째 세션은, 개인화 태그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함께 개인화 태그를 활용했을 때 어떤 메시지를 구성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뤘습니다. 이론적인 내용은 물론, 실제로 개인화 태그로 어떤 캠페인을 구현할 수 있는지 사례를 중심으로 확인하며 개인화 태그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조회한 상품, 시간, 회원가입 일자 등 유저별로 다른 데이터를 저장하고 활용해 위와 같은 개인화 캠페인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세션에서는 실제로 이와 같은 메시지가 어떤 과정으로 구성되는지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마티니의 CRM 팀을 이끌고 있는 이건희 COO 주도로 본격적으로 실습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양하게 구성된 실습 문제를 통해 실제로 코드를 작성해 개인화 캠페인을 구현해볼 수 있었습니다.
문제 풀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작성한 코드가 어떻게 구현되는지 눈으로 확인하면서 Liquid 문법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여러 유형의 실습 문제를 통해 빠르게 Liquid 문법을 이해하고 익힐 수 있는 세션이었습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참여자 분들 덕분에 더 유익하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실무에서 실제로 활용하실 수 있는 많은 인사이트를 얻은 시간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실무자 분들을 위해, Braze Certification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취득할 수 있는 프로모션 코드를 제공해드렸습니다. Braze Certification을 취득하면, 브레이즈 부트캠프에서 배운 내용을 점검해볼 수 있을뿐만 아니라, Braze 활용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증받을 수 있습니다.
오는 11월에는 CRM 캠페인 자동화, 성과 분석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세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동화 캠페인과 체계적인 성과 분석을 통해 CRM 마케팅 성과를 높이고 싶으시다면, 다가오는 11월을 기대해 주세요!
Braze Bootcamp - Personalization
주최 | Martinee ✕ Braze
일시 | 2025년 8월 27일 (수) 19시
장소 | 서초 마제스타시티 타워2 12F
현대의 소비자들은 관심 분야, 살고있는 지역, 사용하는 언어 등을 기반으로 개인화된 경험을 하는 데 익숙해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름} 님’에 그치는 수준의 개인화로는 더 이상 소비자들을 설득할 수 없습니다. 결국, 더 수준높은 개인화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만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브랜드가 진정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장기적인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모든 채널에서 일관되게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해야 합니다. 바로 여기서 ‘개인화 엔진(Personalization Engine)’이 필요합니다. 개인화 엔진은 실시간으로 고객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예측 하여 개인 수준에서 메시지와 경험을 커스터마이징합니다. 높은 목표를 가진 브랜드의 경우 이러한 확장 가능한 개인화는 전략적으로 필수적입니다.
이번 아티클에서 개인화 엔진이 무엇이고, 어떻게 작동하며 고객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자세히 알아보세요.
개인화 엔진은 기업이 고객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입니다. 기업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개인화 기능이 내장된 고객 참여 플랫폼을 개인화 엔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개인화 엔진은 구매 이력, 웹사이트 또는 앱 상호작용과 같은 행동 정보와 함께 인구 통계 데이터, 브랜드 충성도, 고객 서비스 또는 영업과 같은 다른 부서의 정보를 수집합니다. 개인화 엔진이 수집하는 데이터가 더 포괄적이고 고품질일수록 해당 데이터를 사용하여 개인화된 메시지를 더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개인화 엔진은 유저 행동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학습합니다. 개인화 엔진은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고객의 구매 시점을 예측한 정보를 바탕으로, 마케터가 적시에 구매를 유도하는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는 고객이 언제 이탈할지 예측하여 고객이 이탈하지 않고 머물도록 유도하는 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하면 개인화 엔진의 복잡한 프로세스를 자동화하여 대규모의 개인화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브레이즈(Braze)의 AI 상품 추천은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각 고객의 구매 이력과 개별 속성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제품을 추천합니다. 더불어 추천 내역은 캠페인에 통합되어, 브랜드가 각 고객에게 가장 관련성 높은 제품이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마케터는 브레이즈 개인화 경로(Personalized Path)와 같은 기능을 통해 개별 고객이 참여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콘텐츠를 기반으로 메시지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채널 또는 오퍼를 간단한 토글로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개인화 엔진을 사용했을 때의 주요 장점입니다.
고객이 구매할 확률이 높은 제품을 적극적으로 추천해, 수익을 극대화해보세요.
이메일, 문자 메시지와 같은 비즈니스 플랫폼부터 인앱 메시지(IAM), 푸시(Push) 알림 등 플랫폼 간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메시지의 도달 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여러 채널로 메시지를 보내는 것보다 얼마나 관련있는 메시지를 제공하는지가 훨씬 중요합니다. 위치 기반 푸시 알림이나 관심사 기반 인앱 메시지가 적절한 시점에 제공될 때 더 강력한 감정적 연결을 형성하고 더 나은 성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개인화 엔진은 적절한 개인화 도구와 함께 활용되어 고객 데이터를 수집, 분석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성과를 추적합니다. 즉, 특정 데이터가 필요한 시점에 해당 데이터가 최신 상태로 유지되고 있으므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계획을 조정하는 것이 훨씬 쉬워집니다. 최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캠페인을 구성하면서, 더 관련성이 높은 메시지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이 모든 과정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마케팅 조직의 주요한 불만 중 하나는 각 팀이 각기 다른 데이터와 목표를 기반으로 일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개인화 엔진은 모든 데이터를 고객 참여 플랫폼에 통합해 다양한 캠페인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보다 각 팀의 프로세스를 일원화하고, 이는 곧 고객의 일관된 경험으로 이어집니다.
AI와 자동화를 통해 수작업으로 하던 과정을 대규모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는 이 기능은 개인화 엔진이 가진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개인화를 활용하면 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맞춤형 메시지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고객이 확인한 상품, 고객의 이름, 고객이 가지고 있는 쿠폰 등의 정보를 활용해 맞춤형 메시지를 구성해 보세요.
고객이 스스로 이해했다고 느낄 때, 더 오래 머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개인화 엔진은 브랜드가 각 사용자에게 적합한 직관적인 고객 여정을 만들 수 있도록 돕습니다. 검색, 구매, 기기 간 상호작용 등 모든 고객 여정에서 관련성 높은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자동화를 통해 고객 여정의 주요한 순간에 개인화 경험을 고도화할 수 있습니다. 개인화 엔진과 통합 도구를 활용해 보세요. 예를 들어, 브레이즈의 개인화 경로를 사용하면 마케터는 고객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메시지, 크리에이티브와 채널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코드를 작성할 필요 없이, 캔버스(Canvas)를 활용하여 높은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는 역동적인 고객 여정을 구성해 보세요.
마케터는 ‘예측’을 통해 적절한 시점에 행동을 취하고 결과를 더 유리한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즈의 Predictive Suite를 사용하면, 브랜드는 이탈 위험이 있는 사용자 또는 핵심 행동을 취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용자를 자동으로 식별하여 참여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개인화 엔진은 데이터를 더 많이 활용하고, 더 고도화된 전략을 사용하고,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예측 기반의 추천부터, 동적 콘텐츠와 AI 기반 고객 여정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까지. 속도나 규모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디어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개인화 엔진이 브레이즈와 같은 고객 참여 플랫폼에 내장되면, 모든 채널과 고객 여정 전반에서 더 효율적인 개인화가 가능합니다. 이는 고객이 브랜드와 상호작용하는 모든 순간을 연결하는 경험을 창출하는 일입니다. 지금 바로 개인화 엔진과 브레이즈를 활용해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설계해 보세요.
고객 여정에는 ‘아하 모먼트(Aha Moment)’라는 중요한 순간이 있습니다. 유저가 프로덕트의 핵심 가치를 이해하는 순간입니다.
아하 모먼트를 찾고,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아하 모먼트를 통해 목표에 도달하는 데 프로덕트가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보여주고, 결과적으로 유저가 이탈할 확률을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아하 모먼트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기능 이해, 온보딩 완료와 같은 기본적인 유저 행동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아티클에서 더 많은 유저를 장기 고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아하 모먼트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아하 모먼트를 찾고, 아하 모먼트로 유저를 유도할 수 있는지 알아보세요.
아하 모먼트는 유저가 프로덕트의 핵심 가치를 파악하고 내면화하는 순간입니다. 활성화(Activation) 모먼트, 유레카 모먼트, 깨달음의 순간(Lightbulb moment)이라고도 합니다. 아하 모먼트는 단일 순간일 수도 있고, 사용자가 프로덕트의 가치를 진정으로 파악할 수 있을만큼 충분히 사용한 시점일 수도 있습니다. 이 갑작스러운 순간은 유저를 활성화시키는 데 아주 중요하며, 일반적으로 유저가 프로덕트에 투자하기로 한 의사결정과 일치합니다.
션 엘리스(Sean Ellis)는 그의 저서 ‘진화된 마케팅 그로스 해킹’에서 아하 모먼트를 ‘유저에게 프로덕트의 유용성이 인식되는 순간, 유저가 핵심 가치를 진정으로 얻을 때’라고 정의합니다. 여기서 핵심 가치란, ‘프로덕트가 무엇을 위한 것인지, 왜 필요한지, 그리고 그것을 사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익은 무엇인지’에 대한 개념입니다.
프로덕트의 아하 모먼트는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느끼는 것입니다. 아하 모먼트를 만들 수는 없지만 '프로덕트에서 아하 모먼트가 발생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 수는 있습니다. 프로덕트 팀은 아하 모먼트를 이해하고 더 많은 유저가 아하 모먼트에 도달할 수 있도록 안내해야 합니다.
프로덕트의 아하 모먼트를 알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유저들은 모두 같은 특성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유저는 각자 가지고 있는 니즈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 다른 아하 모먼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아하 모먼트를 알아내려면 유저가 프로덕트를 사용하는 방법과 이유에 따라 서로 다른 페르소나를 파악하고, 그룹화해야 합니다.
몇몇 기업의 경우 유저 세그먼트를 지역과 연령대로 분류합니다. 다른 기업은 유저 역할(엔지니어 vs 디자이너, PM vs 디자이너 등)을 중심으로 세그먼트를 분류하기도 합니다. 유저 세그먼트에 대한 정의를 내리면 각 세그먼트의 라이프사이클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습니다.
위 질문에 대한 답변은 유저가 프로덕트의 가치를 빠르게 파악하고, 아하 모먼트가 발생하도록 유저를 가이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아하 모먼트를 이해하고 최적화하려면 고객 여정 전체를 파악해야 합니다. 앰플리튜드의 ‘세션 리플레이’ 기능은 유저 세션 리플레이(Session Replay)와, 실시간 분석을 결합하여 보여주기 때문에 고객 여정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세션 리플레이를 통해 유저의 ‘돌파구’와 같은 순간을 시각적으로 확인해 보세요. 유저가 인터페이스를 어떻게 탐색하고, 어떤 기능을 주로 사용하며, 어느 시점에 프로덕트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는지 관찰할 수 있습니다. 유저 행동을 분석해 아하 모먼트가 발생하는 정확한 지점을 파악하세요. 여기서 유저 경험을 세분화하면 더 많은 유저를 아하 모먼트로 안내할 수 있습니다.
