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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로 대시보드, 왜 구축하는 걸까?

June 14, 2024

01. 데이터드리븐이 도대체 뭐길래

왜 다들 데이터드리븐을 이야기할까요?

데이터드리븐의 중요성을 논하기 전에, 어제 회의를 떠올려 보면... 회의 때 다들 어떤 이야기를 하고 계신가요?

(As-is) 모호한, 정성적인 이야기들
  • 가입 과정이 복잡해서 회원 수가 정체된 것 같아요.
  • 이번에 리뉴얼한 UI가 사용성이 좀 떨어지는 것 같아요.
  • 새로 나온 상품이 별로라서 매출이 떨어진 것 같아요.
  • 평균 체류시간이 지난주 대비 낮아진 것 같아요.

(To-be) 구체적인, 정량적인 이야기들
  • 가입 과정 중 핸드폰 번호 인증에서 이탈률이 다른 영역 대비 10%p 높아요.
  • UI 개선을 위해 A/B 테스트를 7일 간 운영했는데 개선안의 구매 전환율이 1% p 높았어요.
  • 새로 나온 상품의 클릭률이 기존 상품보다 5%p 낮네요.
  • 평균 체류시간이 지난주 대비 3%p 전월 대비 13%p 감소했네요.

눈치채셨나요?

같은 상황(가입 과정, UI, 상품 매출, 체류시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숫자가 더해진 것만으로 내용이 구체적이 되었습니다.

As-is의 상황은 상황 설명과 추측으로만 이루어져 특정 팀을 탓하는 것처럼 들리기도 하네요. (마케팅팀, UIUX팀, 상품팀, 프로덕트팀...에게 잘못을 전가하는 느낌이 묘하게 들죠.) 이에 반해 To-be의 상황은 상황 설명에 숫자가 붙고 비교군이 명확해지면서 문제를 정확히 직시하게 해줍니다.

(To-be) 구체적인, 정량적인 이야기들 > 바로 적용해볼 수 있는 실행방안 도출하기
  • 가입 과정 중 핸드폰 번호 인증에서 이탈률이 다른 영역 대비 10%p 높아요.

✅ 카카오로 간편 가입하면 핸드폰 인증은 필요 없으니, UI에서 카카오를 좀 더 강조한 A/B 테스트해보시죠!

  • UI 개선을 위해 A/B 테스트를 7일 간 운영했는데 개선안의 구매 전환율이 1% p 높았어요.

✅ 개선안 내에서 어떤 영역의 클릭률이 가장 높고 어느 영역에서 이탈하는지 추가 분석해볼까요?

  • 새로 나온 상품의 클릭률이 기존 상품보다 5%p 낮네요.

✅ 클릭률이 높은 상품들의 썸네일들을 모아서 다른 점이 있는지 인사이트 찾고, 이미지 A/B 테스트 운영해보죠!

  • 평균 체류시간이 지난주 대비 3%p 전월 대비 13%p 감소했네요.

✅ 신규 캠페인에 의해서 유입 채널별 비중이 달라졌는지 확인해보고 사용자 특성 및 체류시간 점검해보죠.

CRM 마케터와 PM의 분석
상황을 데이터로 분석하면 어떤 행동을 해야할지 명확해져요!

숫자와 비교군이 더해졌을때 데이터드리븐이 가능해집니다!

구성원 별로 한 상황에 대해 여러 측면의 추측을 하는 것이 아닌, 동일한 시야를 가질 수 있게 되어 의견 교환이 훨씬 원활하고 빠르게 같은 결론에 도달할 수 있죠. 결국 데이터드리븐은 내 머릿속 드리븐이 아닌, 팀장님 머릿속 드리븐도 아닌, 사장님 머릿속 드리븐(....!)도 아닌

우리 모두가 합의할 수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한다는 데에 그 핵심이 있습니다.

데이터드리븐의 중요성은 인지했다면 그 다음은 무엇일까요?

데이터드리븐 의사결정과 그것이 가능해지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겠죠.

02. 데이터를 잘 보기 위해서는?

보통은 엑셀, 구글 스프레드시트, PPT등으로 데이터를 봅니다. 엑셀/스프레드 시트의 단점은 숫자의 나열이기에 표를 해석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고 (물론 엑셀로 그래프를 구현할 수 있지만요!) 엑셀/시트를 raw data로 그래프를 그려 PPT에 얹으면 보기는 좋아지만 수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특히 마케터들은 다수의 광고 매체와 MMP, 내부 DB의 데이터를 함께 봐야하므로 아무리 pivot을 돌린다고 해도 재가공해야하는 rawdata가 꽤나 많고 일간/주간 성과를 정리하는 것이 결국 시간을 왕창 잡아먹는 업무가 되죠.

엑셀/스프레드 시트 피봇 테이블 예시
돌려 돌려 pivot table~!~!~!

그래서 태블로로 대시보드를 구축합니다.

결국 대시보드의 가장 좋은 점은 '자동화' 입니다. 직접 다운로드 받던 데이터들은 API로 호출해서 받아내고, 직접 정제하던 데이터들 또한 미리 정의해둔 데이터 스키마에 의해 분류되어 적재됩니다. 그래프, 필터, 전일/전주/전월 추이 등 형식을 미리 정해두면 데이터가 자동 업데이트되며 값은 채워집니다.

Marketing Dashboard 예시
Data pipeline 예시

Marketing Dashboard 예시
Marketing Dashboard 예시

03. 대시보드를 구축하는 4단계

태블로 대시보드를 제작하기 위해는 4단계의 프로세스가 필요합니다.

환경 점검 > 데이터 수집 > 데이터 저장 > 데이터 시각화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다음 번 글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시보드를 구축하는 4단계
태블로 대시보드 구축을 위한 4단계

원본 포스팅 링크

태블로 대시보드, 왜 구축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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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OUNT PLANNING

퍼포먼스 마케팅에서 좋은 소재 만드는 방법

June 14, 2024

퍼포먼스 마케팅에서 좋은 소재 만드는 방법

좋은 소재 만드는 방법이 있어요?
“아니, 없어요.”
없었어요?
“없어요!!!”
아~ 있었는데?
“아니, 그냥 없어요!!!”

 

맞아요. 없어요.

아니, 좋은 소재 만드는 방법을 논하기 전에 근본적인 물음을 하나 던져 볼까요? 퍼포먼스 마케팅이 뭐죠?

저마다의 정의가 조금씩은 다를 수 있겠지만 ‘광고의 성과를 고도화하기 위한 끊임없는 테스트와 검증의 반복’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퍼포먼스 마케팅에서 좋은 소재 만드는 방법 메인 썸네일

소재를 게재하고, 성과를 분석하고, 성과에 따라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매체를 끊임없이 발굴하고, 타게팅을 변경하고, 예산을 다시 분배하는 등의 총체적인 업무의 반복이 퍼포먼스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물론 요즘은 많은매체들이 머신 러닝으로 자동으로 최적화합니다. 하지만 데이터를 해석하고, 다음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슈에 대응하는 건 여전히 퍼포먼스 마케터와기획자의 몫입니다. 그렇기에 광고 소재의 성과는 마냥 머신이 열일 하기를 바라는 기도 메타가 아닌 사람, 즉 우리 광고쟁이들의 몫이죠.

그렇기에 우리는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모객 단가를 낮추고, 더 많은 타겟에게 도달하고,더 많은 전환을 일으키고, 더 많은 매출을 올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바꿔 말해 KPI라는 데이터를 달성하기 위함이죠. 그렇다면 좋은 소재는 어떤 소재일까요? 당연히 좋은 성과, 즉 목표하는 데이터를 달성하는 소재겠죠?

그래서 우리는좋은 소재와 나쁜 소재를 성과, 즉 데이터에 기반을 두고 구분합니다.

정량적인 구분은 명확하지만, 정성적인 판단은 어려운 상황이죠. 과거 전통적인 마케팅이나 성과를 측정할 수 없는 브랜딩 목적의 광고 소재는 비교적 좋고 나쁨을 구분하기에 용이했다면 지금의 퍼포먼스 마케팅에서의 좋은 소재를 구분하는 건 참 어려운 일입니다.

자, A라는 소재가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미적으로 보기 좋고, 디자인이 세련되고, 브랜드의USP를 잘 담고 있는 소재가 있습니다. 광고주께서도 만족스러워합니다. 그런데 막상 이 소재의 데이터를 까봤더니 노출도, 단가도, ROAS도 아주 엉망이네요? 그렇다면 이 소재가 정말 좋은 소재가 맞을까요?

그럼, 반대의 경우,B 소재를 가정해 볼게요. 일정이 너무 촉박한 나머지 퀄리티도 떨어지고, 카피도 뭔가 애매하고, 브랜드 톤 앤 매너와도 어울리지 않는 소재를어쩔 수 없이 게재하게 됐습니다. (실제로 현업에서는 이런 일은 없습니다. ㅎㅎ 적어도 마티니 내에서는 말이죠)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요? 성과가 너무 잘 나오고 있는데요? 그럼 이건 좋은 소재일까요? 나쁜 소재일까요?

참 애매해 보여도 답은 간단합니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말이 있듯이, 뭐가 됐든 좋은 성과를 기록한 B 소재가 더 좋은 소재가 되겠습니다. 물론 원론적인 말이기 때문에 정답이 명확합니다. 하지만, 이 정답을 달성할 수 있는 명확한 방법은 없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정답에 가까울 수 있도록’ 여러 조건을 갖춘 소재를 제작해야 합니다. 그 조건을 하나씩 파볼게요.

 

첫 째, 목적을 담아주세요.

아무리 멋진 카피를 작성하더라도, 아무리 멋지고 예쁜 디자인을 하더라도 광고는 결코 예술이나 작품이 아닙니다. 철저히 상업이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수단이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세일즈’라는 명확한 목적을 담아 광고 소재를 기획해야 합니다.

우리가 목적을 담지 않으면 고객의 입장에서는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야?”라는 느낌이 들겠죠? 쉽게 말해 고객이 우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해야만 하는 명분, 그 알맹이가 있어야만 온전히 광고의 기능을 할 수 있고, 나아가 구매까지 연결될 수 있습니다.

 

둘 째, 짧게 말해주세요.

퍼포먼스 마케팅의 플랫폼은 디지털 채널이죠. 디지털 채널의 특성은 과거 전통 매체와는 다르게 휘발성이 강하고, 빠르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광고 소재에 집중할 시간적 여유도 적을 뿐더러 타겟 유저의 이목을 끌기도 쉽지 않죠. 그렇기 때문에 되도록 한눈에 잘 읽히도록 간결하게 커뮤니케이션하는 게 유리합니다. 내가 쓴 카피를 소리 내 읽어보고, 비율을 축소해서 작은 지면에서도 한 눈에 읽히는지 스스로 체크해보세요. 별거 아닌 것 같아도 꽤 도움이 된답니다.

 

셋 째, 분명하게 말해주세요.

고객은 생각보다 우리에게 관심이 많지 않습니다. 안타깝지만 사실이죠. 그렇기에 우리는 한 마디를 던지더라도 값지게, 알뜰하게 써야 합니다. 다행히 우리의 광고가 고객에게 도달했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런데 의미가 불분명해요.

고객은 우리가 전하려는 의미를 탐구하고, 해석하고, 유추하지 않아요. 그냥 빠르게 지나갈 뿐이죠. 그렇기에 우리는 가급적 오인지의 요소 없이, 여러 방면으로 해석될 일 없이 분명하고 정확하게 커뮤니케이션하는 게 중요해요.

 

넷 째, 잘 드러내 주세요.

디지털 플랫폼 뿐만 아니라 어떤 미디어도 오직 ‘광고만을 위한’ 지면은 많지 않습니다. 브라우저 내에도, 옥외 광고판 주변에도, 우리집 거실에 놓인 TV에도 모두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는 것들것 산재해 있죠.

그렇기에 광고 소재는 가독성과 가시성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서 소재를 기획할  때도 되도록 노출 지면을 미리 확인하고 해당 지면에 잘 노출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컬러와 레이아웃, 어떤 컨셉으로 노출될지를 예측하고 기획해야 더 나은 성과를 기대할 수가 있습니다. 광고주의 가이드와 매체의 가이드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여러분의 기획력을 마음껏 펼쳐보세요.

 

다섯 째, 듣고 싶은 말을 해주세요.

잘 보이게, 간결하고 정확하게 커뮤니케이션 하더라도 고객의 입장에서는 광고는 그저 광고일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방법은 그들이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죠.

게임 광고 소재를 예로 들어 볼게요.

‘새로 출시한 우리 게임이 엄청 재미있으니 다운받아보세요!’ 와 ‘우리의 신상 게임을 다운받으면 어마어마한 보상을 드려요!’ 중에 어떤 메시지가 더 높은 성과를 기록할까요?

당연히 팩트의 나열인 전자보다는 유저 입장에서 베네핏이 강조된 후자의 메시지가 더 반응률이 높겠죠? (물론, 이건 단적인 예시일 뿐 모든 상황에서 적용되는 건 아닌 점은 참고해 주세요)

사실 이건 퍼포먼스 마케팅뿐만 아니라 브랜딩 캠페인을 포함한 모든 광고 홍보에 적용이 되는 부분이지요. 하지만 우리는 이 부분을 놓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서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답니다.

만들어진 광고 소재를 광고주께 제안하기 전에 한 번 더 체크해보세요. 내가 고객의 입장이라면, 이 광고가 과연 매력적으로 보일까를 말이죠.

물론 이 외에도 갖춰야 할 것들을 꼽자면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위의 내용들에 충실하면 적어도 정답은 맞히진 못하더라도 실패할 확률은 많이 줄어들 수 있을 거예요.

광고 기획자든, 퍼포먼스 마케터든 누구도 감히 마케팅의 정답을 말할 수는 없을 겁니다. 항상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지만 우리 광고쟁이들은 정답을 말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정답이 아닌 것을 정답으로만들어가는 사람들이지요. 데이터를 해석하고, 테스트의 구조를 계획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해서 끊임없이 캠페인의 성과를 개선하는 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이자 방법이 될 겁니다.

이 짧은 글이 여러분의 광고 여정에서 조금의 도움이 되길 바랄게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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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 설계 = Event 설계 = Taxonomy 설계

June 13, 2024

🤷 '분석을 위한' 데이터는 어떻게 수집해야하죠?

Log 설계 = Event 설계 = Taxonomy 설계

분석을 하다보면 분석을 위한 데이터가 없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데이터가 있다 하더라도 원하는 형태가 아닐수도 있습니다.이 때 우리가 해야할것은 데이터 수집을 위한 설계서를 만드는 것이고 이를 Log 설계 = Event 설계 = Taxonomy 설계라고 합니다.

Log 설계 = Event 설계 = Taxonomy 설계 설명 이미지

1️. Event는 유저가 하는 '행동'을 의미합니다. (Event = 행동)

2️. '행동'은 분석의 기준인 지표를 의미합니다. (행동 = 지표)

3️. Event는 '지표의 변화'를 측정하는데 활용합니다. (Event = 지표의 변화)

4️. 지표분석을 위해 '행동' & '유저' 속성을 확인합니다. (지표 분석 = 행동 + 유저 속성)

5️. '행동 속성'은 행동 하는 순간의 행동 정보를 의미합니다. - 구매 순간의 행동 정보는 '구매한 상품','구매 브랜드' 등이 있습니다.

6️. '유저 속성'은 행동 하는 순간의 유저 정보를 의미합니다. - 구매하는 순간 유저 정보는 '나이', '성별', '최근구매일' 등이 있습니다.

우리는 유저의 '행동' + '행동의 속성' + '유저의 속성'을 통해 대부분의 분석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3가지 요소를 Taxonomy 3요소라고 합니다.

🙋️"지난 30일동안 미국에 거주하면서 락음악을 들은 유저의 비율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가정했을 때, 위 물음에 답하기 위한 Taxonomy 3요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 행동 = 음악듣기

- 행동 속성 = 음악 장르(락)

- 유저 속성 = 지역(미국)

👉 여러분 서비스의 데이터 설계는 잘 되어 있나요?

👉 위 방식 외에도 다양한 설계 방식이 존재합니다! 다른 설계 방식들을 공유해주세요!

원본 포스팅 링크

Log 설계 = Event 설계 = Taxonomy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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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호트(Cohort) 분석이 뭐죠?

June 13, 2024

🧩 코호트(Cohort) 분석이 뭐죠?

🙋 Cohort : 유사한 특성을 공유한 집단으로 사용자를 나누어 보는 것

처음 코호트라는 용어를 들었을 때 생소한 용어만큼 개념도 그렇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유사한 특성을 공유한 집단'이라는 개념이 언뜻 보면 명료해 보이지만 그래서 그걸로 '어떻게?' '왜?' 라는 물음은 쉽게 답을 얻기 어려웠습니다. 돌이켜보니 Cohort라는 분석을 새로운 개념으로 접근하다 보니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사실은 그냥 분석의 개념을 그대로 담고 있었는데 말이죠.

분석은 나눌(분) + 쪼갤(석)으로, 현상을 쪼개서 분석 가능하고 이해 가능한 수준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집단을 쪼개는 코호트와 유사하지 않나요?

예를 들어 전체 유저의 구매 전환율이 10%인 '재철 커머스'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를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으로 나누면 아래와 같이 전체 전환율로는 알 수 없었던 정보가 드러나게 됩니다.

✅ 전체 구매 전환율 : 10%

→ 신규고객 구매 전환율 : 5%

→ 기존고객 구매 전환율 : 15%

그럼 쪼개면 뭘 할 수 있을까요?

위의 예시를 이어서 보겠습니다.

'재철 커머스'에서 여름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프로모션을 통해 매출이 늘어나고 구매 전환율이 10% -> 15% 증가하였습니다.

성공적인 프로모션으로 모두가 자축했습니다. 그러나 코호트 분석을 배웠던 마케터는 현상을 신규/기존 고객으로 쪼개보기로 했습니다.

✅ 기존 전환율

-> 프로모션 전환율

→ 신규고객 : 5% -> 6%

→ 기존고객 : 15% -> 22%

놀랍게도 신규고객과 기존고객에서 동일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기존고객의 전환율과 매출이 훨씬 개선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확인해 보니 이번에 준비한 프로모션 상품이 기존고객들에게는 매력적이었지만 신규 고객들은 해당 상품의 가격측면에 유인이 되지 않았습니다. 프로모션은 묶음 상품 위주의 객단가 플레이를 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신규고객 향 광고에서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프로모션 페이지로의 유입이 아닌 앞서 언급했던 묶음 상품으로 랜딩이 되다 보니 랜딩 후 이탈이 높아졌습니다.

다음에 동일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면 아마 높은 확률로 유사한 매출을 만들지 못했을 겁니다. '재철 커머스'는 신규고객 향 상품과 광고를 통해서 이후의 프로모션 매출을 더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앞서 언급한 프로모션의 성과 쪼개기는 흔히 보는 Cohort 분석의 예시입니다. 코호트 분석은 고객을 나누는 분석 방법을 의미하는 것으로, 우리가 아는 리텐션분석, 세그먼트 분석, 퍼널분석 모두 코호트 분석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 날짜별로 들어오는 고객들을 나누어서 보는 아래의 그래프를 많이 보셨을 겁니다!

코호트 차트 예시 이미지

코호트 분석을 한다는 건 거창하고 대단한 분석 방법을 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분석의 기초적 방법인 현상을 쪼개는 원리를 따르겠다는 것입니다. 사실 그렇다고 코호트 분석이 쉬운 건 아니지만, 코호트 분석을 잘하는 방법은 딱 하나 있습니다. 어떻게 쪼갤지 더 많이 고민하는 것입니다.

👉 분석이 막막하다면 일단 한번 쪼개보시죠!

원본 포스팅 링크

🧩 코호트(Cohort) 분석이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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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제품 분석이란?

June 12, 2024

🤷 서비스 분석, 사용자 분석, 프로덕트 분석이 뭐죠?

사용자/제품 분석 설명 이미지

우리는 여러 이유들로 사용자 분석을 합니다!

- 퍼포먼스 마케터는 전환 최적화에 활용할 사용자 특징과 상품을 알기 위해

- CRM은 고객들이 다시 돌아오게 하기 위한 타이밍과 상품들을 알기 위해

- 서비스기획자,PM은 새로 런칭한 기능의 사용성을 측정하기 위해

서비스 분석, 사용자 분석, 프로덕트 분석 등의 용어로 직군이나 산업군마다 서로 다른 이름으로 분석을 수행합니다.

분석 방식이 조금씩 다를 순 있지만 분석 목적은 동일합니다. 결국 '유저'가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서비스의 최종 목표(구매 or 사용)를 달성하는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 사용자들이 서비스를 왜 사용(이탈)하는지

사실 동일한 물음이지만 분석 방향이 조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구분하였습니다.

개념과 목적은 간단하지만 막상 '분석 해줘'라고 하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렵긴 합니다. 분석은 현상을 특정 기준으로 쪼개고 나누어서 보면 쉬워집니다.

크게 아래 3가지 방식으로 사용자를 나눠가면서 분석 하시면 좀 더 쉽게 사용자 분석을 접근할 수 있을 겁니다.

1️. 사용자의 여정 기반 구분

- 서비스 랜딩 to 최종 목표 지점까지 지점별 분석

- 홈 -> 회원가입 -> 상세페이지 -> 장바구니 -> 구매

2️. 사용자의 특성 기반 구분  

- 사용자의 성별, 연령과 같은 데모  

- 사용자의 행동 누적 특성 (지금까지 구매한 브랜드명, 총 누적 구매액, 최근 구매일)

3️. 사용자의 행동 기반 구분

- 회원가입 후 구매하지 않은 유저

- 상품을 3번 이상 본 유저  

- 장바구니에 담고 30일 이내 구매하지 않은 유저

👉 여러분의 서비스에서는 사용자 분석을 어떻게 부르고 어떻게 나누어서 하고 계신가요? 각자 좋은 방법들을 공유해주세요!

원본 포스팅 링크

🤷서비스 분석, 사용자 분석, 프로덕트 분석이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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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스토리텔링과 LEGO

June 12, 2024

원시 데이터에서 데이터 스토리텔링으로 이어지는 분석 여정은 5개의 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데이터 스토리텔링을 위해 각 단계를 이해하고 잘 수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분석의 단계별 특징들을 레고블록으로 비유해서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데이터 스토리텔링 프로세스
데이터 스토리텔링과 LEGO

1) 데이터 수집 : 분석 목적에 맞는 데이터를 수집

2) 데이터 전처리 :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정리, 변형

3) 데이터 시각화 : 서비스의 현황을 누구나 더 쉽게 모니터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시각화

4) 데이터 분석 : 분석 목표에 맞춰 인사이트를 찾기위해 데이터를 조사

5) 데이터 스토리텔링 : 내러티브와 시각적 자료로 발견한 인사이트 설명

1) 데이터 수집

레고 블록을 모으는 것 = 데이터를 모으는 작업 (source = ebay)
레고 블록을 모으는 것 = 데이터를 모으는 작업 (source = ebay)

오늘날 대부분 조직에서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LEGO 조각과 마찬가지로 데이터도 다양한 모양과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데이터의 조합으로 다양한 결과(레고 조립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데이터나 LEGO 조각을 원시 형태로 남겨두면 저장 공간을 차지하는 것 외에는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그것들이 적절한 형태로 조합될 때만 의미 있고 유용한 것으로 바뀝니다.

