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22, 2024
마티니가 원시그널과 함께 첫 웨비나를 개최하였습니다! 해당 웨비나에서는 원시그널의 기능과 강점을 확인할 수 있고, CRM 캠페인 활용 사례를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마티니 세션에서는 CRM 솔루션의 6가지 실전 활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행사명 : [OneSignal x Martinee] 마케터를 위한 CRM 솔루션 활용 마스터 클래스 웨비나
일시 : 2024년 2월 22일 목요일 15:00 ~ 16:00
장소 : ZOOM 온라인 웨비나
웨비나 참여 안내
대상
✓ 증분 매출을 높이는 CRM 자동화 캠페인 구축을 원하시는 분
✓ 개발 부담 없이 개인화/자동화된 마케팅 캠페인을 운영하고 싶으신 분
✓ 타 마테크 솔루션과의 연동 및 효과적인 활용법이 궁금하신 분
✓ CRM 캠페인 AB 테스트 설계부터 대시보드 구축까지 필요하신 분
원시그널 세션에서는 ‘가볍고 강력한 CRM 툴, 원시그널’ 이라는 주제로 서영진 파트너십 리더가 원시그널을 소개하였습니다.
원시그널 기능으로 마케팅 믹스를 넘어 1st-party 데이터를 활용한다는 점과 세그멘테이션(Segmaetation), 개인화(Personalization), 결과 분석(Data Analysis)을 통해 효과적으로 크로스 채널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였습니다.
특히 강점으로 손쉽게 도입하고 운영할 수 있는 점과 맞춤형 가격 플랜 그리고 빠르고 간편한 온보딩 프로세스를 강조하였습니다.
마티니 세션에서는 ‘CRM Solution의 6가지 활용법’ 이라는 주제로 이건희 CRM 리더가 CRM 솔루션의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였습니다.
1. CRM 캠페인 자동화 구축
CRM 캠페인 자동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Critical Path 상의 지점별 Always On 캠페인 기획/런칭을 진행해야 한다는 점을 설명하였습니다. 구축 사례로 유저가 관심을 보인 제품의 할인 정보를 개인화 데이터로 활용하여 Opt-in을 유도하거나, 선택형 Custom IAM을 노출시켜 참여율을 높이고, 참여한 내용 기반으로 다른 할인율을 지닌 쿠폰 발급하거나, 이벤트 기반의 Journey를 설계하고, 재고 & 쿠폰 정보를 불러오는 API를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였습니다.
2. CRM 캠페인 A/B 테스트
CRM 캠페인의 A/B 테스트는 먼저 가설을 수립하고 우선순위를 설정했다면 실행하는 단계로 진행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A/B 테스트의 결과 분석은 증분 분석(Incrementality)을 통해 판단이 이루어지며 증분 전환과 증분율을 강조하였습니다.
3. 프로덕트(Product) 기능 개선
프로덕트 기능 개선은 유저가 잘 활용하지 않는 기능 활용을 개선하고, 개선된 활용량 데이터를 통해 CRM 마케팅에 적용는 방법입니다.
위시리스트 기능의 이벤트 발생량이 적어 마케팅에 활용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을 CRM 자동화로 개선하거나 프로덕트에서 신규 개발된 기능 활성화 유도 목적의 자동화 캠페인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4. CRM 솔루션 자동화로 개발 업무 보완
기존에는 사용하는 Mar-Tech 솔루션과 데이터 수집 소스가 많아, Data Pipeline 구축의 개발 리소스가 부족했고, 다양한 소스에서 다양한 기준으로 데이터를 수집하다보니 정합성 이슈가 동반되었다는 배경을 설명하며 개발 업무의 보완 사례로 CRM 솔루션의 Webhook 캠페인을 언급하였습니다.
자동화된 Webhook 캠페인을 적극 활용하면 CRM 솔루션을 CDP와 유사한 형태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설명하였습니다.
5. CS/CX
CRM 솔루션은 유저들의 원활한 프로덕트 사용을 위해 이벤트 결과 안내, 주문 및 예약 알림 등의 CS/CX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6. 타 마테크 솔루션과의 연계 활용법
마지막으로 각 마테크 솔루션과의 연계 활용으로 추가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데 특히 가설 수립과 결과 분석의 가속화와 마케팅별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February 19, 2024
마지막 단계, '퍼널 완성하기'에서는 실제로 퍼널을 만드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며,
퍼널을 지속적으로 실험하고 개선해야 하는 필요성을 일러준다.
한 페이지의 헤드라인을 바꾸는 '작은 수정' 하나로 31.7%의 수익률을 얻는다면 믿겠는가?
"적절하게 활용된 하나의 퍼널이 있다면, 그 퍼널은 평생 노력한 것의 열 배보다도 더 가치가 있다."
'적절하게 활용된 하나의 퍼널'을 구축하는 과정이 결코 단조롭지 않을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반드시 실패를 겪는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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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설계자⌟
퍼널을 선택하기 전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혹은 서비스)의 값을 매기고 적절한 가치 사다리 단계에 배치하라.
그리고 선택한 퍼널을 시각화해 보아라. 그다음은 간단하다.
클릭퍼널스로 ‘후크, 스토리, 제안’이 깃든 맞춤형 퍼널을 만들고 연속극 시퀀스가 가능한 후속 퍼널을 기획하라.
이제 시장에서 실험하면 된다.
[Step.1]
당신의 퍼널을 스케치하라.
"돌출 주문서를 사용할까?"
"상향 판매를 몇 번이나 넣을까?"
"하향판매를 굳이 넣어야 할까?"
"각 페이지의 후크는 무엇일까?"
"스토리는 무엇일까?"
"제안은 무엇일까?"
"각각에 넣을 제안에 매길 가격은 얼마일까?"
해당 퍼널에 각 페이지와 단계를 스케치하여
당신이 가장 먼저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시각적으로 인지해야 한다.
[Step.2]
클릭퍼널스로 당신만의 세일즈 퍼널을 만들어보아라.
클릭퍼널스는 기업가나 CEO가 직접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사용자 편의적이다.
'퍼널 마법사(Funnel Wizard)'가 당신을 친절히 안내해 줄 것이다.
[Step.3]
'페이지 에디터'로 맞춤형 퍼널을 만들어보아라.
'페이지 에디터'의 기본적인 작동 원리와 페이지 구성의 원리만 파악하면
비전문가인 당신도 언제든 맞춤형 페이지를 꾸밀 수 있다.
[Step.4]
후크, 스토리, 제안을 퍼널에 심어보아라.
당신이 떠올린 아이디어를 또 다른 누군가도 떠올린다.
그럴듯한 브랜딩과 화려한 디자인에 힘을 쏟기 전에,
방문자와의 연결성을 강화할 수 있는 진정성을 보여라.
[Step.5]
후속 퍼널을 만들어보아라.
퍼널을 스케치 하는 동시에 후속 퍼널의 계획도 포함해야 한다.
초기 퍼널이 후속 퍼널의 가치 사다리로 이어지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데 중요하다.
"잠재고객에게 이메일을 보낼 때 이 캐릭터에 어떤 매력적인 요소를 덧붙여야 할까?"
"'연속극 시퀀스'에서는 무슨 말을 해야 할까?"
"'사인필드 이메일'에서는 어떤 유형의 메시지를 담아서 보내야 할까?"
[Step.6]
이제 당신의 퍼널을 시장에서 실행하라.
몇 년 전만 해도 '적절한 퍼널' 하나를 구축하려면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이 두세 달 동안 매달려야 했다.
고민은 실행을 늦출 뿐이다. 당신의 퍼널을 시장에서 실험해 보고, 수정을 거쳐 '적절한 퍼널'을 완성하라.
연속적인 퍼널 사이에 후속 퍼널을 ‘다음 단계’로 포개라.
고객이 겪고 있는 문제를 ‘지금 바로’ 해결할 수 있는 매력적인 대안을 끊임없이 제시해야 한다.
다음 이미지는 '퍼널 포개기'의 예시이다.
첫 퍼널에 실패했다고 낙심하지 마라.
성공적인 실험을 위해 다만 악퍼널에서 구해진 것뿐이다.
초반 목표는 퍼널 내의 제품 가격 총액의 손익분기점으로 설정하고 손해를 본다 한들 개의치 말아라.
테스트가 끝나면 퍼널 평가 지표의 수치로 퍼널의 건전성을 평가하라.
당신의 퍼널이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했다면 반드시 문제는 후크나 스토리나 제안에 있다.
[퍼널 평가 지표]
퍼널의 총 매출액을 고객의 수로 나누면 ACV를 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00명이 기록한 총매출액이 2,500달러이면 AVC는 25달러이다)
CPA > ACV : 퍼널이 잘못되었다.
CPA < ACV : 퍼널이 제대로 작동한다.
[당신의 점수]
ACV = 25.00달러
CPA = 20.00달러
[점수 결과]
수익: 5달러
당신의 퍼널이 제대로 작동한다.
[확장 전략]
수익성을 유지하는 한 최대한 많은 돈을 광고비로 지출해야 한다.
[1단계] '방문자의 온도'를 판정한다
당신이 세일즈 퍼널 속으로 맞아들이는 방문자가 뜨거운가, 따듯한가, 혹은 차가운가?
(오픈채널=뜨거움, 자사몰=따듯함, 차가움)
[2단계] '사전 프레임 브리지'를 설정한다
이 방문자의 유형을 기준으로 각각의 유형을 위해 어떤 사전 프레임 브리지를 만들어야 할까?
(내 브랜드의 이미지)
[3단계] '가입자를 추려낸다'
방문자들 가운데서 당신이 제안하는 무료 정보를 제공받는 대가로
자기 이메일 주소를 기꺼이 알려주는 사람은 누구인가?
[4단계] '구매자를 추려낸다'
사이트의 가입자 가운데서 당신이 제시하는 첫 번째 제안을 기꺼이 받아들여 신용카드를 꺼내는 사람은 누구인가?
[5단계] '적극적인 구매자를 추려낸다'
자기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기꺼이 더 많은 돈을 쓰겠다는 사람은 누구인가?
[6단계] '더 깊은 관계로 나아간다'
고객의 연락처 정보를 확보한 뒤 어떻게 하면 '매력적인 캐릭터'로 그들과 인간관계를 쌓아갈 수 있을까?
(관계 강화 + 추가 구매)
[7단계] '판매 환경을 바꾼다'
고객을 오프라인으로 유도해서 가치사다리의 높은 곳으로 올라가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판매채널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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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치며,
모든 변수를 관통했다고 자만하지 말 것.
나의 의견에 대한 지나친 긍정은 피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이 정도면 괜찮은 것 아닌가?” - 아니다.
MECE 기법을 통해 퍼널의 실패 요인을 줄여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늘 마케팅엔 ‘정답’이 없다고 생각했다. 각자에게 맞는 퍼널핏이 있고
그것은 범용적이지 않은 각 개인의 것이라 여겨왔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모든 마케팅에 적용 가능한 프레임 워크를 설명하고 있다.
'정답'은 아니지만 문제에 대한 개중 하나의 명확한 ‘해답’이 될 수 있는 가이드라고 생각한다.
도서 정보
February 16, 2024
근 몇 년간 사람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마케팅 패러다임은 CRM 마케팅이 아닐까 싶다.
기존의 주 마케팅 패러다임인 퍼포먼스 마케팅이 여러 환경 변화로 인해 큰 제한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이제는 마케터라면 지겨울 정도로 들어본 ATT, SKAN, 3rd party 쿠키 수집 제한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 환경 변화의 공통된 특징은 ‘데이터 수집에 제한’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미 수년간 Data-driven 마케팅을 통해 데이터 리터러시가 상승했고 많은 이들이 데이터의 중요성도 알고 있는 시점이기에, 데이터 수집이 제한된다는 것은 많은 비즈니스가 더 큰 데이터 갈증을 갖도록 했다.
(데이터의 '맛'을 보여주고 끊어버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1st party data를 활용하는 CRM 마케팅의 관심도가 높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여러 회사에 컨설팅을 다니면서 이런 대세감에 휘말려 CRM 마케팅을 “안 하면 뒤처질 것 같아서”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비싼 CRM 자동화 솔루션을 사놓고 쓰진 못하고 있는 상황도 여럿 목격했다.
우리는 CRM 마케팅을 올바르게 하고 있는지, 혹은 다들 중요하다고 하니 등 떠밀려하진 않았는지 명확한 셀프 리뷰가 필요하다.
본인들의 CRM 마케팅 점검이 필요한 CRM 마케터, 비즈니스 오너가 CRM 마케팅을 실행할 때 놓치기 쉬운 3가지 사항을 짚어보자.
많은 회사가 금전적 부담으로 인해 솔루션을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과연 솔루션을 사용하지 않는 게 돈을 아끼는 일일까?
자동화 솔루션이 없을 경우, CRM 마케터는 메시징 채널별로 내부 개발자에게 요청하거나 이 발송만을 위해 별도로 개발한 내부 백오피스를 활용할 것이다.
타겟팅은 데이터 분석가에게 요청하거나, 서투르게나마 마케터가 직접 Query문을 활용하여 추출해서 발송하게 된다.
여기서 한 번의 메시지 발송에 1~2명의 CRM 마케터, 상황에 따라 1명의 개발자, 1명의 데이터 분석가가 메시지 발송 및 분석 업무에 투입된다고 가정했을 때,
각자의 연봉과 투입 시간에 따라 최소 연간 3,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이상까지 ‘메시지 발송 업무’에만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 자동화 솔루션이 있을 경우 오직 CRM 마케터만 투입해도 되며, 1명의 CRM 마케터가 만들어낼 가치는 무궁무진하다.
메시지가 ‘자동화’ 되어 있기 때문에 설령 CRM 마케터가 퇴사해도 그 사람이 만들어낸 캠페인은 계속해서 돈을 벌어오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조직 내 CRM 마케터가 사라져도 과거 마케터가 만들어낸 CRM 캠페인은 계속해서 돈을 벌어온다.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개인화 메시지 발송, 캠페인 개선을 통해 KPI가 상승할 것까지 고려하면 자동화 솔루션 사용이 과연 금액 부담을 주는 것인지 금액 부담을 덜어 주는 것인지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CRM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고도 ‘진짜 자동화’를 구현하지 않고 있는 회사도 많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진짜 자동화’는 한 번 런치를 해 놓으면, 두 번 다시 건드리지 않아도 의도대로 계속해서 발송되는 캠페인들을 말한다.
우리는 이처럼 완전히 자동화된 캠페인을 ‘Always On’ 캠페인이라 칭한다.
반대로 한 번, 혹은 일시적인 기간만 발송하고 다음에 발송하려면 다시 캠페인을 기획하고 셋팅, 런칭해야 하는 캠페인을 ‘AdHoc’이라 부른다.
많은 회사를 컨설팅하며 Always On이 AdHoc보다 많은 케이스는 10% 남짓이다.
이런 케이스는 단순히 기존 발송 프로세스상에서 개발자에게 발송을 요청하는 과정만 생략된, CRM 자동화 솔루션을 절반도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다.
또 다른 문제는 개인화의 부재다. 내부에서 개인화된 메시지와 개인화되지 않은 메시지의 성과를 비교하는 A/B Test를 몇 차례 진행했는데, 평균 30%가량 목표 전환율이 상승했다. 테스트에 따라 2배 이상 상승하는 케이스도 있었다.
단순히 유저의 이름을 호명하는 것부터 유저가 마지막으로 보고 구매하지 않은 제품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 유저가 구매한 제품을 바탕으로 크로스세일을 위한 연관 제품을 추천하는 것까지.
개인화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CRM 마케터의 강력한 무기 하나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
“CRM 마케팅 성과를 어떻게 판단해야 하나요?”
CRM 마케팅을 컨설팅하며 빈번하게 받던 질문 중 하나였다.
우리가 지금 CRM의 성과를 판단하고 있는 방법이 옳은지 한 번쯤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가장 권장하고 싶은 방법은 가능한 메시지를 수신하지 않는 Control Group을 동시 운영하여, 메시지를 수신한 Treatment Group과의 전환율 비교를 통한 증분(Incremental) 전환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CRM 메시지를 수신하는 유저는 대부분 이미 회원인 유저가 많다. 서비스에 어느 정도 수준의 매력을 느끼고, 일정 수준의 구매 의도를 지닌 사람들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우리가 아무런 마케팅 활동을 하지 않아도 원하는 전환은 발생한다.
여기서 Control Group이 발생시킨 전환은 ‘아무것도 안 해도 발생했을 전환’으로 설정하고,
Treatment Group이 발생시킨 전환은 ‘아무것도 안 해도 발생했을 전환’ + ‘마케팅을 통해 추가로 확보한 전환’으로 설정한다.
여기서 ‘마케팅을 통해 추가로 확보한 전환’이 ‘증분 전환’에 해당한다.
Control Group의 전환 수가 100건, Treatment Group의 전환 수가 300건이라면, 두 전환 수의 차인 200건이 증분 전환 수가 된다.
이를 기존에 ‘아무것도 안 해도 발생했을 전환’으로 나누어 주면 ‘증분율’ 200%가 된다.