유저 피드백을 사용하여 프로덕트의 아하 모먼트를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유저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기능을 이해하여 프로덕트 경험을 개선하고, 더 많은 유저에게 이 기능을 안내할 수 있습니다.
분석 도구를 활용해 전환율, 유저 리텐션과 같은 프로덕트 지표를 분석해 보세요. 특정 기능이 선택된 이유, 특정 조건이 적용되는 위치를 통해 리텐션 데이터를 시각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셜미디어 앱에서 고객 행동을 분석하면, 처음 며칠 이내에 특정 수의 유저와 연결되는 것이 장기적인 리텐션으로 이어지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프로덕트와 유저에 대한 깊이있는 분석으로 아하 모먼트에 대한 중요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선택 편향’을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온보딩 플로우를 완료한 유저에게만 초점을 맞추면 그들의 리텐션을 해당 플로우에 대한 기여로만 측정하는 오류를 범할 수 있습니다. 해당 플로우를 건너뛴 유저의 아하 모먼트는 완전히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분석을 할 때에는 다양한 액션과 고객 여정을 포함하여 더 많은 유저에게 리텐션을 유도할 수 있는 아하 모먼트를 정확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아하 모먼트를 정의했다면, 프로덕트에서 유저가 아하 모먼트를 효과적으로 경험하도록 안내해 보세요.
유저를 아하 모먼트로 안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강압적인 전략은 역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유저는 정해진 경로대로 따라가는 것을 꺼려하고, 자신의 속도에 맞춰 프로덕트의 가치를 발견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방해가 되는 모달과 툴팁으로 유저 여정을 방해하기보다 직관적인 유저 여정을 설계해 보세요. 잘 설계된 도시에는 명확한 표지판, 유용한 랜드마크, 탐험의 자유를 제공하면서도 목적지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프로덕트는 유저가 자연스럽게 아하 모먼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주요 액션과 기능을 부드럽게 연결해야 합니다.
유저를 아하 모먼트로 안내하는 것은 단순히 기능을 보여주는 것이 아닙니다. 새로운 유저가 프로덕트의 핵심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명확한 경로를 설계해야 합니다. 이해와 참여를 유도하는 주요 액션과 상호 작용에 우선순위를 두는 ‘유저 저니 맵(User Journey Map)’을 만든다고 생각해 보세요.
사용자를 자연스럽게 안내하는 직관적인 워크플로우를 구축해 보세요. 예를 들어 파일 공유 앱의 아하 모먼트가 ‘어디서든 파일에 액세스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순간’이라면, 온보딩 플로우를 통해 유저가 다른 장치에서 파일을 업로드하고 액세스할 수 있도록 즉시 유도할 수 있습니다.
프로덕트에 세 가지 일반적인 아하 모먼트가 있다고 가정했을 때, 이 세 가지 순간을 모두 경험하게 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유저가 모든 아하 모먼트에 도달하도록 하는 대신 유저의 의도에 집중해 보세요. 유저가 두 번째 아하 모먼트로 나아가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면 그 순간으로 이동시키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유저의 반응이 예상되는 시점이 있다면 해당 시점에 유저를 안내해야 합니다. 유저가 몇 가지 모달이나 툴팁이 표시되자마자 닫거나 삭제한 경우, 시간차를 두고 다른 내용을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성공적인 프로덕트는 여러 경험을 통해 유저에게 가치를 제공합니다. 단 하나의 아하 모먼트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유저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
핵심 가치를 제안하는 주요 아하 모먼트와 유저 참여를 지속할 수 있는 보조 아하 모먼트를 설계하세요. 이를 통해 프로덕트 내에서 여러 경로를 만들어 유저가 프로덕트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세션 리플레이를 충분히 살펴보면, 프로덕트 내에서 정처 없이 떠돌아 다니는 유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유저가 이 지점에 도달하기 전에, 온보딩을 완료하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때로는 유저가 스스로 해낼 수 있도록 도와야 할 때도 있습니다.
‘아하 모먼트’라는 용어는 고객 여정의 다른 성과 지표와 혼동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유저의 원활한 온보딩 경험은 중요하지만 아하 모먼트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아하 모먼트는 유저가 프로덕트의 핵심 가치를 처음으로 이해하는 순간입니다. 온보딩 프로세스는 아하 모먼트로 유저를 안내하는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단순히 프로덕트 사용 방법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는 아하 모먼트라고 볼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디자인 툴에서 디자인 기능을 이해하는 것은 꼭 필요한 과정이지만, 유저의 아하 모먼트는 툴을 활용해 팀원들과 실시간 협업의 힘을 경험하는 순간일 수 있습니다. 툴팁이나 단계별 온보딩 같은 인앱 가이드도 프로덕트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아하 모먼트는 이러한 팁의 전달이 아니라 팁을 따를 때 유저가 프로덕트가 왜 필요한지 이해하게 되는 순간입니다.
유저 여정을 분석하여 프로덕트의 아하 모먼트를 정확히 파악해 보세요. 앰플리튜드의 분석 기능은 사용자 경로를 시각화하고,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주요 기능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퍼널 분석을 사용하여 사용자 이탈 지점을 확인하거나, 여정 분석을 통해 일반적인 액션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인사이트를 사용자 리서치와 결합하면 사용자 여정을 최적화하고 더 많은 사용자가 아하 모먼트를 경험하도록 안내할 수 있습니다.
🔗 이벤터스 신청 페이지 | https://event-us.kr/martinee/event/109928
1. 취소/환불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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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취소/환불 방식
마티니와 함께 효과적인 CRM 마케팅을 시작해 보세요!
지난 6월 26일, CX:CODE – 고객 경험 설계의 모든 것을 주제로 열린 The Maxonomy 2025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데이터, 마케팅, 테크 세 가지 트랙에서 총 24개의 세션을 통해 업계 전문가들의 인사이트가 깊이 있게 공유된 자리였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마티니는 고객 여정 전반을 데이터로 연결하여 실제 성과로 이어낸 풀퍼널 마케팅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마티니 그로스 그룹장 이재철님은 <버킷스토어가 찾은 성장공식 : CRM X 퍼포먼스 조합하기> 세션을 통해 골프웨어 브랜드 '버킷스토어'와 함께한 마티니의 풀퍼널 마케팅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버킷스토어는 연 매출 3,000억 원 규모의 크리스에프엔씨가 운영하는 온라인 자사 플랫폼으로 파리게이츠, 핑, 팬텀 등 다수의 브랜드를 보유한 골프 & 스포츠웨어 전문몰입니다.
버킷스토어는 코로나로 인한 골프 시장 축소와 함께 주요 브랜드의 매출 성장 정체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마티니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 자사몰을 성장시키기 위해 다음과 같은 4단계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1️⃣ MMP & CRM & PA 솔루션을 연계한 데이터 분석 환경 구축
2️⃣ 멀티 채널, 코호트, RFM 중심 고객과 서비스에 대한 심층 분석
3️⃣ 데이터 기반의 광고 운영
4️⃣ 개인화 타겟팅, 멤버십 재설계 등 CRM 마케팅 고도화
가장 먼저, 정밀한 분석과 실행 환경 구축을 위해 Amplitude와 Braze를 도입했습니다.
마티니는 Taxonomy 설계부터 개발 QA까지 솔루션 도입의 전 과정을 지원하며, 고도화된 마케팅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MMP와 광고 채널 데이터를 연동해 광고 성과를 자동으로 집계·리포팅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습니다.
Braze 도입 이후에는 채널별 타겟 실험, CRM 자동화, 정교한 개인화 마케팅이 가능해졌으며, Amplitude를 통해 선·후 데이터 분석과 실험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로 통합된 데이터 환경 위에서 주요 지표를 정의해 대시보드를 제작하고, 심층적인 고객∙서비스 분석을 진행했습니다.
마티니는 6개월 간 진행된 80개의 퍼포먼스 실험과 90개의 CRM 테스트를 바탕으로 퍼포먼스와 CRM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버킷스토어 자사몰의 실제 증분 매출로 이어지는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고객 여정은 더이상 단절된 채널과 조직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데이터를 중심으로 통합된 구조 안에서 실행하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정확한 데이터 X 통합적 분석 X 빠른 실행,
끊임없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으로 비즈니스 성과를 만드는 마티니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 보세요.
👤 마티니 세일즈팀 만나보기 https://tally.so/r/wzWXG0
🌐 마티니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martinee.io/
단기적인 브랜드 성공과 지속적인 사용자 참여를 이끄는 차이를 만드는 마인드는 무엇일까요?
| 바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입니다.
앱 마케터는 모든 의사결정을 정확한 데이터에 기반해 내려야 합니다. 어떤 전략이 효과적인지, 어디를 개선해야 하는지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죠. 올바른 데이터를 활용하면 모바일 참여 전략을 정교하게 다듬고, 사용자와 더 깊이 연결되며, 앱을 효율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이를 돕기 위해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7가지 핵심 앱 마케팅 지표를 정리했습니다.
앱 마케팅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졌습니다. 사용자는 수많은 선택지에 노출되어 있고, 기본적인 사용 경험조차도 매우 높은 수준을 기대합니다. 이 핵심 지표들을 이해한다는 것은 단순히 숫자를 아는 것을 넘어, 그 숫자를 바탕으로 전략을 세우고 사용자와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한다는 의미입니다.
| 💡 단순한 생존이 아닌, 성장을 위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고객 생애 가는 한 명의 사용자가 앱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동안 기대할 수 있는 총 수익을 추정하는 지표입니다. 새로운 사용자를 확보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을 파악하고 마케팅 예산을 효율적으로 분배하기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예시와 같은 상황에서 다음과 같이 고객 생애 가치에 따라 다른 전략을 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맞춤 전략은 사용자 유지율을 높이고, 높은 잠재 가치를 지닌 사용자에 집중함으로써 마케팅 예산을 최적화 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기존 사용자의 가치를 극대화하여 앱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고, ROI를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CPA는 새로운 사용자를 획득하는 데 얼마나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지 측정합니다. 이 수치는 마케팅 캠페인의 효율성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입니다. CPA는 가능한 한 낮게 유지하면서도 고품질 사용자 확보가 중요합니다. 만약 높은 CPA가 나온다면, 충분한 가치를 제공하지 않는 사용자를 얻기 위해 너무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CPA를 줄이는 방법:
유지율은 특정 기간 동안 앱을 계속 사용하는 사용자의 비율입니다. 높은 유지율은 앱이 사용자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낮은 유지율은 UX나 콘텐츠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유지율이 하락하고 있다면, 사용자 여정을 분석하여 사용자가 이탈하는 지점을 파악해보세요. 개인화된 온보딩 경험을 제공하거나, 이탈 사용자 대상의 재참여 캠페인을 도입하는 것도 사용자의 활동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유지율 향상을 위한 핵심 전략:
사용자가 한 번의 세션에서 앱을 사용하는 평균 시간입니다. 세션 시간이 길수록 콘텐츠 몰입도나 앱의 유용성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예시를 보면 마케터는 인사이트를 찾아내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바탕으로, 긴 튜토리얼을 더 짧고 이해하기 쉬운 단위로 나누는 전략을 실행합니다. 그리고 사용자에게 다음 모듈 학습을 유도하는 개인화된 푸시 알림을 보냅니다.
