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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획득 만능시대의 종말… ‘마케팅 인텔리전스’가 필요한 때

데이터 환경 변화가 이끈 유저획득 만능시대의 종말

시장의 끊임없는 변화 설명 이미지

지난 7년은 ‘퍼포먼스 마케팅 전성기’였다. 경제 호불황에 관계없이 ‘효율을 위한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시기’로 표현할 수 있다. ‘멈추지 않는 산업’이라 불리는 마케팅 업계. 트렌드 변화에 매우 밀접한 만큼 수많은 변곡점을 거치며 고객, 경쟁사, 기술 그리고 산업 지형까지 많은 요소들이 빠르게 변화된다.

필자는 퍼포먼스 마케팅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수많은 변곡점을 마주하고 뛰어넘으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왔다. 디지털 네이티브 비즈니스 웹/앱 서비스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트렌드를 이끄는 전문가로 변화 중심에서 시대를 이끌 패러다임을 톺아봤다고 자부할 수 있다.

하지만 끊임없는 변화를 거듭하며 성숙 단계에 들어섰음에도 마케팅 산업엔 여전히 개선해야 할 고질적 문제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이에 필자는 고질적 문제들의 임계점을 타파할 해결책으로 ‘마케팅 인텔리전스(Intelligence)’를 제시하려고 한다.

마케터라면 ‘데이터 분석’ ‘통합적 사고’ ‘사람’에 집중할 것

마케팅 인텔리젼스 피플과 5가지 요소 이미지

최근 마케팅 시장은 자본경색으로 더욱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전의 마케팅이 신규 유저 모객이나 회원 수 증가에 초점을 뒀다면, 현재는 재구매율 향상, 트래픽 퀄리티 분석에 대한 중요성이 심화됐다. 많은 대행사들이 유저획득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으나 이제는 구매 희망 유저의 취향을 바탕으로 한 ‘매체 최적화’ ‘퍼포먼스 마케팅’이 점점 더 무의미해지고 있음을 인지해야 할 때다.

실제 ‘개인정보보호법 강화’와 ‘ios14’는 시장 변화를 더욱 촉진했다. 소비자 ‘개개인의 취향 분석’에 난항을 초래했고, 사용자들의 로데이터(Raw data) 접근, 미디어들이 수신한 수 있는 포스트백(Postback)에 제동이 걸렸다. 시장이 성숙해짐에 따라 유저획득 단가 또한 함께 상승하였고, 데이터 환경 변화를 거치며 살 것 같은 유저를 정확하게 타기팅하던 핀셋 마케팅은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전락하게 했다. 이로 인해 유저획득 만능시대의 저변이 무너진 것이다.

이는 단순히 유저에게 보여지는 것을 넘어 구매율을 높이기 위한 기술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과 개인의 취향이 반영된 제품을 노출시키는 ‘자사 데이터(1st data)’ 인사이트가 점점 더 중요해짐을 의미한다. 유저 취향을 고려하기 위해 ‘어떤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하고 분석해야 하는지’, 미성숙한 구조적 문제점을 타파하기 위해 ‘어떻게 마케팅 인텔리전스를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통합적 사고가 마케터의 필수 역량이 된 것이다.

즉, 마케터라면 마케팅 인텔리전스에 대해 반드시 정확하게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필요한 건 ‘데이터 분석력’ ‘통합적 사고’ 그리고 ‘실행 역량’이다.

분석 환경의 구축과 정확한 데이터 수집이 마케팅 가치 높여

다양한 마테크 솔루션 이미지

‘가치 없는 데이터는 무의미한 결과를 초래한다(Garbage in, garbage out)’는 표현처럼 마케터는 의미 있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이 필수다. 데이터는 넘쳐나지만 옥석을 가릴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올바른 데이터를 기록(로깅)하고 판별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렇게 쌓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셀(Upsell, 평소보다 비싼 상품, 서비스를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것), 크로스셀(Cross-sell, 구매 상품과 연관된 상품을 추가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것), 할인, 타깃층을 정확하게 분석·분리·그룹화 해야만 숨어있는 잠재력을 발굴할 수 있다. 이후 정확한 데이터를 토대로 다시 한번 가설과 목적을 세우기 위한 세밀한 분석이 시행돼야 한다.

여기서 분석은 ‘나누고 풀어냄’의 사전적 의미만이 아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기술, 기술과 기술 간의 관계까지 파악해야 함도 내포하고 있다. 단순히 프로그램을 다룰 줄 아는 사람이 아닌 결국 우리의 환경에 적합한 SaaS, 이를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는 능숙한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문제 해결 서비스 SaaS, 고성능 도구라도 모든 것을 해결할 순 없다

소수정예로 문제를 해결할 때 빛을 발하는 SaaS, 세상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자 도구다. 소수 인원이 다수를 대신할 수 있어 서비스 도입 자체를 ‘문제 해결’로 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SaaS의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선 경험과 시간이 필요하다.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 만큼 기술 도입과 더불어 잘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 필요하다.

최근 10년 간 많은 마테크(marketing tech solution) 기업이 생겨나고 사라짐을 반복하며, 누적 ‘1만 개’를 넘어섰다. 이미 시장에 필요한 기술이 충분히 공급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SaaS 사용자 중 기능 전체를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는 턱없이 부족하다. 이는 좋은 기술의 도입 자체가 결코 전문 인력을 대신할 수 없다는 걸 방증한다. 그렇기에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역량을 실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인재 양성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것이다.

마케팅의 시작과 끝은 결국 ‘사람’ 그리고 ‘함께’

SaaS는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단일 공급기업의 번들링(bundling, 두 개 이상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방식)과 전문 서비스를 영역별로 세분화해서 받는 전략(BOB, Best of breed)이다.

대다수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들은 후자를 택하고 있는데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세분화된 SaaS를 잘 조합·연결·구축할 수 있는 전문조직과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분석과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이 중요시된 건 불과 최근 1-2년 밖엔 되지 않았다. 아직은 인프라, 자본력, 기술력을 서로 연결해 역량을 키워온 조직이 드물다.

마케팅, CRM, 그로스 해킹(Growth hacking) 모두 파편화 된 시각으로는 올바른 방향 설정도 통합된 결과를 창출하기 위한 실행도 매우 어렵다. 단순히 사용 여부 자체가 ‘구축’이나 ‘연결’ 경험과 이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 대행사의 경우 단기간 내 다수 캠페인을 운영하며 양적인 성장에 집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인하우스는 대행사에 비해 다양한 환경에서의 시행착오 경험이 물리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다. 경험과 경력을 성장시켜 역량 강화에 힘쓴 전문가가 드물 수밖에 없는 구조다.