증분율에 예상 수신 모수까지 고려하면 앞으로 추가 확보할 전환 수도 시뮬레이션이 가능해질 것이다.
여기에 매출과 메시지 발송 비용, 쿠폰 비용 등을 함께 고려하면 더 비즈니스와 관련 있는 CRM 캠페인 성과 판단이 가능해진다.
유저들이 다소 노이지 하게 느낄 수 있는 CRM 마케팅의 특성상, 증분을 통해 ‘ROI 나오는 곳에 투자하는’ 성과 판단 및 의사결정이 필요하다.
CRM 마케팅은 비즈니스 Growth를 위한 강력한 도구다.
CRM 마케팅은 단순한 메시지 발송부터 프로덕트 기능적 결함을 CRM으로 보완하거나,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다양한 테스트를 빠르게 진행하거나, 부족한 매출을 끌어올리는 역할도 수행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CRM 마케팅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에 비해, 많은 회사의 CRM 마케터의 역할은 각종 부서의 메시지 발송 대행, 멤버십 관리 등 굉장히 한정적인 경우가 많다.
심한 경우 CRM 마케터가 타 부서에서 발송 요청한 AdHoc CRM 메시지만 발송하면 일과가 끝나는 경우도 봤다.
CRM 마케터의 역할을 단순히 자사 채널을 통해 메시지를 발송하는 '메시지 발사대'로 한정 지을지, 프로덕트 및 비즈니스의 Growth '주포’로써 활용할지에 따라 CRM 마케팅이 조직에 미치는 영향력의 차이는 커질 것이다.
February 12, 2024
고객과 관련된 헤드라인 쓰기에 통달하라. 당신이 진행하는 모든 과정에는 후킹한 헤드라인이 포함되어 있어야 할 것이다.
그 헤드라인이 당신의 잠재고객과의 구매 대화(buying conversation)가 되고 이것이 곧 당신의 매출 상향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마케팅 그만하세요.”
“언제까지 2010년식 마케팅으로 2024년 시장을 장악할 수 있다고 믿으시겠어요? 마티니와 함께 2024년 마케팅 시작하세요.”
(‘그로스 해킹’이란 용어가 등장한 때가 2010년입니다.)
당신이 얼마나 매력적인 사람인지, 왜 매력적인 사람인지, 무엇을 매력적으로 이룬 사람인지,
어떻게 매력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를 하나의 강력한 스토리로 긴급히 제안하라.
[who]
“저는 마티니의 전문화된 일원이자, ㅇㅇ 프로젝트의 PM입니다.”
[what]
”1년이라는 마티니의 역사 속에서 함께한 단 3개월 만에 온라인 광고 시스템을 통달했으며, 그 덕에 그 누구도 풀지 못한 문제를 수없이 풀어왔습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모두 같은 고민 속에서 경쟁 중입니다만, ‘마티니 효과’를 얻고 나면 늘 다른 결과로 만족하더군요.”
[why]
”여러분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훌륭함에도 불구하고, 또 이미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음에도 비즈니스를 개선하거나 추가하는 일에는 여전히 미숙하다는 것을 잘 압니다. 쇠퇴기(혹은 적응기)에 접어들 시기가 예고 없이 다가올 때면 경쟁사에 대응할 만한 신규 전략을 늘 고민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문제가 뭐던가요? 소재? 카피? 광고비 지출액?
아니요. 장담컨대 여러분의 모든 예상이 빗나갈 만한 이유입니다.”
[how]
일명 ‘마티니 효과(Triple Effect)’라고도 하죠.
단 한 번의 결정으로 당신의 사업이 정체기에 머물지, 성장기로 나아갈지를 결정합니다.
마침 저희가 그 비밀을 오늘 참석하신 분들께만 몰래 공유드리려고 하거든요. 비밀은 지켜주셔야 합니다. 지금 당장 문의하세요!
마티니와의 여정을 간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마티니 효과(Martinee Effect)'란?
: Performance + Growth + CRM 통합 솔루션의 시너지 효과를 의미
[catch]
“마티니 설립 이래로 전례 없던 무료 상담 기회를 제공해 드리는 이유가 궁금하실 겁니다.
물론 앞으로도 있을지 모를 기회지만요. 마티니를 엿볼 기회를 드리고 나면 저희로서는 설득하는 과정이 한결 수월해집니다.
마티니의 풀퍼널 마케팅, 마티니의 5단계 전략, 마티니의 그로스 마케팅…
저희의 수많은 베스트 상품들을 한 데 진열하여 모든 분들께 설명드리기에는 너무나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무료 체험을 진행하신 후 가려운 부분이 어디인지 적극적으로 일러주신다면 저희로서는 더욱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가 있습니다.”
[urgency]
"오늘 무료 상담 서비스를 신청하시는 분들께는 서비스의 버전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립니다.
이 업그레이드 버전은 유료로 판매되고 있으며 장단하건대 실제 가격보다 훨씬 높은 가치가 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여덟 분만 사전 신청 가능합니다.
기억하세요! 오늘 자정이 지나면 이 기회는 사라집니다."
[guarantee]
마티니는 당신에게 소중한 시간을 선물할 것을 보장합니다.
모든 과정 즉시 취소 가능하며 일정 조율은 최대 2회까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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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스타성을 뽐내고, 고객이 안고 있는 문제와 유사한 연속극 시퀀스를 풀어내어, 고객도 나만의 스토리의 주인공 될 수 있다는(혹은 더 나은) 미래를 꿈꾸게 하라.
이미 구매한 고객에게 ‘열린 순환고리(open loop)’를 유지하여 재구매를 유도하라.
재구매에 대한 보장과 명확한 근거가 핵심이다.
⌜Martinee knows ‘HOW’ (Series. 1)⌟
“당신에게만 제공하는 또 다른 ‘무료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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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고객사를 컨설팅하며 얻었던 알맹이만 담겨 있습니다.”
비밀의 5분의 1만을 풀고 호기심을 참지 못해 마티니에 문의를 할 수밖에 없는 보조품을 판매하자는 전략
[도입부]
도입부에서 90분 동안의 시선을 집중시킬 필살기를 내보인 후
[내용]
필살기의 전략과 전술을 제공한다.
[스택과 판매종결]
그리고 ‘앵커링 효과(anchoring)’를 염두에 둔 스택 슬라이드를 사용하여
고객이 얻을 수 있는 장점에 대해 연속 필살기를 날려라.
도입부: 17/100(%)
내용: 50/100(%)
스택과 판매종결: 33/100(%)
고객이 당신의 앞에 서기까지 겪었을 수많은 고난을 해결할 수 있는 완전한 신규 전략을 제시하라.
그리고 당신이 내세운 전략의 전술이 ‘무엇’인지 어깨너머 코칭하며 제안을 암시하라.
마지막으로 제안을 수락했을 때, 고객이 얻을 가치에 대한 희소성과 긴급성을 강조하며 가상의 소유 경험을 전달하라.
전문가로서 던지는 한 가지 후크와 세 가지 후속 질문으로 상대방의 답변을 이끌어내라.
먼저 전문가의 자질을 내비칠 수 있는 간략한 소개를 한다. 그리고 후속 질문을 이어가면 된다.
내/외부 목표를 이끌어내고 [1],
목표에 대한 장애물을 찾는 후속 질문을 하여 [2],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묻는다 [3].
그리고 당신이 전문가이기 때문에 ‘당연히’ 해결해 줄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고 구매 의향을 묻는다.
(단, 마지막 질문을 던진 뒤 고객이 대답하기 전까지 절대 추가적인 말을 덧대지 말아야 한다)
[1차]
판매 설정자가 고객이 처한 상황을 파악하고 제안의 맛보기를 제공하는 동시에 ‘이 제안’이 고객의 ‘맞춤 솔루션’일 수밖에 없는 질문을 하라.
[2차]
판매 종결자는 판매 설정자가 이끌어냈던 답변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그리고 이 제안을 고객이 단지 ‘수락’하는 것이 아니라, 꿈의 고객을 자처하고 ‘요청’하도록 해야 한다.
February 8, 2024
'퍼널 설계하기' 목차에서는 여태껏 제시했던 간단한 예시와는 다르게
보다 상세한 나의 퍼널 전략 예시가 담겨있다.
단순히 읽는 데 그치지 않고 당신만의 전략으로 이어지는 성공의 비책이 되길 고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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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설계자⌟
스퀴즈 페이지의 잠재고객에게 ‘리드 마그넷’을 던져라.
그다음 단계의 감사 페이지로 넘어갔을 때 약속했던 ‘리드 마그넷’을 제공하고 이후 가치 사다리의 다음 단계를 제안하라.
버킷 질문에 따라 방문자들을 집단별로 구분하기 위한 설문을 진행하고, 당신이 ‘몰래’ 보낸 버킷 질문에 그들이 응답하면 그제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라.
'버킷 질문'이란?
: 최종 결과를 결정하는 질문
[Step.1] 설문조사 페이지
1. 마케팅에 대한 경험 및 이해 수준 파악 (마티니가 제공해야 할 서비스 업무 범위 파악)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다음 5가지 설문에 간단히 답변해 주세요.”
Q1. "마케팅을 진행한 적이 있나요?"
"(option) 어떤 식으로 진행했나요?"
(e.g. 광고 대행사와의 협업, 자사 내부 마케팅 등)
Q2. "현재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2. 마티니와의 Fit 확인하기
Q3. "최종 KPI는 무엇인가요?"
Q4. "마티니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3. 마티니가 집중해야 할 홍보 경로 파악
Q5. "마티니를 알게 된 경로는?"
[ㅇㅇ에게 가장 필요한 마케팅 비법 전수받기(CTA)]
Email: (xxxx@xxxxx.com)
[Step.2] 스퀴즈 페이지
스퀴즈 페이지: “ㅇㅇㅇ(고객사)에게 필요한 최상의 서비스를 분석 중입니다…”
[Step.3] 결과 페이지
“’ㅇㅇㅇ(고객사)’가 겪고 있는 다양한 유사 사례와 그들이 마티니와 함께 한 여정에서 극복한 성공 전략을 숨김없이 전송해 드렸습니다.”
“자, 마티니는 늘 제자리가 아닙니다. 수많은 여정을 지나 온 ‘오늘’의 마티니와 함께 하시겠습니까?”
고객들에게 제한된 제안을 하라. 긴박할수록 좋다.
[Step.1] 등록 페이지
"[MarFesta] 마티니가 그토록 숨겨왔던 ‘비밀’을 ㅇ월ㅇ일 ㅇㅇ시 단 2시간만 공개합니다.”
[Step.2] 특별 제안 페이지
“앞으로 2시간! Marfesta 맛보기 영상 무료 시청하기” [01:59:59]
[Step.3] 방송 페이지
“Live [마티니의 비밀 엿보기] 매출 8천 억 글로벌 기업조차 마티니가 절실했던 이유”
'후크', '스토리', '제안'에 기반한 매력적인 스토리와 매력적인 제안을 던져라.
즉 '호기심을 기반으로 하는 헤드라인'으로 후크를,
'나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영상'으로 스토리를,
'배송비 부담 무료 상품'으로 제안을 던져라.
[Step.1] 판매 페이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적인 전략을 구상하라. 당신만의 스토리든, 당신만의 다운셀링 전략이든.
[Step.2] 상향 페이지(n차)
고객에게 여지를 남기는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하되, 실패에 대비한 하향판매 전략도 구사하라.
e.g. 모닝에서 벤츠 S클래스까지 간 ‘이왕이면’ 병 치료해 주기
[Step.3] 감사 페이지/오퍼월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아직도 남은 것’이 있다는 것을 어필하라.
14일에서 30일 사이의 고객의 도전 기간을 설정하고 그들의 ‘참여 장소’에 도전 공간을 마련해 실시간 스트리밍(혹은 강연)을 하라.
당신의 베스트셀러 제품(혹은 서비스)을 메력적인 조건으로 제안하라.
프레젠테이션으로 하여금 거부할 수 없는 제안과 동시에 ‘스포일러 박스’를 통해 막간의 스포를 이용하라.
[판매페이지]
“2024년 BEST 마케팅, ‘마티니아이오’”
(썸네일 이미지에 마우스오버 시 동영상 미리보기(.gif)를 보여주는 강의 영상 자료 활용하기)
[(option) 돌출 주문서]
“잠깐만요! 지금 추가 결제를 하시면 10만 원 상당의 비공개 영상(’[마케팅, 그로스, CRM 믹스 전략]‘)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팝업을 종료하신 이후에는 할인가 적용 불가합니다. (자물쇠 영상 내용 미리보기 포함)
[상향페이지]
다음에 있을 행사 사전 등록 (예상고객/잠재고객 사전 파악 > 맞춤형 강의)
“3월(명월) 마티니의 ‘믹스패널 부트캠프’에 사전 등록하시면 ”마티니의 ‘오픈 시크릿 강좌’ 1회 무료 시청권을 드립니다."
[감사페이지]
“2024년 BEST 마케팅, ‘마티니아이오’ 강의 수강권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 아래 상세 내역을 확인하시고 신청 정보가 올바르게 입력되었는지 확인해 주세요.”
”[Growth Marketing Summit 2024] 세미나 무료 사전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 아래 상세 내역을 확인하시고 신청 정보가 올바르게 입력되었는지 확인해 주세요.”
[마티니 컨설팅 문의 (Final Depth)]
"마티니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 싶다면 지금 바로 문의하세요!"
그 어떠한 서비스라도 실시간 웨비나 퍼널을 눈 감고도 꿸 수 있다면 자동화된 웨비나 퍼널로 전환하라.
웨비나에 등록할 만한 헤드라인, 후킹한 예고편을 담은 랜딩 페이지, 실시간 웨비나를 진행한 이후 상/하향제품을 포함한 돌출 주문서,
그리고 재방송(replay) 웨비나라는 5단계를 철저히 준비하라.
(단, 재방송 웨비나는 단기간(혹은 단시간)의 기회여야 한다)
새로운 제품(혹은 서비스)을 출시할 때 무료 버전의 상품과 예고편을 함께 제시하라.
그리고 참여도를 점진적으로 높일 수 있는 네 개의 영상과 개중 마지막 영상에서는 공개 날짜와 시험 버전의 제품(혹은 서비스)을 제공하라.
[무료 워크숍 페이지]
믹스패널 부트캠프 참가 신청 페이지 (프로그램 소개 영상 / 혹은 상세페이지)
리드 마그넷을 제공하여 고객이 최초의 퍼널을 통과하도록 하라.
여기에서 마티니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리드 마그넷은 부트캠프 활동 시 우수 참가자 요건을 충족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최소한의 정보(믹스패널 가이드 기본편)이며, 마티니의 꿈의 고객은 프로그램 참가 전 스스로 참가 자격이 있는지 기꺼이 평가하고 싶을 것이다. 가이드에 기반한 '실력 평가하기' 페이지로 이동하게 하라.
[실력 평가하기]의 첫 번째 단계에서는 앞으로 전개될 과정에서 알게 될 모든 내용의 실전 문제도 포함되어 있어야 하며, 리드 마그넷에서는 극히 일부만 공개해야 한다.
[연속극 페이지(2-3)]
답안을 공개하고 믹스패널 [실전 가이드]와 [심화 가이드] 단계로 안내하며 각 단계에 [실력 평가하기] 버튼 삽입
각 가이드는 마티니 홈페이지(신설 예정)의 포스트, 혹은 마티니 구성원의 브런치, 티스토리, 블로그 등 그 어떤 형태도 좋다.
[제안 페이지 및 주문서]
총점과 함께 구간별 랜딩 페이지로 안내하며 [무료 상담] 단계로 이동할 수 있는 링크를 메일로 전송한다.
무료 상담 진행 이후에는 마티니 홈페이지의 컨설팅 문의 페이지로 이동한다.
(새로운 글 등록 > 업데이트 메일 알림 > 과제 수행 페이지 > 전화 상담 > 문의)
당신의 서비스를 신청할 수밖에 없는 성공 사례를 보여주고,
성공 사례의 주인공이 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테이크 아웃 설득’을 하여 최종적으로 검증된 고객에 한하여 전화 상담(맞춤형 상담)을 하라.
February 5, 2024
⌜마케팅 설계자⌟의 28가지 퍼널 비법들을 분석하고 실제 프로젝트에 활용할 만한 퍼널을 구축해 보았다.
그리고 나만의 실전편 리뷰를 작성했다.
총 4개의 목차로 이루어진 각 요약편에는 일부 도서의 인용글도 있으나, 나의 언어와 나의 예시로 전체 단락을 이루고 있다.
대개 독서 토론의 목적은 독서를 하고 각자의 주관을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으나, 나는 한 단계 더 나아가 ‘독후 활동’에 의미를 둔다.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를 파악하고 [1], 이를 나의 주관으로 연계하여 [2], 실제에 적용하기 위한 상위 단계를 거친다 [3].
조직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다음과 같다.
팀원 각자의 창의를 브레인라이팅 [1]으로 공유하고, 마인드매핑 [2]을 통해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높이며,
시각화 기반의 직관상 방식 [3]으로 1차적인 구체화를, 스타버스팅 [3]으로 아이디어를 보다 정교하게 구체화한다.