그 결과, 평균 세션 길이가 증가하고 사용자 참여도가 높아지며 수업 완료율도 향상됩니다.
CTR은 푸시 알림을 받은 사용자 중 실제로 클릭한 비율입니다. 이 지표는 모바일 메시징에 특화되어 있으며 푸시 캠페인의 효과를 평가하는 데 중요합니다. 높은 CTR은 푸시 알림이 사용자에게 관련성이 있고 매력적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반면, 낮은 CTR은 메시징 전략을 조정해야 할 수도 있음을 나타냅니다.
CTR 향상 팁:
인앱 메시지 전환율은 인앱 메시지를 받은 사용자가 구매나 앱 업데이트와 같은 원하는 행동을 실제로 완료한 비율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이 수치는 인앱 메시지가 사용자 행동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전환율이 낮다면, 다양한 메시지 유형, CTA(콜 투 액션) 문구, 타겟팅 전략 등을 실험해 보면서 어떤 접근이 사용자에게 가장 효과적인지 파악해보세요.
예를 들어, 모바일 쇼핑 앱에서 A/B 테스트를 통해 다음과 같은 CTA 문구를 실험해볼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할인 혜택 받기” 문구가 가장 높은 전환율을 consistently 기록했다면, 인앱 메시지 전반에 걸쳐 즉각적인 가치를 강조하는 인센티브 기반 CTA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인앱 전환율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푸시 알림 옵트인율은 앱에서 푸시 알림 수신을 허용한 사용자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 수치는 푸시 캠페인의 도달 범위를 결정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옵트인율이 높을수록 더 넓은 사용자에게 푸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고, 그만큼 참여율과 유지율 향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푸시 알림 옵트인율이 낮은 앱은 사용자들이 푸시 메시지에서 즉각적인 가치나 관련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낮은 옵트인율의 원인:
해결 방안:
이러한 지표들을 추적하는 것은 경쟁력 있는 앱 마케터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하지만 지표를 이해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행할 수 있는 도구가 함께 필요하죠.따라서 각 지표를 명확히 확인하고 인사이트를 실질적인 전략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메시징 플랫폼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OneSignal은 앱 마케터에게 다음과 같은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는 접근성 높은 사용자 참여 솔루션입니다.
정교한 개인화 기능, 직관적이고 강력한 크로스채널 캠페인 빌더, 최적화된 전략을 만드는 고급 분석 기능이 궁금하다면 마티니를 찾아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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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출처 : https://onesignal.com/blog/7-metrics-every-app-marketer-should-track/
* 본 게시물은 Onesignal이 작성한 글을 참고하여, Onesignal의 공식 파트너인 마티니가 한국어로 편집 및 재구성하였습니다.
3월 19일,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글로벌 CRM 솔루션 기업 Braze가 주최한 ‘Grow With Braze Seoul 2025’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마티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사로 참여해, 실무에서 마주하는 CRM 마케팅의 고민과 이를 해결해온 마티니만의 노하우를 공유했습니다.
이번 세션에서는 Braze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Braze를 200% 활용하는 CRM 체크리스트', 그리고 베베쿡과 함께 F&B 업계의 재구매율을 높이기 위한 CRM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Braze 도입부터 실무 활용, 성과를 만들어낸 실제 사례와 인사이트까지, CRM 마케팅의 실전 전략이 가득 담긴 시간 아래서 확인해보세요!
CRM 마케팅, 잘 하고 있는지 궁금하셨다면?
마티니가 Grow With Braze에서 공유한 [Braze를 200% 활용하는 CRM 체크리스트] 세션에서는 CRM 성과를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의 세 가지 핵심 포인트를 소개했습니다.
CRM의 시작은 데이터 수집입니다.
어떤 데이터를 어떤 구조로 수집할지 정리한 이벤트 택소노미(Taxonomy) 문서를 기반으로, 이벤트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사이트를 도출해야 합니다.
선행 분석을 통해 재구매 주기, 첫구매까지의 소요 시간, 연관 구매 상품을 확인하고,
후행 분석을 통해 증분 분석과 A/B Test 등을 통해 실제로 전환을 일으키는 요소를 찾아내어 캠페인 성과를 측정합니다.
이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실행에 옮길 차례입니다.
Braze의 개인화 기능(태그, Liquid, Connected Content)을 활용해 고객 맞춤 메시지를 전달하고, 메시지를 카테고리화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입니다.
또한 기획부터 발송, 분석까지의 프로세스에 맞춰 조직 내 역할과 책임(R&R)을 명확히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마티니와 베베쿡이 함께한 세션에서는 작년 이 자리에서 Braze 도입을 결정한 베베쿡과 마티니의 CRM 전략 여정이 공유 되었습니다.
F&B 산업은 마티니가 가장 많은 인사이트를 쌓아온 분야 중 하나입니다. 마티니는 F&B 산업의 핵심 특성을 ‘고빈도 & 저가 구매 모델’로 파악했습니다. 자주 구매하지만 단가가 낮은 구조이기 때문에 고객을 얼마나 자연스럽게 다시 오게 만들고, 구매를 이어가게 유도하는지가 핵심인 것이죠. 따라서 업셀링과 크로스셀링을 유도할 수 있는 CRM 전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유식이라는 제품 특성상 아이의 생후일자에 따라 필요한 제품이 달라집니다.
마티니는 ‘생후일자 기반 개인화’ 전략을 통해 고객의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상품을 추천했고, 이를 통해 높은 전환율을 이끌어냈습니다.
단, 해당 메시지는 수신 동의한 고객에게만 발송 가능했기 때문에 모수 확보도 필수 과제였습니다.
이에 따라 “아이의 생일은 언제인가요?”와 같은 참여형 캠페인을 기획하여 수신 동의를 유도하고 메시지 도달률을 높였습니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고객의 다음 구매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리텐션을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장바구니 기반 혜택 전략을 통해 평균 객단가(AOV)가 목표 이상을 기록하며 높은 캠페인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Insight 1. 개발이 어렵다면 CRM 기능만으로 대체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을 먼저 고민해보세요.
Insight 2. 이미 기획된 캠페인도 지속적인 디벨롭이 필요합니다.
Insight 3. 완전히 새로운 혜택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기존 혜택을 적절히 노출만 해도 충분히 업셀링이 가능합니다.
마티니는 CRM, 그로스, 퍼포먼스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유기적으로 협업하며 다양한 문제를 하고 있습니다.
마티니의 Braze 체크리스트와 F&B 전략 내용이 흥미로우셨다면, 마티니를 만나보세요. 👉 마티니 만나보기
데이터·프로덕트 분석, KPI 대시보드 설계와 제작, 데이터 파이프라인 활용, CRM 택소노미(Taxonomy) 및 프로모션 설계, MMP 설치와 점검, 퍼포먼스 마케팅 미디어 믹스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있는 Martinee와 함께 비즈니스 성공을 실현해보세요.
CRM 마케터의 업무는 캠페인 기획부터 메시지 발송, 성과 분석까지 폭넓게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해야 하는데요, 이때 활용하기 적절한 4가지 필수 업무 툴을 소개합니다.
CRM 마케터의 필수 프로그램
캠페인 기획 및 시각화
윔지컬(Whimsical)은 마인드맵, 플로우차트 등 시각적 도식화를 쉽게 만드는 화이트 보드 프로그램입니다.
CRM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목표 달성을 위해 어떤 타겟에게 언제, 어떤 메시지를 발송할지 계획하는 기획 단계가 필요한데요. 윔지컬은 캠페인 기획 시 활용하기 좋은 프로그램이죠.
캠페인 기획에는 타겟/발송시점/메시지 채널/문구 등 다양한 요소가 필요합니다.
윔지컬을 활용하면 색상과 도형으로 요소를 구분해 직관적인 캠페인 도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왼쪽 캠페인 도식에서는 [타겟]은 ‘초록색 사각형’, [발송 시점]은 ‘파란색 마름모’, [메시지 채널]은 ‘노란색 사각형’으로 구분했습니다. 오른쪽 캔버스 도식에서는 간단하게 도형의 형태만으 각 step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캠페인 기획안을 텍스트만으로 정리하는 것보다, 도식화하는 것이 더 한눈에 이해하기 쉬워 캠페인 기획 관련 커뮤니케이션이 더 원활해집니다.
CRM 마케터는 생각보다 개발팀과 협업할 일이 많습니다. 이처럼 서로 업무 이해도가 낮은 타 부서와 커뮤니케이션할 때 윔지컬로 시각화하면 오해를 줄이고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에서 곤란했던 적이 있다면 한번 사용해보세요!
여러 캠페인을 운영하는 경우, 유저들이 앱/웹 내에서 어떤 시점에 어떤 메시지를 받게 되는지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윔지컬에 유저 Journey를 그려 CRM 캠페인을 한판에 정리할 수 있습니다.
X축은 유저 Journey, Y축은 캠페인 목표로 설정하여 캠페인을 적절한 위치에 그려보는 방법도 있고 유저 앱/웹 맵을 그려 캠페인을 정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각자 적합한 방법을 택해서 그려보세요.
코드 작성 및 수정
VSC (Visual Studio Code)는 코드 작성과 미리보기 기능을 제공하는 코드 편집기입니다. Braze에서도 liquid, HTML, SQL 코드를 활용하면 더 정교한 고객 관리가 가능합니다. 이때 VSC를 적극 활용해볼 수 있죠.
liquid 코드로 세밀한 타겟팅 및 개인화 문구를 설정할 때, VSC에서 결과값 preview를 확인하며 정합성을 검증할 수 있습니다.
In app message 작성 시 HTML코드를 활용한다면 기본 템플릿 이상의 디자인과 기술을 구현해낼 수 있습니다. VSC를 사용하면 코드 구조를 쉽게 확인하고, 이미지 preview까지 볼 수 있습니다.
Braze에서는 Query Builder 내 SQL 분석을 해 캠페인 성과를 심화적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Braze의 기본 입력 창은 좁아 긴 코드의 경우 가독성의 한계가 있으므로, VSC에서 SQL을 먼저 작성하고 검토하면 훨씬 편리해집니다.
코드 및 문구 작성
요즘 AI 챗봇을 활용하지 않는 분야가 없죠. CRM 마케터도 ChatGPT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바로 위 VSC 파트에서 CRM 마케터도 코드 작성 업무가 적지 않다는 점을 확인하셨을텐데요. 코드 작성 시 논리 검증 및 오류 수정을 ChatGPT에 맡길 수 있습니다. 특히 경우에 따라 코드 작성이 길어지고 어려울 때, ChatGPT에 요청하면 빠르게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단, liquid와 HTML의 기본 개념을 알고 있어야 ChatGPT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초 지식을 기반으로 원하는 바를 명확하게 질문해야 AI의 도움을 더 정확하게 받을 수 있죠.
이 점을 꼭 유의하세요!
많은 분들이 잘 아시다시피 캠페인마다 메시지 문구를 작성해야 합니다. Chat GPT를 활용한다면 Push, IAM, LMS, 카카오톡 메시지 채널에 맞는 짧고 강렬한 문구를 빠르게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것과 관련된 방법은 이전 글인 생성형 AI 조련법을 참고해보세요.