비즈니스는 다양한 데이터 소스로부터 매일 데이터를 쌓고 있습니다. 물리적 서버나 데이터 웨어하우스에 집계되는 이러한 데이터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저장공간을 더 넓혀 갈 것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쌓여가는 데이터에서 유의미한 결과들을 만들어나가는 고민 일것입니다.

2) 데이터 전처리

레고 블록을 분류하는 것 = 데이터를 적절하게 정리하는 작업 (source = lego.com)
레고 블록을 분류하는 것 = 데이터를 적절하게 정리하는 작업 (source = lego.com)

다양한 LEGO 조각을 무작위로 쌓아두는 것보다 색상, 모양, 크기 또는 기능별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과정에서 LEGO가 아닌 항목이나 부서진 LEGO 조각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무엇을 만들려는 지에 따라 둘 이상의 LEGO 세트에서 LEGO 부품을 결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수집한 데이터를 사용하려면 먼저 유사한 정리, 결합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분석하고, 데이터 스토리로 활용하기 위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데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소요됩니다.

LEGO를 비슷한 색상 모양 크기로 분류하는 방식은 데이터 Mart를 그리는 것과 유사합니다. 데이터 Mart는 원시 데이터에서 분석 목적에 맞는 데이터들을 따로 분류해서 모아놓은 것으로 데이터 검색과 활용 속도를 높이는 분류 방식입니다. LEGO를 분류하면서 불량을 발견하는 것은 데이터의 전처리 과정에서 이상치, 누락데이터, 중복 데이터 등과 같은 데이터 문제점들을 발견하는 과정과 같습니다.

Garbage In, Gargabe Out 의 이야기처럼 깨끗하게 처리되지 않은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을 하게 되면 오리려 분석이 더 어려워지고 적절한 인사이트 도출도 어렵습니다.

3) 데이터 시각화

레고 블록 설명서 = 데이터의 상태를 설명하는 시각화 (source = lego.com)
레고 블록 설명서 = 데이터의 상태를 설명하는 시각화 (source = lego.com)

이제 여러분은 분류된 LEGO 더미를 뒤져 무언가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색상이나 기능별로 벽돌을 쌓아두었다고 해도 새롭게 무언가를 만드는데는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같은 레고 블록을 쥐여주어도 모든 사람이 같은 결과를 만들어 내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LEGO는 해당 블록들로 만들 수 있는 예시 설명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LEGO 블록 내의 특정 크기, 모양, 기능, 색상별로 어떤 상황에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설명서를 통해 무엇을 작업해야 할지 결정하기가 더 쉽고 완성물을 만드는 동안 필요한 블록을 빠르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데이터 전처리를 통해 시각적 차트와 그래프가 포함된 대시보드를 구성한다면 비즈니스의 현상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시각화를 사용하면 데이터를 보다 명확하게 확인하고 정보를 쉽게 탐색하여 데이터에 숨어있는 단서를 더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각화는 데이터가 친숙하지 않은 구성원들에게 특히나 효과적일 것입니다. 데이터를 다루거나 시각화를 할 수 없더라도 이렇게 시각화가 구성된 환경하에서 간단하게 도메인 지식을 시각적 정보와 결합하여 인사이트를 도출하기는 훨씬 쉽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환경을 데이터 드리븐 환경이라고 합니다.

4) 데이터 분석

레고 블록으로 결과를 만드는 과정 = 데이터 분석 하기 (source = lego.com)
레고 블록으로 결과를 만드는 과정 = 데이터 분석 하기 (source = lego.com)

데이터 분석 단계에서는 특정 비즈니스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데이터 분석의 목적을 잘 정의해야 합니다.

LEGO로 무언가를 만들 때도 무엇을 만들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아이디어가 먼저 있어야 합니다. 자동차, 보트, 비행기를 만들고 싶다면 우선 해당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데이터 인지 확인하고 하나씩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자동차를 만들다가 보트를 만들면 이상한 결과물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한 번에 하나의 목적에 맞는 결과물에 집중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분석 작업의 결과물은 유의미한 인사이트가 발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LEGO 조립 과정에서 원하지 않는 조립품을 폐기하거나 다른 방식으로 재구성하기는 경우는 흔합니다.

가지고 있는 모든 레고 블록을 활용해서 결과물을 만들지 않는 것처럼 데이터 일부만으로 인사이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레고 블록 전체로 만들 수 있는 가장 큰 구조물이 있다 하더라도 대부분은 일부 블록으로 부분적인 결과들을 만들어 냅니다. 이처럼 대부분의 분석은 일부 데이터를 활용하여 인사이트를 발견하며 이는 비즈니스의 모든 것을 설명하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하는 분석과 인사이트는 LEGO 구조물의 하위 조립품과 유사합니다.(레고로 집을 만든다고 한다면 지붕 조립물과 같은 중간 결과물이 분석의 결과물과 유사합니다)

LEGO를 사용하는 친구 혹은 부모 등 누군가를 위해 만들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데이터 분석을 우리의 사용 목적 외에도 관리자, 팀, 부서, 회사 등 다른 사람에게 이익을 주기 위해 그들의 사용 목적에 맞춰 분석을 수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요 이해관계자의 관심 사항이나 요구 사항을 더 많이 알수록 분석의 목표가 더욱 명확해지고 인사이트의 가치도 높아집니다.

5) 데이터 스토리텔링

레고 블록의 결과물을 가지고 노는 것 = 데이터 인사이트로 스토리텔링 하기 (source = lego.com)
레고 블록의 결과물을 가지고 노는 것 = 데이터 인사이트로 스토리텔링 하기 (source = lego.com)

LEGO 블록을 통해 최종 결과물을 조립하더라도 그 자체로서 의미가 있지 않습니다. 다양한 조립물로 아이들이 이야기를 만들며 가지고 놀때 조립물은 그제야 매력적인 결과물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의 조립물보다 여러 조립물들이 합쳐졌을 때 이야기는 더욱 풍성해지고 놀이는 더욱 재밌어집니다.

마찬가지로 일련의 데이터 분석과 인사이트도 이들을 하나로 묶는 포괄적인 이야기 전개가 없으면 불완전할 것입니다. 숫자에 관련된 맥락과 의미를 이야기해야 비로소 청중은 인사이트의 진짜 의미를 깨달을 것입니다.

데이터스토리텔링은 레고를 만드는(데이터 분석 과정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데이터 스토리의 가치는 각 단계에 따라 달라집니다. 데이터 스토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지 못하면 이전 작업이 모두 물거품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각 단계가 잘 수행되지 않는다면 마지막 데이터스토리텔링 단계도 매력적인 이야기를 만들 수 없습니다.
LEGO 구축과 데이터 스토리텔링 모두 계획, 창의성, 세부 사항에 대한 다양한 해결 기술을 요구합니다.

데이터 분석 과정을 레고에 비유한 다양한 자료들이 있습니다(출처 참고)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과정들을 설명하고 있으며 이를 참고하여 지금의 분석 환경에 맞는 예시들과 내용을 수정해 새롭게 정리하였습니다. 혹시나 관련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출처에 있는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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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스토리텔링과 L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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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를 보는 순서가 있으신가요? | 시각화 커뮤니케이션

June 11, 2024

📊 차트를 보는 순서가 있으신가요? | 시각화 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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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텍스트로부터 정보를 얻을 때 시선의 이동과 정보를 얻는 방식이 정해져 있습니다.

텍스트 정보 획득 순서 설명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이와 달리, 차트로부터 정보를 얻을 때는 시선의 이동 경로가 사용자마다 모두 다릅니다.

다만 몇 가지 시선이 시작하는 지점이 있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차트 정보 획득 순서 설명

✔️ 차트의 색상이 강조된 지점

✔️ 차트의 변화가 큰 지점

✔️ 차트의 기울기 변곡점

✔️ 차트의 교차점

✔️ 차트의 이상치

✔️ 차트의 최대점/최소점

우리의 눈은 시각 정보에서 의식적 경로가 아닌 시각적 자극이 더 높은 지점을 따라 무의식적으로 자연스럽게 시선이 이동하게 됩니다.

따라서 차트의 정보를 제공하는 관점에서 차트 제목과 설명하는 내용도 중요하지만 전달하려는 차트의 중요 인사이트가 시각적으로 눈에 띄게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시각적 정보를 획득하는 특징을 이용하면 차트를 이용해 사용자에게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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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들의 차트를 보는 순서는 어떤가요?

👉 여러분들의 차트는 중요 정보를 잘 강조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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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트를 보는 순서가 있으신가요? | 시각화 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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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분석을 위한 기초 통계

June 11, 2024

📈 비즈니스 분석을 위한 기초 통계

통계는 데이터 분석에 필수지만 항상 어려운 것 같습니다. 비즈니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통계와 간단한 예시로 비즈니스에서 통계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평균값부터 가설 설정까지 사실 많은 것들이 통계적 지식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가에게 통계는 필수적인 역량입니다. 물론 데이터 분석가가 아니더라도 데이터를 다루는 많은 영역에서 통계는 데이터를 이해하는 중요한 무기가 됩니다.

데이터 분석을 위한 통계 Overview

우리가 비즈니스에서 사용하는 통계 영역은 응용통계(Applied Statistics) 분야입니다. 응용통계 하위 에는 추론통계기술통계로 나누어집니다.

1. 추론 통계 (인과분석)

- 수집한 데이터로부터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데이터의 발생원인을 추정하는 방법입니다.

- 관측된 형태나 효과의 재현성 평가. 유의성 검정, 신뢰구간 추정 등의 통계적 추론을 하는 분석 방법입니다.

- 일반적인 순서 : 가설 설정 -> 실험 -> 통계분석 -> 가설 검증(지표 확인)

2️. 기술 통계 (상관분석)

- 여기서 말하는 기술은 테크니컬 기술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설명하고 서술하다의 기술을 의미합니다. 즉, 현상을 설명하고 이해하려는 데 사용합니다.

- 원 데이터(Raw data)를 가지고 데이터를 탐색하고, 데이터의 특징과 구조로부터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자료의 특성을 확인하는 분석입니다.

- 가설을 미리 세우지 않고 전체 데이터를 탐색적으로 해석하는 접근법입니다.

- 일반적인 순서 : 데이터 수집 -> 시각화 탐색 -> 패턴 도출 -> 인사이트 발견

🆙 추론 통계와 기술 통계를 활용한 그로스 모델링

추론 통계와 기술 통계를 활용한 그로스 모델링

✔️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실험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분석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이러한 사이클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성장 방법론을 그로스 모델이라고 하며 여기에는 앞서 살펴봤던 '추론통계'와 '기술통계' 2가지가 녹여져 있습니다.

✔️ 실험의 가설설정을 위한 통계는 기술통계(탐색적 데이터 분석)를 활용합니다. 예를 들어 유저가 특정 화면에서 이탈을 많이 한다는 것을 다른 화면 '평균' 대비 낮다는 것으로 정의합니다. 또한 빈도수를 기반으로 한 '히스토그램(분포)'으로 특정 화면의 기능이 어떤 빈도로 활용되는지를 확인해서 해당 기능을 강조하는 실험을 위한 재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즉, (기술 통계) 분석을 통한 인사이트 도출과 이를 활용하여 서비스 개선을 위한 가설 설정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험은 A/B 테스트와 같이 서비스의 주요 지점을 개선하는 활동들을 의미합니다. 특정 화면의 UI를 변경하는 테스트를 한다고 했을 때 우리는 A화면이 B화면보다 좋다는 것을 가설 검정이나 P-value 등과 같은 추론통계(확증적 데이터 분석 방법론)로 실험의 통계적 유의미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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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보다 비즈니스 분석에서 예측을 제외하곤 깊이 있는 통계를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평균과 분포와 같은 기본적 기술 통계만으로도 우리는 데이터의 인사이트를 충분히 도출 할 수 있습니다.

멋진 통계 기술보다 기본적 통계를 활용한 분석부터 시작해 보시죠! 통계를 너무 어려워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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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분석을 위해 기초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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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비스의 어떤 지점이 문제일까? | 퍼널 분석 | Funnel analysis

June 10, 2024

📊 우리 서비스의 어떤 지점이 문제일까? | 퍼널 분석 | Funnel analysis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여정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서비스의 목표를 향해 유저는 다양한 경로로 서비스를 탐색하고 이동합니다.

대부분의 서비스 목표는 구매입니다. 다만, 서비스 내 기능이라는 관점에서 목표는 더 세분화 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단계, 검색 단계, 이벤트 페이지 단계 등 다양한 단계가 있습니다.

각 단계는 사용하는 고객으로부터 기대하는 최종적인 목표가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회원가입을 예를 들면 회원가입 완료가 최종적인 목표이고, 해당 단계를 완료하기 위해 회원 & 로그인 페이지 진입 > 회원가입 페이지 도달 > 회원가입 정보 기입 등의 단계가 있습니다.

이제 단계를 정의했다면, 해당 단계의 최종 목적인 회원 가입 완료율을 올리기 위해 단계를 개선하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분석해야 합니다. 이때 가장 기본이 되는 분석 방법 중 하나는 퍼널 분석입니다.

각 단계를 진입하는 사용자 대비 다음 단계로 얼마 만큼의 유저가 이동하였는가를 보고 어떤 단계가 사용자의 이동에 문제가 있는지를 '단계별 전환율'이라는 지표로 확인을 하는 방법입니다.

퍼널 분석의 기초가 되는 5가지 고려 요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5가지 퍼널 분석 방법 및 시각화
*5 Funnel Analysis Ways

1️. 주요 이벤트 정의

↳ 개선을 위한 퍼널 단계와 단계의 주요 KPI 정의

서비스의 어떤 지점을 분석항지 정의 후 각 퍼널 별 주요 이벤트를 정의합니다.

e.g. 상품보기>장바구니>구매시작>구매

2️. KPI 분석 3요소

↳ 절대량, 비교, 트렌드

주요 지표를 평가하기 위해 측정 기간의 지표 집계 & 이전 기간대비 지표 증분, 집계 기간의 데이터 트렌드를 보면서 KPI를 평가합니다.

3️. 퍼널 시각화

↳ 단순 숫자보다 시각화는 더 극적인 효과를 보여줍니다

주요 퍼널의 전환 수치를 시각화하여 서비스 개선과 집중이 필요한 단계를 직관적으로 확안합니다.

4️. 직전 단계 대비 이탈

↳ 퍼널 단계 / 퍼널 전 단계

직전 퍼널 단계 대비 다음 단계의 이탈율을 점검합니다. 동일 기준으로 단계별 실질 이탈율을 비교하여 문제 지점을 명확하게 정의합니다.

5️. 퍼널 진입 대비 이탈

↳ 퍼널 단계 / 퍼널 최초 진입 단계

퍼널 시작점 대비 단계별 이탈율을 점검하고 최종 진입 대비 이탈은 퍼널에 대한 전체 전환율을 의미합니다. 퍼널 단계별 유저수를 함께 보면서 비율과 절대량을 동시에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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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서비스의 어떤 지점이 문제일까? | 퍼널 분석 | Funnel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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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ention 지표 설계를 위한 4가지 요소

June 10, 2024

"우리 서비스의 고객은 얼마나 남아있나요?"

얼마 전 알고 지내는 마케팅 팀장님으로부터 고민이 있다고 해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물어보시던 질문은 '우리 서비스로 획득되는 고객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의사결정자분이 물어봐서 리텐션율을 포함한 다양한 지표들로 설명하였지만 제대로 설득이 되지 않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다' 라는 얘기였습니다.

막상 얘기를 들었을 때는 충분히 잘 설명하고 있는것 같은데 왜 설득이 되지 않을까 라는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리텐션이라는 지표가 가지는 숨은 의미를 풀어서 다 설명하지 못했던 게 원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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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텐션의 의미를 풀어보자면

많은 기업에서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를 수치로 나타내기 위해 리텐션이라는 지표로 표현합니다.

리텐션은 내 서비스로 들어온 고객이 특정 기간 이후 다시 돌아오는 비율을 나타낸 지표입니다.
📄 이번 달 100명이 들어왔고 다음 달 그 중 50명이 다시 왔다면 : M+1 리텐션 50%

리텐션은 서비스의 건전성을 측정하는 강력한 지표입니다. 다만 문제는 리텐션으로 우리 서비스의 고객이 얼마나 남아있는지는 알 수 있지만 '서비스가 명확히 성장합니다' 를 확정 짓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준과 지표가 더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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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1 10% 리텐션은 좋은건가요?

예를 들어 어떤 서비스의 리텐션을 구매 기준 한달 후 (M+1 리텐션)로 정했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해당 리텐션이 10% 라고 한다면 해당 리텐션은 좋은 건가요?

이 지표가 좋고 나쁨을 알기 위해서는 유저 획득 단가(CAC)유저로부터 얻게 되는 LTV 기준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리텐션이 중요한 이유는 획득한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고 그 고객들로부터 얻게 되는 가치가 계속 더해진다는 것입니다.

📄 100명의 고객이 첫 달 만든 매출 100만원 + 100명중 10명이 다음 달 남아서 만든 매출 20만원 = 100명이 만든 누적 매출 120만원 = M+1 LTV = M+1 10% 리텐션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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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중요한 것은 최초에 유저를 획득하는데 들어간 비용이 회수되고 이를 상회하여 비즈니스를 건전하게 하는 지점이 어디인지를 아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유저를 평균 10만 원에 데리고 왔다면, 해당 고객으로부터 이익이 나는 BEP 시점은 해당 유저가 반복 구매를 하면서 최소 10만원의 매출총이익이 발생하는 시점이 될 것입니다.
(여기서 BEP는 마케팅 비용으로만 계산하였지만 운영비와 쿠폰비 등 다양한 요소가 더해져야 합니다.)

만약 BEP 시점이 유저 획득 후 60일 이라면 이제 리텐션의 목표 지점은 M+1 이 아니라 M+2 or M+3을 기준으로 해당 지점의 리텐션율의 월별 트렌드를 확인하면서 그래프가 우상향하는지를 확인하면 됩니다.

그러면 이제 우리 고객의 획득단가를 넘어서는 지점이 개선되고 있고 이를 통해 비즈니스가 비로소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 이를 투자회수기간 Payback Period라고 부릅니다.

리텐션(Retention) 지표 설계를 위한 4가지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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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앞서 구한 CAC, LTV, Payback Period를 더해서 리텐션을 말한다면 의사결정자의 입장에서 좀 더 이해 가능한 지표가 완성될 것입니다.

아래 2가지 예시를 보면 비교가 더 쉬워집니다.

1️. "우리 서비스의 M+3 리텐션은 10% 입니다"
2. "우리 서비스의 유저 획득 단가는 3만 원입니다.
해당 유저를 통한 매출 총이익이 3만원이 되는 시점은 유저 획득 이후 평균 90일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우리 서비스의 M+3 리텐션 10%는 BEP가 만들어지는 최소 기준이며 최근 6개월 기준 M+3 리텐션이 지속 우상향하면서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M+3 리텐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마케팅 요인을 찾고 개선하는 활동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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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들의 리텐션은 잘 정의되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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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ention 지표 설계를 위한 4가지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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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스 마케팅 | 비즈니스 분석 | 유저 여정 분석 | Mar-tech

June 6, 2024

그로스 마케팅은 데이터를 활용하여 비즈니스 & 서비스를 개선시키는 마케팅 활동을 의미합니다.

그로스 마케팅에는 중요한 관점들이 많이 있지만 결국 서비스를 사용하는 유저의 여정과 그로부터 획득하는 데이터 2가지 관점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데이터는 획득과 저장 활용 관점에서 다양하게 도움을 주는 Solution들이 있으며 이를 Marketing + Tech = Mar-tech solution 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구분과 분석은 이후에 마케팅 액션과 전략에 대한 효과적 접근 방법이 됩니다.

그로스 마케팅 & 마테크 Landscape
*Growth Marketing & Mar-tech Landscape

✅ 유저 여정


1. Stage

↳ AARRR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여 유저를 서비스 인지와 획득, 활성화, 매출, 재방문, 추천 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프레임워크로 유저 단계를 구분할 수 잇습니다.


2. User Action

↳ 각 단계별로 중요하게 획득하는 유저의 행동들이 있습니다. 이를 각 단계별 주요 KPI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 KPI를 기반으로한 분석과 액션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3. Marketing

↳ 각 단계별로 맞춤화하여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마케팅 방법론들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 Mar- tech


1. Data Source

↳ 데이터를 최초에 수집하는 단계로 데이터 소유와 활용 관점에서 1st, 2nd, 3rd party solution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GA, MMP, CRM 솔루션은 3rd party solution으로 분류되며 각 단계별로 수집과 활용에 최적화되는 솔루션들이 달라집니다.


2. Data Warehous

↳ 앞서 수집된 데이터를 저장하는 단계입니다. 각 데이터는 여러 데이터 소스로부터 취합되기 때문에 적절한 처리를 통한 데이터 통합과 연결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Data Warehouse를 활용하여 데이터 ETL 과정을 진행합니다.


3. Data Analysis

↳ 이제 준비된 데이터를 가지고 Python, R, Excel 등과 같은 분석 solution으로 데이터를 탐색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합니다. 앞서 우리는 여러 단계로 수집되는 데이터를 통합하였기 때문에 통합 마케팅 관점의 분석이 가능해집니다.


4. Data visualization

↳ 데이터 분석을 통해 유의미한 인사이트가 발굴되었거나 각 단계별로 주요 KPI의 흐름을 직관적이고 빠르게 확인하기 위한 시각화 작업을 합니다. 이를 통해 구성원 누구나 데이터에 접근하고 데이터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5. Data-Driven

↳ 최종적으로 모든 단계를 마치면 조직에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이를 Data-driven 환경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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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로스마케팅 | 비즈니스 분석 | 유저 여정 분석 | Mar-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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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관리 분석 | 파레토 분석 | ABC 분석

June 5, 2024

📈 고객관리 분석 | 파레토 분석 | ABC 분석

커머스의 경우 다양한 브랜드나 카테고리, 상품을 서비스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그 중 우리가 서비스하는 브랜드 가지수가 소수면 브랜드 관리에 큰 문제가 없지만 100개 혹은 1000개 이상 많은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면 모든 브랜드를 동일하게 관리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이 때 집중해야 하는 브랜드와 아닌 브랜드를 통계적으로 나누는 방법을 쓴다면 좀 더 효과적으로 매출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 ABC 분석은 통계적 방법으로 전체 집단을 A,B,C 그룹으로 나누어 관리효율을 높여 매출 효과를 높이는 분석 방법입니다.