위 소개한 네 가지 기법이 익숙치 않다면 해당 글의 마지막을 참조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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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설계자⌟
길거리 영업사원이 내미는 전단지를 받았다고 해서 당신의 사업 가치가 수직 상승한 적이 있는가? 높은 확률로 없을 것이다.
그 모든 이유는 앞서 언급했던 한 문장에 담겨있다. 나의 ‘고객’, 나의 ‘가치’, 결정적으로 일련의 ‘전략적인’ 퍼널이 없다.
내가 판매하는 제품을 필요로 하지 않는(잠재고객이 아닌) 사람에게 ‘비록 당신에게 이 제품이 필요하진 않지만 일단은 구매하라’고 속삭이는 것과 같다.
판매는커녕 얼마큼의 가치가 있는지 들여다보는 노력조차 하지 않을 것이다. 당신의 사업에 명확한 ‘퍼널’이 존재한다면 당신이 겨냥한 예상 고객은 (주)ㅇㅇ 영업사원이 제안하는 전략을 ‘구매’하여 당신의 사업 가치를 대폭 상승시킬 것이다.
퍼널의 기본 수단으로써 ‘핵심제안’과 ‘단 한 번의 제안(One-time offer, OTO)’ 두 가지를 기억하라.
퍼널의 진입 단계와 마무리 단계, 아니 모든 단계에서 큰 활약을 펼쳐 줄 노하우이다.
각각의 퍼널 유형은 제각기 다른 방식으로 수행하는 것이지만, 과정 자체는 동일하다.
퍼널에서 각각의 페이지는 단순하며, 사람의 관심을 낚아채는 ‘후크(hook)’를 가지고 있고, 가치를 창조하는 ‘스토리(story)’를 들려주며, 또 퍼널의 다음 페이지로 이동시킬 ‘제안(offer)’을 한다.
[마티니의 고객 페르소나 정의]
"나는 템플릿 제작 전문 디지털 파일을 판매하는 30세 여성 사업가, Erica이다."
1. 사건 발단
3년 전만 해도 나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대학시절부터 아이패드의 ‘굿노트’ 앱을 즐겨 쓰다 취미 삼아 템플릿을 제작했고 어느새 완성된 템플릿이 30여 개나 되었다.
6개월 간 시각 광고 디자인 교육을 받았던 것이 도움이 되었는지 친구들에게서도 “와, 이거 팔아도 되겠는데?”라는 극찬을 받곤 했다.
그리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취미에 그치지 않고 수익까지 낼 수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
그렇게 3년 전 우당탕탕 시작했던 ‘Notetem’ 사업이 어느새 꽤 규모 있는 조직으로 성장했다. 템플릿 판매 전문 웹사이트를 구축했고 기기에 바로 내려받을 수 있는 앱도 출시했으며, 최근에는 팝업스토어 행사도 열어 나름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2. 사건 발생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사업 초기에만 해도 국내 경쟁자는 없었고
대부분 개인 배포 형태이거나 해외 사이트였는데,
실력 있는 국내 경쟁자가 들어서면서 우리의 고객들이 모두 이탈하고 있는 게 아닌가.
더 큰 문제는 어느 부분을 ‘개선’하고 ‘수정’ 해야 하는지를 모른다는 것이다.
맨땅의 헤딩으로 일궜던 터라 내부 자료도 엉망이고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했다.
검색광고나 배너광고와 같은 미디어 광고도 자체적으로 시도해 봤지만 효과가 없었다.
또 데이터를 더욱 깊게 분석하고 점검하기 위해 관련 툴과 사용법을 검색해 보았을 때
선택의 폭이 너무나도 넓었고 공부해야 할 것들도 천지였다.
그러나 이 시점에 조직을 리빌딩하고 피봇팅 전략을 실행하는 것은 생각만 해도 버거웠다.
당장 한 달 순손실만 천 단위를 넘나들기 때문이다.
어느 날 지인에게서 이런 조언을 얻었다.
“광고 대행사와 협력해서 솔루션을 얻어보는 건 어때?” 괜찮은 생각이었다.
그도 그런 게, 나는 이 문제 이외에도 경영이라는 중대한 과업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문제를 대신 해결해 줄 마케팅 담당자를 채용해야 할지, 전문 업체와 협력해야 할지 결정해야 했다.
3. 사건 발생(2)
그렇게 1년 전 처음으로 모 마케팅 광고 대행사와 손을 잡았다.
대행사를 선정하는 별다른 기준은 없었다.
앱 마케팅에 특화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곳이었고 수수료가 다른 곳 보다 저렴하다는 이유였다.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매주 메일로 받아보는 보고서에는 ▼(하한가) 표기가 난무했고 소재를 수정해야 한다거나 광고비 지출액을 높여야 한다는 제안의 연속일 뿐이었다.
4. 사건 해결
계약이 만료된 시점에 다시 협력할 업체를 찾기 위해 구글링을 했다.
그러다 엠제(emje)의 ‘그로스 마케팅과 그로스해킹은 뭐가 다를까?’라는 제목의 브런치를 읽게 되었다.
마케팅은 알겠는데 그로스? 해킹? 도대체 무슨 말인가 해서 의식의 흐름대로 읽어 내려가다 글의 끝맺음에 다달았을 때 ‘이거다!’ 싶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단순히 많은 비용을 써야만 광고 효과를 볼 수 있을 거라는 여느 타 대행사와는 다르다는 것쯤은 알 수 있었다.
나는 당장 곧 있을 마티니 아이오의 세미나에 비용 5만 원을 지불하여 참가했다.
그들은 Performance & Growth & CRM을 원스톱 솔루션으로 제공한다는 사실을 알렸으며, 이에 대한 3W(Why, What, When)을 설명했고 나는 완벽히 설득당했다. 그리고 세미나가 끝난 동시에 마티니 아이오에 컨설팅을 의뢰했다.
[1] 당신이 꿈에 그리는 고객은 ‘누구’인가?
당신의 제품(혹은 서비스)을 필요에 의해 구매하라. 절실한 만큼 극복할 ‘무언가’가 필요하기 마련이고 필요하다면 결국 구매하게 되어있다.
마티니의 컨설팅 서비스에 참여할 수밖에 없는 타깃이 되어보고 그 제품을 구매할 만한 ‘진짜’ 고객(페르소나)을 정의해 보라.
[2] 당신이 꿈에 그리는 고객은 ‘어디에’ 있는가?
고객의 ‘참여 장소’에 집중하라. ‘페이스북의 [여전히 질주 중인 사업가] 그룹의 회원인 Erica는 매달 회원들과의 사교 모임에 참석하여 다양한 정보를 얻고 이를 블로그에 포스팅한다’고 가정해 본다.
그러면 당신은 ‘페이스북 광고 지면을 구매하여 그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만한 광고를 하겠다’는 계획이 눈 깜짝할 새 세워질 것이다.
[3] 꿈에 그리는 고객의 관심을 사로잡기 위해서 당신이 사용할 수 있는 ‘미끼(후크, 스토리, 제안)’은 무엇인가?
분할 테스트에 의해 필터 된 ‘진짜’ 고객들에게 어필하라. 당신의 제품을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미끼를 사용해야 한다.
“5개월 만에 매출 30억 원을 기록한 마티니의 마케팅 노하우를 전수합니다.”라는 주제로 마티니가 그간 다양한 기업들을 상대로 맞춤 솔루션을 제시하며 봉착했던 난관들과 실제로 얻은 가시적인 결과, 그리고 그 과정 속의 모든 ‘숨은 비법’을 ‘단 오늘’ 나에게’만' 공유한다고 선언한다면 Erica가 이 서비스를 마다할 이유는 없다.
[4] 당신이 꿈에 그리는 고객을 위해서 만들 수 있는 독특한 ‘결과’는 무엇인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확실한 약속을 하라. Erica가 마티니의 데이터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음으로써 얻을 수 있는 최소한의 가치를 보장해 주는 것이다.
가령 노템의 비즈니스 전반을 점검하여 맞춤 솔루션을 제시했을 때 그녀가 얻을 수 있는 일정 수준 이상의 개선 효과를 사전에 제시해야 한다.
당신이 내놓은 각각의 미끼 조각들, 즉 광고, 이메일, 랜딩 페이지(링크로 연결되는 첫 화면), 상향판매, 웨비나, 전화 통화 등은 모두 ‘후크 → 스토리 → 제안’을 담고 있어야 한다.
[Step.1] 후크&헤드라인
“꿈의 고객이 당신의 스토리를 꿈쩍도 않고 경청할 만한 헤드라인”
[Step.2] 스토리셀링(Story-selling)
“후크를 뒷받침할 만한 강력하고 신뢰 높은 이야기”
[Step.3] 거부할 수 없는 제안
“상품의 인지 가치를 실제 판매할 가치보다 열 배 이상 올리는 데 성공한 다음 열 배 낮은 가격으로 제안하라”
고객 한 사람이 굴곡선(‘잠재고객 → 가망고객 → 신규고객 → 기존고객 → 충성고객’)을 매끄럽게 오를 만한 나만의 가치 사다리를 그려야 한다.
그리고 중간 단계나 마지막 단계 중 하나를 골라 단 하나의 퍼널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3 Points]
*가치 사다리 강령(value ladder mission statement, VLMS)
우리는 우리가 제공하는 '어떤 것'을 통해서 '누군가'가 '무엇을' 성취하도록 돕는다.
“마티니는 풀퍼널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사의 성장을 도모합니다.”
“마티니는 단 5단계 프로세스를 이용해 마케팅 비법을 모르는 고객사의 전 단계를 최적화합니다.”
'중력을 상대로 하는 싸움은 멈춰라. 전통적인 방식의 재정적인 조언이 위험하거나 혹은 명백하게 틀렸다는 사실을 확신한다.
중력과 마찬가지로, 그런 사실을 부인할 수는 있겠지만 기존의 조언을 따르는 한 결코 자유로워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마케팅 설계자⌟의 ‘매력적인 캐릭터 연습(126p)’ 中 -
[뻔한 캐릭터]
“극적인 매출을 보장합니다! 풀퍼널 마케팅으로 A부터 Z까지! 고객사의 모든 것을 책임집니다!”
[매력적인 캐릭터]
"저는 여전히 신규 고객사와 미팅을 할 때면 즐겁습니다. 아직도 저의 고객이 되어주실 분들이 넘쳐난다는 확신이 들거든요.
제가 1년 만에 120억을 달성한 ‘진짜’ 비법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신규 대행에 대한 문의를 받을 때 간혹 ‘수군데의 대행사와 업무를 진행해 봤는데,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어서 바꾸려 한다’라는 이야기를 하는 고객사 분들이 계십니다.
이유를 물으니, 계약 전 보장받았던 약속들과는 달리 그저 광고비 지출액을 늘리는 것이 대안이라는 피드백의 연속이었다고 합니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방법은 명확한 문제 인식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접근 방법이 필수입니다.
24시간 대시보드를 관찰하고 CPC 단가를 조정한다고 해서 ‘극적인 매출’은 절대 달성할 수 없습니다. 아, 마티니는 제외입니다."
선구자의 ‘후크 → 스토리 → 제안’의 늪에 빠져보아라.
나를 빠져들게 한 모든 요소를 빠짐없이 생각하고 내가 도저히 거부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라. 그리고 한 층 더 나은 제안을 하라.
[step.1] '방문자 온도’를 파악하라
잠재고객이 나의 상품(혹은 서비스)을 인식하고 있는 수준으로 ‘분류(Segmentation)’하라
[step.2] '사전 프레임 브리지’를 결정하라
각 방문자 온도에 맞는 전략을 구상하라
[step.3] 가입자를 추려내라
자신의 정보를 'Submit' 하지 않는 고객을 배제하라
[step.4] 구매자를 추려내라
극단적인 제안으로 구매할 의향이 있는 구매자를 ‘즉시’ 찾아내라
[step.5] 적극적인 구매자를 추려내라
상향판매와 교차판매를 이용하여, 구매자가 재구매를 할 수밖에 없는 고민거리를 찾아 ‘즉시’ 해결하라
[step.6] 더 깊은 관계로 나아가라
5단계까지의 ‘판매 시점’ 이후부터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내세워 고객과의 깊은 유대감을 쌓는데 집중하라
[step.7] 판매 환경을 바꾸어보라
오프라인 판매(통신 판매, DM 판매, 또는 행사나 세미나)를 통해 충성 고객(혹은 기존 고객)이 더욱 귀 기울일 수 있는 방법론을 찾아 행해라
“혼란스러운 고객은 어김없이 구매를 거절한다.”
스퀴즈 페이지('단 하나의 목표'만 있는 단순한 랜딩 페이지)로 ‘당신이 통제하는 방문자’를 퍼널 허브로 유도하고 트래픽을 이용한 입소문으로 ‘당신이 획득하는 방문자’를 유도하여, 모든 방문자를 언제든 재구매가 가능한 ‘내가 소유하는 방문자’로 바꾸어보라.
단, 스퀴즈 페이지에는 오로지 단 하나의 목표(e.g. 이메일 입력)만 담도록 하라.
후속 퍼널의 2가지 메시지 유형
'연속극 시퀀스(Soup Opera Sequence)’
최초의 퍼널을 통해 끌어들인 잠재고객에게 당신이 판매하는 상품(혹은 서비스)과 관련된 썰을 풀어라. 정해진 순서나 수단은 없다. 고객이 첫 회를 경험하고 다음 회를 목 빠지게 기다릴 매력적인 스토리를 짜야한다.
‘데일리 사인필드 이메일(Daily Seinfeld Email)’
후속 퍼널에 들어와 있지 않은 잠재고객들을 다시 불러들여 가치 사다리로 되돌려 보낼 충격 실화를 공개하라. 모든 이메일에는 '후크','스토리', '제안'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주제가 광범위할수록 소재가 고갈되는 일이 없다는 점에 유의하라.
[의미]
침묵의 브레인스토밍이라고도 불리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유용한 아이디어 발상법’을 의미한다.
본래 브레인라이팅은 모든 사람이 브레인스토밍 주제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세 가지씩 작성하고 4~6분 내에 아이디어를 옆사람에게 공유하여 창의적인 전략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는 조직의 의미에서 약간의 각색을 더했다.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이를 각자의 아이디어로 연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모든 아이디어가 테이블을 한 바퀴 돈 후에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실천할 최적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기능]
# 조직의 관점
조직의 관점에서는 모든 참여자가 동등하게 기여하고 처음 도출된 아이디어로 편향되는 것을 없애 브레인스토밍의 대표적인 함정 두 가지, 뷸균형적인 대화와 앵커 효과를 완화할 수 있다.
# 개인의 관점
개인의 관점에서는 이 기법에 익숙해지고 나면, 혼자서도 마인드맵을 이용하여 적용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즉 팀 협업을 강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도모할 수 있는 도구이다.
[의미]
그룹에 공유된 첫 번째 아이디어가 항상 알맞은 아이디어는 아니나 더 나은 아이디어를 촉진할 수는 있다. 이때 마인드매핑이 효과적이다.
그룹이 하나의 아이디어로 시작하여 이 아이디어의 하위 아이디어를 선으로 연결해나가는 학습기법이다.
[기능]
마인드매핑은 아이디어 간의 상호연결상태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초기 아이디어를 정제하고, 촉진하는 데 유용하다.
[의미]
직관상 방식이란 시각화 기반의 방법으로, 경험에 기인한(이미 마음 속에 보존된) 이미지를 차용하는 방법이다.
하나의 제품(도서)을 정하고 기존의 것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기능(아이디어)을 발명하고자 하는 의향을 설정한 뒤,
이 기능을 기반으로 가장 먼저 색상이나 크기와 같은 대분류로 시작하여 성능이 더 좋은 기능이나 요소를 단계적으로 떠올리도록 한다.
그리고 각자가 선호하는 ‘새로운 기능’이 완성되고 나면 기존과는 다른 현재의 것이 정확히 어떤 형태를 띄고 있는지 그려보고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덧붙인다.
[기능]
기존의 있는 것을 개선하는 게 목표일 때 가장 유용하게 작용한다.
‘브레인라이팅’과 ‘마인드매핑’으로 채택한 아이디어를 다방면으로 지속 개선, 유지할 수 있으며,
특히 2단계(마인드매핑)에서 스케치를 마친 이후 구체적으로 시각화하여 다방면으로 실현 가능성을 실험해 볼 수 있다.
January 30, 2024
행사명 : Braze x Mixpanel 활용으로 성공하는 초고도 개인화 CRM 마케팅 네트워킹 세미나
장소: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38길 12 마제스타시티 타워2 12F
일시: 2024년 1월 30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초청 대상: 브레이즈 또는 믹스패널 사용 중인 고객사와 도입 예정인 고객사
행사 전 출석 확인 후 참석하신 분께 기념품인 텀블러와 가방을 나누어 드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저녁 시간인 만큼 식사와 네트워킹을 먼저 진행했습니다.
참석자분들끼리 식사하며 브레이즈와 믹스패널 등 마케팅 솔루션에 관한 이야기를 편하게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하였습니다.
최준호 파트너십 리더의 ‘K-CRM Braze’를 주제로 진행된 세션이었습니다.