데이터 가공 및 병합
마지막으로는 Tableau Prep이 있습니다. Tableau Prep은 데이터를 결합·변형·정리해주는 데이터 가공 툴입니다.
캠페인 발송까지 완료했다면 이제 성과를 분석해야 하는데요. 이를 Tableau Prep으로 간단히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Braze에서는 Canvas와 Campaign의 report csv 파일을 다른 컬럼 구성으로 별도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Campaign과 Canvas를 하나의 시트로 통합하여 관리하기 위해 Tableau Prep를 활용하여 불필요한 컬럼을 제거하고 필드명을 통일하여 두 파일을 병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캠페인 기획부터 세팅, 분석 시 활용하는 Whimsical, VSC, Chat GPT, Tableau Prep을 소개해드렸습니다.
CRM 마케팅에는 다양한 업무가 요구되는 만큼 효율적으로 소화하는 것도 중요해지는데요,
이번에 소개한 프로그램을 실무에 적극 활용해보세요!
전 보통 평일 아침에 운동을 하는데, 끝나고 나면 다른 멤버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아무래도 출근 시간이다보니 스몰톡이 직업 쪽으로 흘러갔습니다. [마케팅]을 하고 계신다고 하시더라고요.
반가운 마음에 전 그로스마케팅을 한다 말해더니 모르는 눈치십니다. [퍼포먼스마케팅]을 하시는 거냐 물었더니 그렇다고 합니다. 어떤 매체를 주로 운영하시냐 했더니 말끝을 흐리십니다.
얘기해보니 그 분의 업무는 <인스타그램 계정 육성> 이었습니다. 특정 부문의 콘텐츠만 게재하는 다수의 계정을 생성해서 ~N만의 팔로워를 가진 계정으로 키우고 광고를 받으며 수익화를 하는죠. 즉 [SNS마케팅]이자 [콘텐츠마케팅]이자 [인플루언서 마케팅]입니다. 저 또한 헷갈렸습니다. 이 또한 퍼포먼스 마케팅일까...?
퍼포먼스는 마케팅은 퍼포먼스(Performance)의 실적, 성과라는 뜻에서 파생됩니다. 즉 퍼포먼스 마케팅이란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마케팅입니다. 성과란 일의 결과를 뜻하고요.
시험을 보고 성적표를 받듯, 마케팅을 하고 이 일에 대한 성적표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퍼포먼스 마케팅입니다. 어떤 요소에서 얼마나 잘했는지에 대해서 수치 기반의 정량적인 기준으로 평가할 수 있는 거죠.
전통적인 마케팅은 주로 ATL (Above The Line)에 속하는 전통적인 매체를 통한 것을 말합니다. TV, 라디오, 옥외 광고, 신문 등이 있겠죠.
이러한 매체들은 몇 명에게 노출되었는지까지는 대략 추산할 수 있지만 실제로 그 중에 몇 명이 어느 정도로 관심을 보였는지를 알 수 없습니다.
즉 TV가 틀어져있는 가구수는 셀 수 있겠지만, 그 가구 내에서 몇 명의 인원이 영상을 보고 있었는지, 다른 일을 하면서 보고 있었는지 아니면 TV 영상에만 집중하고 있었는지, 그래서 TV 광고에 나온 상품을 인지하게 되었는지 상호 작용이 불가능하므로 알기 어렵습니다.
라디오나 옥외광고도 마찬가지로, 라디오가 청취수는 알겠으나 청취수는 청취자수와 일치하지 않고 옥외광고의 경우 그 앞을 지나간 사람들을 추산할 수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전통적인 마케팅에서의 ATL 매체는 성과를 정확하게 측정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비즈니스에서는 ROI를 묻습니다. 투자금 대비 이익률이죠. (이익-마케팅 비용)/(마케팅 비용)의 수식으로 비용 대비 매출이 아닌 [이익]의 수준을 봅니다.
마케팅에서는 주로 ROAS를 봅니다. (마케팅에 의한 매출)/(마케팅 비용)의 수식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마케팅에 의한 매출>입니다.
마케팅에 의한 매출 = 마케팅에 의한 성과, 이를 알고 싶었기 때문에 성과(매출)을 측정할 수 있는 퍼포먼스 마케팅이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정 브랜드에서 마케팅을 운영한다고 할 때, 사용자는 신규와 기존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신규는 우리를 모르는 사람들, 기존은 우리를 아는 사람들로 정의할 수 있겠으나 [안다/모른다]의 상태를 명확하게 구별해줄 수 있는 변인이 필요합니다.
대개 이 상태를 [가입] 행동으로 구분합니다. 즉 이미 우리 브랜드의 회원인 사용자는 기존, 비회원인 사용자는 신규가 되는 것이죠. 이와 같이 신규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을 사용자 획득: UA (User Acquisition) 이라고 합니다.
인지도 증대 및 관심 유도에 유효한 [배너 광고]
배너 광고 매체들은 마케터가 아니어도 익숙한 이름들입니다. 말 그대로 '배너'가 노출되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수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플랫폼이어야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죠.
의사결정 및 구매 전환에 유효한 [검색 광고]
A/B 테스트는 원칙적으로 대조군(Control Group)과 실험군(Experimental Group)을 나누어 다른 모든 환경이 동일하다고 할 때, 한 가지의 변인을 다르게 하여 그 변인의 영향도를 실험하는 것입니다.
광고 집행 시, 모든 외부 요인을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감안하고 광고 셋팅(타겟팅 등)이나 소재를 A/B 테스트 해볼 수 있습니다. 특정 상품의 경우 소재에서 어떤 내용을 강조할지가 주요 테스트 내용이 됩니다. 1. 개발스토리 2. 리뷰 3. USP 4. 가격 등 강조할 수 있을만한 것들을 제일 메인 요소로 활용해보는 것입니다. A/B 테스트는 매우 큰 개념으로 마케팅에서도 매체, 세팅/타겟팅, 소재 기획/제작 등에서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1. 인지도 증대 (Awareness)
'트래픽' 캠페인으로도 불립니다. 불특정 다수(오픈타겟, 논타겟)에게 최대한 많은 도달/노출을 이루어 제품의 인지도 향상과 클릭에 의한 유입, 트래픽을 의도합니다.
2. 관심 유도 (Interest)
타겟 세팅 시 관심사를 설정하여, 다른 행동으로 특정 관심사를 가진 것으로 추론되는 사용자들에게 소재를 노출할 수 있습니다. 혹은 관련도가 높은 웹사이트로 노출 위치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3. 의사 결정 및 구매 전환 (Decision & Action)
구매 의도 있는 상태에서 특정 키워드를 검색했을 시 광고가 노출되거나, 이전에 방문했던 사용자를 대상으로 재방문 등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배너 광고든 검색 광고든 각 매체를 통해서 광고가 운영이 되면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클릭하여 설정해둔 페이지로 유입됩니다.
이 때, 페이지에 유입된 사용자가 100명이라고 할 때 (이 100명을 정확하게 구분하는 것도 꽤 어려운 일입니다...) 100명이 [배너 광고]를 보고 왔을지 [검색 광고]를 보고 왔을지 [배너 광고]도 보고 [검색 광고]도 보고 왔을지, [배너 광고]만 보고 10일 후에 페이지 주소를 입력해서 들어왔을지...
어떤 채널, 어떤 매체로 들어왔을지 유입 경로를 알고 싶다면 매체에 광고를 세팅할 때 URL에 UTM이라는 변수를 붙여준 후 이를 Google Analytics로 측정해야 합니다.
유상 광고의 경우 모든 광고 매체에서 관리자(Admin) 페이지를 지원하며 성과를 측정하여 보여주는데 굳이 구글 애널리틱스를 봐야하는 이유가 뭘까요?
자사몰에서의 단 한 건의 성과가 메타에서도 성과로 집계하고, 네이버에서도 성과로 집계하고, 구글에서도 성과로 집계될 수 있습니다. 자사몰 데이터 기준 전환 1건이, 광고 관리자 기준 전환 3건이 될 수 있는 것이죠. 그렇기에 매체 별 광고관리자만을 사용해서 성과를 측정하지 않고 웹으로 랜딩되는 경우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를 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광고 매체가 전환에 기여한 기준은 기간과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여 기간을 1일로 설정한다면 3일 전 클릭한 성과는 인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여 모델은 라스트 터치, 퍼스트 터치, 멀티 터치 등으로 구분되고 약 일주일 간 광고를 운영했을 때 (메타, 네이버, 구글 등)
- 사용자가 구매하기 전 마지막으로 누른 광고 매체가 가장 크게 기여했다고 한다면 > 라스트 터치 (Last touch) 모델,
- 사용자가 구매하기 전 처음으로 누른 광고 매체가 가장 크게 기여했다고 한다면 > 퍼스트 터치 (First touch) 모델입니다.
그에 따라 MMP(Mobile Measurement Partner)로 통칭되는 Appsflyer, Airbridge, Adjust와 같은 SDK를 붙이는 등의 추가 tracker가 필요합니다.
보통은 이 부분에서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GA와 MMP, 여기서 CRM 솔루션(Braze, Insider 등) 이나 PA(Product Analytics: Amplitude, Mixpanel 등) 솔루션까지 쓴다면 솔루션 내의 데이터 정합성을 맞추는 것 등의 관리가 복잡해지기 때문입니다.
마케팅 웹(Web) 캠페인의 성과는 웹페이지로 랜딩되기에 GA만으로도 측정이 수월합니다. 문제는 앱설치를 목표로 앱스토어로 랜딩시키면서 시작됩니다. 그래서 보통 앱 성과 데이터를 측정하기 위핸 MMP (앱스플라이어/Appsflyer, 에어브릿지/Airbridge, 애드저스트/Adjust 등)을 도입하는데요.
위의 데이터파이프라인 예시처럼, 구글 애널리틱스의 웹 데이터 앱스플라이어의 앱 데이터, 기타 광고 매체들의 광고 데이터를 모아 구글 빅쿼리에 적재하고 이를 태블로를 통해서 대시보드로 제작합니다.
다양한 시각적 형태로, 다양한 성과를, 다양한 차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커머스의 배너 성과를 볼 수도 있고, 상품/카테고리/브랜드의 매출 성과를 볼 수 도 있고, 광고 성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유입된 광고 매체에 따라 유저들의 LTV로 대변되는 충성도가 다른지도 확인할 수 있고요.
처음의 의문으로 돌아가자면, 인스타그램 계정 키우기도 어떤 측면에서는 퍼포먼스 마케팅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콘텐츠를 올리면서 올라가는 팔로워수, 피드의 좋아요수 및 댓글수 그리고 릴스의 조회수 등으로 계정의 성장을 숫자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읽은 '순서 파괴'라는 책에서 인상 깊게 읽은 부분이 있습니다. 아마존의 주요 구성원들이 아마존의 일하기 방식에 대해서 쓴 책입니다.
아마존에서는 목표를 설정할 때 아래 다섯 개 요소를 반영한다고 합니다.
이 중 저에게 가장 와닿았던 것은 측정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그로스해킹은 말 그대로 성장(Growth)을 위해서 어떤 수단(Hacking)이든 동원하여 문제를 해결한다는 뜻입니다.