ABC 분석에서 그룹을 나누는데 활용하는 방법은 파레토 법칙 입니다. 때문에 파레토 분석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파레토 ABC 분석 - Target % 0.8
*Target % 0.8

파레토 ABC 분석 - Target % 0.5
*Target % 0.5

파레토 법칙은 20% 소수가 80% 다수에 영향을 준다는 법칙입니다. 해당 법칙을 활용하여 80% 매출을 발생시키는 소수의 브랜드를 최우선 관리그룹으로 분류하고 나머지 그룹을 95% 기준으로 구분하는 방식입니다.

🔵 A 그룹 : 매출 누적기준 80% 발생시키는 상위 브랜드 그룹 A

파레토 ABC 분석 - 매출 누적기준 80% 발생시키는 상위 브랜드 그룹 A
*그룹 A

🟡 B 그룹 : 매출 누적기준 80% 이상 95% 미만 발생시키는 일반 브랜드 그룹 B

매출 누적기준 80% 이상 95% 미만 발생시키는 일반 브랜드 그룹 B
*그룹 B

🟠 C 그룹 : 매출 누적기준 95% 이상 발생시키는 하위 브랜드 그룹 C

파레토 ABC 분석 - 매출 누적기준 95% 이상 발생시키는 하위 브랜드 그룹 C
*그룹 C

이렇게 브랜드를 매출기준으로 세분화하여 A 그룹에 집중한 매출 전략을 구현한다면 B그룹이나 C그룹에 대한 동일 관리 대비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예시는 브랜드 하나만 활용하였습니다. 이를 카테고리나 상품 혹은 고객 분류에도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 파레토 분석을 활용하여 여러분의 서비스에 맞는 최적화 방식을 고민해보세요.

시각화는 루커스튜디오를 통해 만들어봤습니다. 추후에 필터나 대화형 시각화를 위한 추가적인 기능들이 좀 더 더해질 것 같습니다.

📊 BI : 루커스튜디오 / Looker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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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관리 분석 | 파레토 분석 | ABC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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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커스튜디오 신규 릴리스 : 📅 타임라인 차트

June 4, 2024

루커스튜디오 신규 릴리스 : 📅 타임라인 차트

루커스튜디오 신규 릴리스 : 타임라인 차트 예시 이미지

👉 구현방법

프로모션 시작날짜, 종료날짜, 프로모션 이름만 있다면 간단하게 구현가능 합니다.

🙋 활용 방법

커머스 뿐 아니라 프로모션이 빈번한 서비스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되기도 하고 심지어 겹쳐서 진행되기도 합니다.

프로모션은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프로모션에 대한 매출 영향도를 잘 분석해서 프로모션 효과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가야 합니다.

다만, 앞서 말한 것처럼 여러 개가 동시에 진행되는 프로모션의 매출과 영향도를 구별해서 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아래의 루커스튜디오 차트를 활용하면 프로모션에 대한 타임라인을 간단하게 시각화할 뿐 아니라 각 프로모션 주요 지표도 동시에 확인 가능합니다.

차트 내 필터 클릭 시 발생하는 기능 오류가 있긴 하지만 추후 차트에 대한 완성도가 높아진다면 날짜별 액션에 대한 성과분석이 중요한 프로모션 & CRM 마케터 분들에게 유용한 방식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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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커스튜디오 신규 릴리스 : 📅 타임라인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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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I 대시보드 | 루커스튜디오

June 3, 2024

KPI 대시보드 | 루커스튜디오

루커스튜디오 KPI 대시보드 메인 썸네일

비즈니스의 주요 지표를 파악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다양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드리븐 환경 구축을 목적으로 데이터 대시보드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 중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구축하는 것은 비즈니스 주요 지표를 한판에 보면서 전반적인 흐름을 살펴보는 KPI 대시보드 입니다.

KPI 대시보드를 구축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중요한 기준 중 하나는 지표의 표현 방식입니다.

비즈니스 주요 지표는 집계된 숫자로는 그 의미를 한눈에 알 수 없습니다.
(e.g.오늘의 매출 100만원)지표가 데이터로서 충분한 의미를 가지기 위해서는 비교와 비율이 필요합니다.

만약 해당 지표가 시계열 데이터라면 트렌드까지 더해주면 더욱 완벽한 지표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이 해석할 수 있게 분석과 대시보드가 구성되어야 합니다.

"오늘 매출 100만원은 전일대비 30% 상승한 수치입니다. 다만 최근 1주일 트렌드 기준 하락추세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매출 상승 전략이 필요합니다."

해당 내용을 담은 대시보드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 대시보드 보기

💡 데이터 : KR Superstore

📊 BI : 루커스튜디오

원본 포스팅 링크

KPI 대시보드 | 루커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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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TH

이벤트 택소노미 완벽 설계하기(2) (ft.네이버 시리즈)

May 31, 2024

이벤트 택소노미 초기 설계 시, 어디에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드리고자, 밀리의 서재 · 버거킹 · 무신사 · 한샘 · 웍스아웃 · 발란 · KFC · 두나무 · 오늘의 집 등의 고객사들과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드립니다.

2편에서는 <비용 최적화된 이벤트 택소노미를 설계하는 방법>을 상세히 다룹니다.

*보안상의 이유로 자료는 <네이버 시리즈>로 대체하였으며, 실제 데이터와는 무관한 자료임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지난 글에서는 앞선 세 가지 단계를 통해 이벤트 택소노미의 정의와 설계 전 필독 유의사항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벤트 택소노미의 정의와 설계 전 필독 유의사항

본 글에서는 비용 최적화된 이벤트 택소노미를 설계하는 방법과 담당자 간 커뮤니케이션 단계를 다룰 예정입니다. 이벤트와 프로퍼티를 설계하는 단계부터는 단순히 내용과 방법을 나열하기보다, 실제 설계 사례를 중심으로 풀어보려 합니다.

비용 최적화된 이벤트 택소노미를 설계하는 방법과 담당자 간 커뮤니케이션 단계

비용 최적화된 이벤트 택소노미 설계하기

"이벤트 택소노미 설계 전 반드시 고려해야 할 필수 요소, 네이밍 컨벤션"
"1-2-3 퍼널에서 2 퍼널이 필요한가? Critical Path에 따른 필수 이벤트 설계하기"
"View 이벤트와 Click 이벤트를 동시에 추적해야 하는 경우"
"'구매(purchase)' 이벤트가 '무료'와 '유료'로 나뉘는 경우"
"개발자가 한 번에 알아보는 '이벤트 택소노미 시트'"
"전략에 녹일 수 없는 방대한 데이터는 묶음 처리"

4. 이벤트 & 프로퍼티 설계

많은 분들이 이벤트를 설계하고 난 다음 프로퍼티를 설계하는 순서로 이해하고 계시지만, 실제로 이벤트와 프로퍼티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본 글에서는 이벤트와 프로퍼티를 구분하지 않고 실제 현업에서 발생할 만한 택소노미 설계상 주요 이슈를 주제화하여 소개합니다.

이벤트 택소노미 설계 전 반드시 고려해야 할 필수 요소, 네이밍 컨벤션
네이밍 컨벤션(Naming Convention)이란? 하나 이상의 영어 단어로 구성된 식별자를 만들 때 가독성이 좋도록 한눈에 구분하기 위해 규정한 명명 규칙
이벤트 택소노미 설계 전 반드시 고려해야 할 필수 요소, 네이밍 컨벤션

이벤트 택소노미 설계 시 네이밍 컨벤셔닝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이벤트와 각 프로퍼티를 정의할 때는 명확하고 일관된 명명법을 사용해야 하며, 사용자 행동을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어느 누가 보아도 유추할 수 있는' 규칙을 지정해야 추후 개발과 분석에 혼동이 없습니다. 네이밍 컨벤션의 정의와 종류를 참고하여 담당자 간 규칙을 합의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저는 주로 스네이크 표기법을 통해 소문자와 언더바(_)를 조합하여 이벤트와 프로퍼티명을 정의합니다.

네이버 시리즈의 네이밍 컨벤션 적용 전후 비교 이미지

좌측의 네이밍 컨벤션을 적용하지 않은 경우 'first_login'이 '로그인 페이지 조회'인지, 페이지 내의 '로그인 버튼 클릭'인지 구별이 어렵습니다. 반면 우측의 네이밍 컨벤션을 적용한 경우 가장 앞단에 행동 조건(trigger)과 이벤트명, 그리고 추가 정보까지 규칙적으로 정의되어 있어 비교적 구별하기가 수월합니다.

** 스크롤 내리기 전 준비사항 **

본격적인 설계 과정을 정독하기 전 아래의 '구매 퍼널'에 본인만의 네이밍 컨벤션을 적용한 이벤트와 각 프로퍼티를 직접 정의해 보시길 바랍니다.

네이버 시리즈 구매 퍼널 예시
*네이버 시리즈 구매 퍼널 예시

ㅤ이벤트 택소노미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생각하는 방법''반복된 경험'입니다. 다양한 설계 방안들을 반복하여 구상하다 보면 향후 좋은 방안들만 솎아낼 수 있는 경험치가 쌓여 나만의 노하우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이미 설계된 택소노미를 먼저 접하게 되면 추후 스스로 생각을 떠올리기가 어렵습니다. 누군가의 '완성된 결과물' 보다, '완성하는 과정'을 함께하셨으면 합니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끊임없이 생각하며 끊임없는 연결 고리를 찾아야 합니다.
- 어떻게 해야 분석에 특화된 택소노미를 설계할 수 있을까?
- 어떻게 해야 개발 편의적인 택소노미를 설계할 수 있을까?
- 어떻게 해야 지속적이고 확장 가능한 택소노미를 설계할 수 있을까?
- 어떻게 해야 모든 요구사항을 충족하되 깔끔한 택소노미를 설계할 수 있을까?
- 각 주요 퍼널들을 어떻게 분류하고 조합해야 비즈니스 KPI에 적합한 택소노미를 설계할 수 있을까?

1-2-3 퍼널에서 2 퍼널이 필요한가? Critical Path에 따른 필수 이벤트 설계하기

ㅤ네이밍 컨벤션을 정의하고 나면 전체 이벤트와 프로퍼티들을 설계해야 합니다. 이전에 정의했던 주요 이벤트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여정을 그려봅니다. 이때 모든 이벤트는 중대한 경로(critical path)로 설계되어야 합니다. 즉 최종 전환 이벤트에 도달하는 퍼널이 반드시 필요한 이벤트로만 구성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택소노미가 복잡해질수록 가독성이 떨어지고 이에 따라 보완 및 개선 작업이 까다로워질 수 있기 때문에 카테고리를 적절히 분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결제 완료' 카테고리를 기준으로 사용자가 자사 홈페이지에 진입하는 시점부터 결제를 완료하는 시점까지의 퍼널을 그린 예시입니다.

네이버 시리즈 구매 퍼널 간소화 전
*간소화 전


ㅤ 위 간소화 전 퍼널을 살펴보면 메인 페이지 내에 도서 상세 페이지까지 진입할 수 있는 경로가 다양합니다. 메인 페이지에서 개별 도서를 클릭하여 도서 상세 페이지로 곧바로 이동할 수도 있고, 'ㅇㅇ님이 좋아할 만한 작품', 혹은 '이번주 베스트셀러'와 같은 특정 카테고리 경로를 거친 후에 상세 페이지로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다양한 경우의 수를 각각의 이벤트로 설계하게 되면 효율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사용자가 메인 홈페이지에서 곧바로 개별 도서 클릭 시 'click_item_list'와 'click_item'의 클릭 이벤트가 동시 발생하게 되며, 이때 ‘click_item_list' 이벤트는 'null' 값으로만 채워지기 때문입니다.

ㅤ또한 도서 클릭 시 'click_item'과 'view_item'이 동시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마케터가 클릭 관련 성과를 분석하고자 하는 특정 페이지가 도서의 상세 페이지라면 그 외 페이지, 즉 메인 홈페이지에서 모든 클릭을 추적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일 모든 페이지의 이벤트를 조회와 클릭 이벤트로 동시 설계한다면 이벤트 발생 시마다 유사 이벤트가 중복 발생하므로 이 또한 매우 비효율적이게 됩니다. 모든 경로를 이벤트로 설계하기보다 프로퍼티를 이용하여 경로를 간소화하는 것이 비교적 효율적입니다. 아래 이미지는 '도서 카테고리(item_list)'와 '개별 도서(item)' 프로퍼티를 구분하여 이벤트를 간소화한 예시입니다.

네이버 시리즈 구매 퍼널 간소화 후
*간소화 후

위 간소화된 퍼널을 기반으로, '메인 홈페이지' 진입 > '베스트랭킹' 카테고리 클릭 > '특정 상품' 클릭의 상황을 가정한다면, 아래 이미지와 같이 'click_item_list', 'click_item' 이벤트 없이도 프로퍼티를 통해 중간 경로값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필수 이벤트가 설계된 네이버 시리즈 구매 퍼널

View와 Click 이벤트가 동시에 추적해야 하는 경우

특정 프로모션 페이지 내에 '신작 첫 화 무료보기' 혹은 유료 광고의 '더 알아보기 버튼 클릭' 등 다양한 유입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페이지 상의 유입 경로를 분석해야 하기 때문에 '조회'를 기준으로 추적합니다. 한편 클릭 혹은 스크롤 뎁스와 같이 특정 페이지에 한정하여 분석이 필요한 경우에는 페이지 내의 ‘액션‘을 기준으로 추적합니다.


View와 Click 이벤트가 동시에 추적해야 하는 경우 설명 이미지

ㅤ 네이버 시리즈의 도서 상세 페이지의 경우 view와 click이 동시에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도서의 상세 페이지 내에 '무료로 첫화보기' 혹은 '다음화 이어보기' 등의 버튼과 같이 결정적인 클릭 요소가 있는 동시에 신작 홍보 이벤트나 기간 한정 프로모션을 통한 유입 경로가 다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가 '조회'와 '클릭'을 동시 추적해야 하는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구매(purchase)' 이벤트가 '무료'와 '유료'로 나뉘는 경우

ㅤ 지금까지 도서의 상세 페이지로 진입하여 충전과 구매가 이루어지는 단일 퍼널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단일 퍼널만으로 구성되는 경우는 드물며, 전환의 기준 또한 다양합니다. 도서 플랫폼의 경우 1화, 2화, 3화, ...로 이어지는 연재본이 있는 반면, 연재본의 묶음 단위인 단행본이 있습니다. 각각의 도서 유형 모두 '무료(혹은 미리보기)'의 개념이 있으며, 마케터는 무료와 유료 구매의 모든 경우를 분석하길 희망한다고 가정합니다. 이때 매우 다양한 경우의 수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 무료 회차를 열람하는 경우
  • 유료 회차를 열람하는 경우
  • 무료 회차를 열람한 후 유료 회차로 넘어가는 경우
  • 유료 회차를 열람한 후 상세 페이지에서 이전 페이지로 넘어가는 경우
  • 유료 회차를 열람한 후 상세 페이지에서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는 경우
  • 무료 회차를 열람한 후 다시 다른 무료 회차를 열람하는 경우

아래는 특정 도서의 상세 페이지에서 '무료' 전환과 '유료' 전환을 프로퍼티로 나눈 예시입니다. 사용자가 'click_episode'를 발생시킬 시 'item_preview'가 True(무료 회차)인 경우 즉시 도서 열람 페이지로, False(유료 회차)인 경우 구매 결정(click_purchase) 페이지로 이동하게 됩니다. 단, 유료 회차이지만 해당 회차를 이미 구매한 경우 무료 회차와 동일하게 즉시 열람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구매(purchase)' 이벤트가 '무료'와 '유료'로 나뉘는 경우 설명 이미지

이처럼 프로퍼티를 잘 활용하면 택소노미의 설계를 간소화할 수 있습니다.

프로퍼티를 잘 적용시킨 네이버 시리즈의 택소노미 설계 로드맵

개발자가 한 번에 알아보는 '이벤트 택소노미 시트'

ㅤ마케터와 마찬가지로 개발자 역시 마케터와 설계자의 관점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개발자 편의적인 택소노미(Dev. Sheet)를 별도로 작성하여 전달하여야 하며, 이러한 세부 자료를 전달함과 동시에 충분한 구두 설명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네이버 시리즈 웹/앱 내에서 사용자가 상호작용을 일으키면 개발자는 설계자가 요청한 정보(미리 정의해 둔 이벤트나 프로퍼티)들을 데이터 레이어 형태로 푸시해 줍니다. 그러면 우리는 디버깅을 통해 요청한 데이터가 올바르게 푸시되는지 실시간 로그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레이어란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담고 있는 자바스크립트 배열입니다. 쉽게 말해, '데이터 송수신을 하기 위한 매개체'로, 백단에서 특정 이벤트 데이터를 푸시(push)하면 디버깅 시 프론트에서 확인 가능한 형태로 전달받는 식입니다. 일반적으로 속성(key)과 속성값(value)이 아래와 같은 형태로 구성되어 전달됩니다.

*빠른 이해를 돕기 위해 최소한의 단계로 표현한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벤트 전송 과정의 예시
*이벤트 전송 과정의 예시
파이어베이스의 디버깅 예시
*파이어베이스의 디버깅 예시

이때, 클릭(click) 또는 조회(page_view)와 같은 일반적인 이벤트 외에 모든 In-web/app 이벤트의 하위 속성으로 호출되는 사용자 속성(user property)이나, 특정 데이터 타입(data type), 혹은 자료 구조(data structure hierarchy)가 통일되지 않고 다양할 경우 택소노미 설계 시 별도로  명시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g. value 외 array 혹은 float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퍼티가 존재하는 경우)
프로퍼티 정보 입력 예시
*프로퍼티 정보 입력 예시

ㅤ 이전 글에서 언급했듯 이벤트 택소노미를 설계할 때는 마케팅 관점과 개발 관점을 별도로 이해하고 적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마케터에게는 유저 플로우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춘 시각화된 자료(피그마 등)를 제공하되, 개발자에게는 데이터 로그를 이해하는 데 도움될 만한 정리된 자료를 제공합니다. 이때 시트의 유형은 이벤트 프로퍼티(Event Property)와 유저 프로퍼티(User Property) 두 가지로 분류됩니다.

Event Property란? 이벤트가 수집되는 시점의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속성 정보
User Property란? 유저의 속성 정보로 서비스를 사용하는 각 개인의 특성을 반영하여 보다 세분화된 수준에서 유저 분석에 도움을 주는 정보
e.g.  "'2024-01-01' 일자에 '홍길동' 사용자가 '회원가입'을 완료했습니다."
- Event: '회원가입'
- Event Property: '2024-01-01'
- User Property: '홍길동'
개발팀 전달용 택소노미 시트(Event Property)
*개발팀 전달용 택소노미 시트(Event Property)
개발팀 전달용 택소노미 시트(User Property)
*개발팀 전달용 택소노미 시트(User Property)

각 시트 내에는 아래와 같은 항목들이 포함됩니다. 필수 항목은 아니며, 자사의 서비스 특성을 고려하여 필요한 항목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Columns of Event Propery Sheet]

  • No: 행 번호
  • Label: 이벤트 카테고리
  • Event Name: 이벤트 이름
  • Trigger: 이벤트 조건(행동 조건)
  • Required: 필수 개발 여부
  • Importance: 우선 순위(중요도)
  • GA4 Event: GA4 전자상거래 이벤트
  • Event Property: 이벤트 프로퍼티 이름
  • Description: 프로퍼티 설명
  • Data Type: 데이터 유형
  • Value Type: 데이터 형태
  • Value Example: 데이터 예시
  • Analysis: 분석 방안
  • Note: 비고(기타 특이사항)

[Columns of User Propery Sheet]

  • No: 행 번호
  • Event Property: 이벤트 프로퍼티 이름
  • Value Type: 데이터 형태
  • Value Example: 데이터 예시
  • Analysis: 분석 방안
  • Note: 비고(기타 특이사항)

*제가 사용했던 택소노미 템플릿 양식은 아래 링크를 통해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웹사이트 내에 다양한 템플릿이 존재하니 용도에 맞는 템플릿을 적절히 커스텀하여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 Event Taxonomy Template (soyun)

ㅤ개발 지식이 부족하더라도, GA4 기반의 이벤트와 파라미터를 잘 정리해 놓은 자료를 참고하여 약간의 시간만 투자하면 주니어 마케터(혹은 엔지니어 등) 분들께서도 충분히 이와 같은 설계가 가능합니다. 또한 GA를 이용하는 경우가 아니라 하더라도 보편적으로 쓰이는 이벤트와 프로퍼티 (해당 페이지에서는 파라미터로 구분됩니다)의 예시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전략에 녹일 수 없는 방대한 데이터는 묶음 처리

ㅤ택소노미 설계에 참여하는 담당자가 마케터와 개발자, 그리고 설계자 외에도 기획자나 상품 개발팀이 참여한다면 택소노미의 방향성이 현재와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마케터가 아닌 기획자나 MD의 입장에서는 UI/UX상의 노출이나 클릭과 같은 단순 행동 추적을 넘어 특정 회차의 반응 정도가 중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연재본의 모든 회차를 추적하기란 비용상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와 같이 결정적인 지표의 경우 하나의 페이지를 추적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퍼티가 존재하는데, 100화가 넘는 연재본이 무수히 존재하기 때문에 회차를 기준으로 실시간 추적하는 경우 서버 과부하로 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하여 관리상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전략에 녹일 수 없는 방대한 데이터는 묶음 처리한 예시 이미지

위 예시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이벤트 중 'click_charge_cookie_tried'와 'charge_cookie_completed'와 같이 프로퍼티 데이터의 양이 상당한 경우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퍼널을 간소화하거나 프로퍼티를 줄일 수도 없는 상황이라면 최소한 이벤트 발생 횟수를 감소시키는 방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재본을 10화씩 그룹으로 묶어 이벤트 발생횟수를 단축시킴으로써 서버상의 관리가 비교적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강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e.g.) 변경 전 택소노미

- 연재 1회차당 1번 기록하는 경우

  • 연재본 100화의 이벤트 발생 수: 100회
  • 연재본 100화의 프로퍼티 적재 수: 150회
  • 연재 100화분의 총 데이터 적재 수: 250회

e.g.) 변경 후 택소노미

- 연재 10회차당 1번 기록하는 경우

  • 연재본 100화분의 이벤트 발생 수: 10회
  • 연재본 100화분의 프로퍼티 적재 수: 15회
  • 연재 100화분의 총 데이터 적재 수: 25회

5. 마케터 협의

ㅤ택소노미를 지속 수정 및 개선하기 위해 마케터와 정기적인 미팅을 진행합니다. 택소노미상의 모든 이벤트를 실제로 조합하고 분석하며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당사자이자 결정권자이기 때문에, 설계의 전/중/후 모든 단계에서 끊임없는 QnA를 진행하게 됩니다. 설계 전 초기에 진행한 사전 인터뷰를 통해 이미 많은 정보를 얻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더는 구체적일 수 없을 정도로 자세한 정보를 얻어야 합니다. 마케터의 관점을 정확히 파악해야 설계상의 번거로운 수정 작업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담당자 간 의견 차이는 매우 주관적이므로 지속적인 꼬리 질문을 통해 애매한 기준을 제거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ㅤ한 가지 좋은 예로, 담당자에게 Daily Check List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클라이언트 측에서는 택소노미상의 진행 상황과 상세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설계자 입장에서는 커뮤니케이션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이벤트 택소노미 데일리 체크리스트
*Daily Check List

6. 개발자 협의

ㅤ1차 설계안에 대한 협의가 완료되었다면 백엔드에서 데이터 작업을 해 줄 개발팀과 협의를 해야 합니다. 이때 1차 설계안은 '대략적으로 설계'하여 이후 개발팀과의 미팅을 통해 택소노미를 구체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발자와의 협의 없이 마케터의 모든 요구사항을 즉시 반영하기 위해 한 번에 많은 에너지를 쏟게 되면, 이후 택소노미를 전면 수정하는 참사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ㅤ 서비스마다 사용하는 분석 도구(analytics tool)와 데이터 구조가 저마다 상이하기 때문에 이를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타사(구글 애널리틱스, MMP 등) 애널리틱스를 사용하거나, 자사 자체 구축 애널리틱스를 사용하는 경우로 나뉘는데, 두 가지를 병용하는 경우도 다분합니다. 예를 들어, 자사 애널리틱스의 로그 이용 시 경로 추적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에 최적화되어 있는 GA4와 병용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GA4와 GTM을 사용한다면 [구글 애널리틱스] 데이터 레이어 (Data Layer) 총 정리 (1) 내용을 참고 바랍니다.