그렇기에 정확한 분석에 따른 의사결정 능력, 적절한 분야에 적정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역량, 이 모든 것을 갖춘 마케팅 인텔리전스, 화합과 유대를 바탕으로 탄탄한 파트너십을 갖춘 전문조직이 필요하다. 다분야에서의 자체적인 서비스 구축 경험과 수많은 시행착오 경험들이 쌓이고 쌓여 서로 연결되고, 유기적인 협업을 토대로 유연하게 묶여야만 비로소 전문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다. 파트너십을 갖춘 전문조직을 찾아 낼 수 있는 눈을 갖추는 것, 그리고 그 전문조직과 함께 하는 것이 바로 마케팅 효율의 성패를 좌우한다.

원본 포스팅 링크

유저획득 만능시대의 종말… ‘마케팅 인텔리전스’가 필요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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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마티니X인사이더] Uplift 매출 성장을 만드는 마케팅 전략 (23.7.18)

[MartineeXInsider] Uplift ECOMMERCE

행사명 : Uplift ECOMMERCE 매출 성장을 만드는 마케팅 전략

ABOUT UPLIFT

  • 2023년 하반기 마케팅 전략,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 매출 증진의 기회가 많은 만큼 더욱 촘촘하고 견고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합니다.
  • 데이터 관리, 개인화 및 CRM 마케팅, 프로덕트 고도화, 브랜드 커뮤니티 구축까지! UPLIFT에서 올 하반기 최대 매출 달성을 위한 이커머스 비법을 확인하세요.
  • #데이터관리 #개인화마케팅 #CRM활용방안 #프로덕트고도화 #브랜드커뮤니티

장소: 마포구 양화로 130 (라이즈호텔 5F)

일시: 23.07.18 화요일 pm2

초청 대상 : PO/PM, CRM Marketer, Growth Marketer, Marketing Manager

  • 글로벌 App 알라미의 프로덕트 전략이 궁금하신 분
  • CRM과 커뮤니티의 조화가 갖는 힘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
  • 데이터 기반(Data-driven) Growth Marketing을 하고 싶으신 분
  • 개인화 마케팅으로 CRM의 성과를 높이고 싶으신 분

데이터 관리, 개인화 및 CRM 마케팅, 프로덕트 고도화, 브랜드 커뮤니티 구축까지 UPLIFT에서 올 하반기 최대 매출 달성을 위한 마티니만의 비법을 확인해보세요.

[마티니X인사이더] Uplift 매출 성장을 만드는 마케팅 전략 표지
[마티니X인사이더] Uplift 매출 성장을 만드는 마케팅 전략 현장 입구
[마티니X인사이더] Uplift 매출 성장을 만드는 마케팅 전략 현장 사진

CRM Marketing을 둘러싼 상황

[마티니X인사이더] Uplift 매출 성장을 만드는 마케팅 전략 Growth 팀 리더 이재철 발표 세션
[마티니X인사이더] Uplift 매출 성장을 만드는 마케팅 전략 - CRM 마케팅의 어려움 표지

마케팅의 패러다임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다들 익히 알고 계시는 iOS 14.5 ATT 팝업 노출과 유저의 정확한 식별이 어려워진 SKAdNetwork, 3rd Party Cookie 수집 제한 등 수집 가능한 데이터가 감소하고 그에 따라 성과가 하락하기 쉬워졌습니다.

따라서 CRM 마케팅도 변화하였는데 기존 하나의 통일된 DB에서 진행되었던 방식에서 자동화 및 개인화된 CRM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그에 따라 인사이더(Insider), 브레이즈(Braze), 비긴(Bigin), 원시그널(Onesignal) 등 CRM 자동화 솔루션들의 등장으로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럼에도 완벽하게 해당 솔루션을 활용하는 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티니의 솔루션 ‘&’

마티니의 솔루션 '&' 엔드

그래서 마티니는 이러한 상황에 &로 업무를 진행합니다. Full-Funnel Marketing Process로 Growth, CRM, Performance의 협업을 만들어냅니다. 데이터 파이프라인(Data Pipeline)을 구축하고 마테크 솔루션(Mar-tech Solution)을 도입한 후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하며 최적의 상황을 만들어냅니다.

데이터 계층 구조(Data Taxonomy)설계와 SDK, API 개발 가이드까지 제시하고, 마테크 솔루션에서는 빅 쿼리, GA와 같은 구글 플랫폼과 CRM 솔루션 이외에도 앰플리튜드(Amplitude), 믹스패널(Mixpanel), 앱스플라이어(Appsflyer), 에어브릿지(Airbridge), 태블로(Tableau), 루커 스튜디오(Looker)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솔루션을 심도있게 활용하여 최적의 개선안을 도출해냅니다.

분석의 경우 비즈니스, 유저(User), 프로덕트(Product)와 더불어 어트리뷰션(Attribution)과 CRM 캠페인 분석까지 진행합니다.

마티니의 CRM Work flow

마티니 CRM 팀의 Work flow는 크게 4단계로 구성되며 첫 번째로 비즈니스 KPI를 확인 및 수립하고 두 번째로 유저들의 세그멘테이션을 분석합니다. 세 번째로 본격적인 캠페인 기획 및 운영을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데이터를 분석하여 CRM 캠페인의 효과와 증분 분석을 실행합니다.

웹(Web)과 앱(App)을 통해 수집된 다양한 고객 정보를 기반으로 세그먼트 생성 및 CRM 캠페인 자동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점이 핵심입니다.

캠페인 기획에서는 효율적인 캠페인 관리와 분석을 위해 카테고리를 정의(Category Define)하고 캠페인 이름을 정의(Campaign Naming Convention)합니다. 이후에는 채널 별 캠페인 시나리오와 카테고리 별 캠페인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세부적으로 넛지(Nudge) 캠페인 또는 멤버십(Membership) 캠페인을 진행하게 됩니다.

데이터 분석 단계에서는 먼저 데이터 분석 환경을 구축합니다. 빅 쿼리와 인사이더(Insider)를 활용하여 데이터 분류 및 정제를 진행하고 데이터 전처리 및 유저분석과 시각화를 진행합니다. 이후 PA(Product Analysis)와 태블로를 활용하여 시각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도출 및 공유합니다.

Growth, CRM, Performance의 연계 협업으로 진행되는 마티니의 & Work flow, 지금 바로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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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마티니X태블로] MIBI 웨비나 (23.7.18)

23년 7월 18일, 마티니와 태블로가 함께 웨비나를 주최했습니다!

태블로 대시보드 구축 프로세스와 사례, 태블로 기반 마케팅 데이터 분석 방법을 주제로 세션이 진행되었는데요.

기업에서 데이터를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데이터 활용의 목적은 실질적인 매출과 성장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감과 경험에 근거한 의사결정이 아닌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과 실행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하지만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의 중요성을 알고 있고, 전략으로 내세워도 실무에 활용하는 법과 성과를 개선하는 일은 막막하기만 하죠. 이러한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을 위해 태블로와 마티니가 웨비나를 준비했습니다.