즉 그로스마케팅 또한 성장을 위해 하는 모든 마케팅이라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로스마케팅의 세부 방법으로는 유입을 증가시키는 노출/트래픽 캠페인(퍼포먼스마케팅)이 될 수도 있고, 메인페이지의 배너 클릭률을 높이는 콘텐츠 제안이 될 수도 있고, 장바구니에서 결제 전환율을 높이는 UIUX 개선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사용자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가 중요합니다.
최근 그로스마케팅의 중요성은 원티드의 채용 직무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그로스'를 검색해보세요!
그로스마케팅을 한다고 할 때, 성장을 위해 어떤 일을 먼저 해야할까요?
대다수의 스타트업에서는 개발팀 인력이 소중합니다. 소위, 개발팀의 인풋이 부족하다고 많이들 이야기합니다. 마케팅팀에서도, 서비스기획팀에서, 디자인팀에서도, 상품팀에서도 개발팀에게 요청을 하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개발팀은 이들의 요청 중 누구의 업무를 먼저 해야 할까요?
정답은... 알 수 없습니다. 이 회사의 최우선순위 목표(OKR: Objective and Key Results)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목표를 정하기 위해서 AARRR Framework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AARRR의 단계 중 어느 단계를 목표로 해야할지 대략적으로 정해보는 것이죠. 우리 회사의 OKR이 '매출'이라면 2.의 업무가 우선이 되겠습니다.
마케팅을 할 때에도 이 단계에 맞춰 업무의 우선순위를 정해 일할 수 있습니다. 퍼널(Funnel)이라고도 부르는 이유는 깔대기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초반 사용자들은 많으나 단계를 거치며 사용자들의 이탈이 반복되어 마지막 지점에 남는 사용자는 급격히 적어집니다.
그냥 데려오기만 하는 (=유입시키는,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것이 있고 데려와서 가입을 시키는 것 (=계정을 생성하는 것)을 포함하기도 합니다.
토스에서 진행하는 머니알림이 '트래픽'을 위한 경우가 많습니다. 토스의 앱푸시를 누르면 토스로 트래픽이 발생하고 (10원) 토스가 유도하는 외부 페이지로 랜딩되면 트래픽이 발생하니까요. (10원!) 이렇게 토스는 한 명의 사용자를 유입시키는 데에 20원이라는 가격을 책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업체에게는 더 많이 받죠!)
29CM에 핸드폰으로 (앱을 깔지 않고) 들어가면 앱설치를 하라는 팝업이 뜹니다. 앱설치를 유도하여 이후 29CM를 더 자주 들어오기를 장려하는 것이죠.
이외 29LIVE 라는 기능을 콘텐츠로 소개하는데요. 이 때 혜택을 위해 '알림 신청'을 하게끔 합니다. 알림 신청을 해두면 앱푸시나 카카오 플러스친구로 메시지를 받게 되어 또 들어오게 되겠죠!
CRM으로 높은 할인율의 프로모션을 홍보하면서 다시 방문해달라고 유도합니다. 토스의 경우 만보기 같은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매일 매일 들어오게끔 하구요.
CRM 외에도 리타겟팅 캠페인은 퍼포먼스마케팅으로도 많이 활용됩니다. 그래서 한 번이라도 들어갔던 웹사이트의 광고가 나에게 계속 계속~~~ 뜨는 것이죠!
커머스라면 구매 전환이겠죠. 최종 목표인 만큼 이전 단계와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활성화(Activation)나 유지(Retention)에서도 방문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구매 전환까지 일어날 수 있도록 혜택을 촘촘히 설계하는 것이죠.
보유한 쿠폰의 만료일이 얼마 안 남았다고 카카오톡으로 알림을 주는 CRM 캠페인도, 블랙프라이데이라고 인스타 스토리에도 광고가 엄청 뜨는데요. 이런 것이 바로 전환 캠페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카톡으로 친구에게 상품을 추천하기도 하고, 서비스 내에서 후기 작성을 독려하기도 합니다. 작성된 후기는 아직 상품을 사지 않은 사용자들에게 좋은 추천 콘텐츠가 되기 때문입니다.
위는 사용자 측면에서의 AARRR 프레임워크가 적용되는 상황이었다면, 마케터의 측면에서는 AARRR 관점에서 어떻게 업무해야할까요? 간단하게는 문제 정의와 현황 분석, 측정 지표 이해, 목표 수준 설정 및 개선안 실행으로 AARRR 프레임워크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계별 문제를 확인합니다.
핵심 주요 지표를 선정하고 현황을 확인합니다.
측정 지표의 의미를 이해합니다.
목표 수준을 정하고 실험을 통해 개선합니다.
추천을 받고 유입된다면 Referral이 먼저, Acquisition이 후자가 되는 것이고요. 가입하지 않고 비회원으로 상품을 구매한 후에 상품이 마음에 들어 가입을 하고 다른 상품도 차차 둘러본다면, Revenue > Acquisition > Activation의 단계를 밟은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AARRR 프레임워크를 발표한 Dave McClure도 활성화(Activation)와 유지(Retention) 이후 고객 유치(Acquisition)과 추천(Referral) 마지막으로 수익화(Revenue)의 순서를 추천하기도 했습니다. 회사의 상황에 따라 더 중요한 AARRR 단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 회사는 어떤 단계의 AARRR이 가장 중요할까요? 리텐션은 나날이 감소하는데 획득에만 치중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풀스택 마케팅 컨설팅펌 마티니아이오
행사명 : 2024 마티니 데이터 캠프 RFM 기반 고객 세그멘테이션과 멤버십 전략
장소: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38길 12 마제스타시티 타워2 12F
일시: 2024년 6월 18일 화요일
주제
1차 온라인 웨비나 : RFM 기반 고객 세그멘테이션과 멤버십 전략
2차 오프라인 세미나 : RFM 실습 및 분석
오프라인 세미나에서 RFM 분석 실습을 진행하기 전 웨비나에서 RFM 기반 고객 세그멘테이션과 멤버십 전략에 대한 이론과 사례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고객 세분화 분석방법 RFM은 개념과 특징을 간단한 예시를 통해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설명해드렸고, 본격적으로 설계하는 단계에서 RFM 점수 및 모델 활용법과 집계 기간 등 유용한 꿀팁들을 공유해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RFM 분석을 기반으로 멤버십의 혜택과 구간 기준, 구간별 유저 특징을 확인하는 과정 등 멤버십 전략을 설계하는 방법과 단계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프라인 세미나는 실습 위주 세션으로 직접 RFM 분석을 진행하고 실무에 적용해보실 수 있도록 공유해드린 RFM 템플릿을 통해 실습을 진행하였으며 각 자리에 모니터를 배치하여 충분히 따라오실 수 있게 했습니다.
웨비나에서 설명해드린 이론과 내용을 직접 적용해볼 수 있는 시간도 충분히 가지며 RFM 분석을 완전히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RFM 고객 세분화를 통해 고객 등급을 정하기 전에 기준을 정의하고 데이터를 수집해야 합니다.
고객 ID별 최근 구매일, 구매금액 등이 포함된 로데이터 (Raw Data)를 준비하고 나서 데이터의 모양을 학인하는 과정을 알아보았습니다. 구매가 일어나지 않는 커뮤니티와 같이 비즈니스별로 데이터 모양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서비스 데이터 모양을 확인하고 등급 구간의 갯수를 정해야 합니다. 등급을 너무 많이 쪼개거나 적게 쪼갠다면 고객들을 명확하게 관찰하기 어려워지겠죠?
등급 구간을 얼마나 쪼갤 것인지 정했다면 이후에는 비율을 정하는 단계입니다. 이때 가중치를 부여하고 계산하여 등급별 비중과 등급 누적 %를 정하게 됩니다. 모든 멤버십의 등급이 가중치를 적용하지 않고 일정하게 설정한다면 멤버십 설계의 의미가 없어지겠죠?
따라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단계가 RFM 가중치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이 단계도 RFM 기준을 정의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각 비즈니스별로 상이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서비스에 가장 알맞게 설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티니는 이론만 공유해드리는 것이 아니라 참여하신 분이 실제 각자의 실무에 바로 적용해보실 수 있도록 실습 위주 세션으로 구성합니다. 배웠던 이론들을 직접 적용해보고 분석하며 참여자분들이 자신의 서비스에 가장 알맞는 분석 및 적용 방법을 체화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RFM 기반 고객 세그멘테이션과 멤버십 전략 세션에서는 혼자서도 천천히 복습하며 적용하실 수 있도록 RFM 분석 엑셀 템플릿과 루커 스튜디오 RFM 시각화 대시보드 템플릿을 공유해드렸습니다.
안녕하세요, 마티니의 PR 담당자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개인화 마케팅을 통해 알림 수신 동의율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드리려고 해요.
최근 애플에 이어 안드로이드 13에서도 알림 권한 수집 방식을 옵트인(Opt-in)으로 변경함에 따라, 알림 수신 동의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옵트인 비율은 평균 30%대에 불과합니다. 개인화된 메시지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요.
마티니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개인화된 인앱메시지 고도화를 진행했어요. 위 사례에서 소개된 '내가 본 상품 할인 마감일 안내'는 광고가 아닌, '나를 위한' 정보로 느껴지게 만들어, '알림 받기' 버튼을 누르게 만드는 전 전략을 중심으로 실행되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적시적소에 사용자의 행동 데이트를 수집하고 유저 저니에 맞는 개인화 시나리오를 수립해야 해요. 마티니는 이러한 개인화 마케팅 전략을 통해 '오늘의집' 등의 앱에서 푸시 동의율을 상승시키는 캠페인을 자동화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유저가 상호작용한 상품의 이미지, 제목, 가격, 할인 퍼센트(%) 등을 개인화하여 메시지를 소구하였습니다. 사용자는 자신이 직접 조회한 상품의 할인 마감일을 안내받기 위하여 앱푸시 수신을 동의하게 됩니다. 관심 있게 지켜본 상품을 소재로 한 메시지이기에 클릭율과 전환율 모두 우수한 성과를 낸 성공사례입니다.
또한 랜딩페이지를 개인화하는 것도 수신동의 전환율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알림 수신 동의율을 높이려면, 사용자의 기기 푸시 알림 설정 상태와 앱 푸시 수신 동의 상태에 따라 랜딩 페이지를 다르게 구성하는 것이 중요했어요. 예를 들어, 운영체제(OS) 푸시는 켜져 있지만 앱 푸시는 꺼져 있는 경우에는 '알림 설정 완료'라는 짧은 팝업 메시지(토스트 메시지)를 보여줍니다.
OS 푸시가 꺼져있지만 앱 푸시는 켜져있는 경우에는 디바이스 알림 설정 페이지로 이동하여 알림 허용을 유도해야 합니다. 반면, OS 푸시도 앱 푸시도 꺼져있는 경우에는 앱 내 알림 설정 페이지로 이동하여 앱 푸시 허용을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구매 유도 여정을 자동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희 마티니에서는 기존 추천 모듈 알고리즘에 자체 상품 추천 알고리즘을 결합한 CRM 마케팅 메시지 자동화(상품 추천 넛지 메시지)까지 함께 자동화하였습니다. '함께 구매한 제품'과 '비슷한 상품'을 추천하는 메시지를 통해 오늘의집 사용자들은 더 쉽게 취향에 맞는 상품을 발견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를 통해 실제로 30% 이상 구매 전환율이 상승했습니다.