자사 자체 애널리틱스의 경우에는 개발상에 제약이 거의 없기 때문에 내부 개발 리소스만 충분하다면 설계와 분석이 매우 수월합니다. 단, 개발자에게 보다 명료한 자료를 제공해야 개발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택소노미 설계 시 사용 플랫폼]

다음 글에서는 QA를 통해 발생 가능한 개발상의 이슈와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를 공유드릴 예정입니다.

원본 포스팅 링크

https://brunch.co.kr/@soxxun/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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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택소노미 완벽 설계하기(1) (ft.네이버 시리즈)

May 30, 2024

이벤트 택소노미 초기 설계 시, 어디에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드리고자, 밀리의 서재 · 버거킹 · 무신사 · 한샘 · 웍스아웃 · 발란 · KFC · 두나무 · 오늘의 집 등의 고객사들과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드리게 되었습니다.

본 1편에서는 <이벤트 택소노미의 정의와 설계 전 필독 유의사항>에 대해 다룹니다.

*보안상의 이유로 자료는 <네이버 시리즈>로 대체하였으며, 실제 데이터와는 무관한 자료임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벤트 택소노미란?

ㅤ이벤트 택소노미는 크게 '이벤트 유형(Event Category)', '이벤트(Event)', '이벤트 속성(Property)'의 세 가지 항목으로 구성됩니다. '이벤트 카테고리'는 유저의 최종 행동 목적이며, '이벤트'는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주요 액션들의 묶음입니다. 그리고 각 이벤트 내에는 이벤트 발생 시 ‘추가적으로 수집하고 싶은 정보‘의 '속성'들로 구성됩니다. 이러한 이벤트와 프로퍼티를 특정 규칙에 따라 분류한 데이터 분류 체계를 ‘택소노미(Taxonomy)'라고 부릅니다. 즉, ‘이벤트 택소노미 설계'한다는 것은 자사 서비스 분석에 필요한 이벤트를 식별하고, 이벤트별로 어떤 속성이 들어가야 하는지 고민하여 데이터를 설계하는 작업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사용자의 행동 패턴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카테고리 분류 예시

  • 이벤트 유형(Event Category)
'이벤트 카테고리'란 이벤트의 유형을 정하기 위한 단위로, 유사한 이벤트를 하나로 묶어 관리할 때 유용한 요소입니다.
'이벤트 카테고리'는 주로 최종 전환 이벤트로 정의되어 전환까지의 하나의 퍼널을 총칭합니다.
예를 들어 이벤트 카테고리가 ‘회원가입’인 경우, 이벤트 카테고리 내에는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특정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회원가입 버튼을 클릭하여 회원가입 완료 페이지까지 이어지는 퍼널이 포함됩니다.
즉 ’이벤트 카테고리‘ = ‘최종 전환 이벤트의 퍼널’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수월합니다.
  • 이벤트(Event)
‘이벤트’란 사용자가 프로덕트를 사용하는 과정에서의 행동이나 그 결과로 발생하는 사건을 가리킵니다.
예를 들어, '로그인 버튼 클릭', ‘관심상품 추가', ‘장바구니 담기', ‘구매 완료' 등과 같은 일련의 사용자 행동이 이에 해당하며, 그 외에 ‘주문서 로딩 시간’, ‘서버 API 처리 시간’ 등도 이벤트로 볼 수 있습니다.
  • 속성(Property)
프로퍼티란, 웹 문서의 동적인 객체 속성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사용자나 이벤트가 가진 동적인 특성을 의미하며 사용자 행동에 대한 세부 분석을 위해 이벤트와 함께 수집됩니다.
예를 들어, '회원가입일자', '회원가입 방법', '회원가입 페이지 유입 경로' 등의 속성값이 이에 해당합니다.
  • 이벤트(Event) vs. 속성(Property)
아래의 그림은 오프라인에서 우리의 행동을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이벤트로 전환하여 표현했을 때 어떻게 정리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표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이벤트와 속성 간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Event) vs. 속성(Property)

이벤트 택소노미 구축 프로세스 개요

이벤트 택소노미 구축 프로세스 개요

1. 택소노미의 목적 및 방향성 수립

이벤트 택소노미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벤트의 목적과 방향성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단순히 데이터 분석을 위해 택소노미를 설계한다는 것보다는 보다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적이어야 합니다.

2. 주요 지표(이벤트 카테고리) 설정

다음으로 첫 미팅 시 담당자와 진행될 질의사항을 사전에 작성하여 공유합니다. 첫 협업인 만큼 질문자의 의도가 명확히 전달되지 않거나 답변자의 답변 내용이 충분히 공유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사용자 여정(User flow) 스케치

서비스의 주요 지표를 설정하고 나면 주요 지표로 도달하기까지의 대략적인 유저 플로우를 그립니다. 실제 사용자 입장으로 퍼널에 진입하여 최종 전환까지의 최소한의 경로를 그립니다.
사용자 여정(User flow) 스케치

4. 이벤트 & 프로퍼티 설계

유입부터 최종 전환까지 이어지는 단일 퍼널을 그렸다면, 각 단계별로 노드를 추가해 줍니다. 특히 반드시 선택해야 하는 옵션이 있는 단계일 경우 필수로 추가해 주어야 퍼널상의 누락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 프로퍼티 설계

5. 마케터 협의

5-6번 프로세스의 경우 수차례 반복될 수 있습니다. 모든 담당자들과의 합의점이 반영된 택소노미를 설계하기까지란 많은 소통과 협의가 필요한 데다, 마케터의 요구사항을 운 좋게 완벽히 반영했다고 하더라도 기능상 점검과 동작 검증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6. 개발자 협의

마케터와 협의 하에 설계된 1차 택소노미를 바탕으로 개발자와 검토하는 단계입니다. 개발자에게 택소노미의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설명하면 개발자는 애널리틱스를 토대로 구현 가능성을 판단합니다. 일반적으로 마케터와 함께 미팅에 참석해 개발상의 이슈를 파악하고 개선점을 논의합니다.

7. QA 테스트

QA 테스트는 서비스 론칭 전 전반적인 개발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개발상의 이슈를 조기 발견하여 조치하는 단계로, 담당자와 최종 협의된 논리적 설계에 따라 데이터 로그가 올바르게 적재되는지 확인합니다. 이 단계에서 잔존된 오류 및 결함을 발견하게 되거나, 더욱 효율적인 방안을 제안할 수도 있기 때문에 놓치는 부분이 없는지 특히 유의하여야 서비스 론칭 이후의 이슈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QA(Quality Assurance)란?
사전적 의미로 '품질보증'을 의미하며, 일정 기간을 두고 프로덕트의 기능 검증 및 품질 테스트를 의미합니다. 단순한 기능 동작 통합 테스트뿐만 아니라 프로덕트의 시작과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 기획하고 품질을 저하시키는 결함 요소들을 찾아 전체적인 품질을 향상하는 데 주목적이 있습니다

8. 최종 수정

모든 설계 과정과 QA까지 마무리되었다면, 전반적으로 개선해야 할 작업이 있을지 최종적으로 점검합니다. 이후 광고를 운영할 수도 있고 신규 기능을 출시할 수도 있으며, 신규 서비스가 론칭할 수도 있습니다. 최종 수정을 마친 후의 액션에 따라 위 단계를 반복하거나 건너뛸 수도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1번(이벤트 택소노미의 목적 및 방향성 수립)부터 3번(사용자 여정(User flow) 스케치)까지의 프로세스를 다룹니다.

4번(이벤트&프로퍼티 설계)부터의 프로세스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다음 글을 참고해 주세요.

▶︎ 다음 글 : 비용 최적화된 이벤트 택소노미 설계하기

이벤트 택소노미 설계 전 필독 유의사항

1. 이벤트 택소노미의 목적 및 방향성 수립

ㅤ사실 이벤트 택소노미는 본격적으로 설계하는 당시보다, 설계하기 전 목적과 방향성을 분명히 하는 데 더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목적과 방향성이 불분명한 상태로 설계를 시작하면 추후 수정이 잦아지고 설계가 복잡해지면서 혼동이 잦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복잡해진 설계를 해결하기 위해 수정을 지속 거치다 보면 택소노미 자체에 의미를 두게 되면서 정작 본연의 목적이 흐려질 수도 있습니다. 이벤트 택소노미는 데이터 분석을 위한 하나의 도구일 뿐이며, 택소노미를 설계하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마케팅 관점에서 분석이 용이해야 하고, 개발 관점에서 구현이 가능해야 하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마케팅 관점
*편의상 '마케팅'으로 총칭했으나, 실제로는 다양한 영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e.g. 기획, 분석, 상품 개발 등)
마케터는 엔지니어가 택소노미를 설계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알 수 없습니다.엔지니어 역시 마케터가 광고 운영 성과를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분석 항목이 무엇인지 알 수 없습니다.

ㅤ그러므로 최종 대시보드에서 데이터를 마주하게 될 관련 담당자들과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네이버 시리즈의 경우 사용자가 회원가입 → 쿠키 충전 도서 구매 → 도서 열람의 퍼널이 매끄럽게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가정합니다. 여기에서 주요 이벤트는 각각 sign_up, charge_cookie, purchase_completed, view_episode가 될 수 있습니다. 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먼저 서비스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핵심은 양 당사자(사용자와 플랫폼)의 입장을 모두 고려하여 서비스를 이해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첫 미팅 전 웹사이트를 점검하며 어떤 애널리틱스를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해당 애널리틱스 구조에 맞게 주요 지표들을 스케치해야 합니다.

ㅤ통상적으로 '구매(purchase)'하는 행위를 최종 전환 기준으로 보기 마련이지만, 전환의 기준은 서비스마다 천차만별입니다. 네이버 시리즈의 경우 실제로 카드에서 결제 내역이 기록되는 시점은 도서를 구매하기 위해 쿠키를 '충전(charge_cookie)'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설계자 입장에서는 '결제'를 중점으로 퍼널을 설계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그러나 마케터 입장에서는 도서 플랫폼 특성상 충전을 하더라도 실제로 도서를 소비하는 행위, 즉 도서를 '구매'하고 '열람'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설계자 관점의 최종 퍼널 )
네이버 시리즈 퍼널

마케터 관점의 최종 퍼널 )
네이버 시리즈 이벤트 프로퍼티 설계 예시

ㅤ네이버 시리즈의 경우 ‘쿠키 충전, ‘도서 결제’ 후에도 실제로 전자책을 읽는 ‘소비’의 기준까지 있기 때문에 설계자는 어느 지점이 최종 전환의 기준인지, 2개 이상의 전환 기준이 있다면 우선순위는 어떻게 되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 시리즈의 사용자 입장에서는 '구매 완료(purchase_completed)' 이벤트가 중요할 수 있습니다. 결제가 완료되고 다운로드를 완료한 시점부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인지를 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플랫폼 입장에서는 '도서 열람(view_episode)' 이벤트가 중요할 수 있습니다. 구매(purchase_completed)를 하더라도 실제로 상품(도서)을 소비(열람) 하지 않으면 ‘도서를 읽은 사람’이 아니라 단순히 ‘도서를 구매만 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두 경우 모두 동일하게 최종 구매 완료(purchase_completed) 이벤트로 카운트되기 때문에 플랫폼 입장에서는 purchase_completed 뿐만 아니라, 실제로 도서를 열람하는 view_episode까지의 퍼널이 필요합니다.

*도서 구독 플랫폼의 경우 도서를‘대여(혹은 소장)’하는 특정 횟수를 기준으로 출판사와 일정 비율 배분하여 정산하는 수익 구조라 다소 복잡한 부분이 있습니다. 만약 도서를 15회 대여 시 네이버 시리즈 측에서 80%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라고 가정했을 때, 충전을 하더라도 실제로 도서를 구매하고 열람하지 않으면 출판사 측과의 정산 기준을 충족하지 않기 때문에 충전 자체만으로는 의미가 없게 됩니다. 또한 구매 횟수를 기준으로 카운트되기 때문에, 한 사용자가 각종 도서를 15회 다운로드 하더라도 실제로 열람하지 않으면 출판사(혹은 작가) 입장에서의 판매 관점에서는 이 역시 의미가 없습니다.

ㅤ이렇듯 데이터를 바라보는 관점은 직무에 따라, 혹은 서비스 행태에 따라 모두 상이합니다. 따라서 가급적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이해가 최우선 되어야 하고, 꼬리 질문을 통해 담당자 측으로부터 분석하고자 하는 지표에 대한 정보를 이끌어내어 이러한 간극을 좁혀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발 관점

ㅤ마케터와 충분한 논의가 되었다면 개발 관점에서는 실제로 추적 가능한 데이터인지, 혹은 표현 가능한 데이터 형태인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개발 관점에서의 택소노미 설계 방안은 다음 글에서 상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만일 마케터의 관점만을 중점으로 택소노미를 설계한다면 추후 설계안 전체를 뒤엎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마케터: "A 데이터와 B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 엔지니어: "A, B 데이터 기반으로 택소노미 설계 완료되었습니다."

- 개발자: "택소노미상의 로직은 구현이 불가합니다."

이례적인 경우이긴 하나, 위와 같은 상황이 닥치면 완전히 다른 형태의 택소노미를 처음부터 다시 설계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택소노미를 설계하기 전 어떠한 분석 툴을 사용하고 있으며, 어떠한 지표들을 추적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개발팀과의 커뮤니케이션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2. 주요 지표(이벤트 카테고리) 설정

ㅤ이벤트 카테고리를 설정하기 위해 서비스의 유저 플로우를 상상하며 아이데이션을 진행합니다. 서비스에 대한 시장 조사를 통해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실제 사용자 관점에서 퍼널에 유입되어 보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주요 지표로는 '회원가입(sign_up)', 장바구니 담기(add_to_cart)', '구매(purchase)'가 있으며, 이는 서비스마다 매우 다양하게 분류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시리즈의 경우 '쿠키 충전(charge_cookie), '도서 다운로드(download_book)', '도서 열람(view_book)'의 추가적인 주요 지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각각의 주요 지표들은 2-3가지를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을 수도 있고, 각각의 퍼널로 분류할 수도 있습니다.

[이벤트 카테고리 분류 예시]

  • Case.1 ) 모두 각각의 퍼널로 분류
이벤트 카테고리 분류 예시 - 모두 각각의 퍼널로 분류

  • Case.2 ) 장바구니와 구매 퍼널 병합
이벤트 카테고리 분류 예시 - 장바구니와 구매 퍼널 병합

  • Case.3 ) 충전과 구매 퍼널 병합
이벤트 카테고리 분류 예시 - 충전과 구매 퍼널 병합

  • Case.4 ) 장바구니, 충전, 구매 퍼널 병합
이벤트 카테고리 분류 예시 - 장바구니, 충전, 구매 퍼널 병합

  • Case.5 ) 모든 퍼널 병합
이벤트 카테고리 분류 예시 - 모든 퍼널 병합

이외에도 매우 다양한 경우의 수가 존재합니다. 다만 다섯 번째 케이스와 같이 하나의 퍼널에 모든 주요 카테고리를 연결하여 설계하게 되면 택소노미의 가독성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어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ㅤ첫 미팅 전 인터뷰 질문을 사전 공유하여 답변을 미리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이미 론칭된 기존 서비스의 경우 접속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정보를 습득하기 수월하지만, 론칭 전 신규 서비스의 경우 내부 보안 문제로 접속이 불가하여 미팅 전 사전 자료 조사가 어려운 경우 사전 인터뷰지를 작성하는 것은 더욱 유용합니다. 인터뷰 질문의 경우 앞서 미팅 전 가정했던 주요 지표들을 기반으로 작성한다거나, 홈페이지의 UI/UX상으로는 명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사항들을 리스트업 하고, 론칭 전 서비스의 경우 자사의 기존(과거) 서비스를 참고하거나, 경쟁사의 레퍼런스를 참고하여 설문지를 작성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때 각 질문들은 가능한 구체적으로 풀어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터뷰 질문 유형 예시]

  • 유형 1 ) 자사 내부의 주요 지표
  • 유형 2 ) 지표별 데이터의 집계 기준
  • 유형 3 ) 데이터 분석의 성공/실패 사례
  • 유형 4) 기존(혹은 현재)의 최종 KPI
  • 유형 5) 서비스 특성
  • 유형 6 ) 서비스 기능
  • 유형 7 ) UI/UX상 주요한 부분
  • 유형 8 ) 사용자 분류 기준
  • 유형 9 ) 택소노미로부터 얻고 싶은 분석 데이터
  • 유형 10 ) 서비스 기능상의 추가 개발 계획 여부

사전 인터뷰 설문지 예시
*사전 인터뷰 설문지 예시

3. 사용자 여정(User flow) 스케치

ㅤ마케팅과 개발 모두의 관점에서 택소노미의 목적과 방향성을 분명히 하고 사전 자료 조사에 따라 인터뷰를 원활히 진행하여 택소노미의 뼈대를 완성했다면, 이제 설계에 돌입하여 주요 지표 사이 사이에 살을 붙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회원가입 완료(sign_up)'를 위해서는 회원가입 페이지에 진입하여 회원가입 시작을 클릭하고, 사용자 정보를 입력하여 최종적으로 회원가입 완료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회원가입의 퍼널이 완성됩니다. 이러한 유저 플로우의 간략한 아키텍처를 스케치해 두면 추후 택소노미를 구체화하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사용자 여정(User flow) 스케치

--

다음 글에서는 본격적으로 이벤트 택소노미를 설계하는 방법과 실제 플랫폼 서비스의 택소노미 설계 사례를 자세히 다루어 볼 예정입니다.

▶︎ 다음 글 : 비용 최적화된 이벤트 택소노미 설계하기

[비용 최적화된 이벤트 택소노미 설계하기]

"이벤트 택소노미 설계 전 반드시 고려해야 할 필수 요소, 네이밍 컨벤션"
"1-2-3 퍼널에서 2 퍼널이 필요한가? Critical Path에 따른 필수 이벤트 설계하기"
"View와 Click 이벤트가 동시에 추적해야 하는 경우"
"'구매(purchase)' 이벤트가 '무료'와 '유료'로 나뉘는 경우"
"개발자가 한 번에 알아보는 '이벤트 택소노미 시트'"
"전략에 녹일 수 없는 방대한 데이터는 묶음 처리"


원본 포스팅 링크

https://brunch.co.kr/@soxxu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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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브레이즈 개인화 마스터 클래스 Review (24.5.29)

May 29, 2024

마티니와 함께 Braze 개인화 기능 정복하기

브레이즈 개인화 마스터 클래스 메인 썸네일

행사명 : Braze Personalization Master Class 세미나

장소: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38길 12 마제스타시티 타워2 12F

일시: 2024년 5월 29일 수요일 오후 7시

초청 대상:

  • Braze 도입 후 실무 활용법을 배우고 싶으신 분
  • Braze 개인화 기능을 전문적으로 활용하고 싶으신 분
  • 유저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개인화 메시지를 발송하고 싶으신 분

어떻게 진행하였나요?

브레이즈 개인화 마스터 클래스 리셉션 및 음식 사진
브레이즈 개인화 마스터 클래스 수강생 모습

이번 세미나의 경우, 직접 Braze 개인화 기능을 활용하고 실무에 적용해보실 수 있도록 직접 실습을 진행하였으며 각 자리에 모니터를 배치하여 충분히 따라오실 수 있게 했습니다.

수강자분들이 배우신 내용을 복습하실 수 있도록 강의자료를 현장에서 공유해드렸고, 해석본까지 세션 종료 후에 추가 공유해드렸습니다.

어떤 것들을 배웠나요?

Braze 개인화 기능에 첫 걸음 내딛기

브레이즈 개인화 마스터 클래스 인덱스
브레이즈 개인화 마스터 클래스 강사 CRM 팀 리더 이건희

첫 번째 Step인 개인화 태그는 Braze에 유저별로 다르게 수집된 데이터를 메시지에 적용하여 개인화된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개인화 태그 적용 가능 영역은 문구 입력부분과 이미지 영역, 랜딩 영역, 키값 영억(Key-Value Pair) 4가지로 구분되어 있으며, 데이터 타입 (Data Type)별로 Braze에서 가지는 특성이 다릅니다.