태블로와 함께 데이터를 근거로, 보다 효율적인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됩니다!

그로스팀 리더 재철님의 세션인 태블로로 구축한 비즈니스, 마케팅 대시보드 내용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데이터 드리븐 환경 만들기

[마티니X태블로] MIBI 웨비나 - 데이터 드리븐 환경 만들기 표지
[마티니X태블로] MIBI 웨비나 - 데이터 드리븐 환경 만들기 표지 2

마케팅 성과가 잘 나오지 않을 때 고민과 질문들이 한 번쯤 생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데이터 기반의 질문과 해결이 아닌 추측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의 직관과 의견 또한 중요하지만 구성원들이 모두 동일한 배경과 관점을 갖기 어렵고 뚜렷한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또한 쉽지 않기 때문에 데이터 기반의 분석과 해결 방안 통한 의사결정은 정말 중요합니다.

기존에 명확하지 않은 추측성 의사소통으로 인해 데이터 분석이 딜레이 되거나 명확하게 원하는 데이터를 확인할 수 없던 상황을 경험했다면 앞으로는 현재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도출하여 개선하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허영 지표(Vanity Metric)보다 행동 지표(Actionable Metric)를 주의깊게 확인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속한 산업군에 따라 MAU가 허영 지표가 될 수도, 행동 지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보고 있는 데이터가 정확한 데이터인지, 액션 플랜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인지 점검해야 합니다.

내가 필요한 대시보드 파악하기

[마티니X태블로] MIBI 웨비나 - 태블로 대시보드 만들기 표지

우선 대시보드를 구축하기 전에 자신에게 필요한 대시보드의 유형을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크게 3가지로 운영, 분석, 전략 대시보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운영 대시보드 현상황 파악에 집중하고 모니터링을 위한 목적이 크며 업데이트 주기가 매우 짧습니다. 내부 DB, MMP, 광고 매체의 데이터 취합 및 정제 시간 단축이 가능하고 구성원 모두가 동일한 ‘대시보드’ 기반으로 의사결정 가능하게 해줍니다.

분석 대시보드는 데이터 분석을 목적으로 결과 예측과 인사이트 발견을 통해 가설과 목표를 수립하는 데 활용됩니다. 데이터 업데이트 주기에 기반한 프로모션 성과 확인과 더불어 프로모션 간 성과 비교도 가능합니다.

전략 대시보드는 핵심 성과 지표(KPI)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활용하고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시보드입니다. 비즈니스 현황, KPI 달성 현황 등 주요 지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구성원 모두가 동일한 ‘대시보드’ 기반으로 의사결정 할 수 있습니다.

위 3가지 대시보드 유형 중 자신에게 필요한 가장 적합한 대시보드를 선택해서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시보드 구축을 위한 데이터 리터러시

[마티니X태블로] MIBI 웨비나 - 대시보드 제작을 위한 과정 표지
[마티니X태블로] MIBI 웨비나 - 데이터 저장 표지

이렇게 각 상황에 맞는 대시보드 유형을 파악했다면 본격적으로 구축에 들어섭니다.

첫 번째는 환경점검입니다. 수집하는 데이터의 구조와 형태에 따라 저장 및 시각화 방식을 확인해야 하고 전체 데이터의 흐름과 파이프라인(Pipeline)를 구성합니다. 이후 데이터의 소스를 확인하고 ETL을 통한 데이터 정리 이후 시각화 대시보드에서 보고자 하는 시트들을 구성합니다.

두 번째는 데이터 수집입니다. 광고/운영 대시보드를 예로 광고 식별자 생성 시 위계에 맞춰 단어를 규정해야 합니다. 따라서 필요한 데이터를 올바르게 정의하고 계층(Hierarchy) 구조를 구성하는 단계입니다.

세 번째는 데이터 저장입니다. 대시보드의 유형 별로 통합(Aggregate) 데이터를 적재하는 수단과 과정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광고/운영 대시보드는 스프레드 시트로, 분석 대시보드는 빅 쿼리로, 전략 대시보드는 구글 드라이브를 통해 데이터를 적재했습니다.

데이터 저장까지 마무리 되었다면 데이터를 보고 싶은 시각화 차트를 활용해서 나만의 대시보드를 기획할 수 있습니다.

[마티니X태블로] MIBI 웨비나 - 광고/운영 대시보드 완성 표지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각화를 하기 전까지 데이터 파이프라인(Data Pipeline)을 깔끔하게 구조화하는 것입니다.

[마티니X태블로] MIBI 웨비나 - 환경점검 표지

데이터 분석부터 시각화까지 잘 기획해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통해 올바르게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중요해진 만큼 마티니와 함께 지금 바로 데이터 드리븐(Data Driven) 환경을 구축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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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그로스와 퍼포먼스 마케팅 세션 by Martinee (23.5.25)

‘그로스와 퍼포먼스마케팅’ 세션 by Martinee

장소: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38길 12, 12층(서초동, 마제스타시티, 힐스테이트 서리풀)

일시: 23년 5월 25일 (목) 7PM

마티니에서 그로스 마케팅과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한 명확한 개념과 그에 관한 사례들을 설명하는 세션을 가졌습니다.

웹/앱 서비스 성장에 필요한 Growth, Performance, CRM Marketing 풀 스택의 기술 및 노하우를 제공하는 마케팅 전문가 집단 마티니의 Growth, Performance Marketing 사례를 소개합니다!

퍼포먼스 마케팅 시장의 현재, ‘진짜’ 풀스택 디지털 마케팅

그로스와 퍼포먼스 마케팅 세션 by Martinee 표지

마티니 선규님의 퍼포먼스 마케팅 현황, 진짜 풀스택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했는데요.

지금까지 퍼포먼스 마케팅은 구매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유저를 핀셋 타케팅 해왔다면 이제는 구매 타이밍에 맞춰 유저가 원하는 아이템을 정확하게 보여주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CRM 및 그로스 통합 역량과 비즈니스 인사이트의 정확성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기존 벤처 자본시장에선 KPI가 손익보다 매출, 시장장악력 등 MAU, DAU, 신규 회원가입이 중요했지만 이제는 서비스의 건강함, 생존력이 더 중요해졌기에 CRM과 Growth 분석에 더 집중하게 되었고 새로운 유저의 유입보다 기존 유저와 우리의 비즈니스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개인정보 트렌드에 따라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비용이 기존 유저를 유지하는 비용보다 더 높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해요!

풀스택 캠페인, 퍼포먼스와 그로스, CRM의 연계

그로스와 퍼포먼스 마케팅 세션 by Martinee - AP 팀 리더 김영근 발표

마티니 Account Planning 본부장 영근님의 세션에서는 마티니가 바라보는 퍼포먼스 마케팅, 제품과 타겟에 공감하는 퍼포먼스 마케팅을 설명했습니다.