마티니의 이선규 대표는 "CRM 마케팅의 핵심 요소는 '개인화'로, 고객 중심의 접근 방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명확하게 살펴볼 수 있는 사례"라며, "개인화된 메시지를 통해 고객에게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고, 구매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다른 분야의 플랫폼 사업에서도 확장 적용할 수 있다"고 소개합니다.
광고 소재를 만드는 콘텐츠마케터로 시작해, 자동화 메시지를 구축하는 CRM마케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메시지에 들어갈 카피를 쓰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본 적도 많고, 그렇지 않은 적도 많습니다.
카피를 쓸 때마다 고민이 길어지는 마케터와 기획자 분들을 위해, 직접 써보고 성과가 좋았던 CRM 카피의 유형을 4가지로 나눠 소개합니다.
(쉬운 이해를 위해 제가 기획/작성한 CRM 메시지와 더불어, 인상 깊게 본 타사 레퍼런스 이미지도 함께 첨부합니다.)
클릭을 부르는 CRM 카피라이팅 4가지 법칙
N명이 이 상품을 보고 있어요.
우리는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고 행동할 때가 많습니다.
저도 판단하기 어려운 결정을 내릴 때는 보통 주변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살펴보며 도움을 얻곤 하는데요.
심리학자 로버트 치알디니 교수에 따르면, 이렇게 행동을 하는 이유는 내면에 존재하는 사회 증명(Social Proof)이라는 심리적 요소 때문이라고 합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기다리는 점심시간을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다같이 식당에서 메뉴를 고를 때 '이거 맛있겠다'라고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옆에 있던 동료 분이 '이거 맛있겠는데요?'라고 내 마음에 든 메뉴를 가리킵니다. 그러면 확신을 가지고 ' 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요!'라고 입 밖으로 뱉게 됩니다.
일상 생활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는 온라인에서도 비슷하게 행동하곤 합니다.
알림을 받고 싶지 않았어도, 다른 98,633명이 알림을 키고 이익을 얻고 있다는 말을 보면 왠지 솔깃해지곤 합니다.
왼쪽은 뮤직카우의 마케팅 수신 동의 유도 IAM입니다.
뮤직카우는 증권 앱인만큼 신뢰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때 숫자는 믿을 수 있는 사회 증명이 됩니다.
서비스를 잘 알지 못하는 고객도 98,633이라는 숫자에 자연스레 믿음이 갈 확률이 높습니다.
오른쪽은 윙잇에서 직접 발송한 앱푸시와 친구톡입니다.
마찬가지로, 구체적인 숫자를 사회 증명으로 사용해 할인율이 돋보이도록 표현했습니다.
친구톡에서는 ‘직원도 사가는 상품’이라는 워딩을 써서 ‘주문 3위’라는 숫자에 더 힘을 실어냈습니다.
우리는 모두 마음속에 이러한 사회적 차원의 심리적 트리거를 지니고 있습니다.
수신 동의를 할 싶은 마음이 별로 없던 고객도, 이미 98,633명이 동의하고 쿠폰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멈칫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러한 심리적 트리거를 써서 카피를 쓴다면 아직 자신의 마음에 확신이 없는 고객에게 확신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 N명의 후기로 검증된 베스트셀러
▸ 벌써 N명이 참여했어요.
CTA에 액션을 넣지 마세요.
액션을 유도하는 버튼인데, 액션을 넣지 말라니 이상하다고 생각하셨나요?
직접 써 보고 경험한 바로는, 직접적인 유도 액션은 CTA 문구에 넣지 않는 게 좋았습니다.
대신, 고객이 얻을 수 있는 가치를 알려주는 게 80% 높은 클릭률을 이끌어냈습니다.
두 이미지 모두 마케팅 수신동의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한 IAM입니다.
하지만 소구한 내용이 다릅니다.왼쪽은 수신동의를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오른쪽은 수신 동의 시 고객이 받을 수 있는 선물을 언급합니다.
여기서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점은 마케팅 수신 동의 유도는 고객이 거부감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액션이라는 것입니다.
‘수신 동의하면 경품을 준다’고 하면 ‘무슨 꿍꿍이로 내 정보를 털어가려고?’하는 생각이 머릿 속을 스칩니다. (CRM마케터인 저조차도 말이죠.)
그래서 수신동의처럼 허들이 높은 액션을 유도해야할 때는 바로 동의를 유도하는 것보다 우회적으로 표현하며 심리적 거부감을 우선 낮추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고객이 얻을 수 있는 가치를 언급한 IAM이 성과 측면에서도 높은 동의율을 보였습니다.
오른쪽 IAM 라이브 기간에 마케팅 수신 동의자 수가 이전 동기간 대비 16% 올랐습니다.
선물을 안내하는 랜딩페이지가 더 생겨 퍼널이 많아짐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나그네의 외투를 벗긴 건 바람이 아닌 따사로운 햇볕이듯, 고객의 액션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직접 행동하고 싶게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워딩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 '사러 가기'보다는 → '둘러보기'
▸ '구독하기'보다는 → '첫 달 무료 체험하기'
▸ '쿠폰팩 받기'보다는 → '용돈', '선물', '세뱃돈' 받기
작은 재미 요소를 넣어보세요.
'이거 가질래?' 하고 조건 없이 주는 것보다 '가위바위보해서 이기면 이거 줄게'라고 하면, 왠지 이기고 싶고 더 갖고 싶어지곤 합니다.
작은 노력이지만 내가 액션을 취해서 얻는 성취로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노력해도 작은 성취감을 느끼기 어려운 요즘이라 더 그런지,
이런 작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요소를 넣으면 할인 소구만큼의 클릭률이 찍힐 때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게이미피케이션 메시지를 콘텐츠로 잘 풀어내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지그재그라고 생각합니다.
왼쪽은 멤버십 쿠폰을 받도록 유도하는 IAM입니다.
'이 달의 멤버십 쿠폰이 도착했다'는 메시지로 풀어냈으면, 특별한 혜택으로 느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게임에서 성공하면 쿠폰을 받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작은 노력이지만, 내가 얻어낸 쿠폰이라는 생각이 들어 왠지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오른쪽은 밸런스게임을 활용한 친구톡 메시지입니다. 광고성 정보를 전달할 때도 이런 게이미피케이션을 활용하니, 덜 광고처럼 느껴져서 심리적 진입 장벽이 낮아지는 걸 느꼈습니다.
실제로 저 또한 밸런스게임 소재를 활용하여 앱푸시를 발송했을 때 평균 대비 높은 CTR을 본 경험이 있습니다.
X세대에게 유명한 산지식품 직거래 플랫폼 팔도감도 이런 재미 요소를 적극 활용해 CRM 유입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팔도감은 재미 탭에서 ‘카톡으로 꽃 받기’ 토글을 키면 매일 오전 8시 30분에 알림톡을 보내줍니다.
클릭 시, 팔도감 내 꽃도감 서비스로 이동하며 매일 다른 꽃과 문구를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서비스의 주 타깃인 4050의 취향을 저격한 재미 요소로 자주 앱에 들어와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의지와 상관 없이 무조건적으로 받는 메시지가 아니라, 내가 신청해서 받는 알림이기에 받게 될 메시지가 기다려졌습니다. 실제로 받았을 때 눈길이 더 가기도 했고요.
이렇듯 고객의 입장에서 재미를 줄 만한 요소가 어떤 게 있을지 고민하며 쓰는 메시지는 고객에게 호감의 눈길을 한번 더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 주말엔 중국집 배달시켜요! → [짜장면] vs [짬뽕], OOO님의 선택은?
▸ 쿠폰을 발급받으세요. → 마음에 드는 사탕을 고르면 디저트 할인 쿠폰이 나와요.
돈 쓰지 말고 '여기서' 아껴요.
돈을 쓰는 사람에게 지출은 '돈이 나가는' 개념입니다. 사지 않으면 지출이 0원인데, 사면 어쨌든 돈이 나가기 때문이죠.
하지만 비교 대상을 사지 않을 때가 아닌, 다른 곳에서 샀을 때로 한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고객에겐 우리 서비스에서 사는 게 다른 곳에서 사는 것보다 돈을 아끼는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네이버는 '식비 여기서 아껴보세요'는 워딩을 사용해 다른 곳에서 살 경우와 비교해 네이버 장보기가 더 저렴함을 보여줬습니다.
쏘카도 비싼 대체제인 택시비와 비교해 쏘카가 더 저렴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의집은 패브릭을 '난방비 절약템'라고 소개하며, 패브릭을 사는 게 난방비를 아낄 수 있다고 표현합니다.
실제로 물가가 날이 갈수록 올라서 그런지 '절약', '아낀다', '가성비' 워딩은 쓸 때마다 클릭률이 높게 찍히고 있습니다.
'할인' 워딩이 보편화가 되어 피로도가 높아진 요즘, '돈을 써라'라고 말하는 것보다 우리 서비스에서 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걸 알려주는 건 어떨까요?
👉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 지금 사면 N원 절약 성공!
▸ 오늘 사면 내일보다 N원 아낄 수 있어요.
앞서 말한 4가지 법칙 외에도 Industry나 서비스 특징에 따라 다른 법칙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식품 커머스에서 '비가 오니 오늘 이걸 드세요'하는 카피가 CTR이 잘 나온다 해서, 인테리어 커머스에서도 '오늘 비 오니까 건조기 사세요'가 똑같은 성과를 낼 수는 없듯이 말이죠.
이처럼 잘 먹히는 카피는 제품의 관여도나 제품 수명 주기(Product Life Cycle)에 따라서도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에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클릭하고 싶어지는 메시지의 특징은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디서든 잘 먹힐 가능성을 높일 CRM 카피라이팅 법칙을 제 경험을 토대로 4가지로 추려봤습니다.
오늘도 카피를 쓰느라 고민하는 마케터, 기획자 분들께 고민의 길이를 줄여주는 글이 되었으면 합니다.
*글의 원문은 김찬희님의 브런치스토리 에서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마티니 Account Planning본부는 고객사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고객사가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캐치하여 종합적인 퍼포먼스 마케팅 대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입니다.