Braze의 회사 개요를 설명하며 국내외 고객사 레퍼런스들을 소개하며 국내 시장과 사용자들을 위한 여러가지 투자와 개발 및 AI 기능에 대해서 설명하였고,
특히 한국어 대시보드 서비스 및 한국어 홈페이지와 더불어 카카오 네이티브 연동 개발에 대해 강조하였습니다.
믹스패널(Mixpanel) 세션에서는 Account 리더 Jay Jirundorn이 믹스패널의 국내 시장 진입전략과 함께 이벤트 데이터(Event Data) 트래킹(Tracking)이 어떻게 성장을 이끄는지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믹스패널이 클릭 기반 직관적인 UI로 높은 사용성을 가지고 있고 심층적인 행동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우며 다른 PA 솔루션이 갖지 못한 Mixpanel의 신규 기능들을 강조하였습니다.
마티니 세션에서는 이건희 CRM 리더가 브레이즈 믹스패널 연동 CRM 사례를 발표하였습니다.
마테크 솔루션(Mar-tech solution)현황을 바탕으로 마티니의 워크플로우(Workflow)를 소개하며 세션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본격적인 브레이즈와 믹스패널 연동 CRM 사례를 발표하였습니다.
첫 번째로 코호트 싱크(Cohort Sync)를 통한 세그멘테이션 분석(Segmentation)법을 설명하며 다양하고 복잡한 케이스들의 세그멘테이션이 가능해지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두 번째는 고도화된 CRM 성과 분석이 가능한 점입니다. CRM 캠페인의 성과를 판단하고 해당 CRM 캠페인이 비즈니스에 미친 영향과 유효성을 판단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였습니다.
세 번째는 가설 수립과 결과 분석의 가속화로 빠른 가설 도출과 결과 분석을 통해 민첩한(애자일 Agile) 마케팅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마지막으로는 보완적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여 개발 업무를 비개발 업무로 대체 가능하다는 점을 언급하였습니다.
마지막 마켓핏랩 세션에서는 전민철 세일즈 디렉터의 믹스패널 활용 발표가 있었습니다.
구글 생태계 변화에 따른 툴 변화 트렌드를 시작으로 마케터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믹스패널의 마케팅 분석 기능을 현장 라이브 데모를 통해 믹스패널 활용법을 시연하였습니다.
특히 마케팅 트렌드 변화에 따라 믹스패널과 브레이즈의 연동을 강조하며 두 솔루션의 연동 사례까지 라이브 데모를 통해 시연하였습니다.
4개의 세션이 종료 후 궁금한 점에 답변을 드리기 위핸 Q&A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Q&A세션에서는 약 25개의 질문을 남겨주실 만큼 굉장히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습니다. 🙂 그 중 가장 좋아요 수를 많이 받는 질문 한 가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추가로 특별히 이번 행사에서는 참석해주신 분 중에 추첨을 통해 두 분께 에어팟 맥스 프로를 제공하였습니다!
이번 세마나 행사에서는 브레이즈와 믹스패널의 연동 사례를 통해 두 솔루션을 잘 활용는 방법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앞으로 마티니가 주최하는 행사와 세미나에 참석하신다면 여러가지 유용한 정보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January 26, 2024
앱 마케팅의 성과 측정을 위한 방식과 데이터의 해석은 쉽지 않습니다.아마 경험이 있으시다면 내가 성과를 제대로 측정하고 있는지 다른 데서도 이렇게 하는지 앱 성과 측정을 잘하는 곳은 어떻게 하는지 많이 궁금해하실 겁니다.
특히 개인정보보호 이슈로인해 앱 마케터들이 필요한 성과 측정 지표에 구멍이 뚫리기 시작했었죠.
이를 위해 MMP들은 이를 보정하기 위해 굉장히 많은 기술로 앱 성과를 측정할 수 있도록 보완해주고 있습니다.하지만 이를 제대로 사용해야만 데이터 사각지대를 피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사각지대는 마치 안개가 짙은 도로에서 운전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안개가 짙으면 운전자는 도로의 일부만 볼 수 있으며, 나머지는 안개에 가려져 보이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AppsFlyer의 로우데이터 리포트에서는 일부 데이터가 제한되거나 가려져 있어 전체적인 상황을 완전히 파악하기 어려운데 이를 데이터 사각지대라고 표현합니다.
모바일 앱 성과를 측정할 때는 플랫폼 및 매체사의 개인 정보 보호 및 그에 따른 데이터 공유 정책에 기반한 로데이터 리포트 제한으로 인해 데이터를 제공받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전환(설치 및 재참여) 및 제한 광고 네트워크가 기여한 관련 인앱 이벤트가 제한되어 앱스플라이어에서 데이터를 내려받으면Media Source 필드는 restricted 로 채워지고 어트리뷰션 필드는 비어 있거나 null로 채워집니다.
또한 데이터 보존 및 삭제 정책에 따라 유저 레벨의 데이터는 AppsFlyer에 의해 제한된 기간 동안 보존되고 보존 기간이 끝나면 사용자 이벤트는 원래 미디어 소스 대신 유기적(organic) 소스로 변경됩니다.
이외에도 여러 제약 조건이 있어서 공식문서를 살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리타겟팅 어트리뷰션과 UA 어트리뷰션 데이터를 통합할 때인앱 이벤트 성과 중복이 생길 수 있는 점
인앱 이벤트 성과 중복이 된다는 개념을 살펴보자면
아래 이미지 처럼 리타겟팅 캠페인으로 유입된 유저의 데이터는 UA, RT(retargeting) 리포트에 중복으로 기록됩니다.
데이터를 다운 받으시면 아래 이미지와 같은 컬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현상을 보완할 수 있는 앱스플라이어의 기능으로는 무료로 사용 가능한 데이터 락커의 코호트 애널리틱스 입니다.
하지만 단점도 물론 존재합니다.
이번 글은 앱스플라이어를 사용하면서 데이터 사각지대에 빠지지 않기 위한 방법으로 데이터 락커 코호트 분석 기능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다음번에도 앱스플라이어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글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앱스플라이어(AppsFlyer) MMP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걸까? 데이터 사각지대 대응 솔루션 ft. 데이터 락커
https://www.linkedin.com/company/martinee
January 13, 2024
GTM은 Google Tag Manager의 약자로 구글이 쉽게 웹 사이트에 구글의 태그(코드)를 설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이다.
여기서 잠깐... 그럼 태그(Tag)는 무엇일까?
태그는 뭐고 픽셀은 뭔가요? 다른 걸까요?
디지털 마케팅을 접해본 사람이라면 픽셀, 태그라는 용어를 정말 많이 들었겠지만 저렇게 질문을 했을 때 명확하게 답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정답은 태그(Tag)와 픽셀(Pixel) 모두 같은 말이다(!).
GA4과 같은 제삼자에게(메타일 수도, 구글애즈일 수도, 앰플리튜드일 수도 있다.) 정보를 전송하는 자바스크립트(전송 컴퓨터 언어 종류) 코드 조각을 '태그'라고 부른다.
메타, 카카오에서는 '픽셀'이라 말하고 구글에서는 '태그'라고 지칭한다.
태그 스니펫(=코드 조각)은 이렇게 생겼다.
위 코드 스니펫은 유저가 로그인 성공했을 때 gtag(구글태그)라고 하는 해당 코드를 발동시켜 user_id를 포함한 login 이벤트를 구글 매체에게 전송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다.
즉, 유저가 내가 추적하고자 하는 행동(이벤트)을 했을 때 코드가 작동하면서 유저 행동 정보를 매체에게 전송하고 매체들은 본인들의 집계 기준을 통해서 필터링하여 대시보드에 적재하게 된다.
만약 대시보드 내에 확인되는 수치들이 이상하다면 태그가 정상 발동되는지 가장 먼저 의심해보아야 한다.
자 그렇다면 GA4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당신의 사이트에 1) GTM의 코드와 2) GTM 안에 GA4코드를 설치해야 한다. 그래야 GTM이 작동하면서 GTM 내부에 있는 GA4 코드를 실행시켜 유저 액션 데이터를 GA4 대시보드에 보여주니까!
우선 GTM 사이트(링크)에 들어가서 GTM의 계정과 컨테이너를 생성한다.
1개의 계정 안에는 복수 개의 컨테이너를 추가 생성할 수 있다.
컨테이너를 생성하면 GTM id가 부여되고 GTM id를 클릭하면 GTM 코드를 확인할 수 있다. <head> 영역의 코드를 복사한다.
<head> 코드에 부여된 GTM id가 내가 생성한 id와 동일한지 확인을 하고 맞다면 웹 페이지의 HTML <head> 영역의 가장 최상단 영역에 코드를 넣는다.
(가능하면 최! 상단에 넣도록 한다. GTM 코드가 가장 우선적으로 실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만약 내부 개발자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사이트라면 개발자에게 부탁하여 디자인 소스 <head> 영역에 넣어달라고 요청해야 하고 카페24, 아임웹, 고도몰과 같은 호스팅사를 이용해 구축했다면 관리자에 들어가서 쉽게 코드를 추가할 수 있다.
📝 호스팅사 별 GTM 삽입하는 방법
(1) 카페24: 쇼핑몰 설정 > 기본설정 > 검색 엔진 최적화 > 고급 설정 > 코드 직접입력
(2) 고도몰: 기본 설정 > 기본 정책 > 외부스크립트 관리
(3) 아임웹 (링크)
(4) 식스샵 (링크)
단, GTM은 내 사이트 영역에만 삽입되어 작동하는 코드이므로 내 사이트 내에 열리는 다른 소유의 사이트에 대해서는 추적이 불가능하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Npay 버튼을 클릭했을 때 넘어가는 Npay 결제 화면으로, 해당 페이지는 네이버 페이 권한이기 때문에 GTM으로는 정확하게 결제 완료까지 추적이 불가능하다.
대신 Npay 버튼 클릭 값으로 수치를 추측할 수 있다.
예외적으로 카페24처럼 매체와 네이버 간 API로 직접 연동이 되어 있는 호스팅사라면 매체 대시보드에서 API로 받아오는 구매 건수와 결제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카페24 <> 메타의 경우)
커머스 사이트라면 기본적을 아래 이벤트를 가장 많이 활용할 것이다.
pageview (페이지뷰)
전자상거래 이벤트의 경우 GA4 매뉴얼 문서에 이벤트 명을 명시해 두었으므로 문서를 참고해서 내 사이트에 필요한 이벤트를 선별 하면된다. (링크)
GTM으로 삽입하는 방식은 크게 (1)페이지 URL과 (2)버튼 클릭 조건으로 삽입할 수 있다.
마티니 아이오 페이지를 예시로 들어보자.
마티니 아이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상단 바에 'Our Workflow', 'Success Stories', 'Meet Martinee' 탭이 보인다.
만약 방문 유저가 'Meet Martinee' 페이지에 랜딩 했을 때 view_item(상세페이지 조회) 이벤트를 추적하고 싶다면 가장 쉬운 방법으로는 페이지 URL이 변경될 때를 조건으로 설정하는 것이다.
GTM에서 '트리거'는 발생 조건을 의미한다.
우리는 특정 페이지 주소를 조건으로 잡아야 하기 때문에 GTM > 트리거에서 새로 만들기를 클릭한다. 트리거 유형은 'DOM 사용 가능'으로, 특정 페이지 URL이 랜딩 됐을 때만 이벤트가 발동해야 하므로 '일부 DOM 사용 가능 이벤트'로 설정한 후 page path 조건을 걸어둔다.
만약 유저가 'Meet Martinee' 페이지에 랜딩 했을 때가 아닌, 'Meet Martinee' 버튼을 클릭했을 때 view_item(상세페이지 조회) 이벤트를 발동하고 싶다면 트리거를 클릭요소로 바꾸면 된다.
우선은 웹 사이트 상에서 개발자 도구를 연다. 그 후 내가 추적하고 싶은 아이콘(버튼)에 마우스 커서를 갖다 대면 해당 버튼의 html 코드가 같이 표시된다.
개발자 도구에서 보면 해당 버튼의 클래스 이름은 "font-poppins-bold text-base text-white"이고 버튼 텍스트는 "Meet Martinee"임을 알 수 있다. 그럼 우리는 Click Classes와 Click Text를 가지고 GTM에서 트리거 조건을 걸 수 있다.
자, 이제 이벤트 발동 조건을 모두 설정하였으니 이벤트만 설정하면 된다. 이벤트는 GTM의 태그에서 생성할 수 있다. 트리거와 마찬가지로 태그에서 '새로 생성하기'를 클릭하고 이벤트 명을 설정해 준다. 이벤트 명은 내가 대시보드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명과 매체를 명시하는 것이 추후 수정/관리가 용이하다.
GTM은 구글 마케팅 플랫폼으로 GA4와 연동이 되어 있어 어려운 코드가 필요하지 않다.
이벤트 이름과 내가 설정한 meet_martinee_landing_page 트리거를 설정한 후 '저장'을 클릭하면 Meet Martinee 페이지에 랜딩 할 때마다 GA4의 view_item 이벤트가 발동하게 되는 것이다.
트래킹이 필요한 이벤트의 태그 삽입을 완료하면 GTM 컨테이너 상단의 '미리 보기'를 통해 이벤트가 잘 발동되고 있는지 체크를 해보고, 문제가 없다면 '배포'를 클릭하여 실제 사이트에 코드를 배포하면 된다.
January 12, 2024
태그(Tag 혹은 Pixel)는 디지털 마케팅을 하기 위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역할을 하는 코드 조각으로 디지털 마케팅의 첫 단추라고 생각하면 된다.
약간의 컴퓨팅 지식(예를 들면 javascript, 웹/앱 구조 등등)이 필요할뿐더러 매체마다 메뉴얼이 다르고 업데이트가 빨라 한 번에 지식을 터득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국내외 블로그, 매뉴얼 문서, 오프라인 강의 등 닥치는 대로 찾아보면서 공부했었다.
그렇게 한 땀 한 땀 구슬 꿰듯이 터득하고 보니 결국 하나의 매체 혹은 마테크(MartTech, Marketing + Technology) 툴을 활용하기 위한 순서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보통은 아래와 같은 일련의 순서를 따르게 된다.
📝 연동 플로우
1. 내 사이트/앱 컨디션 점검
2. (웹) GTM 태그 설치 / (앱) SDK 설치
3. QA 및 배포
4. 대시보드 설정
5. 활용하기
5-1. 데이터 분석
5-2. 데이터 시각화
5-3. 다른 마테크 툴 또는 매체와 연동
우선은 내가 분석해 보고 싶은 사이트/앱의 (접근 권한을 가지고 있어야 하므로 보통은 내 서비스의 사이트 혹은 앱)의 현황을 체크해야 한다. 어떻게 사이트를 구축했는지, 개발자의 지원은 받을 수 있는지, 이전에 사이트에 설치해 놓은 다른 분석 툴이나 매체 코드가 있는지 등을 주로 확인한다.
GTM(Google Tag Manager)은 구글에서 2012년에 웹 사이트 추적 코드를 빠르게 삽입하기 위해 론칭한 솔루션으로, 추적 코드를 매우 빠르게 설치하고 쉽게 수정할 수 있다.
웹 사이트는 주로 GTM을, 앱은 SDK를 활용하여 필요한 태그를 설치하면 된다. 단, 어떤 데이터를 추적하고 싶은지 목적을 잘 설정해야 하고 해당 목적에 따라 세부적으로 어떤 유저 행동을 각각 봐야 하는지('이벤트'라고 부른다.) 잘 설계해야 한다.
이렇게 체계적으로 추적할 이벤트를 설계하는 것을 '택소노미'(Taxonomy)라고 한다.
QA(Quality Assurance)는 새로운 코드나 기능을 배포하기 전 해당 코드를 실제처럼 구현해 보고 문제가 있는지 여러 번 확인하거나 모니터링하는 단계라고 보면 된다.
QA 단계가 끝나면 실제 웹/앱 서비스에 신규 코드를 배포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 QA 단계에서 테스트를 여러 번 진행했더라도 실제 서버에서 에러가 나는 경우도 많으므로 배포 직후에도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사이트에서 매체나 마테크 툴 연동 코드를 배포하고 나면 해당 매체나 마테크 대시보드에 수치가 찍히게 된다.
이때 각 대시보드에서 설정해야 하는 기본적인 사항들이 있으므로 잘 숙지를 하고 미리 세팅을 해놓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대시보드에 수치가 반영되지 않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제공해 주는 툴을 사용하다 보면 내가 가지고 있는 추가적인 데이터와 연결하여 분석하고 싶거나 다른 부서의 사람들과 함께 활용하거나 보고용으로 시각화하는 작업이 필요하기도 하다.
이때는 빅쿼리, 스노우 플레이크, AWS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동해서 데이터를 추가하고 정제하는 작업을 하거나 태블로, 루커 스튜디오와 같은 데이터 시각화 툴과 연동해서 추가 작업을 한다.
세상에는 많은 마테크 툴이 있지만 사업 규모나 예산에 상관없이 한 개만 선택해야 한다면, GA4(Google Analytics)를 추천하고 싶다.