  • String/Number/Date/Boolean - 일반적인 데이터들이 하나의 값을 가짐.
  • Array - 복수의 값을 나열형 형태로 가짐.
  • Object - 한 가지 속성에 대한 상세 정보를 속성 하위의 속성으로 저장함.
  • Array of Object - 하위 속성을 가진 복수의 데이터를 나열형으로 수집함.

이처럼 데이터 타입에 따른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잘 숙지해야 합니다.

Braze 개인화 기능의 심화, Liquid에 익숙해지기

브레이즈 개인화 마스터 클래스 Level 2 리퀴드(Liquid)
브레이즈 개인화 마스터 클래스 Level 2 리퀴드(Liquid) 강의 모습

개인화 태그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나서 본격적인 개인화 기능을 학습하기 위해 Liquid 구문에 대해 배워보았으며 Braze에서 다양한 조건별 메시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원하는 Depth에 따라 제품 카테고리를 구분해서 발송하거나, 쿠폰 만료 하루 전 안내 메시지를 발송하거나, Braze 카탈로그를 활용한 추천 기능을 구현하는 등 설정한 메시지 내 변수를 지정하고 호출하는 과정에서 실제로 어떻게 출력되는지 이해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Liquid 활용 사례를 통해 설명해드렸습니다.

Braze Connected Content 익히기

브레이즈 개인화 마스터 클래스 Level 3 커넥티드 콘텐츠 (Connected Content)
브레이즈 개인화 마스터 클래스 Level 3 커넥티드 콘텐츠 (Connected Content) 실습 사진

마지막으로 Braze 커넥티드 콘텐츠 (Connected Contents)의 개념과 활용방법, 사례에 대해 배워보았습니다.

커넥티드 콘텐츠는 API를 호출(request)하고 그에 대한 응답값(response)을 받아와 메시지에 활용할 수 있는 Braze의 강력한 개인화 기능입니다.

데이터 베이스로부터 요청한 Data값을 받아온 API를 호출하는 방식이기에 커넥티드 콘텐츠의 기본 문법을 정확하고 올바르게 숙지해서 입력해주어야 합니다.

커넥티드 콘텐츠 기능 사용에 적절한 상황들도 Liquid 세션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사례들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CRM 커뮤니티에서 CRM 스킬 UP하기

브레이즈 개인화 마스터 클래스 브레이즈 배민지 연사

Braze와 Martinee가 야심차게 준비한 CRM 커뮤니티는 Braze 뿐만 아니라 다양한 CRM 툴에 관련된 내용이나 CRM 마케팅을 하면서 생기는 궁금증과 인사이트를 원활하게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자 소개드렸습니다.

소통 및 공유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참여자 ‘익명’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CRM 커뮤티니 신청 링크는 세션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공유드렸고 추가로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께서는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지금 바로 신청하기!

브레이즈 개인화 마스터 클래스 추후 커리큘럼

마티니가 Braze를 활용하는 방법을 아낌없이 공유해드리는 세션에서 CRM 스킬을 업그레이드 하고 싶으시다면 7월에 진행 예정인 Braze Personalization Master Class Advanced 세미나에 신청하세요!

(자리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마티니가 여러분의 비즈니스 성공을 위해 언제나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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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M

앱 행동 데이터가 말해주는 것

May 20, 2024

원시그널 마티니 앱 사용자 데이터 분석

*본 게시물은 원시그널 OneSignal의 기능을 중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바일 앱의 성공을 단순히 매출로만 측정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의 진정한 지표는 사용자가 돈을 어떻게 쓰는지보다 시간을 어떻게 쓰는지에 달려 있어요. 사용자는 앱을 사용할 때마다 소중한 데이터를 제공하죠. 이를 통해 문제점과 성공 요인을 발견할 수 있어요. 사용자 행동를 분석하면 매출 보고서보다 더 정확하게 앱의 상태를 진단할 수 있답니다.

앱 행동 분석: 무엇을 추적해야 할까요?

사용자 행동을 추적하는 것은 단순히 참여율을 측정하는 것보다 더 복잡해요. 단기 유지율, 네비게이션 패턴, 오류 보고서 등을 포함해야 하죠.

주요 사용자 행동 지표

  • 유지율(Retention): 특정 기간 동안 앱을 계속 사용하는 사용자 비율을 측정해요.
  • 클릭률 (CTR): 메시지 내 링크나 버튼을 클릭하는 사용자 비율을 추적해요.
  • 전환율(CVR): 메시지와 상호작용한 후 원하는 행동을 완료한 사용자 수를 측정해요.

모바일 메시지 캠페인은 사용자와 소통하는 주요 방법이자 효과를 측정하는 명확한 지표예요. 대부분의 모바일 분석 도구에서 전환율 추적 기능을 제공하지만, 클릭률은 추적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OneSignal 같은 모바일 메시지 분석 도구를 사용하면 Confirmed Delivery 기능을 통해 실제로 알림을 받은 기기만을 추적해요. 더 정확한 클릭률 측정을 통해 앱 내 광고 배치를 최적화하고, 사용자가 어디서 이탈하는지 파악할 수 있어요.

사용자 상호작용 추적

  • 기능 모니터링: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모니터링해요.
  • 세션 길이, 빈도, 이탈: 사용자가 로그인하고 머무르는 시간과 빈도를 추적해요.
  • 네비게이션 패턴: 사용자가 앱에서 어떻게 상품/기능을 탐색하는지 확인해요.

주요 기능에 대한 이벤트 추적을 구현하고, 각 기능과 관련된 다양한 행동을 구분하기 위해 고유한 이벤트 이름을 사용해야 해요. 또한 모바일 히트맵 도구를 사용해 스와이프와 탭 같은 제스처를 시각화할 수 있어요.

원시그널 사용자 상호작용 데이터 추적

앱 성능 및 기술 지표

  • 앱 로딩 시간: 앱 로딩 시간을 측정해요. 로딩 시간이 길어지면 이탈율이 증가해요.
  • 오류 보고서: 앱 오류와 충돌 사례를 모니터링해요.
  • 기기 및 운영체제 버전: 사용자가 사용하는 기기와 운영체제를 파악해요.

퍼포먼스 모니터링 SDK를 통합해 앱 로딩 시간을 데이터로 확인하고, Android Profiler와 iOS의 Xcode Instruments 같은 도구를 활용해요. 느린 로딩 요소를 최적화하면 앱 실행 시간이 빨라지고 사용자 만족도와 참여도가 높아져요.

기타 주목해야 할 사용자 행동 지표

  • 오픈율: 특정 푸시나 SMS 알림을 연 사용자 비율을 측정해요.
  • 가입/장바구니 이탈율: 가입 과정이나 장바구니에 상품을 넣고 완료하지 않은 사용자 비율을 확인해요.
  • 최고 사용 시간: 사용자 활동이 가장 높은 시간대를 파악해 리소스 할당과 콘텐츠 제공을 최적화해요.
  • 사용자당 평균 매출 (ARPU): 사용자 한 명당 평균 매출을 측정해요.
  • 이탈율: 특정 기간 내 앱 사용을 중단한 사용자 비율을 파악해요.
  • 사용자 추천율: 앱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는 사용자 비율을 확인해요.

사용자 행동 지표 해결하기

1. 5일 리텐션이 낮아요

5일 리텐션이 낮다는 것은 앱을 처음 설치하거나 초기 단계에서 사용한 많은 사용자가 첫 주 내에 이탈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해요. 이 문제는 온보딩 과정에서의 혼란, 가치 부족, 과도한 커뮤니케이션, 성능 문제 등이 원인일 수 있어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 사용자 피드백을 수집하고, A/B 테스트를 통해 개선할 부분을 찾아보세요.

새로운 사용자가 온보딩 절차의 절반만 진행하는 경우, 환영 흐름을 재구성할 필요가 있을 수 있어요. 템플릿 기반의 인앱 캐러셀은 참여를 유도하는 좋은 방법이에요.

원시그널 마티니 앱 온보딩

또한, 푸시 알림을 최적화하고, 개인화된 재참여 캠페인을 시행하며, 사용자에게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보세요. 사용자 친화적인 경험은 장기적인 리텐션을 높여 지속적인 수익을 가져와요.

2. 단기 리텐션은 높지만 장기 리텐션은 낮아요

이 경우는 반대의 문제를 나타내요. 단기 리텐션이 높지만 장기 유지율이 낮다면, 사용자가 초기에는 앱에 참여하지만 장기적으로 관심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뜻이에요.

이는 지속적인 가치 부족, 사용자 기대에 못 미치는 기능, 기능 관련성 문제 등이 원인일 수 있어요. 또는 초기 목표를 달성하고 나서 정기적으로 사용할 이유가 없기 때문일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피트니스 앱이 운동 루틴과 진행 상황을 추적하는 기능을 제공한다면, 처음에는 사용자가 흥미를 느낄 수 있어요. 하지만 새로운 도전 과제나 명확한 지침이 없다면 사용자는 초기 목표를 달성한 후 앱을 계속 사용할 이유를 찾지 못할 수 있어요.

이럴 때는 충성도 프로그램이나 지속적인 인센티브가 도움이 돼요. 잘 설계된 충성도 프로그램은 사용자에게 독점 혜택, 할인, 프리미엄 기능 접근 등을 제공해 장기적인 참여를 유도해요.

사용자에게 앱을 계속 사용할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요. 푸시 알림, 인앱 메시지, 이메일 캠페인을 통해 앱의 장기적인 혜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세요.

예를 들어, 피트니스 앱에서 상위 충성도 프로그램을 통해 고급 운동 계획, 영양 가이드, 라이브 트레이닝 세션 등의 독점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요. 또한, 연속 보너스나 월간 성실도 보상 등을 통해 사용자에게 장기적인 습관을 형성하도록 유도해보세요.

3. 월간 활성 사용자(MAU)가 안정적이에요

월간 활성 사용자(MAU)가 안정적이라는 것은 여러분의 앱이 충성도 높은 사용자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이는 기능 업데이트나 적극적인 크로스 채널 메시징 전략을 통해 사용자가 개인적으로 보상을 느끼도록 하고 있다는 의미일 거예요.

하지만 참여 유도에 대한 노력을 완전히 멈추면 안 돼요. 이제는 앱 UX를 최적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하는 데 집중할 수 있어요.

이 시기에 모바일 A/B 테스트를 진행해 인앱 인터페이스와 메시징을 세밀하게 조정하고, 새로운 사용자를 유치하면서 기존 사용자를 유지할 혁신적인 방법을 모색해보세요. 어떤 이미지, 이모지, 언어가 사용자의 반응을 끌어내는지 테스트하면 유용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요.

원시그널 마티니 인앱메시지 IAM ABtest

안정적인 MAU 기간은 사용자 커뮤니티와 소통하고 피드백을 받아 앱을 개선하는 데 좋은 기회예요. 커뮤니티 이벤트를 통해 공동 참여를 보상하거나, 추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사용자를 유치하고 입소문을 통해 성장을 촉진할 수 있어요.

4. 사용자들이 푸시나 이메일 구독을 하지 않아요

사용자들이 푸시 알림이나 이메일 구독을 거부하는 경우, 이는 가치 제안이 명확하지 않거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 과도한 커뮤니케이션 때문일 수 있어요. 사용자 피드백을 분석하고, 구독 요청 시점과 맥락을 재평가해보세요. 사용자가 매일 여러 개의 푸시 알림을 받으며 정보 과부하를 느끼고 있지는 않은가요?

사용자는 자신의 인구통계, 선호도, 앱 내 행동에 맞춘 알림에 더 많이 반응해요. OneSignal의 보고서에 따르면, 개인화된 메시지는 일반적인 콘텐츠보다 참여율이 2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비활성 사용자에게는 더 많은 알림을 보내고, 이미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용자에게는 덜 보내고 있나요? 사용자의 관심사에 따라 메시지 캠페인을 맞춤화하고 있나요? 사용자의 구매 이력이나 앱 내 과거 행동을 활용해 예측 가능한 참여 패턴을 공략하고 있나요? 푸시와 이메일 캠페인을 개인화할 때 이런 점들을 고려해야 해요.

원시그널 마티니 세그멘테이션 화면

또한, 푸시 알림 요청 시 단순히 권한을 요청하는 것보다 구독의 가치를 설명하는 인앱 메시지를 활용해보세요.

5. 결제나 가입 도중 이탈율이 높아요

결제나 가입 도중 이탈율이 높다는 것은 많은 사용자가 과정을 시작하지만 완료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이를 해결하려면 결제나 가입 흐름에서 마찰 지점을 파악하고, 길고 복잡한 양식, 불명확한 지침, 예상치 못한 요구사항 등을 해결해야 해요. 복잡한 가입 과정이나 결제 과정이 사용자를 혼란스럽게 하여 앱을 삭제하게 만들 수 있어요.

이를 해결하려면 가입이나 결제 과정을 간소화하고 양식 필드를 최소화하세요. 사용자가 완료하면 받을 가치를 명확히 전달하고, 데이터 보안을 보장해야 해요. 진행 표시기, 안내 도구, 게스트 체크아웃 옵션 등을 통해 사용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장바구니를 자주 포기하는 앱의 경우, 장바구니 구매 유도 캠페인을 실행해보세요. 개인화된 메시지를 통해 사용자가 놓칠 수 있는 상품을 상기시키고, 몇 시간 내에 메시지를 보내고 다음 날 추가 팔로우업을 하세요. 긴급감을 조성해 즉각적인 행동을 유도하는 것도 중요해요. 카운트다운, 독점 제안, 재고 업데이트 등으로 사용자에게 FOMO(놓칠까 봐 두려운 마음)를 유발하세요!

사용자 행동을 이해하는 모바일 메시징 플랫폼

OneSignal을 사용하면 원활한 옴니채널 솔루션으로 사용자 생애 가치를 높일 수 있어요.

앱을 손쉽게 통합할 수 있는 SDK, 자동화된 캠페인을 추적할 수 있는 강력한 메시지 분석 도구, 수집한 사용자 행동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세분화 도구를 제공해요.

마티니와 상담하시면 OneSignal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안내받으실 수 있어요.

마티니와 상담하기

*원문 출처 : https://onesignal.com/blog/app-user-behavior-analysis/

*본 게시물은 Onesignal이 작성한 글을 참고하여, Onesignal의 공식 파트너인 마티니가 한국어로 편집 및 재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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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M

사용자 여정 지도로 CRM 마케팅 전략을 기획하는 방법

May 20, 2024

원시그널 사용자 여정 지도 마티니

*본 게시물은 원시그널 OneSignal의 기능을 중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바일 사용자 여정에 대해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현재의 참여 전략에 얼마나 적용되고 있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전체 사용자 여정에 대한 개요 대신, 최대한의 효과를 위해 참여 캠페인을 우선해야 하는 중요한 순간들을 짚어볼게요.

어떤 행동 지표가 참여 기회를 나타낼까요?

사용자 행동 분석은 사용자 여정에서 중요한 순간을 포착하는 데 강력한 도구입니다. 모바일 사용자 분석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 상호작용, 세션 시간, 클릭률, 전환 퍼널 등의 지표를 추적하세요. 패턴과 트렌드가 나타나면, 중요한 참여 지점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각 사용자 여정 단계를 분석하기 전에, 다음 세 가지 사용자 참여 지표를 통해 가장 강력한 참여 기회를 찾아보세요.

신호 #1:
모바일 앱 리텐션

리텐션이 낮다는 것은 사용자 경험, 콘텐츠나 기능 부족, 비효율적인 온보딩 프로세스에 문제가 있음을 의미해요. 이 문제를 찾아내어 사용자 재참여를 유도하고 앱의 가치를 재정립하는 캠페인을 진행해야 해요.

앱 내 메시징은 유지율을 27% 개선할 수 있어요. 이 메시징 채널을 사용하여 사전 권한 요청, 새로운 기능 발표, 실시간 사용자 설문조사를 할 수 있습니다.

신호 #2:
전환율

전환율은 또 다른 중요한 참여 기회입니다. 전환율은 사용자가 앱 내에서 원하는 행동을 완료하는 비율을 측정해요. 예를 들어, 많은 사용자가 무료 플랜을 고수하고 프리미엄 구독으로 업그레이드하지 않는다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앱 내 알림, 이메일 마케팅 캠페인, 푸시 알림을 활용할 수 있어요.

특정 세션 수를 완료한 무료 사용자에게는 할인된 구독 업그레이드 제안을 할 수 있어요. 이러한 제안은 비용 걱정이나 프리미엄 기능의 가치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신호 #3:
사용자 이탈률

마지막으로, 사용자 이탈 패턴을 분석하면 효과적인 참여 전략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이탈률은 사용자가 플랫폼을 떠나는 비율을 나타내요.

사용자 이탈 이유와 패턴을 분석하면, 사용자 기반의 특정 문제점을 파악하고 재참여 기회를 찾을 수 있어요.예를 들어, 사용자가 일정 기간 비활성화 후 이탈한다면, 자동 재참여 이메일이나 푸시 알림을 통해 제품의 가치를 상기시키고 돌아오도록 유도할 수 있어요.

사용자 세분화를 통해 다양한 사용자 그룹의 선호에 맞춘 재참여 콘텐츠를 제공하세요. 앱의 최신 기능,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 이전 사용자 활동 기반의 맞춤형 추천 등을 공유할 수 있어요.

사용자 여정 단계에 맞춘 맞춤형 참여 전략

모바일 메시징 전략은 사용자 여정의 각 단계에 맞춰 사용자의 필요와 기대에 부응해야 해요. 이러한 요소는 항상 변화하므로, 캠페인도 유연하게 운영해야 최대한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아래는 모바일 사용자 여정의 각 단계와 단계별로 적용해야 할 세 가지 참여 전략입니다.

1. 발견 및 인식 단계 참여 전략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앱 홍보하기

타겟 소셜 미디어 광고 캠페인을 통해 잠재 사용자들에게 앱을 알리세요. 예를 들어, 새로운 피트니스 앱은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서 건강과 운동에 관심 있는 사용자들에게 독특한 기능과 혜택을 홍보할 수 있어요.이 단계에서는 리타게팅 광고를 활용하여 이전에 앱과 상호작용했지만 원하는 행동을 완료하지 않은 사용자들을 다시 참여시키세요.

예를 들어, 사용자가 앱의 웹사이트를 방문했지만 앱을 다운로드하지 않았다면, 앱의 주요 기능을 강조하거나 한정된 시간 동안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광고를 통해 재참여를 유도하세요.

앱 스토어 최적화 (ASO)

앱 스토어에서 앱의 가시성과 검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키워드, 매력적인 비주얼, 상세한 앱 설명을 사용하여 앱 목록을 최적화하세요. 키워드 연구와 A/B 테스트와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앱 스토어 최적화 전략을 개선하고, 사용자가 앱을 검색할 때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세요.

 Myfitnesspal의 앱은 하이라이트부터 후기까지 다양한 목록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Myfitnesspal의 앱은 하이라이트부터 후기까지 다양한 목록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레퍼럴 마케팅

기존 사용자에게 친구나 지인에게 앱을 추천하도록 유도하세요. 성공적인 추천에 대해 할인, 크레딧, 독점 보상을 제공하여 참여를 촉진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여행 예약 앱은 추천 링크를 통해 신규 사용자가 가입하면 추천인과 신규 사용자 모두에게 다음 예약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2. 획득 단계 참여 전략

프리미엄 구독 - 짧은 기간 동안의 혜택 제공사용자가 앱을 다운로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한정된 시간 동안 할인이나 무료 체험을 제공하세요.

예를 들어, 30일 무료 체험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프리미엄 기능을 경험하고 앱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세요.

임신출산 앱 Peanut의 실시간 카운트다운 포함 구독 플랜 제시 화면
이 결제 화면(paywall)은 임신과 출산 앱인 Peanut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구독 플랜을 명확하게 제시하면서 상단에 '실시간 카운트다운' 타이머를 포함해 업그레이드 할인의 한정된 시간 특성을 강조하고 있어요.

소셜프루프 강조

잠재 사용자와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앱의 랜딩 페이지나 마케팅 자료에 긍정적인 후기나 사용자 리뷰를 보여주세요. 실제 성공 사례나 만족한 사용자의 추천을 강조하면 사용자의 걱정을 덜어주고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가입하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타겟 재참여 이메일

앱에 관심을 보였지만 아직 행동을 취하지 않은 잠재 사용자에게 이메일 마케팅을 통해 연락하세요. 개인화된 메시지, 제안, 또는 리마인더를 보내어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가입하도록 유도하세요.

예를 들어, 여행 앱은 웹사이트를 방문했지만 아직 여행을 예약하지 않은 사용자에게 독점 할인이나 여행 팁을 제공하는 이메일을 보낼 수 있어요.

The Outbound Collective의 이메일
The Outbound Collective의 이메일은 깔끔한 야외 이미지로 모바일 경험을 돋보이게 하고 있어요.

3. 온보딩 및 탐색 단계 참여 전략

개인화된 온보딩 제공

사용자가 앱의 기능과 사용법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개인화된 온보딩 경험을 제공하세요.사용자의 행동에 따라 트리거되는 컨텍스트 기반 온보딩 메시지를 활용하세요. 모든 정보를 처음부터 제공하는 대신, 사용자가 필요할 때 적시에 관련 팁, 설명, 또는 안내 메시지를 제공하세요.

예를 들어, 사용자가 특정 기능을 처음 사용할 때 해당 기능의 목적과 사용 방법을 설명하는 짧은 툴팁이나 메시지를 표시하세요. 이렇게 하면 사용자가 필요한 순간에 안내를 받아 주요 기능을 잘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어요.

한 번에 하나의 앱 영역만 강조한 암호화폐 거래 앱 Binance의 점진적인 온보딩 시퀀스
암호화폐 거래 앱인 Binance는 점진적인 온보딩 시퀀스를 사용하여 신규 사용자가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한 번에 하나의 앱 영역만 강조해 안내해요.

사용자를 천천히 앱에 적응시키기

점진적 프로파일링 기법을 사용하여 초기 등록 과정에서 사용자를 압도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서 사용자 정보와 선호도를 수집하세요. 온보딩 중에는 기본 정보만 요청하고, 사용자가 앱을 더 많이 사용할수록 추가 정보를 요청하세요.

예를 들어, 피트니스 앱은 처음에 나이, 성별, 운동 목표 등의 기본 정보를 요청하고, 사용자가 앱을 더 많이 사용할수록 운동 선호도나 식이 제한과 같은 세부 정보를 입력하도록 할 수 있어요.