AP본부의 퍼포먼스마케터와 기획자, 디자이너들은 마티니 내 CRM, Growth 조직과 긴밀하게 협업하여 고객사가 만족하는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AP본부에는 금융, 커머스, 게임을 넘나들어 국내와 글로벌 웹/앱의 성공적인 캠페인을 수년간 경험한, 누적 집행 금액 천억 원 이상의 베테랑 실무자들이 모여있는데요,
15년의 마케터로서의 커리어에 이어, AP본부의 시작부터 조직 세팅과 전체 프로젝트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김영근님께 마티니/AP본부와의 여정과 마케터로서의 신념까지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티니 AP본부 리더 영근님과의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마티니 AP본부 김영근입니다. 15년 넘게 디지털마케팅 광고대행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고객사와의 공감을 바탕으로 최고의 만족을 주는 게 저의 사명인데요, 커머스, OTT서비스, 생활플랫폼, 게임, 프랜차이즈 창업, 여행사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산업 경험들을 거쳐 마티니에 합류했습니다. 현재는 AP본부를 총괄하며, CRM, Growth 조직과 시너지를 내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전 회사에서 일하고 있었을 때 모르는 번호로 저를 만나보고 싶다는 연락이 왔는데 그 분이 바로 지금 마티니 대표 선규님이었습니다. 처음엔 ‘제 번호를 어떻게 아신 거죠..?’라는 생각이었는데 알고 보니 저의 지인이 제 연락처를 선규님께 전달했다고. 그 친구에게 후에 연락을 했더니 선규님이 마케팅 회사를 차리는데 동료를 구하고 있고, 저와 가치관과 신념이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저에게 묻지도 않고 번호를 먼저 줬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선규님과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 마티니의 비전과 방향성, 선규님이 가지고 있는 선한 영향력, 긍정적인 분위기가 마음 깊이 남았습니다. 깊이있는 업계 지식, 예측 가능한 비전이 잘 구체화, 가시화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좋은 리더’가 되고 싶다는 개인적인 비전이 있었는데, 선규님은 제가 처음 만나는 유형의 리더였고, ‘이 분과 함께라면 되겠다. 내 자신의 가치관도 지키며 실현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의 생각에 대해 공유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사람을 처음 만났다는 생각에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은 쉽게 먹었는데, 선규님이 이 얘기를 들으시면 “아니 근데 왜 그렇게 많이 생각할 시간을 가지셨나요?” 라고 하실 거에요. (웃음)
여러번 제가 고사했다고 느끼실 거에요. (웃음) 선규님을 만나고 2개월 정도 걸렸거든요. 사실 물리적인 시간을 조금 두고 싶었습니다.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시간을 두고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했어요. 3~4번 정도의 선규님과의 티타임도 진행했고요. 직전 회사를 퇴사하기 5분 전 까지도 50:50의 마음이었습니다. 상급자와의 퇴사 면담 5분 전, 선규님께 화상 통화를 제가 걸었어요. ‘2개월 정도 논의 중이었고, 처음에 굉장히 저를 마음에 들어 해 주셨는데, 시간을 두고 떨어져 있으며 이제는 허니문 기간이 끝난 것 같다. 객관화된 관점에서 저를 봤을 때 어떠시냐, 처음 느낌 그대로냐?’ 라는 질문을 던졌고, 선규님은 그 질문 자체가 좋다고, 얘기하셔서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하, 저를 처음 보시거나, 저와 일을 해보지 않으신 분들은 제 겉모습만 봤을 때와, 저를 알게 되고 나서 갭 차이를 느끼시더라고요. 보기보다(?) 가치관과 신념이 중요한 사람이고, 감성적이면서도 구조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려고 노력합니다. (웃음)
고민하는 중에 허니문 시간이 있었던 것처럼, 마티니와도 좋은 허니문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Account Planning, CRM, Growth 세 조직이 서로 시너지를 내며 완성도 있는 작업들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티니의 차별점은 고객사의 근본적인 질적 성장과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풀퍼널(Full funnel)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어느 한 분야에 전문성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였기 때문에 시작한 지 1년도 되지 않았지만 LG전자, 버거킹, 넷마블, 카카오웹툰 등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긍정적인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있다는 점도 중요한 부분인데요, 선규님을 포함해서 저와 CRM, Growth 조직 리더들이 그 영향력을 계속해서 전파하고, 각각의 조직 내에서도 그 영향력이 끝까지 퍼지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위적인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요. 그러다 보니 마티니에 합류한 분들도 긍정적인 문화에 융화되며 서로 시너지를 내고, One Team 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질에 집중한다는 점입니다. 고객사가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캐치하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는 것. 광고 에이전시의 첫 번째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사람들, 스타 플레이어들이 모인 영향도 있지만, 본질을 지키지 않으면 언젠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마티니와 AP본부 모두가 공감하는 부분이고요. 2주에 한 번 마티니 전체 All-hands 미팅, 매주 리더들의 Sync-up, 각 팀별 회의 등 이 부분을 잃지 않기 위해 계속해서 소통합니다.
마케터를 꿈꾸게 된 시기가 디지털 마케팅을 시작하고 5년쯤 되었을 때라면, 조금 이상한가요? (웃음) 사실 저의 원래 꿈은 선생님이었습니다. 교육 대학원을 준비하며 대학원비를 1년 동안 벌어보자는 생각에, ‘내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디지털 마케팅 업계에 처음 발을 내딛었습니다. 디지털 마케팅 1세대 때 꽤 컸던 회사에 지원했는데 합격되었고, 3개월간 트레이닝 팀을 거치며 전체 평가 1등, 팀 배정 후에도 전체 루키상을 받았습니다. 열심히 했을 때 일이 잘 되니 재밌었습니다. 그러다가 3~4년차쯤?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었어요. ‘내가 마케터를 잘 할 수 있을까? 대학원을 다시 가야 하나? 내가 왜 선생님을 하고 싶었지?’ 라고 되돌아보니,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었던 게 제 본질이더라고요. 그건 마케터로서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고, 이 사명감을 시장에서도 발휘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며 진정한 마케터를 꿈꾸기 시작했습니다.
고객사가 만족하고 좋은 결과를 통해 행복해하는 모습을 봤을 때. 그리고 리더로서는 나의 멤버들의 달란트를 발견해서 그것들을 베스트로 쓸 수 있도록 하고, 멤버들의 장점을 100% 발휘하게 해줬을 때 뿌듯합니다.
저는 첫 날 멤버들이 합류하면 ‘넥스트’가 무엇인지를 항상 물어봅니다. ‘다음 커리어? 본인이 꿈꾸는 모습?’을 첫날부터 물어보면 놀라곤 하는데요,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될 때까지 같이 할 거 아니잖아요!” 라고 얘기해요. (웃음) 단순히 이 질문은 감성적인 의도가 아니라, 하루 하루 소중하고, 입사한 당신도 소중한 존재라, 같이 일할 수 있게 하는 동기부여를 일로 만들기 위해 가장 본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힘든 순간 많죠. 하루에도 수십 번 힘들고, 출근 준비를 하고 출근하면서도 늘 업무에 대한 고민을 합니다. 힘든 게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힘듦에 대해서 이렇게 당연한 것이라고 인정하면 그 자체로도 리프레시가 될 때가 있어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거나, 혼술을 하며 자신과의 대화를 하기도 해요. 일과 감정을 분리하고 멀리서 보면 굉장히 컸던 일이 작아지기도 하고요. 퇴근할 때 일부러 두 정거장 걸어 가기도 하고, 길게 휴가를 내고 여행도 꾸준히 다니고 있어요.
20살 때부터 매년 유럽 여행을 혼자 가요. 의도적으로 인사이트를 얻으려고 하지는 않는데, 그러다 보니 오히려 자연스럽게 느껴지고 얻는 부분들이 있어요. 평소에 마음을 짓눌렀던 일들이 여행을 통해 작아지고 단순해집니다. 저는 AP본부의 리더이기도 하지만 삶에서는 많은 역할을 맡고 있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떠난 여행 마지막에는 아이러니하게 평소 나에게 소중한 것들에 대한 깨달음도 항상 안고 오는 것 같아요. 여행가서 사진도 찍고, 또 제가 느낀 일상의 감동 포인트들을 글로도 적고 있는데요, 2달 전부터 사이드 프로젝트로 하루 10분씩 사진과 글을 올리는 SNS을 시작했어요. 마티니에 함께하게 되시면 더 자세히 들려드릴게요. (웃음)
마티니의 사명이 고유명사잖아요? 저희는 Marketing Intelligence People이라는 의미로 사명을 만들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고유명사가 있다 보니 포털에서 검색하면 잘 안 보여요. 초창기에 멤버 5명이었을 때, ‘검색 결과에 나왔다!’는 기쁨으로 시작했는데 10페이지, 8페이지, 이렇게 한 계단씩 검색 페이지 앞쪽에 오더라고요. 최근에는 3페이지까지 진입했는데 문득 옛날 생각이 났어요. ‘페이지에 나오는 것 조차 소중했던 때가 있었는데..’ 향수에 젖었달까요?
또 하나는 저희가 얼마 전에 전체 워크숍을 갔었는데, 제가 평소에도 요리를 좋아해서 요리사 역할을 맡았어요. 요리 부원을 모집해서 저녁 코스를 담당했는데 구성원들이 좋아해줘서 뿌듯했던 기억이 있어요.
질문을 AP본부로 좁혀 보면, 디지털마케팅대행이라는 넓고 중요한 시장에서 Growth와 CRM 영역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요. 마티니만의 특별한 점에서도 말씀드렸었는데, 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들과 프로페셔널하게 결과를 냈던 사람들이 함께하고 있어서 커리어에 관한 방향성을 잡지 못할 때, 퍼포먼스 마케터로 마케팅에 대한 실체나 실행에 대해 보고 배우고 싶을 때,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한 고민을 같은 시선이나 높은 시선에서 함께 고민해줄 수 있는 동료가 있는 점이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다 달라요. 어떤 색깔로 표현할 수 있다기 보다, 각각의 색을 가지고 있는 구성원들이 모여 있어요. 서로의 장점들이 분명하지만 이유 없이 닮지 않으려고 해요. 저는 세상에는 세계의 인구만큼이나 80억개의 캐릭터가 있다고 생각 하는데, 아무리 비슷해도 같은 색깔로 보려고 하지 않아요. 좋은 리더는 구성원이 몰입해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능력을 발휘해 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성원이 어떠한 색이어도, 최고의 색을 낼 수 있도록 ‘보색’의 역할을 하는 것이죠.
팀 구성할 때 밸런스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제가 구성원들을 같은 색깔로 보려고 하지 않는 것처럼, 구성원들을 보편화 하지 않으려고 해요.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려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서로가 빈 공간을 채울 수 있는 밸런스를 고민하는 편입니다.
AP본부 퍼포먼스 마케터와 기획자 그리고 디자이너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AP본부의 마케터의 본체는 디지털마케팅 대행인데 CRM과 Growth 조직과의 협업을 통해 확장된 시야를 가지고 하루에 큰 발자국이 아니더라도 한 걸음씩 나아가는 모습을 바라고 있습니다. 기획자와 디자이너도 단순히 소재를 쳐내기에 바쁜 게 아니라 고객사의 만족에 대한 바탕, 데이터에 대한 바탕을 가지고 Growth 마케팅을 통한 검증된 소재와 기획 능력을 키우는 것. 다른 회사에서 갖지 못하는 것들을 마티니에서 가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리 모두 마티니와의 인연으로 함께하게 되었지만 회사 밖을 나가면 누군가의 가족이고, 모두가 소중한 존재라고 생각해요. 업무를 진행할 때 결코 못하는 것에 집중해서 피드백을 위한 피드백을 드리지 않을 거에요. 리더로서 멤버들이 각자 잘하는 것들을 최대치로 끌어 올려서 발현시킬 수 있도록 도와드릴 거고요. 합류 첫날 듣는 여러분의 ‘넥스트’도 간과하지 않을 겁니다. 보통의 이직 사유 중 ‘일에 대한 고민’때문인 경우들이 많은데, 마티니가 합류하시는 분들에게 드릴 수 있는 최고의 복지는 일에 대한 동기부여라고 생각합니다.