그로스 관점에서 퍼포먼스 마케팅을 바라보며, 단순히 크리에이티브 뿐만 아니라 이후 성과분석과 인사이트 도출, 개선안까지 제시한다는 것을 설명했습니다.

AP와 그로스, CRM팀이 연계하여 진행한 풀스택 캠페인 ‘MUST’IT’ 사례를 통해 그로스와 CRM과의 연계로 인한 ROAS 개선을 보여주었고 이후, 글로벌 앱 퍼포먼스 마케팅의 방법론을 LG ThinQ 사례를 기반으로 풀어내며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로스 마케팅에서 Amplitude, Tableau 진짜 쓸까?

웍스아웃 사례로 보는 프로덕트 및 유저 분석 | 그로스 매니저 문명진

그로스와 퍼포먼스 마케팅 세션 by Martinee - Growth 팀 매니저 문명진 발표

그로스팀 매니저 명진님이 웍스 아웃의 앰플리튜드를 활용한 그로스 마케팅 사례를 소개했는데요. 앰플리튜드를 활용하여 웍스아웃의 라플 이벤트에서 유저 행동과 프로덕트(Product)분석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앰플리튜드로 그래프를 구성하고 대시보드에 표현하여 숫자를 확인하면서 웹(Web)과 앱(App) 사용자 퀄리티 차이를 정리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앱 사용자가 웹 사용자 대비 주요 퍼널의 거의 모든 행동에서 뛰어났기 때문에 웹 사용자가 앱도 사용하도록 앱 설치를 유도하는 액션이 필요했고, 이에 따라 기존에 존재했던 일반적인 Web to App 띠배너에 혜택을 더해서 앱 설치를 좀 더 강조하는 방법을 제안했습니다.

웍스아웃 사례로 보는 태블로 대시보드 구축하기 | 데이터 분석가 김주아

그로스와 퍼포먼스 마케팅 세션 by Martinee - Growth 팀 데이터 분석가 김주아 발표

앰플리튜드로 프로모션 별 데이터를 분석하였지만 프로모션 간의 비교 분석은 어려웠습니다. 스프레드 시트로 취합할 수 있지만 데이터 업데이트 자동화가 어렵고 직관적인 확인이 어렵기에 태블로를 활용하여 극복할 수 있습니다.

대시보드 스케치를 토대로 필요한 데이터 유형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1. 프로모션 명, 진행일자 등을 포함한 프로모션 정보 데이터

2. 이벤트 발생 시간, 매출액 등을 포함한 매출 정보 데이터

3. CRM 메세지 발생일, 발송 수 등을 포함한 CRM 데이터

데이터 정의가 완료되면 알맞은 형태로 연동 엔지니어에게 적재를 요청하고, 이후 ‘최종 테이블 형식’과 ‘테이블 명’을 기입해줍니다.

구현단계로 넘어가서 데이터 연결 및 전처리, 시트 생성, 동작 생성 순으로 실행되며 데이터 연결 및 전처리는 태블로 프렙(Prep)을 통해 진행합니다.

전처리가 완료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태블로의 각 기능을 통해 대시보드를 구축하게 되고, 웍스아웃 대시보드의 경우 계산된 필드를 활용하여 프로모션의 분류상 상품 자체의 가격이 변경되는 “할인 프로모션”과 쿠폰을 제공하고 해당 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쿠폰 프로모션”으로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후 동작 설정을 통해 대시보드를 구축하게 됩니다.

네트워킹, 함께 고민을 나눠요!

그로스와 퍼포먼스 마케팅 세션 by Martinee 네트워킹

마지막으로는 네트워킹을 진행했는데요. 그로스 마케팅 분야에서는 그로스 매니저, 데이터 분석가, 연동 엔지니어 퍼포먼스 마케팅 분야에서는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담당자와 앱과 웹 퍼포먼스 마케터가 모여 유사 직무와 업계 사람들과 최근 가장 고민되는 내용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세션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후기도 살펴보세요! 🙂

가장 인상 깊었던 세션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품과 타겟에 공감하는 퍼포먼스 마케팅 세션이 좋았어요. 마케팅의 본질적 접근과 수행에 대해 말씀해 주셔서 일반적인 대행사와는 다른 올바른 방향성과 전문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로스와 퍼포먼스 마케팅 세션 by Martinee 세션 후기

가장 좋았던 세션은 무엇이었나요?

”CRM과 퍼포먼스가 만났을 때의 ROAS 개선(ft.머스트잇 사례)과 웍스아웃 사례로 보는 프로덕트 및 유저 분석 세션이요. 특히 CRM과 퍼포먼스 마케팅을 연계해 카카오 채널과 비즈 보드 매체를 함께 활용하신 것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그로스와 퍼포먼스 마케팅 세션 by Martinee 세션 후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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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Let’s Engage! by AB180 (23.3.8)

AB180의 Let’s Engage!

주제명: 구매 전환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CRM 모바일 마케팅 전략의 모든 것

  • 신규 고객 획득 비용의 상승은 자연스럽게 기존 고객의 재구매 및 리텐션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CRM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이 보급되며 타겟팅된 메시지를 보다 쉽게 보낼 수 있는 환경도 구축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서 우리 서비스에 맞는 가장 효과적인 구매 전환 전략은 어떻게 기획해야 할까요?
  • Braze, Sendbird, Kakao, Spread it, NNT, Martinee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오프라인 세미나는 새로운 솔루션을 활용한 전략부터 실제 사례 기반의 CRM 전략 트렌드까지 한 자리에서 소개합니다. 이커머스 마케터를 위한 실질적인 사례와 솔루션을 통해 CRM 마케팅의 끝은 어디일지 확인해보세요.

일시: 2023년 3월 8일 수요일 오후 3시 — 6시

장소: 디캠프 6F, 서울 강남구 선릉로 551

초청 대상 : 게임, 커머스 등 앱/웹 비즈니스 마케팅 관련 주요 임원진



23년 3월 8일! Braze, Sendbird, Kakao, Spread it, NNT, Martinee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Let's Engage 오프라인 세미나는 새로운 솔루션을 활용한 전략부터 실제 사례 기반의 CRM 전략 트렌드까지 한 자리에서 소개합니다. 이커머스 마케터를 위한 실질적인 사례와 솔루션을 통해 CRM 마케팅의 끝은 어디일지 확인해보세요.