일단은 무료인 데다가 다른 구글 마케팅 플랫폼과 연동이 쉬워 진입 장벽이 낮기 때문이다. 그리고 GA3에서 GA4로 업데이트 되면서 대시보드 업로드 속도도 개선되었고, 데이터 분석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이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시각화 기능도 추가되어서 초기 도입 툴로 좋다. (실제로도 많은 기업들이 초기 도입 툴로 GA4를 많이 활용하고 있다.)
위에 나열한 것과 같이 많은 단계를 거쳐야 하지만 내 사이트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분석하고 기본적인 대시보드(리포트)를 만드는 것, 디지털 마케팅의 필수 단계이다. 다만, 관련된 도메인이 많아서 흩어진 자료를 취합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굉장히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이다.
소규모 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여러 규모의 담당자들을 만나면서 느낀 점은 치열한 경쟁 속에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것은, 그야말로 전쟁터 같았다. 그 망망대해 같은 전쟁터에서 누군가의 직관적인 '감'으로만 고객을, 그리고 팀원을 설득한다는 것은 매우 불안한 일이다. 그 말을 하고 있는 나 조차도 흔들리기 때문이다.
데이터는 그때마다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해주는 것을 많이 보았다. 어디로 나아갈지 확신을, 방향을 가르쳐줬다. 그래서 누구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고 볼 수 있어야 한다.
어렵지만 어려운 것으로만 남아서는 안되므로, 혼자라도 GA4를 연동하고 루커 스튜디오를 활용해 기본적인 대시보드를 만들 수 있도록 필요한 개념과 과정들을 이 시리즈로 한 번에 끝낼 수 있도록 소개하려고 한다.
January 2, 2024
게임 런칭 후, 규모가 큰 예산을 다양한 매체에 투입하여 빠른 최적화를 위해
MMP(Mobile Measurement Platform)와 광고비 데이터를 매칭하는 일은 게임 마케터들에게는 매일이 도전이다.
성과를 리포팅하기 위해 매일 오전에 엑셀로 기계적으로 해야만 하는 매칭 작업은 정말 번거롭다.
엑셀에서의 작업은 단순하지 않다.
굉장히 많은 시트를 참조하는 수식과 표들이 엄청나게 많다.
아래처럼 데이터가 정리되어 있다면 보는 사람도 힘들다.
이 엑셀에 있는 수 많은 테이블들을 깔끔하게 시각화 대시보드를 만들어서 성과를 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한다.
(다만 약간의 파이썬으로 데이터를 약간 다룰 수 있다면 가능한 수준)
시각화해서 보면 데이터 분석이 용이해져서? 편해서?
대시보드가 마케터에게 필요한 이유는 전체적인 상황을 빠르게 파악해서 문제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하는데 도움을 준다.
엑셀로 시각화 해서 볼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BI툴(Business Intelligence Tool)은 데이터가 많아졌을 때와 지표를 복합적으로 다양한 분석 단위와 엮어서 볼 때 힘을 발휘한다고 생각한다.
Looker Studio(구) Data Studio와 빅쿼리(BigQuery)를 활용하여 속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BI engine이 빅쿼리를 사용하면 빠른 속도로 대시보드를 사용 수 있다.
(대시보드도 데이터 양이 많거나 수식 등이 많아지면 당연히 느려지긴 하지만 엑셀처럼 '응답 없음' 이런 에러는 발생하지 않음)
루커스튜디오에서 BI 엔진이 작동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는지는 아래 이미지 캡쳐의 번개모양이 표시되고 있다면 지금 BI 엔진이 동작한다는 뜻이다.
빅쿼리는 뭐냐? 데이터 웨어하우스 종류의 하나다. 쉽게 말해 데이터 저장소이다.
우리는 이걸 활용해서 엑셀에 데이터만 모아서 구글 저장소에 던져주면 우리는 데이터 해석만 하면 된다!
광고 데이터 분석에 시간을 더 투입할 수 있다.
게임 성과에 중요한 지표는 ROAS, CPA, NRU, CPI, ROAS D+1, ROAS D+7 , LTV 등이 있다.
이해를 위해 쉽게 설명하면 내가 우리 게임을 위해 10억을 광고비에 투자했을 때, 이 돈이 한 명의 잠재 고객을 데려오기 위해 얼마나 효율적으로 쓰였는지?
신규 유저를 효율적인 단가에 잘 데려와서 우리 게임을 얼마나 오랫동안 즐기고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숫자로 분석하는 지표다.
이 지표들은 트렌드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야 되고 특정 지표가 상승하거나 하락했을 때 원인을 분석 단위(광고 매체, 광고 캠페인, 광고 소재) 등에서 빠르게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
여기 소개드리는 마케팅 대시보드 구축을 위한 데이터 파이프라인은 아래와 같다.
게임 회사들은 대부분 모든 회사들이 MMP(AppsFlyer, Adjust, Airbridge 등)를 쓸 것이다.
(보통 대행사들은 광고주 측과 엑셀 파일에 성과를 정리하여 핑퐁 한다)
1. 엑셀 파일에 Raw Data를 수집한다. (MMP, 광고 채널별 데이터) - API를 활용해서 자동으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지만, 개발자 없이 마케터 혼자 할 수 없다.
2. 데이터 전처리 : 여러 데이터를 네이밍 컨벤션을 기준으로 엮어서(JOIN) 해서 MMP 데이터를 통한 지표와, 광고비, 클릭수와 같은 광고 성과 데이터를 하나의 테이블로 만들어낸다.
3. 전처리한 데이터들을 구글 클라우드 스토리지(GCS)에 파일을 업로드한다.
(여기서 바로 그냥 스프레드시트와 데이터 혼합해서 사용해도 되지 않냐고 할 수 있지만 한 번 해보면 너무 느려서 대시보드를 사용할 수 없을 정도..)
4. 파일을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Google Cloud Functions 에서 GCS파일이 업데이트될 때마다 읽어서 빅쿼리에 기존 데이터를 업데이트한다.
5. Looker Studio로 데이터 원본을 만들고 대시보드 구축을 시작한다.
마케터들이 직접 수행 가능한 대시보드 구축 프로세스를 통해 모바일 게임 마케팅에서의 복잡한 데이터 작업을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Looker Sudio와 BigQuery를 활용해서 빠르게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원래는 광고 데이터까지 API를 활용해서 자동으로 데이터를 소싱해서 전처리까지 자동화시킬 수 있으나 개발자와의 소통과 개발 리소스를 실무에서 획득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 소개한 방법은 실제 퍼포먼스 마케터들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방법이고 엑셀 내 수많은 시트와 장표 지옥에서 해방되고 싶다면 무조건 시도를 해보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December 29, 2023
이 지표는 서비스의 일일 사용량과 참여도를 측정하는 데 유용합니다.
이 지표는 장기적인 사용자 참여와 서비스의 월간 성장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DAU와 MAU는 서비스의 성공과 성장을 측정하고, 전략적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DAU와 MAU를 통해 사용자들이 얼마나 자주 서비스를 이용하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 DAU의 중요성
- MAU의 중요성
- 참고) DAU & MAU
- DAU와 MAU를 시간에 따라 추적함으로써, 서비스의 성장 추세의 변화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1. Amplitude에서 New Chart > Segmentation을 클릭합니다.
2. 이벤트 모듈에서 Amplitude 자동생성 이벤트인 Start Session를 선택합니다.
"Start Session" Event 정의
A marker indicating the start of a user session.
A session is a period of time that a user has your app in the foreground.
By default, events within 5 minutes of each other are combined into a single session on a mobile app.
On web, events within 30 minutes of each other are combined into a single session.
유저수를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Measure 기준을 Uniques로 선택합니다.
3. 해당 방식을 통해 Amplitude에서 DAU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메트릭 모듈에서 날짜 설정을 통해 원하는 기간을 설정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Amplitude에서 New Chart > Segmentation을 클릭합니다.
2. 이벤트 모듈에서 Amplitude 자동생성 이벤트인 Start Session를 선택합니다.
3. 우측의 Advanced 버튼을 클릭해 Rolling Window를 클릭해줍니다.
월 기준 확인을 위해 기준 day를 30일로 설정해줍니다.
4. 해당 방식을 통해 Amplitude에서 MAU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메트릭 모듈에서 날짜 설정을 통해 원하는 기간을 설정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December 6, 2023
장소: 서초구 서초대로 38길 12 마제스타시티타워2, 12F
일시: 2023년 12월 6일 수요일, 저녁 7시
이런 분이 오면 좋아요!
- 우린 Braze잘 쓰고 있는 걸까? Braze의 사용 수준 점검이 필요한 분
- Braze를 활용한 CRM을 한 단계 레벨업하고 싶으신 분
- 깊이 있는 개인화 캠페인을 구축하고 싶으신 분
- CRM 성과 분석의 다양한 방법을 익히고 싶으신 분
- 사례/실습 기반의 실용적인 Braze 세션을 듣고 싶으신 분
인트로 세션으로 브레이즈 연사자 민지님과 대환님의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브레이즈의 2023년 트렌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민지님의 Braze Trend Insight 세션에서는 고객 참여(Customer Engagement) 트렌드를 발표하였습니다.
브랜드들이 점점 리텐션(Retention)에 집중하고 있고 결국 의미있는 메시지와 개인화가 중요하다는 내용과 효율적인 데이터 수집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크로스 팀간의 긴밀한 협업을 강조하였는데요. 25% 정도가 고객 참여(Customer Engagement)에서 비마케팅팀이 관리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다음으로 대환님의 브레이즈 최신 업데이트를 소개 및 설명하는 Braze Roadmap 세션입니다.
랜딩 페이지(Landing Pages)와 기능 플래그(Feature Flags) 업데이트와 더불어 인-프로덕트(in-product) 메시지 템플릿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소개하였습니다.
또, 새롭게 추가된 AI 추천 기능과 개인화 최적 경로, 외부 데이터 연동, SQL 세그멘테이션(Segmentation) 업데이트까지 브레이즈의 다양한 기능들을 소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브레이즈의 활용도를 높여줄 마티니 CRM Lead 건희님의 세션에서는 브레이즈의 주요 기능 3가지인 자동화(Automation), 개인화(Personalization), 데이터 분석(Data Analytics)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였습니다.
자동화 세션에서는 자동화 캠페인 구축을 위한 기반을 준비하는 방법 및 과정을 설명하고 Braze 언어로 직접 독해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번째 개인화 세션에서는 개인화 메시지를 보내기 전 개인화의 3가지 레벨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또, 각 단계에 해당하는 활용 사례를 공유하였습니다.
마지막 데이터 분석에서는 CRM 캠페인의 성과를 분석하는 방법으로 브레이즈가 제공하는 리포트를 알맞게 활용할 수 있는 Case들을 살펴보고 나아가 증분 분석(Incremental Analysis)에 대해서도 설명하였습니다.
마티니와 함께 브레이즈의 각 기능들을 활용하여 나의 서비스에 최적화된 자동화, 개인화 CRM 캠페인을 구축해보세요.
November 29, 2023
행사명: 앰플리튜드 X 마티니 VIP 네트워킹 세미나
장소: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38길 12 마제스타시티 타워2 12충 에임드 (마티니)
일시: 2023년 11월 29일 수요일 오후 7시~9시
행사 시작 전 참석 여부를 확인해주신 분들의 이름표를 미리 준비하였습니다.
유사 산업군끼리 색상 별로 구분 지어서 나누어 드렸습니다 🙂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Amplitude에서 CMO를 맡고 있는 Tifenn Dano Kwan님이 방문해주셨습니다. 이외에도 최동훈 Amplitude 한국 비즈니스 총괄, 김민주 Storm Ventures 심사역, 마티니(Martinee) CEO 선규님이 자리해서 오프닝을 진행해주셨습니다.
마티니 세션에서는 마티니 그로스팀장 재철님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Amplitude 기반 그로스마케팅을 주제로 Amplitude로 데이터와 프로덕트(Product)를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였고 KPI 대시보드를 구축하는 방법과 더불어 데이터 파이프라인(Data Pipeline)으로 Amplitude를 활용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이었습니다.
2월에 진행했던 앱스플라이어 행사처럼 이번에도 산업과 직군을 8개로 나누어 네트워킹을 진행하였습니다.
따라서 각 그룹 별로 편하게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보다 깊은 이야기들을 통해 유대감을 나누실 수 있었습니다.
이번 네트워킹 세미나에는 다음과 같은 카테고리로 구성하였고 여러 유명 기업에서 참여해주셨습니다.
서비스 - SK Telecom, 대한항공, 로카모빌리티, 사람인, 잡코리아
상품 - 샤넬코리아, 아디다스코리아, K Car
식품 - 대상주식회사, 미트박스글로벌, 비알코리아, 오아시스
콘텐츠/서비스 - 딜라이트룸, 미리디, 밀리의서재, 콘텐츠웨이브, 트레바리, 뮤직카우
상품/서비스 - 네이처앤네이처, 영림원소프트랩, 이노바인코리아, 마크애니, 티오더
패션 - W 컨셉, 무신사, 디지앤지, 번개장터, 딜리셔스
게임 - 카카오게임즈, 세가 퍼블리싱, 넥슨, 크래프톤
마케팅 - 애드저스트, AB180, Braze, CJ ONS, Moloco
November 28, 2023
23년 11월 28일, 솔루션 검토, 도입, 실제 운영과 고도화까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정말 무엇인지 다양한 현장의 사례를 돌아보며 되짚어 봅니다.
마케팅하는데 개발이 ‘왜’ 문제일까? 개발’만’ 문제일까? 마테크 솔루션의 도입부터 고도화까지 업무 단계 별 마케터와 개발자의 커뮤니케이션 사례와 마티니의 역할에 대해 설명합니다.
01. 솔루션 검토: 기획자와 개발자의 커뮤니케이션
02. 솔루션 도입: 택소노미의 중요성
03. 솔루션 운영: UA 측면의 데이터 정합성
04. 고도화: 대시보드의 구축과 활용
마테크 솔루션의 도입에 대해 기획자와 개발자의 입장 차이가 있습니다. 마케터(기획자)와 개발자의 언어도 다릅니다. 마케터는 사용자를 기준으로 이야기하고, 개발자는 컴퓨터와 소통하니까요. 차이를 인정한다고 솔루션 도입에 동의를 얻어내도 일이 쉬워지진 않습니다.
마티니가 마케터와 개발자의 원활한 협업을 위해 간극을 메우고, 소통의 다리가 되어줍니다.
과거에는 큰 규모의 일부 업체들이 여러 측면의 마케팅을 모두 포괄하며 구축부터 운영까지 담당하였습니다. 최근에는 마케팅이 쪼개지고 전문화되며 영역 별로 수많은 솔루션 업체가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비즈니스의 성과 측정과 개선을 위해 솔루션을 도입하고 운영하지만, 때로는 준비 단계에 너무 많은 비용이 소진됩니다.
솔루션은 택소노미에서 시작합니다.
택소노미는 사용자의 행동과 속성값을 체계화하여 설계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용자 행동을 뜻하는 Event와 사용자 행동 관련 정보인 Event property, 사용자 관련 정보인 User property로 구분됩니다.
택소노미의 완성도에 따라 분석의 깊이가 달라집니다.
(1) 이벤트만 수집했을 때, (2) 이벤트와 이벤트 프로퍼티를 수집했을 때, (3) 이벤트와 이벤트 프로퍼티, 유저 프로퍼티까지 수집했을 때의 예시입니다.
(1)에 의해서는 구매수가 20% 늘었다는 사실은 알 수 있으나, 그 원인은 알 수 없습니다. (3)에 의해서는 구매수 상승은 메타로 유입된 Nike의 신규 유저에 의한 것임을 파악할 수 있어, 이에 따라 meta 광고비 증대 등 적합한 실행방안까지 수립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와 이벤트 프로퍼티, 유저 프로퍼티는 마테크 솔루션과도 연계됩니다.
크게는 MMP, CRM Tool, PA로 나눌 수 있으며 솔루션 별로 중요한 영역이 다릅니다.
여러 솔루션이 연계되는 만큼 택소노미의 기본 설계는 중요합니다.
일례로 Appsflyer - Amplitude - Braze를 사용하는 경우 서로의 데이터 활용을 위해 택소노미 정합성을 맞춰야 합니다. 마티니는 앱/웹 서비스 구조 분석을 통한 비즈니스 이해와 함께 기존 마케팅 현황 및 경쟁사를 분석하여 택소노미를 설계합니다.
택소노미의 완성도가 낮으면 캠페인의 운영 또한 어려워집니다.
일례로 이커머스에서 특정 카테고리의 상품을 조회한 유저에게 그 카테고리 목록으로 랜딩시키는 시나리오를 계획하였을 때 category_id 가 수집되어 있지 않아 시나리오 운영이 불가하였습니다. 마티니에서는 카테고리별 별도 매핑하는 API Response를 만들어 해결하였습니다.
택소노미가 설계되어 있는 경우, 리뷰를 진행하며 과도한 데이터포인트 소진 지점이나 의도와 다르게 수집되고 있는 사항을 점검합니다. 택소노미가 설계가 필요한 경우, 계획하는 시나리오를 운영할 수 있는 이벤트와 프로퍼티를 수집합니다. 개발 관련 가이드 및 QA까지 지원합니다.