고전 소설을 즐겨 읽고, ‘비포 선라이즈’가 인생 영화일 정도로 클래식을 좋아하는 영근님. 짧은 인터뷰였지만 영근님의 일과 리더로서의 가치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떤 곳에서도 할 수 없는 경험을 쌓고 싶은 분, 마케팅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신 분, 마티니와 AP본부의 생각에 끄덕여지시는 분을 기다립니다.
마티니 Growth 팀은 고객사의 마케팅 스택, 데이터 분석환경 및 채널 유입 경로를 점검하며,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인사이트로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전략을 수립합니다.
Growth 팀에는 블랭크코퍼레이션 그로스 리더와 핏펫 퍼포먼스 마케팅 팀장, 매드업 AE를 맡았던 이재철 리더를 포함, 한국 신용 데이터, 윙잇, 버즈빌 등에서 경험을 쌓은 Growth 전문 인재들이 함께하고 있는데요,
Growth 팀의 시작부터 팀 빌딩과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이재철님께, 마티니만의 특별한 점과 그로스 마케터의 커리어, Growth 팀의 일하는 방식과 성장의 지점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티니 Growth 팀 리더 재철님과의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마티니 Growth 팀 이재철입니다. 마티니 Growth 팀의 리더를 맡아 팀을 리딩하며 고객사들과 비즈니스 성장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마티니에 함께하게 된 이유는 마티니 대표 선규님의 제안 때문이었는데요. 마티니에 오기 전 그로스 팀장으로 일하고 있었는데, 마티니의 비즈니스와 조직을 설계하는 단계에서 오너십을 가진 그로스 리더 자리를 제안받았습니다. 컨설팅사라면 그로스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비즈니스가 처한 상황을 진단하고 솔루션을 제안해야 하기 때문에 스스로 부족한 점을 더 깊고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었는데, 선규님의 ‘공부를 할 수 있게 해 주겠다.’는 말에 합류를 결정했습니다. 그로스 업무를 하며 가장 필요한 건 많은 케이스를 보는 건데 마티니의 다양한 케이스와 데이터를 심도 있게 볼 수 있는 환경에서 고객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시장 상황과 마티니의 방향성이 잘 맞았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시장에서 특히 스타트업 기업들의 주된 관심사는 유저 획득이었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팅 측면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죠. 이제는 비즈니스의 가치를 측정하는 기준이 유저 볼륨과 시장의 파이를 넘어, 그 유저로 매출을 얼마나 내는 지로 화두가 바뀌었어요. 유저를 획득한 후 어떻게 우리 브랜드 안에 잘 머물게 할지, 어떻게 더 많은 매출을 낼 지에 대한 관점이 중요한데요. 프레임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티니의 퍼포먼스마케팅, CRM, Growth 팀이 유기적으로 일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시장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다고 생각해요.
마티니 그로스팀은 특별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처음 시작부터 남달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합류하는 온보딩 과정에서 학습할 만한 것들을 많이 고민했어요. 두 달 동안 Growth 팀은 원맨 팀으로, 저 혼자 합류할 팀원들을 위해 온보딩 자료를 만드는데 온전히 고민했습니다. 보통 책 한 권 만들 때 10만 자 정도가 쓰인다는 데요, 제가 온보딩 자료에 15만 자를 썼더라고요. (웃음) 온보딩 프로세스는 총 day 1부터 day 10까지에요. 정말 교재처럼 이론도 있고, 실습 과제도 넣고, 지금도 계속 업데이트를 하고 있어요~~(처음 합류한 분들은 양이 너무 많아서 day 3때부터 힘들어하기 시작하시는데..).~~
Growth 팀은 공유회나 회고 등 함께 스터디 하고 성장하는 프로그램이 많은데요, 많을 때는 한 분이 하루에 4~5개 스터디를 했던 적도 있었어요. “수강신청 실패한 대학교 1학년이 된 것 같다.”는 말도 남겼는데요, (웃음) 이게 Growth 팀의 문화기도 해요. 데이터를 가지고 할 수 있는 모든 영역을 다뤄야 하는데, 다양한 영역들에 대한 기본 이해가 있다면 더 쉽게 그로스를 할 수 있어요. 그래서 혼자서는 할 수는 없고, 여러 영역들을 쪼개서 각자 공부한 것들을 나누고 있는데요. Growth 팀 내에 그로스 매니저, 데이터 분석가, 인테그레이션 엔지니어가 있는데 세 영역의 팀원들이 각자 배우고 있는 영역을 공부하고 나누면서 함께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어요.
시작은 마케팅 대행사 경험을 거쳐 핏펫이라는 기업의 퍼포먼스 마케팅 담당을 맡았었던 때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당시 인원이 한 20명 정도 되는 곳이었는데, 비즈니스에서 전체 데이터에 대한 이해가 있는 곳이 퍼포먼스 마케팅 파트밖에 없었어요. 실제 광고를 집행하고 고객들에게 반응을 얻어서 얼마나 매출이 나오는지, 어떤 상품이 반응이 좋은 지 등 사업 전반의 흐름을 보여주는 게 퍼포먼스 마케팅으로부터 시작되다 보니 모든 비즈니스 구성원들이 저에게 미팅과 업무를 요청하러 왔었어요. 그러다 보니 담당은 퍼포먼스 마케팅이었지만 온/오프라인 유통, 커머스, MD, SCM, 상품기획 팀 등 모든 팀과 TF를 했고, 그 때는 당연히 저 밖에 전체 데이터를 모르다 보니 모든 팀과 업무를 진행하는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돌이켜 보니 그 과정 자체가 지금 하고 있는 ‘그로스’더라고요. 그로스의 정의가 특별한 건 아니에요. 데이터를 가지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모든 영역에서 모든 역량을 다 하는 거죠.
처음 퍼포먼스 마케팅을 했을 때에는 비즈니스의 앞 단에서 유저를 획득하는 것에만 관심을 가졌는데, 퍼포먼스 마케팅만으로는 비즈니스 성장이 안 되는 지점들이 있었어요. 왜 그런가 찾다 보니, 들어온 고객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부분까지 고민해야겠다는 점을 깨달았어요. 어떤 유저인지에 따라서 그 이후 단계가 달라지니까요. 그렇게 영역을 넓히다 보니 모든 비즈니스 영역을 다루게 되었고, 스스로 ‘그로스가 재밌다.’ 깨닫는 순간이 있었어요. 획득된 유저가 우리 서비스에 무엇 때문에 진입하게 되었는지, 그게 상품인지, 브랜드인지, 배송 상태인지 등. 다양한 관점들을 아우르며 분석하는 것에 흥미를 느꼈고요.
다양한 것에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해요. 그로스 마케터가 해야 할 일은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가설을 세우는 것인데요. ‘이 상황이 왜 나왔을지?’ Why에 대한 물음을 가장 많이 던져야 해요. 비즈니스와 서비스가 안정적인 상황에서도 호기심을 가지고 상황을 다르게 해석하려고 뒤집어 보는 것 자체가 능력이라고 할 수 있어요.
마티니 Growth 팀에서 제일 중요한 건 회고와 공부, 공유하는 문화에요. 매일 슬랙에서 오후 6시에 ‘데일리 회고 봇’이 메시지를 보내와요. ‘오늘은 어땠는지, 오늘을 점수로 표현하면 몇 점인지’ 등을 묻는 간단한 질문들인데요, 데이터를 노션으로 연동해 놔서 모든 팀원들이 모두의 ‘데일리 회고’를 볼 수 있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팀원들과 1on1을 하기 전에 단서를 얻을 수 있고, 팀원들의 경우에는 각자 부족했던 것을 확인하고 소통이 원활해지기도 하고요.
매주 한 번씩 공유회도 하는데, 한 명씩 돌아가면서 그 주에 배웠던 것들이나 책, 아티클을 읽고 공유하는 시간이에요. 어떤 주제든 상관없이 30분~1시간 정도 진행하고, 각자의 방식으로 조금 덜 딱딱하게 운영하기 위해 카훗 등 퀴즈 방식으로 진행을 하기도 해요. 자기 순서가 몇 주 지나야 돌아오니까 부담이 덜하기도 하고, 개인과 Growth 팀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문화라는 점에 대해 모두가 공감하고 있어요.
기본적인 역량이나 경험을 안 볼 수는 없지만 우선순위는 오히려 낮았고요, 그로스는 배워야 할 영역이 너무도 많다 보니 러닝 커브가 있는지를 조금 더 봤어요. 다른 영역에 대해 열린 마음이 있는지, 호기심이 있는지요. 기존에 본인이 가지고 있던 건 사실 금방 고갈되거든요. 새로운 것을 더 빨리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어요.
Growth 팀의 역할 차원에서 보면, 크게 세 가지의 직군의 팀원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요.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마케팅 솔루션을 도입하는 데 필요한 엔지니어적 역량,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에 특화된 분석가적 역량, 그리고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전체적인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PM의 역량이에요. 각각 Integration Engineer, Data Analyst, Growth Manager라는 직무로 Growth 팀을 이루고 있어요.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 데이터를 볼 수 있는 점이에요. 인하우스 마케터라면 본인이 맡은 회사의 데이터만 볼 수 있고, 퍼포먼스 마케팅 대행사면 서드파티로 들어오는 일부 데이터만 볼 수 있는데요, 마티니 Growth 팀은 고객사 전체의 데이터를 함께 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다양한 영역에 있는 분들과 고민하고 있어요. 의사의 역량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임상 경험이라고 하잖아요? 그로스 마케터도 마찬가지에요. 그로스 마케터로 성장하려면 실제 회사의 데이터를 많이 보는 게 중요한데 마티니 Growth 팀은 다양한 케이스들을 접할 수 있어서 특별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Growth 팀 팀원들 모두 업계에서 찾는 마케터로 성장하면 좋겠고, 팀은 오래도록 건강함을 갖춘 ‘좋은 팀’이 되었으면 해요. 사실 ‘좋은 팀’은 하나의 정량/정성적 지표로 판단할 수 없다 보니 애매한 표현일 수 있는데요, ‘좋은 팀’이라 할 수 있는 신호 중 하나가 ‘누구든 자유롭게 의견 교환을 할 수 있는 분위기인가?’라고 생각해요. 의견을 자유롭게 내고, 건강한 피드백을 주고받는 관계가 형성되는 게 좋은 팀이라고 보는데, 건강한 피드백이 되려면 일단 배경 지식도 있어야 하고 서로의 분야에 대해 충분히 공감해야 하죠. 많은 케이스를 가지고 있으면서 서로를 배려하고 의견 교환이 자유로운 팀을 만들고 싶어요.
어제의 회고봇에 어떤 내용을 쓰셨냐는 질문에, 재철님은 스스로에게 3.5점을 주며, ‘업무가 바쁘다 보니 Growth 팀이 가져야 할 뚜렷한 방향성을 잊고 있었던 것 같다며, 잊고 있었던 점들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하루였다.’는 말을 남기셨는데요.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성장하고 싶은 니즈를 가진, 마티니 Growth 팀의 문화에 공감하는 분들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