Let’s Engage! by AB180 발표 현장

이번 Fireside chat 세션에서 마티니 CRM팀 리드인 건희님이 CRM 마케팅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습니다!
CRM 트렌드부터 가장 좋았던 캠페인까지 CRM 마케팅을 진행하며 직접 경험해온 점들을 바탕으로 CRM 마케팅의 노하우를 공유해 드린 자리였습니다.
그럼 마티니 CRM팀 리드 건희님의 인터뷰를 살펴보겠습니다!
Let’s Engage! by AB180 Fireside Chat_CRM 팀 리더 이건희

Let’s Engage! by AB180

Q. 이건희 리드의 자기소개

퍼포먼스마케팅 전문 대행사인 모비데이즈(Mobidays)와 데이터 기반 마케팅 솔루션 및 컨설팅 서비스의 AB180에서 CSM을 거쳐 현재 풀스택 컨설팅사 마티니(Martinee)에서 CRM Team Lead로 재직 중입니다. 디지털 대행사와 마테크 솔루션사의 경험이 합쳐져 마테크/고객사 사이의 다리가 필요하다 생각했고, 이것을 대행사가 해야 할 역할로 판단하여 마티니에서 CRM 마케팅 컨설팅 진행 중입니다.

Q. 마티니는 어떤 곳인가?

성장에 필요한 Growth, CRM, Performance 마케팅을 지원하는 풀스택 마케팅 에이전시이고, 솔루션 도입 시, 택소노미 설계 및 개발 가이드 등 고객사가 풀기 어려운 부분들을 서포트합니다. 솔루션이 도입되어 있으나 활용이 부족한 경우, 기존 상황을 확인하며 문제점을 찾아내고 개선을 위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이외 KPI에 따라 구체적인 성장을 위해 가설을 세워 실험을 설계하고 AB 테스트를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범위의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상시 운영(Alwayson), 루틴, AdHoc 캠페인들 실행을 동료처럼 지원하는 대행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에이전시입니다.

Q. 최근의 CRM 트렌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가장 주의 깊게 봐야 하는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소개해주세요.

개별 유저가 각각 관심을 갖고 있는 내용에 대한 메시지를 적절한 시점에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업계에서 신규 유저를 획득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이에 따라 비용 효율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CRM이 떠오르면서 결국 유저 입장에서는 받는 메시지의 양이 꽤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유저의 피로도를 낮추고 유저가 진짜 관심 있는 내용을 알맞은 타이밍에 받아볼 수 있게끔 개인화와 Action-Based Delivery가 점점 중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또한, 어떤 내용이 각 유저를 Engage시키는 소구점이 될지 찾는 LMF(Language Market Fit) 신경 쓰고 있습니다.

최근 진행하신 CRM 캠페인 중 가장 기억 남는 캠페인이 있으신가요? 가장 효율이 좋았던 혹은 가장 아이디어가 좋았던 캠페인 사례를 소개해주세요.

에이블리(ABLY)의 야시장 캠페인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판매가 활성화되는 시점에 CRM 발송을 해야 하는 시간과 야간 수신 동의가 필수인 시간이 불일치했던 상황에서 야간 수신 동의 A/B 테스트를 통해 매출을 견인해야 했습니다. 따라서 조건을 야간 수신 동의를 하면 혜택으로 야간 4시간 동안만 할인하는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하나의 캠페인으로 야간 푸시 수신 동의 효과에 대한 테스트, 매출 견인 두 개의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야간 푸시 수신 동의가 프로덕트 단에서 구현되어 있지 않았는데, 해당 캠페인의 반응률이 높아 야간 푸시 관련 개발이 실제로 이루어졌었고 매출이 하락하는 시기였는데, 매출 방어 또한 효과적으로 이루어냈습니다. 별도 쿠폰 없이 창의적인 캠페인만으로 매출을 올렸다는 것도 주목할만한 점이었습니다.

CRM을 통해 성장하는 고객사들을 많이 보셨을 것 같은데요.
그 회사들에 비추어 봤을 때, CRM 캠페인을 집행할 때 이런 점은 꼭 염두 둬야 하거나 혹은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지점이 있나요? 패널 분들께서 생각하시는 CRM 노하우를 공유해주세요.

Event Taxonomy 설계와 마케팅을 위한 API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vent Taxonomy가 초기에 제대로 설계되지 않으면 운영 단에서 많은 제약이 발생하고 때로는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는데요. 목표 별 캠페인 운영을 충분히 고려한 택소노미 설계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Marketing API 인데요. CRM에서 Marketing API의 활용성은 무궁무진하고 특히  Braze는 API를 활용하기에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쿠폰 발급, 쿠폰 조회, 타임 세일, 멤버십 등 API를 사용하여 구현할 수 있는 캠페인이 정말 많기 때문에 API 활용 없이는 CRM Solution의 50% 밖에 못 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API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패널분들께서는 고객의 성장을 누구보다도 가장 바라고 계실텐데요.
어떻게 고객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성장을 지원해갈지 소개해주세요.

마티니에서의 가치관은 고객사의 마케팅 성과를 높이는 것 외에도 고객사와 팀워크를 이뤄내고 마케팅 지식을 전이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진행하는 업무의 세부 내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객사 상황에 적합한 솔루션 큐레이션, 도입 및 구축 지원
  • 기존 CRM Process 점검 및 신규 Process 수립
  • Growth & Performance Marketing과의 협업을 통한 Product의 성장 지원
  • 개인화 & 자동화 캠페인 플로우 구축 및 실행 / 고도화

따라서 앞으로 마티니를 ‘졸업'한 고객사가 진심으로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티니와 협업을 통해 마케팅 프로세스와 시스템이 전이되고, 마티니로부터 졸업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Let’s Engage! by AB180 현장 사진

AB180에서 주최한 Let's Engage 세미나에 마티니 CRM팀 리드인 건희님이 fireside chat에 참여하여 CRM 마케팅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습니다.

CRM 트렌드부터 가장 좋았던 캠페인까지 CRM 마케팅을 진행하며 직접 경험해온 점들을 바탕으로 CRM 마케팅의 노하우를 공유해 드린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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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마티니x앱스플라이어] 네트워킹 세미나 (23.2.15)

앱스플라이어와 마티니의 만남!

마티니x앱스플라이어 네트워킹 세미나 인셉션 사진
마티니x앱스플라이어 네트워킹 세미나 인셉션 준비 사진

23년 2월 15일!

마티니 오피스 12층에서 마티니가 앱스플라이어와 함께 게임, 커머스 등 앱/웹 비즈니스 마케팅 분야의 임원진 분들을 모시고 네트워킹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산업군별로 색상을 나누어 참석자분들의 명찰을 준비했는데요!네트워킹 세미나인 만큼 원활한 네트워킹을 하시도록 준비했습니다 🙂

앱스플라이어의 세션

마티니x앱스플라이어 네트워킹 세미나 앱스플라이어 세션 1
마티니x앱스플라이어 네트워킹 세미나 앱스플라이어 세션 2

조현호 시니어 매니저의 발표 세션에는 개인정보보호법의 변경 트렌드(Privacy trend)와 관련된 앱스플라이어의 주요 제품과 기능을 설명하는 로드맵을 소개했습니다. 또 iOS 솔루션 업데이트와 로드맵도 다루며 트렌드 변화에 따른 데이터클린룸과 새로운 로데이터(Raw Data) 분석법을 설명했는데요. 또한 크리에이티브 분석 기능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보여지는 개인정보 트렌드! 반드시 놓치면 안되겠죠?