신규 사용자에게 다양한 지원 제공

앱을 탐색하는 동안 사용자에게 지원과 안내를 제공하기 위해 앱 내 메시징과 지원 옵션을 제공하세요. 라이브 채팅 지원, FAQ, 또는 도움말 기사를 앱 내에서 직접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사용자가 온보딩 및 탐색 중에 자주 겪는 질문이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하세요. 이렇게 하면 사용자가 지원받는다는 느낌을 받고 앱의 기능을 탐색하는 데 있어 부담을 덜 수 있어요.

4. 재사용 단계 참여 전략

계속해서 돌아오도록 유도하기사용자에게 푸시 알림이나 이메일을 보내 앱을 다시 방문하고 새로운 콘텐츠나 기능을 탐색하도록 유도하세요.

예를 들어, Adobe Photoshop은 새로운 생성 AI 기능을 강조하는 이메일을 보내 사용자가 새로운 사진 편집 방법을 발견하도록 유도합니다.

원시그널 마티니 포토샵 ai

참여를 재미있게 만들기

도전 과제, 배지, 보상 등의 게임 요소를 도입하여 지속적인 참여와 상호작용을 유도하세요. 특정 작업을 완료하거나, 목표를 달성하거나, 앱 내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성취 기반 시스템을 만드세요.

모두가 좋아하는 미스터리 박스예상치 못한 보상, 선물, 또는 개인화된 메시지로 사용자를 놀라게 하고 앱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강화하세요. 랜덤 할인, 무료 혜택, 또는 특별 제안을 제공하는 깜짝 캠페인을 통해 사용자의 지속적인 충성도와 참여를 감사하는 표시로 활용하세요.

5. 수익화 단계 참여 전략

체계적인 유지 전략

충성도 프로그램을 도입하거나 프리미엄 기능에 대한 독점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인앱 구매를 하도록 유도하세요. 예를 들어, 게임 앱은 특정 레벨을 완료하거나 이벤트에 참여한 사용자에게 가상 화폐나 특별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공하여 추가 구매를 유도할 수 있어요.

투명성 유지

사용자의 돈과 관련된 문제에서는 명확성과 정직함이 중요해요. 구독 관리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구독 플랜, 청구 주기, 갱신 날짜에 대한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세요. 다가오는 구독 갱신, 가격 변경, 또는 체험 기간 만료에 대해 사용자에게 미리 알림을 보내 사용자가 구독 상태에 대한 결정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세요.

재정 계획 앱 Monarch의 무료 체험 페이지
재정 계획 앱 Monarch의 무료 체험 페이지는 사용자가 제한된 접근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정확히 안내해 주어 매우 효과적이에요. 모호함 없이 명확하게 설명해 주죠!

플랜 간의 가치 강조

업셀링과 크로스셀링 기법을 도입하여 사용자가 프리미엄 또는 상위 티어 구독 플랜으로 업그레이드하거나 앱 내 추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도록 유도하세요. 프리미엄 기능이나 추가 기능의 혜택과 가치를 강조하고, 사용자가 구매하도록 특별 프로모션이나 할인을 제공하세요.예를 들어, 생산성 앱은 무제한 저장소나 협업 도구와 같은 고급 기능이 포함된 프리미엄 플랜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여 사용자가 추가 기능을 잠금 해제하고 경험을 향상시키도록 유도할 수 있어요.

6. 재구매 단계 참여 전략

사용자 이해하기

사용자의 과거 구매 기록을 바탕으로 개인화된 추천을 제공하여 재구매를 유도하세요. 예를 들어, 패션 앱은 사용자의 이전 구매 기록과 선호도를 기반으로 큐레이션된 컬렉션이나 제품 추천을 포함한 개인화된 이메일이나 푸시 알림을 보내어 재구매를 유도할 수 있어요.

Ray-Ban의 이메일은 사용자의 마지막 쇼핑 기록을 기반으로 개인화되어 있으며, 무료 배송과 간편한 반품과 같은 인센티브를 강조하여 쉬운 쇼핑 경험을 제안합니다.

사용자의 마지막 쇼핑 기록 기반 Ray-Ban의 개인화 이메일

“지금 당장!”

재구매 고객을 위해 한정된 시간 동안 제공되는 할인이나 플래시 세일을 도입하여 긴급함과 흥분을 유발하세요. 시간 제한 할인, 번들, 또는 단기간 동안만 제공되는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사용자가 제안을 이용하도록 유도하세요. 예를 들어, 모바일 게임 앱은 한정된 시간 동안 인게임 화폐나 특별 아이템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플래시 세일 이벤트를 개최하여 재구매 고객의 참여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요.

미리보기와 티저로 기대감 유지

재구매 고객에게 다가올 제품, 기능, 또는 프로모션의 독점 미리보기나 예고를 제공하여 충성도를 보상하고 브랜드에 대한 참여를 유지하세요. 신규 출시, 베타 버전, 또는 아직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은 비하인드 콘텐츠에 대한 조기 접근을 제공하여 재구매 고객에게 독점적이고 내부적인 접근 권한을 제공하세요.

7. 충성도 및 유지 단계 참여 전략

사용자들을 하나로 모으기

사용자 포럼, 소셜 미디어 그룹, 또는 독점 콘텐츠를 통해 커뮤니티 감각과 지속적인 참여를 촉진하세요. 예를 들어,명상 앱은 사용자가 경험을 공유하고,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연결하며, 가이드 명상 세션이나 전문가와의 라이브 Q&A 세션에 참여할 수 있는 전용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 수 있어요. 이를 통해 소속감을 느끼게 하고 장기적인 참여와 유지를 유도할 수 있어요.

유명인 파트너십 기반 지역 커뮤니티 이벤트 예시

또는 독립 전기 자전거 회사가 새로운 유명인 파트너십을 지역 커뮤니티 이벤트를 통해 홍보할 수도 있어요.이 전략의 목표는 커뮤니티를 하나로 모으고, 참여하는 사람들을 교육하고 보상하면서 즐겁게 하는 것입니다. 가족처럼 느끼는 사용자 기반은 단지 익명의 고객으로 느끼는 사용자보다 이탈할 가능성이 훨씬 적습니다.

VIP 사용자에게 보상하기

VIP 프로그램이나 충성도 등급을 만들어 가장 충성도가 높고 참여도가 높은 사용자에게 독점 혜택, 특전, 또는 보상을 제공하세요. 조기 세일 접근, VIP 고객 지원, 또는 멤버 전용 이벤트와 같은 특별 권한을 제공하여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충성도를 보상하세요.

기념일 축하하기

사용자의 기념일, 이정표, 또는 업적을 축하하여 지속적인 충성도와 참여를 보상하세요. 사용자의 회원 기념일, 생일, 또는 일정 구매 횟수나 포인트 도달 등의 이정표를 기념하는 개인화된 메시지, 가상 배지, 또는 특별 제안을 보내세요.

OneSignal로 사용자 참여 극대화

앱 내 온보딩 시퀀스를 설계하든, 이메일 재참여 캠페인을 자동화하든, 크로스채널 메시징 여정을 시도하든, OneSignal에선 모두 가능합니다.

사용자 여정의 어디에 있든, 강력한 옴니채널 메시징은 장기적으로 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마티니와 상담하시면 Onsignal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안내받으실 수 있어요.

마티니와 상담하기

*원문 출처 : https://onesignal.com/blog/how-your-user-journey-should-inform-your-engagement-strategy/

*본 게시물은 Onesignal이 작성한 글을 참고하여, Onesignal의 공식 파트너인 마티니가 한국어로 편집 및 재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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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종료] 브레이즈 개인화 마스터 클래스 모집!

May 16, 2024

브레이즈 개인화 마스터 클래스 메인 배너
브레이즈 개인화 마스터 클래스 교육 소개 이미지

[MartineeXBraze] Braze Personalization Master Class는 Braze 도입을 고민하고 계시거나 도입 후 잘 활용하고 싶으신 고객사를 대상으로 Braze 개인화 기능인 Personalization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는 교육 세미나입니다.

브레이즈 개인화 기능, 여러분도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Braze 도입은 했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하지?”
“Braze 개인화, 더 깊고 세부적으로 사용하려면 개발이 필요하지는 않을까?”

Braze 개인화 기능, 여러분도 개발없이 전문가처럼 매우 세부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세션에서는 참여자들이 충분히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에 포커싱하여 구성하였으며, 성공적인 CRM 캠페인을 위한 브레이즈 개인화 기능 활용 비법을 공유해드립니다.

마티니와 함께한 고객사

마티니와 함께한 고객사들

마티니는 버거킹, 오늘의집, 무신사, KFC, 쏘카, 알라미(딜라이트룸), 발란, 칼하트, LG전자, 넷마블, 크래프톤, 머스트잇, 동원F&B, 이랜드폴더, 네오위즈, IBK기업은행, 밀리의서재 이외에도 다양한 고객사와 여정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활용 노하우, 마티니와 함께한 고객사들이 만족하는 이유입니다.

참여했던 고객사들의 생생한 후기

브레이즈 부트캠프에 참여한 고객사 후기 모음

지난 브레이즈 부트캠프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 실제 사용 사례에 대해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브레이즈 시현 과정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 라이브 데모를 통해 어떻게 활용하는지 상세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
“CRM 고도화에 Braze가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
“Braze 개인화를 위한 Liquid의 개념과 구조 설명이 있어서 이해하기 좋았습니다. “

이런 분이 오시면 좋아요

브레이즈 개인화 마스터 클래스 타겟
  • Braze 도입 후 실무 활용법을 배우고 싶으신 분
  • 개발없이 Braze 개인화 기능을 전문적으로 활용하고 싶으신 분
  • Event Taxonomy를 효율적으로 설계하여 비용을 줄이고 싶으신 분
  • 유저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개인화 메시지를 발송하고 싶으신 분

브레이즈를 잘 활용하면?

이런 것들이 가능해요

브레이즈를 잘 활용하면 가능한 이점
  • 고객 특성에 따른 개인화 메시지를 구성하고 최적의 시점에 발송할 수 있습니다.
  • 웹과 앱에서의 고객 여정 경우의 수를 확인하고 그에 따른 맞춤 캠페인 기획이 가능합니다.
  • 유저의 이탈 시점과 경로를 확인하여 재방문 시킬 수 있는 캠페인 기획이 가능합니다.
  • 다양한 API를 활용하여 트리거 기반으로 알림 및 메시지 자동화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세션 커리큘럼

브레이즈 개인화 마스터 클래스 세션 커리큘럼

Braze Personalization Use Cases | 배민지 연사, Braze Head of Account Management

  • 브레이즈 개인화 기능을 활용한 후 비포/애프터를 살펴봅니다.
  • 브레이즈 개인화 기능을 활용한 Creative한 해외 Usecase들을 살펴봅니다.

Braze Personalization Master Class | 이건희 연사, Martinee CRM Team Lead

  • Personalization Master Intermediate
    • 개인화태그부터 Liquid, Connected Content까지 기본 문법을 배웁니다.
    • 배운 문법을 바탕으로 과제를 수행하고, 캠페인에 응용하는 다양한 케이스를 살펴봅니다.

추후 진행예정

브레이즈 개인화 마스터 클래스 추후 커리큘럼

7월

Braze Personalization Master Class | 이건희 연사, Martinee CRM Team Lead

  • Personalization Master Advanced
    • Liquid, Connected Content를 활용한 심화된 캠페인 사례를 배웁니다.
    • 개인화가 적용된 다양한 캠페인 사례를 확인합니다.

9월

Braze Automation Master Class | 이건희 연사, Martinee CRM Team Lead

  • Automation Planning Deep Dive
    • 캠페인/캔버스 기획에서 중요한 포인트들을 점검합니다.
    • 목적별로 다양한 캠페인 기획 사례를 살펴봅니다.

11월

Braze Data Analytics Master Class | 이건희 연사, Martinee CRM Team Lead

  • Data Analytics / Utilization
    • CRM 캠페인의 다양한 분석 방법을 확인합니다.
    • Braze의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하는 방법들을 살펴봅니다.

브레이즈 개인화 마스터 클래스 개요

When

2024년 5월 29일 수요일 오후 7시 - 9시‍

Where

서초구 서초대로 38길 12 마제스타시티 타워2, 12층 마티니 오피스

  • 서초역 4번 출구 도보 5분 소요

네이버 지도로 확인하기

브레이즈 개인화 마스터 클래스 참여 혜택 및 안내사항

참여자 혜택

📢 혜택 1. Martinee CRM 커뮤니티 초대

📢 혜택 2. 마티니 CRM POC 추첨 무료 1회 제공

📢 혜택 3. Braze Bootcamp Advanced 초청권 제공

안내사항

  • 참가 인원이 한정되어 있어 별도 참석 확정 연락을 드릴 예정입니다.
  • 실습이 포함된 교육으로 개인 노트북 지참이 필요합니다.
  • 주차권 제공 가능하며 리셉션 데스크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 신청시 기입한 이메일이 회사 이메일이 아닐 경우 선정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참석자분들에게 간단한 음식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 CRM POC의 경우 추첨을 통해 선정되신 분께 별도로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Contact

mkt@martinee.io

이번 세미나에 꼭 참석하셔서 CRM 캠페인의 성과와 비즈니스 개선을 마티니와 함께 이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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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TH

AARRR 프레임워크로 앰플리튜드 대시보드 만드는 방법

May 10, 2024

마티니는 최근 버거킹 코리아와 함께 Amplitude를 활용한 그로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장기적으로 수익 증대를 실현하는 그로스 마케팅의 첫 단추인 AARRR 퍼널 구현 사례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 글에서는 AARRR 프레임워크의 정의부터 해당 프레임워크를 적용하여 어떻게 대시보드 목차를 구성하고 직접 구현하는지에 대한 플로우를 설명하였습니다. 차트 예시는 Amplitude의 데모 계정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구현하였습니다.

1. AARRR은 무엇인가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나요?

‘그로스 해킹’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만들어낸 션 앨리슨은 비즈니스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좋은 제품을 사람들이 어떻게 사용하게 만들지’를 고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작점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비즈니스가 최대한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실험하여 그로스 해킹의 프레임워크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프레임워크를 활용해서 Dropbox는 10명의 직원에서부터 지금은 10억 달러 (한화 1조원)이 넘는 초 대기업이 되었습니다.

그로스 분석의 목적 사이클

그로스 분석의 목적은 서비스별 지속 가능한 선순환의 비즈니스 사이클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럼, 이 사이클은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의 ‘관습’은 새로운 소비자의 변화를 쫓아가기에 느리고, ‘감’은 불확실합니다. 이때 우리는 ‘데이터’를 활용하게 됩니다.

과학적으로 접근해서 이러한 사이클의 단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즉, 션 앨리스가 강조하는 ‘과학적 접근’의 ‘그로스 해킹 프레임워크’가 바로 ‘AARRR’입니다.

그로스 해킹 퍼널인 AARRR은 Acquisition(유입), Activation(활성화), Retention(리텐션), Revenue(매출), Referral(추천)의 5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AARRR 프레임워크
AARRR 프레임워크

버거킹 서비스에 대조해 보면 아래와 같은 질문들을 나열해 볼 수 있으며, 해당 질문들이 바로 각 단계별로 고려해야 하는 지표를 의미합니다.

📝 AARRR Funnel

(1) Acquisition (유입, 획득)

  • 고객들이 얼마나 버거킹 앱에 접속(설치, 방문, 가입) 하나요?
  • 어떤 고객들이 버거킹 앱에 접속하나요?
  • 어떻게 고객들이 버거킹 앱을 알게 되었을까요?
  • 고객들이 어떤 프로모션을 보고 앱에 접속하나요?

(2) Activation (활성화)

  • 고객들은 버거킹에서 첫 주문을 할 때 좋은 경험을 했나요?
    • 첫 주문 시 어떤 아이템을 구매하나요?
    • 첫 주문 시 어떤 쿠폰을 쓰나요?
    • 첫 주문 시 어떤 플랫폼을 많이 이용하나요?
    • 첫 주문 시 어디서 이탈을 많이 하나요?

(3) Retention (리텐션)

  • 우리 고객들의 리텐션은 어떻게 되나요? 급격하게 감소하나요? 완만한 평행선을 이루고 있나요?
  • 재구매 리텐션은 어떻게 되나요?
  • 재구매 주기는 어떻게 되나요?
  • 서비스 별로 리텐션이 다른가요?
  • 리텐션이 높은 고객들이 많이 하는 특정 행동이 있나요?

(4) Revenue (매출)

  • 앱 주문 고객과 일반 고객들의 매출은 어떻게 되나요?
  • 앱 주문 고객들이 어떤 상품 종류를 많이 구매하나요?
  • 매장별로 매출이 어떻게 다른가요?
  • 어떤 쿠폰을 구매할 때 가장 많이 쓰나요?
  • 주문을 많이 하는 고객들이 많이 하는 특정 행동이 있나요?
  • 앱 주문의 건단가는 어떻게 되나요?
  • 앱 주문의 객단가는 어떻게 되나요?
  • 주문자 당 구매 평균금액(ARPPU)는 어떻게 되나요?

(5) Referral (추천)

  • 바이럴 마케팅의 효과가 있나요? 유입이 있었나요?

그럼 우리는 위 질문에 대한 답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Amplitude라는 프로덕트 분석 툴을 활용하여 AARRR 대시보드를 구현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 AARRR Funnel에 따른 대시보드 목차 구성

(1) Acquisition (유입, 획득)

  • DAU (Daily Active User, 일별 활성 유저)
  • MAU (Monthly Active User, 월별 활성 유저)
  • 회원가입
  • 설치

(2) Activation (활성화)

  • 첫 주문
    • 상품 항목(아이템)
    • 쿠폰, 프로모션
    • 플랫폼
  • 첫 주문 경로 (퍼널)

(3) Retention (리텐션)

  • 방문 리텐션
  • 구매 리텐션
  • 코호트별 리텐션 Engagement Matrix

(4) Revenue (매출)

  • 주문
    • 주문 건수
    • 신규 유저, 기존 유저의 주문 건수 비중
    • 주문 이벤트 Engagement Matrix
    • 주문 이벤트 Compass
  • 매출
    • 일별 매출
    • 상품 항목별 매출
    • 쿠폰별 매출
    • 플랫폼별 매출
  • 주문 수
  • 고객 수
  • 건단가
  • 객단가
  • ARPPU (주문자의 주문 평균 금액)

(5) Referral (추천)

  • 입소문 계수 (WOM, Word of Mouth)

2. Amplitude를 활용하여 AARRR 대시보드 구현하기

우선 서비스 특성에 맞춰 유저 코호트를 생성합니다. 예를 들면 앱 주문, 웹 주문과 같이 주문 채널, 주문 횟수, 연령대, 주문 금액대, 성별 등 특성을 기반하여 유저 코호트를 생성하고 코호트와 전체 유저별 차이를 확인합니다.

더불어 프로모션의 주기, 사용 주기를 바탕으로 각 차트의 기간을 정합니다. 최근 30일 자, 일자별 혹은 최근 90일, 월별 등의 날짜 옵션으로 정할 수 있습니다.

*Amplitude 차트는 목업 데이터를 활용하였습니다.

*각 항목별 주요 테이블 차트만 예시로 설명하였습니다.

(1) Acquisition (유입, 획득)

1️. DAU (Daily Active User, 일별 활성 유저)

앰플리튜드(Amplitude) DAU 확인 화면
  • Segmentation 차트를 활용하여 DAU, WAU, MAU 차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 Start Session, 메인 페이지 뷰 등 유입으로 인정하는 이벤트를 기준으로 잡습니다.
  • 대시보드에 내가 만든 DAU 차트를 추가하고 > Show summary matrics 를 클릭하면 현재 활성 유저 수, 증감률을 차트와 함께 대시보드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앰플리튜드(Amplitude) Show summary matrics 화면
앰플리튜드(Amplitude) 유입 획득 DAU 대시보드 스코어카드

📌  체크 포인트

  • DAU, MAU 평균, 최고치, 최저치
  • 프로모션 전후 증감률
  • 유저 코호트와 전체 유저 차이

2️. 회원가입

  • 회원가입률

3️. 설치

  • AppsFlyer, Airbridge와 같은 MMP와 Amplitude를 연동하면 Amplitude 대시보드에서 인스톨과 미디어 소스 값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앰플리튜드(Amplitude) MMP 데이터 연동 대시보드 예시

📌  체크 포인트

  • 설치 평균, 최고치, 최저치
  • 프로모션 전후 증감률
  • utm 소스 별 설치 수

(2) Activation (활성화)

1️. 첫 구매 경로

앰플리튜드(Amplitude) 활성화(Activation) 차트 화면
  • 만약 구매 경로가 View Item DetailsAdd to CartCheckoutComplete Purchase 순이라고 가정했을 때, 첫 구매 경로를 구하기 위해서는 기준이 되는 이벤트에 Historical Count = 1 조건을 걸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Historical Count란 (링크): 특정 이벤트를 N번 수행한 횟수를 기준으로 고객을 식별할 수 있는 필터링 조건입니다.
  • Measured as 조건으로 Completed within 5 days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시작 이벤트인 View Item Details에서 마지막 이벤트인 Complete Purchase까지 대부분의 유저가 5일 내에 전환을 완료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Time To Convert 측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만약 더 보수적으로 경로 전환율과 이탈률을 확인하고 싶을 경우 Measured as 조건을 1일 이내 등 제한을 걸어 확인이 가능합니다. 보수적인 조건, 전환 완료 시간 조건 등 두 가지의 조건을 각각 비교하여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앰플리튜드(Amplitude) 활성화(Activation) 구매 과정 확인 차트

📌  체크 포인트

  • 각 퍼널 단계의 전환율과 이탈률
    • 유저 코호트별 비교 가능
  • 전환 소요 시간

(3) Retention (리텐션)

1️. 리텐션 Engagement Matrix

  • 방문 이벤트와 관련된 이벤트의 수와 빈도에 있어서 연관성을 가진 다른 행동(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는 차트입니다.
  • A > B > C > D 순으로 사분면을 확인하여 방문과 관련된 중요 이벤트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x축은 빈도(얼마나 더 자주 한 행동인지)를 나타내며, y축은 수(얼마나 더 많은 유저가 한 행동인지)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A면에 있는 이벤트는 평균보다 더 많은 유저가, 더 높은 빈도로 수행한 이벤트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 App Push, In_App_Message Impression과 같은 분석과 관련도가 낮은 이벤트는 수동으로 체크박스 해지하여 필터링 적용할 수 있습니다.
앰플리튜드(Amplitude) 리텐션(Retention) 차트 화면

📌  체크 포인트

  • 리텐션 주기 (방문/주문)
  • 코호트별 리텐션
  • 코호트별 자주 방문하는 요소(이벤트) 찾기

(4) Revenue (매출)

1️. 주문 이벤트 Compass

앰플리튜드(Amplitude) 매출(Revenue) 차트 화면
  • 7일 이내 어떤 특정 이벤트가 선택한 코호트 그룹(위 그래프 내 ❷번, Users who complete purchase ≥ 1x)과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히트맵 형태로 확인할 수 있는 차트입니다.
  • 상관관계 지수에 따른 해석
    • Highly Predictive(예측성 높음): correlation ≥ 0.4
    • Moderately Predictive(중간 예측성): correlation ≥ 0.3
    • Slightly Predictive(약간 예측 가능): 0.3 > correlation ≥ 0.2
    • Not Predictive(예측되지 않음): correlation ≤ 0.2

2️. 건단가

앰플리튜드(Amplitude) 건단가 확인 차트
  • 매출이 발생하는 이벤트 (구매, 주문완료)의 매출 이벤트 프로퍼티($revenue: 주문금액)를 기준으로 건단가를 계산합니다. Measured as 에서 주문 금액의 평균값을 구해 건단가를 구할 수 있습니다.
  • 만약 총매출 추이에 대해서 확인하고 싶을 경우, Measured as에서 Average of Property Value 대신 Sum of Property Value로 선택하여 확인이 가능합니다.
    • Property Value는 상단 Event 영역에서 선택한 이벤트의 프로퍼티의 값을 뜻합니다.