택소노미의 완성도가 높아지면 개인화 캠페인, 사용자 행동에 따른 분기 노출 등이 가능합니다.
프로모션 관련 행동을 기반으로 개인화 요소를 활용, 인앱 메시지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ex. 프로모션 시 조회했던/찜했던 상품 → 해당 상품명 및 할인율 활용 → 앱푸시를 포함한 마케팅 수신 동의 유도
웹/앱 서비스의 유입 성과를 분석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다만 이제는 광고의 랜딩이 웹페이지, 앱스토어, 앱 내 특정 페이지 등으로 다양화되며 해당 성과를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한 여러가지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GA4, MMP, PA 등)
특히 앱의 성과 측정을 위한 MMP (Mobile Measurement Partners)는 필수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MMP의 도입과 활용을 위해서는 생각보다 다양한 범위의 세부 업무가 부과됩니다. 이미 솔루션이 도입된 경우 혹은 도입 예정인 경우 환경 점검은 꼭 필요합니다. 점검 필요한 항목에 대해 현황을 파악하며 개선이 필요한 건은 제안합니다.
일례로, 마티니는 고객사 MMP의 주요 이벤트의 중복 집계 상황을 발견하여 리포팅하고 SDK 설계를 고도화한 후 API 방식을 추가 제안하여 데이터 정합성을 맞추고 미디어 믹스를 재설계하여 광고 효율을 높인 경험이 있습니다.
QA를 통해 데이터 정합성을 맞추는 업무 또한 진행이 필수적입니다. 정합성을 맞추지 않는다면 이후 광고 성과 측정 및 DB 데이터와의 차이에 의해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를 특성별로 그룹화하여 상황을 바라보면 웹/앱 서비스를 이해하기 보다 쉬워집니다. 그 중 RFM 방법론을 많이들 활용하는데요.
최신성, 빈도, 구매액을 기준으로 점수화하여 사용자를 그룹화하는 것입니다.
RFM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을 그룹화하여 마케팅을 하면 정교한 타겟팅이 가능합니다. 이를 위한 RFM의 추출 및 가공, 대시보드 제작과 데이터 활용 사이에는 마케터와 개발자의 소통이 필수적입니다. 이 때, 마케터의 요청과 개발자의 이해에는 간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의 일하기 방식을 이해하고 데이터의 기준과 정의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데이터 스키마 정의, 데이터 조인, 데이터 아키텍처 구성 등이 필요하며, 마티니는 그로스 엔지니어와 그로스 매니저의 협업으로 해당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완성된 RFM 대시보드는 멤버십 구현 및 CRM 마케팅, 퍼포먼스 광고 매체의 타겟팅 고도화 등 여러 관점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유저 세그먼트 데이터에 기반해서 타겟 광고를 실행, 광고 소재를 최적화 했을때 일반적인 성과대비 4배 높은 전환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마티니는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부터, 마테크 솔루션의 검토~도입~운영~고도화 및 데이터 분석, 시각화 그리고 최적화의 업무까지 함께합니다. 이를 위해 그로스팀, CRM팀, 퍼포먼스 마케팅팀(Account Planning)이 &라는 연결고리로 묶여 긴밀히 협업합니다.
주제였던 마케팅 하는데 왜 개발이 문제일까? 정확히는 개발이 문제인가 아니라
우리 목표에 맞는 솔루션을 잘 알고 고르는 것.
도메인 지식과 솔루션 지식을 배경으로 설계하는 것.
목표에 부합하는 기술적 스텝을 잘 이해하는 것.
올바른 인사이트와 데이터를 추출하는 것.
우리는 이것을 마케팅 인텔리전스라고 부릅니다.
솔루션 도입부터 운영까지 마티니와 함께 하세요.
November 22, 2023
마케팅 산업은 섬세하다. 트렌드, 경제 활동 상태, 계절, 문화, 시간 등 다양한 요소와 이어져 있어서다. 마테크(Martech) 시장에 과열·정체·과냉 현상이 동시에 공존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기술, 새로운 기술로 보다 높은 가치를 만들어 내고자 분주히 움직이는 마케터들, 계절의 흐름을 선도하기 위해 시간을 달리는 사람들 사이로 각종 규제들까지 빠르게 스며든다.
반면, 변화를 위해 오랜 시간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마케팅 솔루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그리고 필요성에 대한 확신이다. 새롭게 개발된 다양한 솔루션을 다루기 위해 익혀야 할 기술이 많아졌고, 기존 솔루션조차 익숙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도입된 새로운 기술은 혼란을 가중시킨다. 그럼에도 필자는 앞으로의 비전이 더 큰 시장, 더 크게 성장할 파이가 많은 분야가 마케팅 산업이라 확신한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MMP(Mobile measurement partner, 모바일 측정 파트너) 솔루션의 필요 여부에 대한 설득조차 쉽지 않았다. 이해를 돕기 위해 나열된 여러 비교장표와 수많은 설득용 자료는 필수였다. 과거 필자가 속했던 조직에서도 같은 이유로 여러 난항을 겪었다. 우리의 솔루션이 ‘왜’ 필요한지부터 설명해야 했기 때문이다.
사실 아직까지도 좋은 툴만 있다면 마케팅을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필자는 이에 대해 마테크 솔루션, 마케팅 툴은 ‘상황을 직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존재’한다고 피력하고 싶다. 문제 본질에 대한 해결책 제시가 아닌 상황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솔루션일지라도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순 없기에 반드시 ‘정확한 이해’가 뒷받침돼야 한다.
데이터 분석가를 예로 상황을 대입해 보면 다음과 같다. 데이터분석 전문가가 되기 위해 파이썬(Python, 간결하고 생산성 높은 프로그래밍 언어)과 SQL(Structured Query Language, S-Q-L,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RDBMS)을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 등 관련 기술을 배운 사람이 있다. 실무 경험 없이 오롯이 지식만 습득한 상태다. 이때 우리는 관련 기술에 대한 지식을 완벽하게 습득했더라도 ‘전문가’라 칭하지 않는다. ‘관련 기술을 익힌 사람’ 정도로 여길 것이다. ‘배움’을 ‘전문성’과 동일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전문가로 인정받기 위해선 다양한 능력이 요구된다. 비즈니스와 도메인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문제에 대한 적절한 가설을 세울 창의력과 논리력도 요구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결과로 나온 데이터를 완벽하게 이해한 뒤 인사이트 도출을 위한 문해력과 분석력, 가설을 세우고 검증까지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기획력과 설득력, 이러한 과정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추진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까지 동반되어야 한다.
이제 마테크 분야로 돌아와보자. 이른바 현재 마케팅 분야에선 기초적인 스킬-셋(skill set)으로 분류되는 SQL, 파이썬, R(오픈 소스 빅데이터 분석 도구)부터 데이터 분석 프로그래밍 언어(SQL), 데이터 시각화 프로그램(MS Power BI, Tableau), 데이터 파이프라인 솔루션(AWS, Bigquery), CRM 솔루션(Braze, Insider, Bigin), 유입 분석 솔루션(Appsplyer, Airbridge) 등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들이 활용된다.
그리고 이러한 데이터 분석 도구들을 다룰 필요 없이 데이터 분석에 더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바로 앰플리튜드(Amplitude), 믹스패널(Mixpanel)과 같은 제품 분석 솔루션이다.
그렇다면 길게 나열된 여러 기술을 실무로 익힌 전문가와 뛰어난 제품 분석 솔루션을 가진 초보자가 같은 상황에 놓였을 경우 어떤 결과가 초래될까. 필자는 전문가의 압승이라 확신한다.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예에서 한 가지 경우를 더 추가해보자. 바로 ‘제품 분석 솔루션을 가진 전문가’를 말이다. 제품 분석 솔루션을 단지 활용한다고 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거나 저절로 분석과 이해도가 높아지지 않는다는 건 이미 인지했을 것이다. 제품 분석 솔루션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가지고 있어야만 툴이 가진 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접근법에 맞는 해결방법들을 고안할 수 있어야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좀 더 쉽게 예를 들어보자. 우리는 다치거나 아프면 병원에 찾아가 의사로부터 진단을 받는다. 여기서 진단을 받은 것이 ‘문제 해결’이 아니다. 문제를 찾기 위한 과정에 지나지 않는다. 진단 이후 처방을 받게 되고, 받은 처방으로 나아지고 있는지 재점검이 필요하다. 때에 따라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큰 병일 경우 한 번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지속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며 경과를 관찰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제품 분석 솔루션은 환자를 진단하기 위한 ‘의료기’, 마케터는 고도화된 의료기로 환자를 검진 후 진단하는 의사에 해당한다. 의사가 의료기로 환자를 검진 후 처방을 내리고, 경과에 따라 처방을 달리하듯 마케터 역시 비즈니스를 정확하게 이해한 후 방법을 도출하고,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한 가지 더 주의할 점이 있다. 하나의 의료기로 모든 병을 진단할 수 없는 것처럼 툴 하나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이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의료기를 사용하듯 기여도(광고)·인지도(유저)·모객을 위한 MMP 및 구글 애널리틱스(GA4, Google Analytics), 비즈니스 전반의 문제를 빠르게 진단하기 위한 분석 툴(R, SPSS), 시각화 툴(MS Power BI, Tableau) 등 마케팅 역시 문제에 적합한 툴을 활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마테크 툴의 가치는 담당자의 ‘이해도’와 직결된다. 툴을 다루는 담당자의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분석방법론, 통계적 해석 등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쌓아야만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툴은 그 자체만으로는 가치가 발현되지 않는다. 잘 활용할 수 있는 사람에 의해서만 가치가 발현된다. 의사라는 전문 지식을 가진 담당자 손에 쥐어졌을 때 의료기기라는 도구의 가치가 발현되듯 말이다.
완벽한 ‘이해’를 위해선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직접 경험하며 많이 다뤄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전문가가 아닌 이상 거의 불가능에 수렴한다. 대신 간접 경험을 통해 이해력을 높여야 한다. 제품 분석 솔루션 공식 페이지에 공유된 각종 문서들, 전문가들의 경험이 담긴 책, 현직 마케터들이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공유한 다양한 사례들을 접하며 익혀야 한다.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를 각각 분석하고, 비교하며 ‘왜 이러한 결과가 초래됐는지’ ‘왜 이러한 과정으로 진행됐는지’ 이유, 결과, 기획부터 마무리까지의 과정, 모든 것을 세세하게 체크해 자신의 경험으로 녹여야 한다. 마케터의 이해력이 툴의 가치를 결정하는 동시에 성공을 잇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October 12, 2023
웹(Web)이나 앱(App) 서비스 내에서 사용자들의 행동을 분석할 수 있는 프로덕트 애널리틱스(Product Analytics) 서비스 분석 툴입니다.
앰플리튜드는 웹과 서비스 내에서 유저들의 행동 데이터를 세부적으로 확인하고 분석할 수 있는 마테크 솔루션입니다.
1회차는 Amplitude의 구조와 사용 목적에 대해 알아보는 세션을 가졌습니다. 첫 번째로 제품 분석과 데이터 드리븐 문화를 위한 환경을 구축하는 방법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Amplitude를 시작하기 전 알아야 할 것들과 Amplitude를 활용하는 목적과 구조를 알아보았고 데이터 택소노미(Data Taxonomy) 템플릿과 사례들을 공유했습니다.
본격적으로 Amplitude의 기능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세그멘테이션(Segmentation), 퍼널(Funnel), 리텐션(Retention) 3가지 기능이고 세그멘테이션(Segmentation)을 통해서는 비즈니스 KPI 수립을 위한 지표를 설정하는 방법, 퍼널(Funnel)을 통해서는 프로덕트 개선을 위한 유저의 이탈과 전환 지점을 분석하는 방법, 마지막으로 리텐션(Retention)으로는 성장 핵심 지표 ‘리텐션’을 정의하고 비즈니스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회차는 1회차에 알아보았던 Amplitude 기능에서 나아가 Amplitude로 직접 마케팅 성과를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UTM과 Amplitude Analytics 기반으로 마케팅 분석을 진행했고 UTM 추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UTM 추적은 추적 파라미터를 수집하고 추적 항목과 추적 방식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애드 네트워크 통합(Ad-Network Integrations)과 획득 채널(Acquisition Channel)뿐만 아니라 유저 여정에서 발생한 각각의 터치포인트들에 대해 가치를 부여하는 모델인 멀티 터치(Multi-touch) 즉, 싱글 터치 어트리뷰션 모델처럼 한 개의 터치 포인트에만 모든 기여를 부여하는 것이 아닌, 최종 결과에 영향을 미친 많은 다양한 터치 포인트들에게 기여를 부여하는 모델에 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Amplitude 대시보드(Dashboard)를 지표와 분석, 프레임워크 기반으로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GA4와 Amplitude의 차이점이 궁금하신 분들!
마케팅팀과 프로덕트팀, MD팀과의 협업이 필요하신 분들!
Amplitude로 코호트를 생성해서 유저를 분석하고 싶으신 분들!
Amplitude로 KPI, 매출, 마케팅 대시보드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 등 Amplitude 활용법을 배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마티니의 앰플리튜드 부트캠프에는 김과외, 당근마켓, 맘시터, 사람인, 잡코리아, 현대홈쇼핑, 비소나이, 타이어픽, 티빙, CJ올리브영, CJ ENM 등의 회사에서 브랜드마케터, 그로스마케터, 개발자, 서비스기획자, 퍼포먼스마케터, CRM마케터 등 다채로운 직무의 실무자들과 함께 했습니다.
1회차
2회차
장소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38길 12, 12층(서초동, 마제스타시티, 힐스테이트 서리풀)
진행 일자
1기
2023년 8월 17일, 2023년 8월 31일
2기
2023년 10월 11일, 2023년 10월 25일
네임드 기업에서도 참여하는 마티니의 Amplitude 부트캠프, 24년 4월에 진행하는 마티니 그로스 캠프에서 더욱 세부적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그로스 캠프 1기 상세보기 👉 https://lnkd.in/g2TC6HCj
지금 바로 마티니와 함께 Amplitude를 정복해보세요.
September 22, 2023
성공적인 마케팅의 ‘다음’은 무엇일까.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 관계 관리)’ ‘그로스(Growth, 데이터 기반 전략)’ 등 다양한 의견이 술회될 것이다. 마케터의 시각에서 토로하자면 ‘더 나은 성과를 내기 위한 역량’, 고객사에겐 ‘도약의 발판이자 성공을 지속하기 위한 방법’이라 생각된다.
필자는 조금 더 넓은 시각에서 마케팅의 다음을 ‘격차’라 표현하고 싶다. 여기서 격차는 ‘역량 차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마케팅 시장에서 성공은 찰나에 불과하다. 따라서 변화를 빠르게 수용하고,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역량 제고를 통해 실력의 격차를 넓혀야만 다음을 기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퍼포먼스 마케팅의 성공을 향한 다음의 역할론’에 대해 현직 마케터 관점으로 조명해보고자 한다.
최근 많은 퍼포먼스 마케터가 그로스 혹은 CRM 전문가로의 전직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그 이유에 대해 필자와 같은 견해를 가진 경우는 많지 않다. 물론 전직을 위한 준비나 용기에 대한 가치를 비틀고자 함은 아니다. 전직 전, 퍼포먼스 마케터로서 다음에 대해 진지하게 도전해볼 가치가 있다는 것을 피력하고 싶을 뿐이다.
우선 그로스 마케터의 역할은 ‘다양한 전략과 방법을 활용해 기업의 성장을 돕는 것’이다. 출시된 제품을 더욱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 수립과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기존 고객 유지, 신규 모객으로 더 많은 사용자 확보를 목표로 한다. 기업의 성장을 위한 모든 활동이 그로스 마케팅인 셈이다.
CRM 마케터의 역할은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분석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고객과의 관계 유지가 최우선이다. 따라서 기존 고객과의 유대 관계 강화를 목표로 맞춤형 전략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의 데이터로 고객 개개인의 취향에 최적화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한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퍼포먼스 마케팅은 어떨까.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마케팅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전략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것’이다. 퍼포먼스 마케터는 조금 더 넓은 범위를 포괄하는 ‘전략가’이자 유려하고 빠른 판단을 섬세하게 이행하는 ‘지휘자’인 셈이다.
그로스 컨설턴트, CRM 마케터, MD, 고객사, 상위 결정권자, 매체, 디자이너, 기획자, 커뮤니케이션까지 이 모든 것이 퍼포먼스 마케팅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실제로 마케터의 업무 범위를 살펴보면 진행 중인 프로젝트, 운영 중인 미디어의 처음과 끝(ON/OFF) 전체를 관장한다.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전 단계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최적의 전략을 이행하기 위한 데이터 수집과 이해, 분석이 기본이다. 즉, CRM과 그로스를 포함한 마케팅의 전 영역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것이다.
특히 퍼스트 파티(1st party) 데이터, 제품 및 서비스, 매체 데이터 등의 ‘정량적 분석’과 트렌드, 상품, 프로덕트 오너(PO, Project Owner)와의 협업, 타깃층, 표적집단면접(FGI, Focus Group Interview)과 같은 ‘정성적 설정과 이해’를 완벽하게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전문성은 깊이의 차이, 즉 실력 격차에서 결정되기 때문이다.