마티니의 세션

마티니x앱스플라이어 네트워킹 세미나 마티니 세션_ 마티니 대표 이선규
마티니x앱스플라이어 네트워킹 세미나 마티니 세션

마티니 대표 선규님의 마티니 소개와 함께 퍼포먼스 마케팅과 그로스 마케팅, CRM 마케팅이 유기적으로 모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풀스택 마케팅 체계를 구축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짚으면서 그에 대한 인프라 구축와 실제 운영 사례를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벤트 택소노미(Taxonomy)를 최적하하는 과정에서의 워크 플로우를 직접 보여주며 효율적인 마케팅 프로세스를 마티니에서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만큼 참석자분들이 정말 집중해서 잘 들어주셨습니다.

행사의 꽃, 네트워킹

마티니x앱스플라이어 네트워킹 세미나 네트워킹 안내 표지
마티니x앱스플라이어 네트워킹 세미나 네트워킹 현장 1
마티니x앱스플라이어 네트워킹 세미나 네트워킹 현장 2
마티니x앱스플라이어 네트워킹 세미나 네트워킹 식사

이번 네트워킹은 참석하시는 분들의 산업군을 6개로 구분하고 산업군 별로 위치 또한 지정해드려서, 보다 편안하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최근의 고민거리들을 나누실 수 있었습니다.

플랫폼/리빙/통신 분야에는 SK Telecom, 당근마켓, 리브애니웨어,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번개장터, 티맵, 플록, 한샘

전자/IT/콘텐츠 분야에는 LG CNS, LG전자, 네이버웹툰, 삼성전자, 세일즈포스, 카카오웹툰, 토스, 하이퍼커넥트

브랜딩/교육/패션/서비스 분야에는 W Concept, 나이스웨더, 딜라이트룸, 라인플러스, 매스프레소, 메디쿼터스, 무신사, 브랜디, 신세계인터내셔날, 콩랩스, 큐피스트, 클래스101, 토스랩, 트레바리

게임 분야에는 2K, 4:33, 네오위즈, 넥슨, 더 샌드박스, 라인플레이, 비트망고, 엔픽셀, 카카오게임즈, 콩스튜디오, 크래프톤

푸드/커머스에서는 버거킹, 요기요, 위메프, 푸딘코

PR 분야에서는 블로터, 서울경제, 매일경제와 같이 유수한 기업에서 정말 많이 참석해주셨습니다.

네트워킹 때는 어떤 이야기들을 하나요?

마티니x앱스플라이어 네트워킹 세미나 네트워킹 QnA

각자 속해있는 산업 군에서의 고민들을 나누며 마케팅 솔루션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마케팅 비용을 급격하게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이전과 비슷해서 의문이 드는 점, 가입자는 많지만 첫구매까지의 전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점, Amplitude를 Product팀에서만 사용해서 마케팅팀에서 실행방안을 도출하기 어려운 점, Braze를 도입 중인데 Appsflyer와의 연계 활용 방안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점 등과 같이 각 분야에서 생기는 마케팅 고민을 나누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마티니에서는 앱스플라이어 네트워킹 세미나와 같이 다양한 세미나와 행사를 주최할 예정이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놓치지 말고 꼭 참여해서 마티니에서 공유하는 많은 정보들을 얻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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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더 맥소노미 2023 by CJ 올리브 네트웍스 (22.11.22)

국내 최대 마케팅 인사이트 공유 컨퍼런스, CJ MAXONOMY 2023

국내 최대 마케팅 인사이트 공유 컨퍼런스, CJ MAXONOMY 2023_마티니 대표 이선규 발표 세션 1

22년 11월 22일! ‘더 맥소노미 2023’은 CJ올리브네트웍스 데이터 마케팅 솔루션 전문가 그룹 ‘팀 맥소노미’가 주관한 컨퍼런스로, 이번 컨퍼런스는 ‘데이터로 설계하고 예측하는 진짜 데이터 마케팅 시대 준비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총 9개의 발표 세션과 2개의 패널 토크에서 마티니를 비롯해 브레이즈(Braze), 앰플리튜드(Amplitude), 앱스플라이어(AppsFlyer)등 다양한 솔루션 마케팅 전문가들이 트렌드와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마티니아이오 이선규 대표는 마테크 (Martech) 시장 현황 분석을 통한 마케팅, CRM(고객 관계 관리), 그로스(Growth) 통합 역량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는데요!

어떤 내용들을 다뤘을까요?

국내 최대 마케팅 인사이트 공유 컨퍼런스, CJ MAXONOMY 2023_마티니 대표 이선규 발표 세션 2
국내 최대 마케팅 인사이트 공유 컨퍼런스, CJ MAXONOMY 2023_마티니 대표 이선규 발표 세션 3

고객사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큐레이션과 솔루션을 제시하는 풀퍼널 마케팅 전문기업 마티니 소개를 시작으로 CRM 및 그로스 고도화를 통한 퍼포먼스 마케팅 시장 현형과 문제점에 대해 상세히 짚어냈습니다.특히 iOS 14+ 업데이트 이후와 구글 크롬 브라우저의 3차 쿠키(3rd party Cookie) 종료, 디지털 프로덕트 고령화 등 데이터 환경의 변화로 인해 마케팅 시장은 기존 패러다임이 아닌 새 패러다임이 필요하고, 그에 따른 알맞은 SaaS 활용, 택소노미(Taxonomy) 설계, CRM 및 그로스 고도화, 데이터 상세 분석 등을 통한 해결방안이 필요합니다.

최고 수준의 풀스택 마케팅 기업, ‘마티니(Martinee)’

최고 수준의 풀스택 마케팅 기업, ‘마티니(Martinee)’ 이선규 대표의 모습

마티니는 20여 곳의 컨퍼런스 참여사로부터 브레이즈 맞춤 설계 및 구축과 앰플리튜드 모바일 분석 비즈니스 설계 구축, 텍소노미 설계와 공동 웨비나 요청 등 다양한 협업 제안을 받기도 한 만큼 데이터 생태계를 구성하는 1st party, 2nd party, 3rd party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국내외 선도기업 출신 최정예 전문가들로 구성된 풀퍼널 마케팅(Full-Funnel Marketing) 전문 기업입니다!

SaaS 등 마케팅 기능 고도화 시대를 맞이한 만큼 마케터와 개발자 그리고 소비자의 의견을 잘 조율하고 전달할 수 있는 전문가들이 더욱 더 필요해진 시점입니다.
꼼꼼하고 정확한 데이터 분석은 물론 UA, CRM, 그로스 고도화를 통한 통합 역량 제고가 곧 비즈니스의 성공이기에 지속 가능한 프레임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역량이 매우 중요해진 만큼 마티니와 함께 지금 바로 비즈니스 성공을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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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ORMANCE

퍼포먼스 마케팅 실험 : Meta vs 카카오모먼트, 제품 사용 경험자 타겟 전환 효율 비교

1. 🧭 실험 배경 : 제품 사용 경험자를 위한 정밀 타겟팅 실험

단기간에 참여형 프로모션의 전환율을 높이는 것은 퍼포먼스 마케팅에서 중요한 과제 중 하나입니다.