3️. 객단가

  • 객단가는 고객 1명의 평균 구매 금액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객단가는 매출액 / 주문자수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Amplitude에서는 주문 완료(구매) 이벤트를 통해 구할 수 있습니다.
  • 수식을 적용해야 하므로 Measured as 하단의 Formula를 클릭하여 수식을 적용해야 합니다.
앰플리튜드(Amplitude) 객단가 확인 차트
  • 적용 수식
앰플리튜드(Amplitude) 객단가 적용 수식 설명
  • A: Complete Purchase, B: Complete Purchase로 선택합니다. (주문 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주문 완료 이벤트를 클릭합니다.)
  • 매출액 = 주문 완료 이벤트의 주문 금액의 총합 = PROPSUM(A)
  • 주문자수 = 주문 완료 이벤트를 발생한 유니크(사용자) 수 = UNIQUES(B)
  • Formula = PROPSUM(A) / UNIQUES (B)

📌  체크 포인트

  • 매출
  • 카테고리별 매출
  • 주문 건수
  • 주문 고객 수
  • 객단가
  • 건단가
  • LTV
  • 주문 완료 이벤트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이벤트) 찾기

(5) Referral (추천)

1️. 입소문 계수 (WOM, Word Of Mouth) (출처:Reforge)

  • Amplitude에서 쉽게 구현할 수 있는 바이럴 지표로 아래와 같이 계산할 수 있습니다.
입소문계수(WOM) 수식
  • New Organic Users, Non-Organic New Users 구하는 방법
    • MMP를 연동하여 UTM 값으로 앰플리튜드에서 확인이 쉽게 가능합니다.
    • Organic User: 주로 (none), direct, search domain 값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Non-Organic User: 광고 채널 값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WOM 구하는 방법
앰플리튜드(Amplitude) 입소문 계수 (WOM) 확인 차트
  • Events 설정 영역에서 A: New User (utm_source: (none), Direct), B: Any Active Event를 선택합니다.
  • Measured as에서 Formula를 클릭하고 아래 수식을 입력합니다.
    • UNIQUES(A) / (UNIQUES(B)-UNIQUES(A))
  • UNIQUES(A)
    • A는 utm_source가 (none), Direct로 들어온 신규 오가닉 유저라고 할 수 있습니다.
  • UNIQUES(B)
    • B는 앱 또는 플랫폼 내에서 일정 기간 동안 Active Event를 발동 시킨 유저의 유니크(사용자) 수를 뜻하므로 신규 유저(오가닉+논 오가닉)+복귀 유저의 합산 수를 의미합니다.
  • (UNIQUES(B)-UNIQUES(A))
    • (신규 유저(오가닉+논 오가닉)+복귀 유저)-(신규 오가닉 유저) = 신규 논 오가닉 유저+복귀 유저

3. 끝으로

Amplitude는 프로덕트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우 유용한 분석 툴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처음 시작하기에 어려운 툴이기도 합니다. 어떠한 데이터 차트를 만들고 무슨 지표를 봐야 할지 결정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때 그로스 해킹의 AARRR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질문들을 써 내려가다 보면 답을 얻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와 지표가 눈에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AARRR 대시보드를 통해 서비스의 성장을 확인하고 추가적으로 시도해 볼 만한 인사이트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4. 참고 자료

- AARRR: Come Aboard the Pirate Metrics Framework

- Engagement Matrix: discover what your users love (and don't love) about your product

- Reforge

- How to Calculate The Word of Mouth Coefficient in Amplit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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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마티니X원시그널] VIP 네트워킹 세미나 (24.5.9)

May 9, 2024

[마티니X원시그널] VIP 네트워킹 세미나

[마티니X원시그널] VIP 네트워킹 세미나 입구 모습

행사명 : [마티니X원시그널] VIP 네트워킹 세미나 (24.5.9)

장소: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38길 12 마제스타시티 타워2 12F

일시: 2024년 5월 9일 목요일 오후 7시

초청 대상: 마티니 X 원시그널 초청 고객사

어떤 순서로 진행되었나요?

[마티니X원시그널] VIP 네트워킹 세미나 리셉션과 굿즈
[마티니X원시그널] VIP 네트워킹 세미나 고객사와 마티니 대표 이선규

행사에 참석해주신 분들께는 출석 확인과 원시그널 볼펜과 스티커, 네임태그로 사용할 수 있는 키링 굿즈를 제공해드렸으며, 행사에 등록해주신 분들의 이름표를 준비하여 네트워킹 시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마티니X원시그널] VIP 네트워킹 세미나 타임테이블 POP

행사는 원시그널의 세션과 마티니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고 이후 식사와 함께 네트워킹이 진행되었습니다.

💡원시그널 세션

[마티니X원시그널] VIP 네트워킹 세미나 원시그널 CRO 발표
[마티니X원시그널] VIP 네트워킹 세미나 원시그널 CRO Josh Wetzel
[마티니X원시그널] VIP 네트워킹 세미나 원시그널 서영진 발표

원시그널 세션에서는 원시그널 Josh Wetzel CRO와 서영진 APAC 파트너십 리더가 유저를 위한 ‘연결’된 메시지 캠페인 설계로 인해 증가된 성과를 보여주며, 유저 경험의 연결성을 강조하였고 원시그널의 2024 고객 인게이지먼트 핵심 포인트와 인사이트를 공유했습니다.

과거와 달리 메시지 수신 동의 비중이 급감하면서 고객과의 접촉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데요.

새로운 채널로써 라이브 액티비티의 창의적인 활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과 더불어 매 주, 유저 당 6-10 개의 인앱 메시지를 노출하는 앱들에게서 가장 높은 앱 세션 체류 시간 확인했다는 인사이트를 발표하며 멀티 채널 활용 전략에서의 적극적인 인앱 메시지 활용을 강조했습니다.

💡마티니 세션

[마티니X원시그널] VIP 네트워킹 세미나 마티니 세션
[마티니X원시그널] VIP 네트워킹 세미나 마티니 대표 이선규 발표

마티니 세션에서는 이선규 마티니 CEO가 많은 조직에서 고민하고 있는 부분인 마케팅과 개발팀 사이의 간극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협업 과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MMP, CRM, PA 분야의 다양한 솔루션이 생겨난 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지며 각 상황에 맞는 솔루션을 선택하는 지점에서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수많은 솔루션들 중에서 자사에 최적화된 솔루션 검토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솔루션을 도입했다면 반드시 거쳐야 할 핵심 과정으로 택소노미 설계를 제시하며 설계를 잘 하지 못했을 때와 택소노미 설계가 잘 되었을 때 사례들을 통해 택소노미의 중요성 및 영향력을 공유했습니다.

개발자와 마케터 커뮤니케이션 예시 화면

이후 UA 데이터 정합성 및 대시보드 구축 단계에서 마케터가 개발자에게 데이터를 요청할 때,
개발자는 마케터에게 필요한 데이터의 명확한 기준과 정의를 요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설명하며 위처럼 체계적인 택소노미 설계부터 정확한 데이터 스키마 정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마티니 & 원시그널과 함께 네트워킹!

[마티니X원시그널] VIP 네트워킹 세미나 네트워킹을 하고 있는 마티니 대표 이선규와 고객사
[마티니X원시그널] VIP 네트워킹 세미나 네트워킹 모습 1
[마티니X원시그널] VIP 네트워킹 세미나 네트워킹 하는 원시그널 CRO
[마티니X원시그널] VIP 네트워킹 세미나 네트워킹 모습 2
[마티니X원시그널] VIP 네트워킹 세미나 네트워킹 모습 3
[마티니X원시그널] VIP 네트워킹 세미나 음식 사진

네트워킹 시간에는 식사와 함께 편안한 좌석에서 각자 자유롭게 네트워킹을 진행하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마티니와 원시그널이 세션 때 받지 못했던 질문과 고민들을 함께 듣고 공유하며 참석해주신 분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고 참석해주신 분들끼리도 MMP부터 PA까지 솔루션 도입과 활용에 관한 고민과 인사이트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들 활발하고 재미있는 네트워킹을 해주신 덕분에 행사 자리가 더욱 뜻 깊게 느껴졌습니다.

경품 추첨 🎁

[마티니X원시그널] VIP 네트워킹 세미나 경품 추첨 전 모습
[마티니X원시그널] VIP 네트워킹 세미나 경품 당첨 사진
[마티니X원시그널] VIP 네트워킹 세미나 경품 당첨 사진 2

특별히 이번 행사에서는 경품 추첨이 있었는데요. 참석해주신 분들 중 두 분께 추첨을 통해 에어팟과 휴대용 게임기를 제공해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대감을 가지고 끝까지 참석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다음 행사에서는 소중한 발걸음을 해주신 만큼 보다 다양하고 푸짐한 선물을 제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VIP 네트워킹 세미나에서는 2024년 고객 참여 핵심 포인트와 함께 마케팅과 개발 조직의 간극 최소화 협업 과정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해드렸습니다.

앞으로 더 유익한 세션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으며 6월에 진행될 예정인 마티니 그로스 캠프 2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마티니는 항상 여러분에게 최적화된 솔루션 활용 방법을 고민합니다.

MMP부터 CRM과 PA까지의 솔루션 도입과 활용에 고민이 있으시다면 진짜 잘 하는 마티니와 함께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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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Martinee News Collection

May 1, 2024

Martinee News Collection

마티니 오피스 배경활용 뉴스 콜렉션 썸네일

클릭을 부르는 CRM 카피라이팅 법칙 ② (24.06)

광고 카피를 읽는 이유는 명확하다. 바로 ‘혜택’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직접적으로 장황하게 늘어 놓으면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온다. 그렇기에 수많은 기획자와 마케터는 짧고 간결하되, 클릭하고 싶도록 호기심을 자극하는 문구를 만들기 위해 고민한다.

서비스 특성에 따라 다르지만 클릭하고 싶은 메시지에는 공통된 특징이 존재한다. 어디서든 시선을 끌 가능성 높은 CRM 카피라이팅 법칙이 있다. 이에 CRM 마케터로 근무하며 실전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카피 작성하느라 고민 중인 기획자와 마케터에게 공유한다.

클릭을 부르는 CRM 카피라이팅 법칙 ① (24. 06)

CRM마케터에게 카피라이팅, 특히 자연스레 구매로 이어질 문구를 작성하는 건 필수다. 하지만 짧고 간결하면서도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문장을 떠올리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에 광고 소재를 만드는 콘텐츠 마케터로 시작해 CRM마케터가 되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며 얻은 카피라이팅 노하우를 성과가 좋았던 사례와 함께 공유한다.

이선규 마티니아이오 대표 "분석 환경이 디지털 마케팅 성패 갈라" (24.05)

"디지털 마케팅 시장이 올인원(All in one)에서 분야별 최고 제품을 선택해 활용하는 베스트 오브 브리드(Best of Breed)로 변화되면서 수많은 마케팅 솔루션이 탄생했지만 일부 기능만 활용되고 있다."

이선규 마티니아이오 대표가 지난 21일과 22일 진행된 '디지털 마케팅 서밋 2024(Digital Marketing Summit, 이하 DMS)'에서 애드테크 최신 트렌드 공유와 동시에 성공 전략을 전했다.

[thebell interview] 이선규 마티니 대표 “기업과 시너지 내는 마케팅의 진수” (24.05)

“새로운 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를 쓰는 환경은 시행착오가 많다. 마티니는 클라이언트에게 맞춤 솔루션을 찾아주고 그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폭발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게 한다. 기업의 성장에 기름을 붓게 하는 것이 우리의 방향성이다.”

이선규 마티니아이오(이하 마티니) 대표(사진)는 최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더벨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마티니는 풀퍼널(Full Funnel) 마케팅 기업이다. 풀퍼널 마케팅이란 고객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알게 되는 시점부터 마지막 구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맞춤형 마케팅 솔루션을 적용하는 방법을 말한다.

마티니는 설립된 지 1년도 채 안 돼 매출 120억원이라는 괄목적인 성과를 냈다. LG전자, 버거킹, 당근마켓, 오늘의집, 한샘 등 다수의 기업을 클라이언트로 받아 마케팅 솔루션 구축에 힘썼다.

"성공적 CRM, 데이터 통합 기준부터 세워야"… 글로벌 패션 플랫폼 사례로 본 마티니의 전략 (24.05)

9일 브랜드브리프 취재에 따르면 풀퍼널 마케팅 기업 마티니는 패션 플랫폼 A사의 분석 환경 구축과 통합 마케팅 분석 기준을 수립하는 작업을 맡고 있다. A사는 지난 2022년부터 일본, 동남아시아, 미국, 호주 등 13개국 글로벌 시장에서 300여개가 넘는 브랜드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재철 마티니 그로스팀 팀장은 "브레이즈, 앱스플라이어, GA(구글애널리틱스)와 같은 마케팅 솔루션으로부터 들어오는 다양한 데이터들을 통합적으로 분석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티니 아이오, 브레이즈 주최 첫 한국 컨퍼런스 ‘GRB 2024’서 전문성 뽐낸다 (24.04)

마티니는 이번 행사에 총 3명이 연사로 참여해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이선규 대표와 편소정 매니저는 ‘브레이즈를 활용한 A/B 테스팅 및 프로덕트 개선’, 이재철 팀장은 ‘무신사 사례로 알아보는 고객 세그먼테이션 전략’에 대한 혜안을 나눌 방침이다.

마티니 이선규 대표는 “고객사에 최적화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솔루션과 미디어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마테크 고도화가 우선”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효율을 최대화하고, 시간과 비용은 최소화할 수 있는 인사이트들이 공유돼 디지털 마케팅 시장 전체가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로스 마케터가 데이터를 분류하고 활용하는 법 (24.02)

비즈니스 환경에서 데이터 활용은 필수다.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이유 역시 분명하다. 더 나은 의사결정, 인사이트 획득, 업무 효율 제고, 예측 가능성 향상 등 비즈니스 전 영역에서 데이터가 활용돼서다. 기업은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한 후 분석한다. 분석된 데이터는 시장 동향, 트렌드, 고객 요구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활용된다.

데이터는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결과에 가장 근접한 예측 값을 도출한다. 잠재적 가치를 이끌어 내고,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한 핵심이다. 즉, 마케터에게 ‘데이터 활용’과 ‘데이터 분류 체계 정립’은 필수 불가결한 요소다.

마테크 가치, 마케터의 숙련도에서 결정된다 (23.11)

마케팅 산업은 섬세하다. 트렌드, 경제 활동 상태, 계절, 문화, 시간 등 다양한 요소와 이어져 있어서다. 마테크(Martech) 시장에 과열·정체·과냉 현상이 동시에 공존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기술, 새로운 기술로 보다 높은 가치를 만들어 내고자 분주히 움직이는 마케터들, 계절의 흐름을 선도하기 위해 시간을 달리는 사람들 사이로 각종 규제들까지 빠르게 스며든다.

반면, 변화를 위해 오랜 시간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마케팅 솔루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그리고 필요성에 대한 확신이다. 새롭게 개발된 다양한 솔루션을 다루기 위해 익혀야 할 기술이 많아졌고, 기존 솔루션조차 익숙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도입된 새로운 기술은 혼란을 가중시킨다. 그럼에도 필자는 앞으로의 비전이 더 큰 시장, 더 크게 성장할 파이가 많은 분야가 마케팅 산업이라 확신한다.

이선규·김기동·박윤찬 대표, ‘성공 위한 디지털 마케팅 전략’ 공유 행보 본격화 (23.11)

이선규 대표는 "태국과 싱가포르의 경우 안드로이드 캠페인이 효과적인 것처럼 국가별 기기, OS, 언어, 문화 특성까지 꼼꼼하게 고려해야 성공적인 결과를 도모할 수 있다”며 “다양한 업종의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하며 알게 된 인사이트들을 공유해 국가와 업종 특징을 고려한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더 많은 마케터들이 제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데이터 리터러시가 초래한 갈증, CRM이 해결한다 (23.10)

마케터와 데이터는 유기적으로 얽혀 있다. 수년간 데이터를 근거로 의사결정부터 성과창출까지 이어지는 ‘데이터 드리븐(Data-driven) 마케팅’을 통해 더욱 밀접해졌다. 동시에 마케터의 고충 역시 데이터로부터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엔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 데이터 분석·활용 능력)로 인한 ‘데이터 갈증’을 호소하는 마케터가 늘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마케터가 겪는 데이터 갈증을 CRM(고객관계관리) 마케팅을 통해 해결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마티니 아이오’ 설립 1년 만에 매출 120억 기록, 2024년 퀀텀점프 노린다 (23.10)

실제 퍼포먼스 마케팅, GA(구글 애널리틱스, Google Analytics), MMP(모바일 측정 파트너, Mobile Measurement Partner), CRM(고객관계관리,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PA(프로덕트 애널리틱스, Product Analytics), 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 Business Intelligence), 그로스(growth) 분석, 분류체계(Taxonomy) 설계 등 마케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성 및 탄탄한 인프라 구축으로 단순 디지털 컨설팅을 넘어 고객사 환경에 최적화한 맞춤형 큐레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퍼포먼스 마케팅, 역할론에 대한 고찰 (23.09)

성공적인 마케팅의 ‘다음’은 무엇일까.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 관계 관리)’ ‘그로스(Growth, 데이터 기반 전략)’ 등 다양한 의견이 술회될 것이다. 마케터의 시각에서 토로하자면 ‘더 나은 성과를 내기 위한 역량’, 고객사에겐 ‘도약의 발판이자 성공을 지속하기 위한 방법’이라 생각된다.

필자는 조금 더 넓은 시각에서 마케팅의 다음을 ‘격차’라 표현하고 싶다. 여기서 격차는 ‘역량 차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마케팅 시장에서 성공은 찰나에 불과하다. 따라서 변화를 빠르게 수용하고,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역량 제고를 통해 실력의 격차를 넓혀야만 다음을 기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퍼포먼스 마케팅의 성공을 향한 다음의 역할론’에 대해 현직 마케터 관점으로 조명해보고자 한다.

유저획득 만능시대의 종말… ‘마케팅 인텔리전스’가 필요한 때 (23.08)

지난 7년은 ‘퍼포먼스 마케팅 전성기’였다. 경제 호불황에 관계없이 ‘효율을 위한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시기’로 표현할 수 있다. ‘멈추지 않는 산업’이라 불리는 마케팅 업계. 트렌드 변화에 매우 밀접한 만큼 수많은 변곡점을 거치며 고객, 경쟁사, 기술 그리고 산업 지형까지 많은 요소들이 빠르게 변화된다.

필자는 퍼포먼스 마케팅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수많은 변곡점을 마주하고 뛰어넘으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왔다. 디지털 네이티브 비즈니스 웹/앱 서비스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트렌드를 이끄는 전문가로 변화 중심에서 시대를 이끌 패러다임을 톺아봤다고 자부할 수 있다.

하지만 끊임없는 변화를 거듭하며 성숙 단계에 들어섰음에도 마케팅 산업엔 여전히 개선해야 할 고질적 문제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이에 필자는 고질적 문제들의 임계점을 타파할 해결책으로 ‘마케팅 인텔리전스(Intelligence)’를 제시하려고 한다

마티니 “지난 1년간 제대로 된 ‘풀퍼널 마케팅’을 보여줬다” (23.07)

이 팀장은 “마티니에는 퍼포먼스 마케팅·CRM( 마케팅·그로스 데이터 분석, 이 세 가지 업무를 하는 팀들로 구성돼있다”라면서 “세 가지를 개별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공통된 목표를 갖고 협업 속 통합된 전략을 수행하는 것이 진짜 풀퍼널 마케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그는 CRM(고객관계경영) 캠페인 대시보드를 태블로(Tableau)로 시각화하는 방법과 퍼포먼스 마케팅 대시보드를 구축하는 방법 등 마티니의 관련 노하우를 공개하는 한편, 고객사 중 하나인 ‘웍스아웃’의 사례를 들며 회사의 풀퍼널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기도 했다.

AB180 ‘MGS 2023’ 성료…애드·마테크 글로벌 컨퍼런스 ‘위상 입증’ (23.07)

남성필 AB180 대표를 비롯해 ▲저스틴 바우어 Amplitude CPO ▲줄리아 리 Braze APAC 부사장 ▲앤디 카벨 피쳐 공동 창업자 ▲김수정 data.ai 이사 ▲조경상 NNT 대표 ▲이우창 넥슨 부실장 ▲이건희 마티니 CRM 팀리더 등 국내외 마케팅 전문가 40여 명이 연사로 참여해 ‘새로운 시대, 새로운 표준’을 주제로 애드테크·마테크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마케터 1만 명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마티니 (23.07)

이선규 마티니 대표는 지난 6월 21일 진행된 애드저스트의 ‘모바일 마케팅 알쓸신잡- 남들은 어떻게 MMP를 사용하고 있을까?’에서 패널로 참석해 ‘모바일 마케팅 전문가들이 말하는 MMP 활용법과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했다.