모든 캠페인의 맥락을 이해하고 결정하는 ‘판단의 차이’와 ‘정확성’이 전문성의 깊이를 좌우한다. 제품에 대한 이해도, 타깃, 이해관계자와의 공감, 설계, 전략, 실행, 과정에서의 결정이 모두 정확해야 하기 때문이다.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는 퍼포먼스 마케터’라면 언제나 다음을 준비해야 한다. 마티니에는 필자와 같이 다음 여정을 위해 노력하는 전문 인재가 함께하고 있다. 15년 이상 경력의 전문가부터 이제 막 마케팅 업계에 발을 내딛은 새내기 마케터까지, 모두가 탄탄한 실력을 갖춘 전문가로 다음 여정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필자는 현재 마티니에서 ▲PA(제품 분석 및 고객 분석) ▲CRM 마케팅과의 연계 리마케팅 ▲퍼스트 파티 데이터 분석을 통한 최적 오디언스 및 타깃 도출 ▲대시보드 자동화 구축 등의 시도와 역할을 지원해주는 그로스 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퍼포먼스 마케팅 서비스를 리드 중이다.
필자가 속한 조직의 차별점을 논해보자면 그로스 팀을 대표적인 예로 꼽을 수 있다. 팀에는 그로스 매니저와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 등 그로스를 위한 세분화된 전문가가 포진해 있다. 대부분의 마케팅 전문 기업이 저마다의 장점을 중심으로 차이를 강조하는데, 마티니는 각 분야 전문가를 잇는 ‘유기적 구조’와 ‘공유 문화’가 돋보이는 조직임을 피력하고 싶다.
특히 구성원의 발전을 넘어 산업 전체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마케팅 트렌드와 툴, 역량 등을 열정적으로 공유하는 건 마티니가 가진 또 다른 장점이다. 구성원 모두가 산업 전체의 발전이 곧 마티니의 성장이자 성공을 이끌 수 있는 탄탄한 시장을 만든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내부에서는 정기적으로 ‘어떻게 잘 사용할까’에 대한 방법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때 서로 간의 지식 공유, 실제 캠페인 협업의 경험 등 ‘좋은 결정’을 위한 협업 부서의 지식까지 넓고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며 익힌다. 더 좋은 결과와 시너지 창출을 위해 다양함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의 공유가 이뤄지는 것이다.
어쩌면 ‘깊은 이해’와는 다른 개념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얕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지식’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넓은 지식’ 공유로 표현하며 매우 진지하게 임하며, 이 시간을 통해 그로스 마케팅, CRM 마케팅 등 풀퍼널 마케팅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쌓고 있다.
실패담에 대한 공유로 가설, 새로운 시각, 전문성, 새로운 의견 등을 생성해내며 성공에 더 가까이 가기 위한 전략을 쌓기도 한다. 물론 모든 것을 공유하고, 많은 것을 이해해야 하는 과정이기에 결코 쉽지는 않다. 세밀하고도 철저한 계획을 바탕으로 한 준비 과정이 존재해야 하고, 실현으로 이어져야만 전문성으로 승화될 수 있다. 배려와 존중을 기본으로 한 구성원 간의 화합도 필수다.
복잡해 보이는 프로그램 연산 과정을 살펴보면 단순하게 1과 0으로만 이루어진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1과 0이 만나 섬세하고도 복잡한 또 다른 언어나 프로그램, 세상을 만들 듯 ‘다음 단계의 퍼포먼스 마케터’가 되기 위해선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확실하게 자신의 것을 쌓아가야 한다. 그래야만 정확한 ‘ON과 OFF’가 가능하다. 전문 지식을 갖춘 우수한 마케터로 인해 올바른 마케팅 시장이 구축되길, 그리고 그 선두에 마티니가 함께하길 기원한다.
August 31, 2023
지난 7년은 ‘퍼포먼스 마케팅 전성기’였다. 경제 호불황에 관계없이 ‘효율을 위한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시기’로 표현할 수 있다. ‘멈추지 않는 산업’이라 불리는 마케팅 업계. 트렌드 변화에 매우 밀접한 만큼 수많은 변곡점을 거치며 고객, 경쟁사, 기술 그리고 산업 지형까지 많은 요소들이 빠르게 변화된다.
필자는 퍼포먼스 마케팅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수많은 변곡점을 마주하고 뛰어넘으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왔다. 디지털 네이티브 비즈니스 웹/앱 서비스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트렌드를 이끄는 전문가로 변화 중심에서 시대를 이끌 패러다임을 톺아봤다고 자부할 수 있다.
하지만 끊임없는 변화를 거듭하며 성숙 단계에 들어섰음에도 마케팅 산업엔 여전히 개선해야 할 고질적 문제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이에 필자는 고질적 문제들의 임계점을 타파할 해결책으로 ‘마케팅 인텔리전스(Intelligence)’를 제시하려고 한다.
최근 마케팅 시장은 자본경색으로 더욱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전의 마케팅이 신규 유저 모객이나 회원 수 증가에 초점을 뒀다면, 현재는 재구매율 향상, 트래픽 퀄리티 분석에 대한 중요성이 심화됐다. 많은 대행사들이 유저획득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으나 이제는 구매 희망 유저의 취향을 바탕으로 한 ‘매체 최적화’ ‘퍼포먼스 마케팅’이 점점 더 무의미해지고 있음을 인지해야 할 때다.
실제 ‘개인정보보호법 강화’와 ‘ios14’는 시장 변화를 더욱 촉진했다. 소비자 ‘개개인의 취향 분석’에 난항을 초래했고, 사용자들의 로데이터(Raw data) 접근, 미디어들이 수신한 수 있는 포스트백(Postback)에 제동이 걸렸다. 시장이 성숙해짐에 따라 유저획득 단가 또한 함께 상승하였고, 데이터 환경 변화를 거치며 살 것 같은 유저를 정확하게 타기팅하던 핀셋 마케팅은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전락하게 했다. 이로 인해 유저획득 만능시대의 저변이 무너진 것이다.
이는 단순히 유저에게 보여지는 것을 넘어 구매율을 높이기 위한 기술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과 개인의 취향이 반영된 제품을 노출시키는 ‘자사 데이터(1st data)’ 인사이트가 점점 더 중요해짐을 의미한다. 유저 취향을 고려하기 위해 ‘어떤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하고 분석해야 하는지’, 미성숙한 구조적 문제점을 타파하기 위해 ‘어떻게 마케팅 인텔리전스를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통합적 사고가 마케터의 필수 역량이 된 것이다.
즉, 마케터라면 마케팅 인텔리전스에 대해 반드시 정확하게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필요한 건 ‘데이터 분석력’ ‘통합적 사고’ 그리고 ‘실행 역량’이다.
‘가치 없는 데이터는 무의미한 결과를 초래한다(Garbage in, garbage out)’는 표현처럼 마케터는 의미 있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이 필수다. 데이터는 넘쳐나지만 옥석을 가릴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올바른 데이터를 기록(로깅)하고 판별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렇게 쌓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셀(Upsell, 평소보다 비싼 상품, 서비스를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것), 크로스셀(Cross-sell, 구매 상품과 연관된 상품을 추가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것), 할인, 타깃층을 정확하게 분석·분리·그룹화 해야만 숨어있는 잠재력을 발굴할 수 있다. 이후 정확한 데이터를 토대로 다시 한번 가설과 목적을 세우기 위한 세밀한 분석이 시행돼야 한다.
여기서 분석은 ‘나누고 풀어냄’의 사전적 의미만이 아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기술, 기술과 기술 간의 관계까지 파악해야 함도 내포하고 있다. 단순히 프로그램을 다룰 줄 아는 사람이 아닌 결국 우리의 환경에 적합한 SaaS, 이를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는 능숙한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소수정예로 문제를 해결할 때 빛을 발하는 SaaS, 세상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자 도구다. 소수 인원이 다수를 대신할 수 있어 서비스 도입 자체를 ‘문제 해결’로 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SaaS의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선 경험과 시간이 필요하다.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 만큼 기술 도입과 더불어 잘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 필요하다.
최근 10년 간 많은 마테크(marketing tech solution) 기업이 생겨나고 사라짐을 반복하며, 누적 ‘1만 개’를 넘어섰다. 이미 시장에 필요한 기술이 충분히 공급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SaaS 사용자 중 기능 전체를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는 턱없이 부족하다. 이는 좋은 기술의 도입 자체가 결코 전문 인력을 대신할 수 없다는 걸 방증한다. 그렇기에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역량을 실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인재 양성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것이다.
SaaS는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단일 공급기업의 번들링(bundling, 두 개 이상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방식)과 전문 서비스를 영역별로 세분화해서 받는 전략(BOB, Best of breed)이다.
대다수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들은 후자를 택하고 있는데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세분화된 SaaS를 잘 조합·연결·구축할 수 있는 전문조직과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분석과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이 중요시된 건 불과 최근 1-2년 밖엔 되지 않았다. 아직은 인프라, 자본력, 기술력을 서로 연결해 역량을 키워온 조직이 드물다.
마케팅, CRM, 그로스 해킹(Growth hacking) 모두 파편화 된 시각으로는 올바른 방향 설정도 통합된 결과를 창출하기 위한 실행도 매우 어렵다. 단순히 사용 여부 자체가 ‘구축’이나 ‘연결’ 경험과 이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 대행사의 경우 단기간 내 다수 캠페인을 운영하며 양적인 성장에 집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인하우스는 대행사에 비해 다양한 환경에서의 시행착오 경험이 물리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다. 경험과 경력을 성장시켜 역량 강화에 힘쓴 전문가가 드물 수밖에 없는 구조다.
그렇기에 정확한 분석에 따른 의사결정 능력, 적절한 분야에 적정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역량, 이 모든 것을 갖춘 마케팅 인텔리전스, 화합과 유대를 바탕으로 탄탄한 파트너십을 갖춘 전문조직이 필요하다. 다분야에서의 자체적인 서비스 구축 경험과 수많은 시행착오 경험들이 쌓이고 쌓여 서로 연결되고, 유기적인 협업을 토대로 유연하게 묶여야만 비로소 전문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다. 파트너십을 갖춘 전문조직을 찾아 낼 수 있는 눈을 갖추는 것, 그리고 그 전문조직과 함께 하는 것이 바로 마케팅 효율의 성패를 좌우한다.
July 18, 2023
행사명 : Uplift ECOMMERCE 매출 성장을 만드는 마케팅 전략
ABOUT UPLIFT
장소: 마포구 양화로 130 (라이즈호텔 5F)
일시: 23.07.18 화요일 pm2
초청 대상 : PO/PM, CRM Marketer, Growth Marketer, Marketing Manager
데이터 관리, 개인화 및 CRM 마케팅, 프로덕트 고도화, 브랜드 커뮤니티 구축까지 UPLIFT에서 올 하반기 최대 매출 달성을 위한 마티니만의 비법을 확인해보세요.
마케팅의 패러다임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다들 익히 알고 계시는 iOS 14.5 ATT 팝업 노출과 유저의 정확한 식별이 어려워진 SKAdNetwork, 3rd Party Cookie 수집 제한 등 수집 가능한 데이터가 감소하고 그에 따라 성과가 하락하기 쉬워졌습니다.
따라서 CRM 마케팅도 변화하였는데 기존 하나의 통일된 DB에서 진행되었던 방식에서 자동화 및 개인화된 CRM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그에 따라 인사이더(Insider), 브레이즈(Braze), 비긴(Bigin), 원시그널(Onesignal) 등 CRM 자동화 솔루션들의 등장으로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럼에도 완벽하게 해당 솔루션을 활용하는 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마티니는 이러한 상황에 &로 업무를 진행합니다. Full-Funnel Marketing Process로 Growth, CRM, Performance의 협업을 만들어냅니다. 데이터 파이프라인(Data Pipeline)을 구축하고 마테크 솔루션(Mar-tech Solution)을 도입한 후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하며 최적의 상황을 만들어냅니다.
데이터 계층 구조(Data Taxonomy)설계와 SDK, API 개발 가이드까지 제시하고, 마테크 솔루션에서는 빅 쿼리, GA와 같은 구글 플랫폼과 CRM 솔루션 이외에도 앰플리튜드(Amplitude), 믹스패널(Mixpanel), 앱스플라이어(Appsflyer), 에어브릿지(Airbridge), 태블로(Tableau), 루커 스튜디오(Looker)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솔루션을 심도있게 활용하여 최적의 개선안을 도출해냅니다.
분석의 경우 비즈니스, 유저(User), 프로덕트(Product)와 더불어 어트리뷰션(Attribution)과 CRM 캠페인 분석까지 진행합니다.
마티니 CRM 팀의 Work flow는 크게 4단계로 구성되며 첫 번째로 비즈니스 KPI를 확인 및 수립하고 두 번째로 유저들의 세그멘테이션을 분석합니다. 세 번째로 본격적인 캠페인 기획 및 운영을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데이터를 분석하여 CRM 캠페인의 효과와 증분 분석을 실행합니다.
웹(Web)과 앱(App)을 통해 수집된 다양한 고객 정보를 기반으로 세그먼트 생성 및 CRM 캠페인 자동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점이 핵심입니다.
캠페인 기획에서는 효율적인 캠페인 관리와 분석을 위해 카테고리를 정의(Category Define)하고 캠페인 이름을 정의(Campaign Naming Convention)합니다. 이후에는 채널 별 캠페인 시나리오와 카테고리 별 캠페인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세부적으로 넛지(Nudge) 캠페인 또는 멤버십(Membership) 캠페인을 진행하게 됩니다.
데이터 분석 단계에서는 먼저 데이터 분석 환경을 구축합니다. 빅 쿼리와 인사이더(Insider)를 활용하여 데이터 분류 및 정제를 진행하고 데이터 전처리 및 유저분석과 시각화를 진행합니다. 이후 PA(Product Analysis)와 태블로를 활용하여 시각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도출 및 공유합니다.
Growth, CRM, Performance의 연계 협업으로 진행되는 마티니의 & Work flow, 지금 바로 경험해보세요.
July 18, 2023
23년 7월 18일, 마티니와 태블로가 함께 웨비나를 주최했습니다!
태블로 대시보드 구축 프로세스와 사례, 태블로 기반 마케팅 데이터 분석 방법을 주제로 세션이 진행되었는데요.
기업에서 데이터를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데이터 활용의 목적은 실질적인 매출과 성장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감과 경험에 근거한 의사결정이 아닌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과 실행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하지만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의 중요성을 알고 있고, 전략으로 내세워도 실무에 활용하는 법과 성과를 개선하는 일은 막막하기만 하죠. 이러한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을 위해 태블로와 마티니가 웨비나를 준비했습니다.
태블로와 함께 데이터를 근거로, 보다 효율적인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됩니다!
그로스팀 리더 재철님의 세션인 태블로로 구축한 비즈니스, 마케팅 대시보드 내용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마케팅 성과가 잘 나오지 않을 때 고민과 질문들이 한 번쯤 생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데이터 기반의 질문과 해결이 아닌 추측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의 직관과 의견 또한 중요하지만 구성원들이 모두 동일한 배경과 관점을 갖기 어렵고 뚜렷한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또한 쉽지 않기 때문에 데이터 기반의 분석과 해결 방안 통한 의사결정은 정말 중요합니다.
기존에 명확하지 않은 추측성 의사소통으로 인해 데이터 분석이 딜레이 되거나 명확하게 원하는 데이터를 확인할 수 없던 상황을 경험했다면 앞으로는 현재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도출하여 개선하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허영 지표(Vanity Metric)보다 행동 지표(Actionable Metric)를 주의깊게 확인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속한 산업군에 따라 MAU가 허영 지표가 될 수도, 행동 지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보고 있는 데이터가 정확한 데이터인지, 액션 플랜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인지 점검해야 합니다.
우선 대시보드를 구축하기 전에 자신에게 필요한 대시보드의 유형을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크게 3가지로 운영, 분석, 전략 대시보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운영 대시보드 현상황 파악에 집중하고 모니터링을 위한 목적이 크며 업데이트 주기가 매우 짧습니다. 내부 DB, MMP, 광고 매체의 데이터 취합 및 정제 시간 단축이 가능하고 구성원 모두가 동일한 ‘대시보드’ 기반으로 의사결정 가능하게 해줍니다.
분석 대시보드는 데이터 분석을 목적으로 결과 예측과 인사이트 발견을 통해 가설과 목표를 수립하는 데 활용됩니다. 데이터 업데이트 주기에 기반한 프로모션 성과 확인과 더불어 프로모션 간 성과 비교도 가능합니다.
전략 대시보드는 핵심 성과 지표(KPI)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활용하고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시보드입니다. 비즈니스 현황, KPI 달성 현황 등 주요 지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구성원 모두가 동일한 ‘대시보드’ 기반으로 의사결정 할 수 있습니다.
위 3가지 대시보드 유형 중 자신에게 필요한 가장 적합한 대시보드를 선택해서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각 상황에 맞는 대시보드 유형을 파악했다면 본격적으로 구축에 들어섭니다.