이번 실험은 특정 제품을 실제로 사용 중인 유저만 참여할 수 있는 응모형 이벤트를 기반으로,

한정된 예산 내에서 실제 반응 가능성이 높은 유저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찾아낼 수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진행하였습니다.

이벤트의 특성상, 이미 관련 제품을 사용하거나 브랜드에 높은 관심을 가진 고관여 타겟층이 중심이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인지도 캠페인보다 정교한 타겟팅과 빠른 최적화 전략이 필요했습니다.

이번 실험은 단순히 매체별 효율을 비교하는 수준을 넘어,

  • 짧은 기간 내 행동 기반 타겟팅이 전환에 미치는 영향,
  • 매체별 알고리즘 학습 속도와 퍼널 반응 차이,
  • 마이크로 전환 지표(로그인, 회원가입 등)의 효율화 가능성을 함께 분석하였습니다.

특히 소액 예산 환경에서도 명확한 타겟 정의와 데이터 기반 세팅만으로 전환 효율을 확보할 수 있는지를 확인한 실험으로,

향후 제품 이용 경험자를 중심으로 한 리인게이지먼트 캠페인이나 관심 기반 이벤트 마케팅 전략 수립에도 활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2. 🔎 고민 지점 : 타겟 설정과 매체 적합성

📌 고려한 주요 조건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 픽셀 & SDK를 기반으로 웹/앱 행동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을 것
  • 에어브릿지와의 타겟 연동이 가능한 구조일 것
  • 소액 집행도 가능하며, 단기 최적화가 빠른 매체일 것

이 기준을 바탕으로 두 채널을 선정하고, 동일한 조건에서 매체별 효율 차이를 검증할 수 있도록 실험 구조를 설계하였습니다.

3. ⚙️ 세팅 구조

이번 캠페인은 고관여 유저 대상의 이벤트 응모를 목표로, 매체별 정제된 타겟 세팅과 명확한 전환 흐름을 고려하여 운영하였습니다.

🎯 타겟 설정

  • 기준 : 웹사이트/앱 내 특정 행동 기반 유저
  • 활용 데이터 : 각 매체의 픽셀, SDK, 에어브릿지 연동 기반 이벤트 로그
  • 매체별 주요 세팅 : 실제 제품을 소유하고 있을 확률이 높은 ‘고관여 유저’를 대상으로 광고를 집행하기 위해 정교한 타겟으로 세팅 진행
  • Meta
    • 최근 180일 내 웹사이트 방문자 (Meta Pixel 기반)
    • 최근 앱 오픈 유저 (Meta SDK 기반)
    • 특정 앱 이벤트 참여 유저 (에어브릿지 기반)
  • 카카오모먼트
    • 최근 180일 내 웹사이트 방문자 (카카오 픽셀 기반)
    • 앱 내 이벤트 참여자 (에어브릿지 기반)
    • 카카오 플러스친구 대상으로 유입 범위 확대

📍 광고 구성

  • 세트/소재: 매체별 각 1개의 세트로, 카카오는 비즈보드 / Meta는 이미지 소재로 세팅
  • 랜딩: 이벤트 응모 전용 페이지 (간결한 참여 유도 목적)
  • 성과 측정 지표: 로그인, 회원가입, 구매 전환(에어브릿지 전환 기준으로 집계)

카카오모먼트 소재 예시

Meta 소재 예시

'이벤트 응모'에 대한 이벤트는 수집하고 있지 않아, 기존 매출 목적의 캠페인과 동일한 지표로 성과 측정을 진행
동일한 예산 내에서도 매체 특성과 타겟 세팅에 따라 유입 효율과 전환 흐름의 차이가 명확히 드러날 수 있는 세팅 구조로 운영

4. 📊 성과 비교 요약

CTR회원가입 전환율에서는 Meta가, CPMROAS 측면에서는 카카오모먼트가 우세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5. 🔍 인사이트

이번 캠페인은 이벤트 응모라는 비교적 고관여 행동을 유도하기 위한 테스트 캠페인으로, 매체별 타겟 정교도와 퍼널 내 전환 흐름을 비교·분석해볼 수 있었습니다.

✔️ 채널별 주요 인사이트

  • Meta
    • 상대적으로 광고 단가는 높았지만 CTR과 회원가입 CPA 모두 우수한 편
    • 정밀 타겟 기반의 전환 유도력이 뛰어나며, 행동 기반 리인게이지에 적합
    • 이벤트 응모 조건이 까다로운 고관여 타겟에게 정제된 메시지 전달력을 보임
  • 카카오모먼트
    • CPM이 낮아, 트래픽 확보 및 노출 확산에 유리
    • 유입은 Meta와 유사한 수준이나, 전환 피로도가 빠르게 누적되어 전환수는 조기 감소
    • 상대적으로 이벤트에 대한 관심 유입 풀을 빠르게 스프레드할 수 있는 강점

💡 최종 인사이트

카카오모먼트는 사전 유입 확산 및 관심사 확보에 유리하며,
Meta는 행동 기반의 리인게이지 및 응모 유도에 적합하므로
두 매체를 목적별 병행 운영하는 전략을 추천

6. ✍🏻 다음을 위한 정리

이번 실험은 고관여 유저를 대상으로 한 응모 전환 실험이었기에

광고 성과뿐 아니라 타겟 정교화 → 퍼널 설계 → 행동 유도 전반에 걸쳐 여러 시사점을 남겼습니다.

캠페인 설계 측면에서의 시사점

  • 단기 이벤트일수록, 타겟의 ‘행동 의도’와 매체 메시지 간 일치율이 중요
  • 마이크로 전환(로그인, 회원가입 등) 명확한 성과 정의 및 측정 수단 확보가 선행되어야
  • 피로도가 빠르게 쌓이는 매체일수록 짧은 기간 내에 의미 있는 응답을 이끌 수 있는 명확한 CTA(행동 유도 문구)가 핵심
  • ‘고관여’ 타겟이라도 전환장벽이 높거나 보상이 낮으면 이탈 확률 높음

짧은 기간의 테스트라도, 타겟-메시지-지표 정의가 명확하면 단기 성과 뿐 아니라 장기 전략에도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남길 수 있는 실험이었습니다.

CTA 이미지

더 높은 성과를 위한
퍼포먼스 마케팅 전략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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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ECH

떨어지는 CRM 성과, 어떻게 개선할까?: RCS 알아보기

높아진 메시지 피로도

이런 메시지, 매일 받고 계시나요? (*아마 CRM마케터라면 직접 보내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지금 우리는 메시지가 넘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성가시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이러한 CRM 메시지에 무뎌지기 시작했습니다. 언제부터 우리는 피로감을 느끼게 된 걸까요?

