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ARRR로 지표 바라보기

데이터 분석에 있어 좋은 지표를 수립하는 건 필수적입니다.

다만 문제는 봐야 할 지표가 많기 때문에 어떤 지표부터 봐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습니다.상황에 적절한 지표를 세우기만 해도 비즈니스 분석 문제는 훨씬 간단해지고 쉬워집니다. 지표가 없다는 것은 고장 난 나침반으로 북쪽을 찾아간다는 것과 똑같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AARRR 프레임워크는 하나의 가이드가 될 수 있습니다.AARRR은 서비스를 사용하는 유저의 행동 관점으로 나누어 비즈니스 상황을 점검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다만, AARRR에는 유입 관점의 광고 지표 단계가 없다 보니 Awareness(인지) 단계를 추가하여 A+AARRR 프레임워크로 각 단계별 주요하게 활용하는 지표, 그리고 지표들의 관계를 아래의 그림처럼 표현하였습니다.

AARRR 지표 로드맵

1️. Awareness (인지)

페이드, 바이럴,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광고를 통해 유저는 서비스를 인지합니다. 고객은 인지에 대한 결과를 검색이나 클릭과 같은 행동으로 표현합니다.

- 광고비 + ROAS

- 노출 + CPM

- 클릭 + CTR, CPC, CVR

2️. Acquisition (획득)

유저가 서비스에 들어오는 순간을 나타냅니다. 유저 획득 관점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지표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유저수 + DAU, MAU

- 앱 다운로드 + CPI

- 세션수 + 세션 시간

3️. Activation (활성화)

유저가 서비스를 탐색 하고 서비스를 이해하는 순간을 나타냅니다.

- 페이지뷰 + 이탈율, 종료율

- 회원가입 + 전환율

- 아이템뷰 + 전환율

4️. Revenue (매출)

비즈니스의 최종 목적인 매출을 달성하는 단계를 나타냅니다.구매에 영향을 주거나 비즈니스 건전성 지표들을 활용합니다.

- 거래수 + 거래유저

- 매출 + ARPU, LTV

5️. Retention (재방문)

유저가 서비스를 다시 사용하는 단계를 나타냅니다.상품의 가격이나 특성에 따라 방문이나 구매 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리텐션율 + 방문리텐션, 구매리텐션

- 사용주기

6️. Referral (추천)

서비스가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바이럴을 통한 자연유저의 유입이 필수적입니다.바이럴이 잘 되고 있는지 혹은 친구 추천 등의 기능 성과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 NPS

- WoM

- Viral coefficient

👉 물론 해당 프레임워크와 연결한 지표만으로 비즈니스 문제가 완벽히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무수히 쏟아지는 지표들 속에서 하나의 기준을 세우고 시작해야 할 분석의 방향은 잡을 수는 있습니다.

우선 나침반으로 대략적인 북쪽부터 가리켜보시죠!

원본 포스팅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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