첫 번째는 환경점검입니다. 수집하는 데이터의 구조와 형태에 따라 저장 및 시각화 방식을 확인해야 하고 전체 데이터의 흐름과 파이프라인(Pipeline)를 구성합니다. 이후 데이터의 소스를 확인하고 ETL을 통한 데이터 정리 이후 시각화 대시보드에서 보고자 하는 시트들을 구성합니다.
두 번째는 데이터 수집입니다. 광고/운영 대시보드를 예로 광고 식별자 생성 시 위계에 맞춰 단어를 규정해야 합니다. 따라서 필요한 데이터를 올바르게 정의하고 계층(Hierarchy) 구조를 구성하는 단계입니다.
세 번째는 데이터 저장입니다. 대시보드의 유형 별로 통합(Aggregate) 데이터를 적재하는 수단과 과정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광고/운영 대시보드는 스프레드 시트로, 분석 대시보드는 빅 쿼리로, 전략 대시보드는 구글 드라이브를 통해 데이터를 적재했습니다.
데이터 저장까지 마무리 되었다면 데이터를 보고 싶은 시각화 차트를 활용해서 나만의 대시보드를 기획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각화를 하기 전까지 데이터 파이프라인(Data Pipeline)을 깔끔하게 구조화하는 것입니다.
데이터 분석부터 시각화까지 잘 기획해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통해 올바르게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중요해진 만큼 마티니와 함께 지금 바로 데이터 드리븐(Data Driven) 환경을 구축해보세요.
May 25, 2023
장소: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38길 12, 12층(서초동, 마제스타시티, 힐스테이트 서리풀)
일시: 23년 5월 25일 (목) 7PM
마티니에서 그로스 마케팅과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한 명확한 개념과 그에 관한 사례들을 설명하는 세션을 가졌습니다.
웹/앱 서비스 성장에 필요한 Growth, Performance, CRM Marketing 풀 스택의 기술 및 노하우를 제공하는 마케팅 전문가 집단 마티니의 Growth, Performance Marketing 사례를 소개합니다!
마티니 선규님의 퍼포먼스 마케팅 현황, 진짜 풀스택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했는데요.
지금까지 퍼포먼스 마케팅은 구매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유저를 핀셋 타케팅 해왔다면 이제는 구매 타이밍에 맞춰 유저가 원하는 아이템을 정확하게 보여주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CRM 및 그로스 통합 역량과 비즈니스 인사이트의 정확성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기존 벤처 자본시장에선 KPI가 손익보다 매출, 시장장악력 등 MAU, DAU, 신규 회원가입이 중요했지만 이제는 서비스의 건강함, 생존력이 더 중요해졌기에 CRM과 Growth 분석에 더 집중하게 되었고 새로운 유저의 유입보다 기존 유저와 우리의 비즈니스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개인정보 트렌드에 따라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비용이 기존 유저를 유지하는 비용보다 더 높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해요!
마티니 Account Planning 본부장 영근님의 세션에서는 마티니가 바라보는 퍼포먼스 마케팅, 제품과 타겟에 공감하는 퍼포먼스 마케팅을 설명했습니다.
그로스 관점에서 퍼포먼스 마케팅을 바라보며, 단순히 크리에이티브 뿐만 아니라 이후 성과분석과 인사이트 도출, 개선안까지 제시한다는 것을 설명했습니다.
AP와 그로스, CRM팀이 연계하여 진행한 풀스택 캠페인 ‘MUST’IT’ 사례를 통해 그로스와 CRM과의 연계로 인한 ROAS 개선을 보여주었고 이후, 글로벌 앱 퍼포먼스 마케팅의 방법론을 LG ThinQ 사례를 기반으로 풀어내며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로스팀 매니저 명진님이 웍스 아웃의 앰플리튜드를 활용한 그로스 마케팅 사례를 소개했는데요. 앰플리튜드를 활용하여 웍스아웃의 라플 이벤트에서 유저 행동과 프로덕트(Product)분석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앰플리튜드로 그래프를 구성하고 대시보드에 표현하여 숫자를 확인하면서 웹(Web)과 앱(App) 사용자 퀄리티 차이를 정리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앱 사용자가 웹 사용자 대비 주요 퍼널의 거의 모든 행동에서 뛰어났기 때문에 웹 사용자가 앱도 사용하도록 앱 설치를 유도하는 액션이 필요했고, 이에 따라 기존에 존재했던 일반적인 Web to App 띠배너에 혜택을 더해서 앱 설치를 좀 더 강조하는 방법을 제안했습니다.
앰플리튜드로 프로모션 별 데이터를 분석하였지만 프로모션 간의 비교 분석은 어려웠습니다. 스프레드 시트로 취합할 수 있지만 데이터 업데이트 자동화가 어렵고 직관적인 확인이 어렵기에 태블로를 활용하여 극복할 수 있습니다.
대시보드 스케치를 토대로 필요한 데이터 유형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1. 프로모션 명, 진행일자 등을 포함한 프로모션 정보 데이터
2. 이벤트 발생 시간, 매출액 등을 포함한 매출 정보 데이터
3. CRM 메세지 발생일, 발송 수 등을 포함한 CRM 데이터
데이터 정의가 완료되면 알맞은 형태로 연동 엔지니어에게 적재를 요청하고, 이후 ‘최종 테이블 형식’과 ‘테이블 명’을 기입해줍니다.
구현단계로 넘어가서 데이터 연결 및 전처리, 시트 생성, 동작 생성 순으로 실행되며 데이터 연결 및 전처리는 태블로 프렙(Prep)을 통해 진행합니다.
전처리가 완료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태블로의 각 기능을 통해 대시보드를 구축하게 되고, 웍스아웃 대시보드의 경우 계산된 필드를 활용하여 프로모션의 분류상 상품 자체의 가격이 변경되는 “할인 프로모션”과 쿠폰을 제공하고 해당 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쿠폰 프로모션”으로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후 동작 설정을 통해 대시보드를 구축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는 네트워킹을 진행했는데요. 그로스 마케팅 분야에서는 그로스 매니저, 데이터 분석가, 연동 엔지니어 퍼포먼스 마케팅 분야에서는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담당자와 앱과 웹 퍼포먼스 마케터가 모여 유사 직무와 업계 사람들과 최근 가장 고민되는 내용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품과 타겟에 공감하는 퍼포먼스 마케팅 세션이 좋았어요. 마케팅의 본질적 접근과 수행에 대해 말씀해 주셔서 일반적인 대행사와는 다른 올바른 방향성과 전문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CRM과 퍼포먼스가 만났을 때의 ROAS 개선(ft.머스트잇 사례)과 웍스아웃 사례로 보는 프로덕트 및 유저 분석 세션이요. 특히 CRM과 퍼포먼스 마케팅을 연계해 카카오 채널과 비즈 보드 매체를 함께 활용하신 것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March 8, 2023
주제명: 구매 전환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CRM 모바일 마케팅 전략의 모든 것
일시: 2023년 3월 8일 수요일 오후 3시 — 6시
장소: 디캠프 6F, 서울 강남구 선릉로 551
초청 대상 : 게임, 커머스 등 앱/웹 비즈니스 마케팅 관련 주요 임원진
Let’s Engage! by AB180
퍼포먼스마케팅 전문 대행사인 모비데이즈(Mobidays)와 데이터 기반 마케팅 솔루션 및 컨설팅 서비스의 AB180에서 CSM을 거쳐 현재 풀스택 컨설팅사 마티니(Martinee)에서 CRM Team Lead로 재직 중입니다. 디지털 대행사와 마테크 솔루션사의 경험이 합쳐져 마테크/고객사 사이의 다리가 필요하다 생각했고, 이것을 대행사가 해야 할 역할로 판단하여 마티니에서 CRM 마케팅 컨설팅 진행 중입니다.
성장에 필요한 Growth, CRM, Performance 마케팅을 지원하는 풀스택 마케팅 에이전시이고, 솔루션 도입 시, 택소노미 설계 및 개발 가이드 등 고객사가 풀기 어려운 부분들을 서포트합니다. 솔루션이 도입되어 있으나 활용이 부족한 경우, 기존 상황을 확인하며 문제점을 찾아내고 개선을 위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이외 KPI에 따라 구체적인 성장을 위해 가설을 세워 실험을 설계하고 AB 테스트를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범위의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상시 운영(Alwayson), 루틴, AdHoc 캠페인들 실행을 동료처럼 지원하는 대행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에이전시입니다.
개별 유저가 각각 관심을 갖고 있는 내용에 대한 메시지를 적절한 시점에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업계에서 신규 유저를 획득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이에 따라 비용 효율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CRM이 떠오르면서 결국 유저 입장에서는 받는 메시지의 양이 꽤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유저의 피로도를 낮추고 유저가 진짜 관심 있는 내용을 알맞은 타이밍에 받아볼 수 있게끔 개인화와 Action-Based Delivery가 점점 중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또한, 어떤 내용이 각 유저를 Engage시키는 소구점이 될지 찾는 LMF(Language Market Fit) 신경 쓰고 있습니다.
에이블리(ABLY)의 야시장 캠페인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판매가 활성화되는 시점에 CRM 발송을 해야 하는 시간과 야간 수신 동의가 필수인 시간이 불일치했던 상황에서 야간 수신 동의 A/B 테스트를 통해 매출을 견인해야 했습니다. 따라서 조건을 야간 수신 동의를 하면 혜택으로 야간 4시간 동안만 할인하는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하나의 캠페인으로 야간 푸시 수신 동의 효과에 대한 테스트, 매출 견인 두 개의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야간 푸시 수신 동의가 프로덕트 단에서 구현되어 있지 않았는데, 해당 캠페인의 반응률이 높아 야간 푸시 관련 개발이 실제로 이루어졌었고 매출이 하락하는 시기였는데, 매출 방어 또한 효과적으로 이루어냈습니다. 별도 쿠폰 없이 창의적인 캠페인만으로 매출을 올렸다는 것도 주목할만한 점이었습니다.
Event Taxonomy 설계와 마케팅을 위한 API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vent Taxonomy가 초기에 제대로 설계되지 않으면 운영 단에서 많은 제약이 발생하고 때로는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는데요. 목표 별 캠페인 운영을 충분히 고려한 택소노미 설계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Marketing API 인데요. CRM에서 Marketing API의 활용성은 무궁무진하고 특히 Braze는 API를 활용하기에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쿠폰 발급, 쿠폰 조회, 타임 세일, 멤버십 등 API를 사용하여 구현할 수 있는 캠페인이 정말 많기 때문에 API 활용 없이는 CRM Solution의 50% 밖에 못 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API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티니에서의 가치관은 고객사의 마케팅 성과를 높이는 것 외에도 고객사와 팀워크를 이뤄내고 마케팅 지식을 전이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진행하는 업무의 세부 내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마티니를 ‘졸업'한 고객사가 진심으로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티니와 협업을 통해 마케팅 프로세스와 시스템이 전이되고, 마티니로부터 졸업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AB180에서 주최한 Let's Engage 세미나에 마티니 CRM팀 리드인 건희님이 fireside chat에 참여하여 CRM 마케팅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습니다.
CRM 트렌드부터 가장 좋았던 캠페인까지 CRM 마케팅을 진행하며 직접 경험해온 점들을 바탕으로 CRM 마케팅의 노하우를 공유해 드린 자리였습니다.
February 15, 2023
23년 2월 15일!
마티니 오피스 12층에서 마티니가 앱스플라이어와 함께 게임, 커머스 등 앱/웹 비즈니스 마케팅 분야의 임원진 분들을 모시고 네트워킹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산업군별로 색상을 나누어 참석자분들의 명찰을 준비했는데요!네트워킹 세미나인 만큼 원활한 네트워킹을 하시도록 준비했습니다 🙂
조현호 시니어 매니저의 발표 세션에는 개인정보보호법의 변경 트렌드(Privacy trend)와 관련된 앱스플라이어의 주요 제품과 기능을 설명하는 로드맵을 소개했습니다. 또 iOS 솔루션 업데이트와 로드맵도 다루며 트렌드 변화에 따른 데이터클린룸과 새로운 로데이터(Raw Data) 분석법을 설명했는데요. 또한 크리에이티브 분석 기능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보여지는 개인정보 트렌드! 반드시 놓치면 안되겠죠?
마티니 대표 선규님의 마티니 소개와 함께 퍼포먼스 마케팅과 그로스 마케팅, CRM 마케팅이 유기적으로 모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풀스택 마케팅 체계를 구축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짚으면서 그에 대한 인프라 구축와 실제 운영 사례를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벤트 택소노미(Taxonomy)를 최적하하는 과정에서의 워크 플로우를 직접 보여주며 효율적인 마케팅 프로세스를 마티니에서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만큼 참석자분들이 정말 집중해서 잘 들어주셨습니다.
이번 네트워킹은 참석하시는 분들의 산업군을 6개로 구분하고 산업군 별로 위치 또한 지정해드려서, 보다 편안하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최근의 고민거리들을 나누실 수 있었습니다.
플랫폼/리빙/통신 분야에는 SK Telecom, 당근마켓, 리브애니웨어,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번개장터, 티맵, 플록, 한샘
전자/IT/콘텐츠 분야에는 LG CNS, LG전자, 네이버웹툰, 삼성전자, 세일즈포스, 카카오웹툰, 토스, 하이퍼커넥트
브랜딩/교육/패션/서비스 분야에는 W Concept, 나이스웨더, 딜라이트룸, 라인플러스, 매스프레소, 메디쿼터스, 무신사, 브랜디, 신세계인터내셔날, 콩랩스, 큐피스트, 클래스101, 토스랩, 트레바리
게임 분야에는 2K, 4:33, 네오위즈, 넥슨, 더 샌드박스, 라인플레이, 비트망고, 엔픽셀, 카카오게임즈, 콩스튜디오, 크래프톤
푸드/커머스에서는 버거킹, 요기요, 위메프, 푸딘코
PR 분야에서는 블로터, 서울경제, 매일경제와 같이 유수한 기업에서 정말 많이 참석해주셨습니다.
각자 속해있는 산업 군에서의 고민들을 나누며 마케팅 솔루션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마케팅 비용을 급격하게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이전과 비슷해서 의문이 드는 점, 가입자는 많지만 첫구매까지의 전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점, Amplitude를 Product팀에서만 사용해서 마케팅팀에서 실행방안을 도출하기 어려운 점, Braze를 도입 중인데 Appsflyer와의 연계 활용 방안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점 등과 같이 각 분야에서 생기는 마케팅 고민을 나누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마티니에서는 앱스플라이어 네트워킹 세미나와 같이 다양한 세미나와 행사를 주최할 예정이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놓치지 말고 꼭 참여해서 마티니에서 공유하는 많은 정보들을 얻어가세요!
November 25, 2022
22년 11월 22일! ‘더 맥소노미 2023’은 CJ올리브네트웍스 데이터 마케팅 솔루션 전문가 그룹 ‘팀 맥소노미’가 주관한 컨퍼런스로, 이번 컨퍼런스는 ‘데이터로 설계하고 예측하는 진짜 데이터 마케팅 시대 준비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총 9개의 발표 세션과 2개의 패널 토크에서 마티니를 비롯해 브레이즈(Braze), 앰플리튜드(Amplitude), 앱스플라이어(AppsFlyer)등 다양한 솔루션 마케팅 전문가들이 트렌드와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마티니아이오 이선규 대표는 마테크 (Martech) 시장 현황 분석을 통한 마케팅, CRM(고객 관계 관리), 그로스(Growth) 통합 역량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는데요!
고객사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큐레이션과 솔루션을 제시하는 풀퍼널 마케팅 전문기업 마티니 소개를 시작으로 CRM 및 그로스 고도화를 통한 퍼포먼스 마케팅 시장 현형과 문제점에 대해 상세히 짚어냈습니다.특히 iOS 14+ 업데이트 이후와 구글 크롬 브라우저의 3차 쿠키(3rd party Cookie) 종료, 디지털 프로덕트 고령화 등 데이터 환경의 변화로 인해 마케팅 시장은 기존 패러다임이 아닌 새 패러다임이 필요하고, 그에 따른 알맞은 SaaS 활용, 택소노미(Taxonomy) 설계, CRM 및 그로스 고도화, 데이터 상세 분석 등을 통한 해결방안이 필요합니다.
마티니는 20여 곳의 컨퍼런스 참여사로부터 브레이즈 맞춤 설계 및 구축과 앰플리튜드 모바일 분석 비즈니스 설계 구축, 텍소노미 설계와 공동 웨비나 요청 등 다양한 협업 제안을 받기도 한 만큼 데이터 생태계를 구성하는 1st party, 2nd party, 3rd party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국내외 선도기업 출신 최정예 전문가들로 구성된 풀퍼널 마케팅(Full-Funnel Marketing) 전문 기업입니다!
SaaS 등 마케팅 기능 고도화 시대를 맞이한 만큼 마케터와 개발자 그리고 소비자의 의견을 잘 조율하고 전달할 수 있는 전문가들이 더욱 더 필요해진 시점입니다.
꼼꼼하고 정확한 데이터 분석은 물론 UA, CRM, 그로스 고도화를 통한 통합 역량 제고가 곧 비즈니스의 성공이기에 지속 가능한 프레임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역량이 매우 중요해진 만큼 마티니와 함께 지금 바로 비즈니스 성공을 경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