모바일 지출 꺾였다…마케터들의 고민은? (23.06)

풀퍼널 마케팅 기업인 마티니의 이선규 대표는 "브랜딩이 되어 있는 조직에서는 유입 마케팅을 하지 않아도 차이가 별로 없어 놀랐다. 심지어 구매수나 건수까지도 변화가 없었다"며 "(그러지 못한 곳은) 쿠폰 배포에도 소비자들을 나눠 보내는 등 비용을 줄이려고 하고 있다. 유입 만능의 퍼포먼스 불장은 끝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규 대표는 "솔루션을 도입할 때는 개발과 마케터 데이터를 분석하고, 정합할 때는 개발자와 데이터 분석가와 마케터가 필요하지만 이렇게 디지털 네이티브한 회사들은 많이 없다"며 "연동 엔지어나 MMP가 제시하는 마케팅 방향성을 참고해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커머스 마케팅 얼라이언스' 출범…'마케팅 드림팀' 될까 (23.04)

마티니·어센트 코리아·인덴트 코퍼레이션·인사이더 코리아·에제드 등 5개사가 '마케팅'이라는 큰 틀 아래 의기투합했다. 해당 기업들은 연합체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모객부터 택소노미, 퍼포먼스 마케팅 등 마케팅의 전 경로를 책임지는 '풀퍼널 마케팅 인프라'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퍼포먼스 마케팅의 시대는 저물어 가나? (23.04)

한동안 시장을 장악했던 퍼포먼스 마케팅이 시들해지는 분위기다.

이선규 마티니아이오 대표

정량적으로 측정 가능한 마케팅은 예전에도 있었다. 퍼포먼스 마케팅이 계속 화두가 됐던 이유는, 웹이랑 앱을 메인으로 하는 프로덕트가 많아지면서 클라이언트의 서비스도 그쪽으로 쏠렸기 때문이다. 성과가 측정이 가능하니까 페이드 마케팅(paid, 소비자가 이용하는 매체에 유가 광고)도 그쪽으로 집중됐고, 자본시장이 활황기라 신규 유저, 누적 유저의 수가 크게 증가 하면서 더더욱 몰입이 됐던 거다.

챗GPT의 출현, 마케터는 사라질까? (23.04)

빅테크의 AI, 마케터에게는 기회인가 위기인가? 챗GPT를 비롯한 AI가 마케터를 대체할 수 있을 거라고 보나?

이선규 마티니아이오 대표

퍼포먼스 마케팅 영역은 굉장히 로지컬한 영역이고 알고리즘화 되어 있기 때문에 AI가 대체할 수 있다. 하지만, 개인화된 마케팅이 중요해질 수록 사람이 써야 하는 카피가 많아진다. 우리 브랜드의 철학을 담는 카피를 만들고 화두를 제시하는 표현은 AI가 할 수 없다.
예컨대 상품 만료 기간에 쿠폰을 제시하는 이벤트는 AI가 할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이 판단해야 하는 영역은 AI가 침범할 수 없을 것 같다.

다섯 마케터가 말하는 “맨땅에 헤딩하지 않는 법” (23.04)

‘Why You Don’t Need to Reinvent the Wheel’
다섯 마케터는 자신들의 서비스를 ‘이미 잘 만들어 놓은 바퀴’라 소개했다. “고객이 어디 있는지” “고객의 요구가 무엇인지” “고객은 무얼 좋아하는지” “어떻게 하면 고객이 내 상품을 구매할지” “회사 브랜딩은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결과적으로 내 브랜드의 팬덤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등등의 문제를 해결하고픈 기업은 굳이 맨땅에 헤딩하지 말고, 잘 굴러가는 바퀴 위에 올라타라는 이야기다.

이선규 마티니 대표 “조직 내 사일로를 부셔라” (23.04)

“유입팀은 고객 유치에, 분석팀은 데이터 분석에만 매몰되어 있는 조직이 많다.” 마티니아이오는 이 ‘제각각’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첫 번째로 해결해야 할 것은 제대로 된 데이터 입력과 분석. 애초 제대로 된 데이터가 제공되지 않으면 제대로 된 업무 프로세스를 갖추기 어려워진다. 결과적으로 조직 내 사일로(부서 간 장벽) 현상도 강화된다.

마티니 아이오, 고효율 마케팅 전략 제고 위해 4개 업체와 ‘마케팅 얼라이언스’ 결성 (23.04)

설립 5개월 만에 매출 10억, 수주잔고 20억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풀퍼널 마케팅 기업 ‘마티니 아이오(대표 이선규, 이하 마티니)’가 고효율 마케팅 전략 제고를 위해 관련 선도기업 4곳과 제휴를 맺고, 첫 행보로 지난 30일, 5개사 공동 웨비나를 진행했다.

‘돈 되는 풀퍼널 마테크’ 신성 마티니아이오 (23.04)

고객사가 방문자를 제대로 알고 구매 전환까지 연결하려면, 결국 고객 여정의 전 과정을 뜻하는 풀퍼널(Full-Funnel) 마케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광고 소재부터 컨설팅, 기획, 운영, 인사이트 도출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에임드(AIMED) 자회사로 독립해 단기간에 성과를 올린 풀퍼널 마테크 기업 마티니아이오(Martineeio)에 눈길이 쏠린다.

에임드, 총 매출 376억, 영업이익 170억 달성 연 2배 이상 성장 (23.03)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전략적 투자로 안정적 성장 궤도 안착

"퍼포먼스 마케팅의 패러다임이 바뀌었습니다" (22.11)

이선규 마티니 대표는 “지금까지 퍼포먼스 마케팅은 ‘구매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유저’를 핀셋 타케팅 해왔다면, 이제는 ‘구매 타이밍에 맞춰 유저가 원하는 아이템을 정확하게 보여주는 것’이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CRM 및 그로스 통합 역량과 비즈니스 인사이트의 정확성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마티니 이선규 대표, 더 맥소노미 2023서 ‘新 마케팅 패러다임’ 제시 (22.11)

이 대표는 고객사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큐레이션과 솔루션을 제시하는 풀퍼널 마케팅 전문기업 마티니 소개를 시작으로 CRM 및 그로스 고도화를 통한 퍼포먼스 마케팅 시장 현형과 문제점에 대해 상세히 짚어냈다.

이선규 마티니 대표 "전문성으로 풀퍼널 마케팅 기업 자신" (22.10)

"퍼포먼스 마케팅, CRM 마케팅, 그리고 그로스 마케팅에서 제일 중요한 단어는 '그리고'입니다."
이선규 대표는 "앰플리튜드나 브레이즈 등 마케팅 솔루션이 국내에 진출한 지 6년 정도가 됐는데 지난 1년의 성장세가 나머지 기간보다 더 크다"며 "기업에선 더 깊이 있는 분석과 마케팅을 해주길 원한다. 고객사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컨설팅부터 마케팅 대행까지 이어진다면 더욱 직접적인 성공 경험을 줄 수 있다"고 자신했다.

풀퍼널 마케팅 기업 '마티니', 에임드 자회사로 새 출발 (22.10)

'에임드(AIMED)'가 사내 독립 기업(CIC) '마티니'를 자회사로 분사했다고 13일 밝혔다. 마티니는 에임드가 게임베리에서 사명을 변경한 후 처음 선보이는 스핀오프(회사 분할)로, 향후 풀퍼널 퍼포먼스 마케팅 기업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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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그로스 캠프 1기 Amplitude by Martinee (24.3.27)

April 30, 2024

마티니와 함께 Amplitude 정복하기

그로스 캠프 1기 Amplitude by Martinee 메인 배너

행사명 : [그로스 캠프] Ep.1 - Amplitude by Martinee

장소: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38길 12 마제스타시티 타워2 12F

일시: 2024년 4월 3일 ~ 4월 24일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

초청 대상: Amplitude 기초 개념부터 실무 활용을 위한 주요 기능들을 배우고 싶은 마케팅에 관심이 있으신 분

웨비나로 워밍업!

그로스 캠프 1기 Amplitude by Martinee 웨비나 목차
그로스 캠프 1기 Amplitude by Martinee 웨비나 화면

본격적으로 오프라인 세션을 시작하기전 전반적인 과정에서의 핵심 내용들과 흐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웨비나에서는 마티니의 워크플로우와 마티니가 바라보는 그로스 마케팅의 개념을 설명해드렸습니다. 이어서 데이터 (Data) & 프로덕트 (Product) 분석(Analysis)과 마티니의 제품 분석을 통한 개선 사례와 방법을 Amplitude 사례를 기반으로 소개해드렸습니다.

어떻게 진행하였나요?

그로스 캠프 1기 Amplitude by Martinee 리셉션 사진
그로스 캠프 1기 Amplitude by Martinee 현장 준비 사진
그로스 캠프 1기 Amplitude by Martinee 세션 현장 모습
그로스 캠프 1기 Amplitude by Martinee 수강생 모습

오프라인 강의 세션은 LV. 1 세션부터 LV. Expert 세션까지 네 단계 레벨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강의만 수강하거나 각 난이도에 알맞는 강의를 선택해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오신 분들은 제공해드린 명찰을 가지고 원하는 자리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었고 저녁 시간 때인 만큼 간단한 샌드위치와 음료를 제공해드려 강의에 집중하며 수강하실 수 있게 했습니다.

실습 세션의 경우, 직접 앰플리튜드의 기능을 활용하고 실무에 적용해보실 수 있도록 데모 계정을 통해 실습을 진행하였으며 각 자리에 모니터를 배치하여 충분히 따라오실 수 있게 했습니다.

중간 중간 들었던 이론과 내용을 직접 적용해볼 수 있는 시간도 충분히 가지며 앰플리튜드의 기능을 완전히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세션 이후에는 수강자분들이 배우신 내용을 잊지 않도록 과제 제도를 통해 복습하실 수 있게 하였으며 성적이 우수하신 분들께는 매주 다섯 분씩 스타벅스 쿠폰을 제공해드렸습니다.과제 덕분에 복습이 잘 되어 좋았다는 후기들을 많이 보내주셨습니다.

과제를 잘 해주신 분과 후기 포스팅을 남겨주신 수강생분들께는 그로스 캠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마티니만의 108장 분량 앰플리튜드 가이드북까지 제공해드려서 이후에도 스스로 앰플리튜드 솔루션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어떤 것들을 배웠나요?

앰플리튜드에 첫 걸음 내딛기

그로스 캠프 1기 Amplitude by Martinee LV .1 강사 이재철
그로스 캠프 1기 Amplitude by Martinee LV .1 수강모습

첫 번째 LV. 1 탐색적 데이터 분석(EDA)과 가설 발견을 위한 분석 기초 세션에서는 앰플리튜드를 다루기 전에 알아야 할 한 가지와 앰플리튜드의 활용 목적, 구조, 데이터 택소노미 (Data Taxonomy) 설계에 대해 알아보았고 앰플리튜드의 필수 차트인 세그멘테이션 (Segmentation)과 퍼널 (Funnel), 리텐션 (Retention) 차트를 활용하여 분석 기초를 진행해보았습니다.

앰플리튜드와 친해지기

그로스 캠프 1기 Amplitude by Martinee LV .2 수강생과 강사 이재철님 모습
그로스 캠프 1기 Amplitude by Martinee LV .2 세션 모습

두 번째 LV. 2 Cohort / LTV / Lifecycle 분석을 활용한 제품 분석 & 유저 분석 심화 세션에서는  DAU & MAU와 LifeCycle, Revenue와 LTV, Sign up과 Engagement를 살펴보고 코호트 (Cohort) 분석 정의와 활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앰플리튜드로 비즈니스 성장시키기

그로스 캠프 1기 Amplitude by Martinee LV .3 강사 이재철
그로스 캠프 1기 Amplitude by Martinee LV .3 수강생 모습

세 번째 LV. 3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유저 여정 분석(AARRR)과 그로스 모델링 세션에서는 앰플리튜드에서 대시보드를 만드는 방법과 AARRR의 각 단계인 획득 (Acquisition) , 활성화 (Activation), 구매 (Revenue), 재방문 (Retention), 추천 (Referral)의 유저 여정 분석과 그로스 모델링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앰플리튜드로 마케팅 정복하기

그로스 캠프 1기 Amplitude by Martinee LV .Expert 세션 시작 모습
그로스 캠프 1기 Amplitude by Martinee LV .Expert 강사 이재철

마지막 LV. Expert Performance & CRM & Growth 분석에 대한 실행을 위한 마케팅 분석 & 자동화 Case Study 세션에서는 통합 마케팅 환경을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브레이즈와 앰플리튜드, 에어브릿지 연동과 각 역할 및 기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앰플리튜드 활용법과 비즈니스 성공 노하우를 배우고 싶으시다면 5월에 진행 예정인 마티니 그로스 캠프 2기에 신청하세요!

마티니가 여러분의 비즈니스 성공을 위해 언제나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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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M

클릭을 부르는 CRM 카피라이팅 4가지 법칙

April 26, 2024

광고 소재를 만드는 콘텐츠마케터로 시작해, 자동화 메시지를 구축하는 CRM마케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메시지에 들어갈 카피를 쓰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본 적도 많고, 그렇지 않은 적도 많습니다.

카피를 쓸 때마다 고민이 길어지는 마케터와 기획자 분들을 위해, 직접 써보고 성과가 좋았던 CRM 카피의 유형을 4가지로 나눠 소개합니다.

(쉬운 이해를 위해 제가 기획/작성한 CRM 메시지와 더불어, 인상 깊게 본 타사 레퍼런스 이미지도 함께 첨부합니다.)

클릭을 부르는 CRM 카피라이팅 4가지 법칙
  1. 다른 사람 언급하기: N명이 이 상품을 보고 있어요.
  2. 심리적 거부감 낮추기: CTA에 액션을 넣지 마세요.
  3. 게임처럼 쉽고 재밌게: 작은 재미 요소를 넣어보세요.
  4. 비교 대상을 다르게: 돈 쓰지 말고 '여기서' 아껴요.

01 다른 사람 언급하기

N명이 이 상품을 보고 있어요.

우리는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고 행동할 때가 많습니다.

저도 판단하기 어려운 결정을 내릴 때는 보통 주변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살펴보며 도움을 얻곤 하는데요.

심리학자 로버트 치알디니 교수에 따르면, 이렇게 행동을 하는 이유는 내면에 존재하는 사회 증명(Social Proof)이라는 심리적 요소 때문이라고 합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기다리는 점심시간을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다같이 식당에서 메뉴를 고를 때 '이거 맛있겠다'라고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옆에 있던 동료 분이 '이거 맛있겠는데요?'라고 내 마음에 든 메뉴를 가리킵니다. 그러면 확신을 가지고 ' 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요!'라고 입 밖으로 뱉게 됩니다.

일상 생활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는 온라인에서도 비슷하게 행동하곤 합니다.

알림을 받고 싶지 않았어도, 다른 98,633명이 알림을 키고 이익을 얻고 있다는 말을 보면 왠지 솔깃해지곤 합니다.

뮤직카우의 마케팅 수신 동의 유도 IAM과 윙잇에서 직접 발송한 앱푸시와 친구톡

왼쪽은 뮤직카우의 마케팅 수신 동의 유도 IAM입니다.

뮤직카우는 증권 앱인만큼 신뢰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때 숫자는 믿을 수 있는 사회 증명이 됩니다.

서비스를 잘 알지 못하는 고객도 98,633이라는 숫자에 자연스레 믿음이 갈 확률이 높습니다.

오른쪽은 윙잇에서 직접 발송한 앱푸시와 친구톡입니다.

마찬가지로, 구체적인 숫자를 사회 증명으로 사용해 할인율이 돋보이도록 표현했습니다.

친구톡에서는 ‘직원도 사가는 상품’이라는 워딩을 써서 ‘주문 3위’라는 숫자에 더 힘을 실어냈습니다.

우리는 모두 마음속에 이러한 사회적 차원의 심리적 트리거를 지니고 있습니다.

수신 동의를 할 싶은 마음이 별로 없던 고객도, 이미 98,633명이 동의하고 쿠폰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멈칫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러한 심리적 트리거를 써서 카피를 쓴다면 아직 자신의 마음에 확신이 없는 고객에게 확신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 N명의 후기로 검증된 베스트셀러

▸ 벌써 N명이 참여했어요.

02 심리적 거부감 낮추기

CTA에 액션을 넣지 마세요.

액션을 유도하는 버튼인데, 액션을 넣지 말라니 이상하다고 생각하셨나요?

직접 써 보고 경험한 바로는, 직접적인 유도 액션은 CTA 문구에 넣지 않는 게 좋았습니다.

대신, 고객이 얻을 수 있는 가치를 알려주는 게 80% 높은 클릭률을 이끌어냈습니다.

마케팅 수신동의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한 IAM


두 이미지 모두 마케팅 수신동의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한 IAM입니다.

하지만 소구한 내용이 다릅니다.왼쪽은 수신동의를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오른쪽은 수신 동의 시 고객이 받을 수 있는 선물을 언급합니다.

여기서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점은 마케팅 수신 동의 유도는 고객이 거부감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액션이라는 것입니다.

‘수신 동의하면 경품을 준다’고 하면 ‘무슨 꿍꿍이로 내 정보를 털어가려고?’하는 생각이 머릿 속을 스칩니다. (CRM마케터인 저조차도 말이죠.)

그래서 수신동의처럼 허들이 높은 액션을 유도해야할 때는 바로 동의를 유도하는 것보다 우회적으로 표현하며 심리적 거부감을 우선 낮추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고객이 얻을 수 있는 가치를 언급한 IAM이 성과 측면에서도 높은 동의율을 보였습니다.

오른쪽 IAM 라이브 기간에 마케팅 수신 동의자 수가 이전 동기간 대비 16% 올랐습니다.

선물을 안내하는 랜딩페이지가 더 생겨 퍼널이 많아짐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나그네의 외투를 벗긴 건 바람이 아닌 따사로운 햇볕이듯, 고객의 액션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직접 행동하고 싶게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워딩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 '사러 가기'보다는 → '둘러보기'

▸ '구독하기'보다는 → '첫 달 무료 체험하기'

▸ '쿠폰팩 받기'보다는 → '용돈', '선물', '세뱃돈' 받기

03 게임처럼 쉽고 재밌게

작은 재미 요소를 넣어보세요.

'이거 가질래?' 하고 조건 없이 주는 것보다 '가위바위보해서 이기면 이거 줄게'라고 하면, 왠지 이기고 싶고 더 갖고 싶어지곤 합니다.

작은 노력이지만 내가 액션을 취해서 얻는 성취로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노력해도 작은 성취감을 느끼기 어려운 요즘이라 더 그런지,

이런 작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요소를 넣으면 할인 소구만큼의 클릭률이 찍힐 때도 있었습니다.

지그재그의 멤버십 쿠폰을 받도록 유도하는 IAM과 밸런스게임을 활용한 친구톡 메시지

이러한 게이미피케이션 메시지를 콘텐츠로 잘 풀어내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지그재그라고 생각합니다.

왼쪽은 멤버십 쿠폰을 받도록 유도하는 IAM입니다.

'이 달의 멤버십 쿠폰이 도착했다'는 메시지로 풀어냈으면, 특별한 혜택으로 느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게임에서 성공하면 쿠폰을 받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작은 노력이지만, 내가 얻어낸 쿠폰이라는 생각이 들어 왠지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오른쪽은 밸런스게임을 활용한 친구톡 메시지입니다. 광고성 정보를 전달할 때도 이런 게이미피케이션을 활용하니, 덜 광고처럼 느껴져서 심리적 진입 장벽이 낮아지는 걸 느꼈습니다.

실제로 저 또한 밸런스게임 소재를 활용하여 앱푸시를 발송했을 때 평균 대비 높은 CTR을 본 경험이 있습니다.

X세대에게 유명한 산지식품 직거래 플랫폼 팔도감도 이런 재미 요소를 적극 활용해 CRM 유입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팔도감의 카카오톡 알림톡 사례 이미지

팔도감은 재미 탭에서 ‘카톡으로 꽃 받기’ 토글을 키면 매일 오전 8시 30분에 알림톡을 보내줍니다.

클릭 시, 팔도감 내 꽃도감 서비스로 이동하며 매일 다른 꽃과 문구를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서비스의 주 타깃인 4050의 취향을 저격한 재미 요소로 자주 앱에 들어와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의지와 상관 없이 무조건적으로 받는 메시지가 아니라, 내가 신청해서 받는 알림이기에 받게 될 메시지가 기다려졌습니다. 실제로 받았을 때 눈길이 더 가기도 했고요.

이렇듯 고객의 입장에서 재미를 줄 만한 요소가 어떤 게 있을지 고민하며 쓰는 메시지는 고객에게 호감의 눈길을 한번 더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 주말엔 중국집 배달시켜요! → [짜장면] vs [짬뽕], OOO님의 선택은?

▸ 쿠폰을 발급받으세요. → 마음에 드는 사탕을 고르면 디저트 할인 쿠폰이 나와요.

04 비교 대상을 다르게

돈 쓰지 말고 '여기서' 아껴요.

돈을 쓰는 사람에게 지출은 '돈이 나가는' 개념입니다. 사지 않으면 지출이 0원인데, 사면 어쨌든 돈이 나가기 때문이죠.

하지만 비교 대상을 사지 않을 때가 아닌, 다른 곳에서 샀을 때로 한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고객에겐 우리 서비스에서 사는 게 다른 곳에서 사는 것보다 돈을 아끼는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비교 대상을 다르게 - 네이버 사례

네이버는 '식비 여기서 아껴보세요'는 워딩을 사용해 다른 곳에서 살 경우와 비교해 네이버 장보기가 더 저렴함을 보여줬습니다.

쏘카도 비싼 대체제인 택시비와 비교해 쏘카가 더 저렴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의집은 패브릭을 '난방비 절약템'라고 소개하며, 패브릭을 사는 게 난방비를 아낄 수 있다고 표현합니다.

실제로 물가가 날이 갈수록 올라서 그런지 '절약', '아낀다', '가성비' 워딩은 쓸 때마다 클릭률이 높게 찍히고 있습니다.

'할인' 워딩이 보편화가 되어 피로도가 높아진 요즘, '돈을 써라'라고 말하는 것보다 우리 서비스에서 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걸 알려주는 건 어떨까요?

👉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 지금 사면 N원 절약 성공!

▸ 오늘 사면 내일보다 N원 아낄 수 있어요.

에필로그

앞서 말한 4가지 법칙 외에도 Industry나 서비스 특징에 따라 다른 법칙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식품 커머스에서 '비가 오니 오늘 이걸 드세요'하는 카피가 CTR이 잘 나온다 해서, 인테리어 커머스에서도 '오늘 비 오니까 건조기 사세요'가 똑같은 성과를 낼 수는 없듯이 말이죠.

이처럼 잘 먹히는 카피는 제품의 관여도나 제품 수명 주기(Product Life Cycle)에 따라서도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에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클릭하고 싶어지는 메시지의 특징은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디서든 잘 먹힐 가능성을 높일 CRM 카피라이팅 법칙을 제 경험을 토대로 4가지로 추려봤습니다.

오늘도 카피를 쓰느라 고민하는 마케터, 기획자 분들께 고민의 길이를 줄여주는 글이 되었으면 합니다.

*글의 원문은 김찬희님의 브런치스토리 에서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