1. CRM 마케팅에 집중하는 서비스 증가

2021년 경부터 개인정보 보호 정책이 강화되면서 퍼포먼스 마케팅 효율이 떨어졌습니다. 그 결과, 1st-party Data(기업이 직접 수집한 고객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CRM 마케팅이 빠르게 부상했습니다. 민첩한 스타트업부터 시작해 SMB, 대기업까지 CRM을 안하는 곳을 찾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몇몇 주요 서비스에서만 CRM 메시지를 보냈다면, 이제는 거의 모든 앱이 하루에 한 번 이상 메시지를 보냅니다.  2021년부터 지금까지, 메시지 피로도는 이렇게 꾸준히 쌓여왔습니다.

2. 일방향 소통 메시지의 증가

CRM 솔루션 브레이즈(Braze)는 피로도 높은 CRM 생태계의 현 상황을 ‘고객과의 대화(Conversation)’가 아닌 ‘Digital Shouting’, 즉 ‘디지털 외침’에 가깝다고 표현했습니다. 고객과 대화를 주고 받기보다는, 기업이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는 의미죠.

실제로 Push, LMS, 카카오(Kakao) 등 기존 CRM 채널 대부분은 일방향 소통 구조에 가깝습니다. 고객이 메시지를 받은 후 취할 수 있는 행동은 ‘링크 클릭’, ‘수신 거부’, 또는 ‘무시하기’ 3가지 뿐입니다. 관심 있는 메시지라면 링크를 클릭해 상호작용할 수 있지만, 관심 없는 메시지는 무시되거나 수신 거부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거나 피드백을 받을 방법이 없는 것이죠.

고객과 ‘대화가 되는’ CRM 채널

그렇다면 고객에게서 다양한 반응을 유도하며 상호작용할 수 있는 채널도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한 눈에 이해하기 쉽게 표로 정리해봤습니다.

1. IAM(In-app Message)

고객과 상호작용을 이끌 수 있는 채널에는 대표적으로 인앱메시지가 있습니다. 인앱메시지는 1-Button, 2-button, 고객 직접 작성 응답 받기 등 형식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의 다양한 반응을 받으며 양방향 소통이 가능합니다. 또한 유저가 앱에서 활동 중일 때 노출되기 때문에 고객의 여정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유저는 맥락에 맞춰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앱메시지에는 치명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바로 유저가 앱을 실행해야만 메시지를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무리 고도화된 소통이 가능한 인앱메시지를 구현하더라도, 앱을 열지 않는 유저에게는 전달조차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Push, LMS, 카카오톡과 같은 아웃바운드 채널에 비해 도달 범위가 현저히 좁을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휴면 유저나 이탈 위험이 있는 유저에게는 사실상 무용지물이죠.

2. IAM의 한계를 해결할 RCS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는 차세대 문자 메시지로, SMS/LMS의 진화형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존 문자와 다르게 특정 응답이나 액션을 제안할 수 있죠. 쉽게 말하자면, “문자를 IAM이나 친구톡처럼 만들 수 있는 채널”이라고 보면 됩니다. 게다가 앱에 들어오지 않아도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IAM보다 도달력이 높기도 합니다.

RCS 핵심 기능

  • 브랜드 인증 로고를 포함 가능 (like. 친구톡)
  • 해상도 높은 비디오, 오디오, 문서 포함 가능
  • 열람 데이터 추적 가능
  • 응답 및 액션 제안 가능

*RCS 기능은 글로벌 표준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국내 일부 기능은 아직 호환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위 RCS 기능을 활용한다면, 일반 문자와 달리 IAM과 친구톡처럼 다양한 응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방적인 CRM 채널에 피로감을 느끼는 고객이 많은 현 시점에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RCS는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브레이즈에 따르면 소비자의 74%가 SMS보다 RCS로 브랜드와 소통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RCS 활용 사례 맛보기

브레이즈가 Braze Forge 2025에서 RCS 활용 사례를 최초로 공개했는데요, 마티니 CRM팀이 직접 현장에 보고 들은 내용을 공유합니다.

뷰티 | 상황 맞춤형 1:1 대화 사례

브레이즈는 Create Contextual 1:1 Interactions(맥락을 고려하는 1:1 상호작용을 만들기)의 예시로 위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블러셔 쇼핑을 고민하는 고객에게 ‘크림’, ‘파우더’, ‘액상’ 중 어떤 타입 블러셔를 원하는지를 묻는 첫번째 메시지를 보냅니다. 이 때 RCS 다중 버튼을 활용하여, 고객이 필요한 옵션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고객이 특정 응답을 선택하면, 응답한 내용에 기반한 두번째 메시지를 발송합니다. 고객이 크림 타입을 선택했다면, 고객이 좋아할 만한 특정 상품을 추천하는 2차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죠. 고객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브랜드와 진정한 소통을 한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RCS, 지금 시작해야 하는 이유

RCS, 아직 국내에서는 모든 기능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티니 CRM팀은 RCS를 지금, 누구보다 빠르게 시작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1. 성과가 떨어지고 있는 기존 채널

기존 채널의 CRM 성과가 확연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Push입니다. 실제로 현업 CRM 마케터 분들과 대화를 나눠보면 Push 오픈율과 전환율이 예전만 못하다는 걸 체감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기업이 IAM, 카카오 친구톡/알림톡, SMS/LMS 등으로 채널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채널들 역시 피로도가 점차 쌓여가고 있습니다. 기존 채널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질수록,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는 신규 채널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바로 지금이 RCS를 시작해야 할 타이밍입니다.

2. 높은 ROI

RCS(SMS) 기준, 일반 SMS와 발송 단가는 비슷하면서도 더 많은 글자 수와 CTA 버튼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LMS와 비교하면 발송 비용도 1/3 수준으로 경제적이죠.

그렇다면, RCS로 기대할 수 있는 성과는 어떨까요? 브레이즈는 Forge 2025에서 RCS가 SMS 대비 최대 300% 높은 응답율과 최대 250% 더 높은 전환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ROI 관점에서도 RCS는 지금 고려해야 할 채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빠른 시작으로 우위 선점

현재 국내에서 RCS는 안드로이드(Android) 환경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Rich Card 같은 일부 기능도 제한적입니다. 완벽한 환경은 아닌 셈이죠. 하지만 바로 이 시점이 기회이기도 합니다. 아직 많은 기업이 RCS를 본격적으로 활용하지 않는 지금, 먼저 시작하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선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선두 주자가 쌓아올린 노하우와 브랜드 인지도를 후발 주자가 따라잡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마련입니다. RCS 생태계가 완전히 성숙하기 전, 지금이 바로 우위를 선점할 골든타임입니다. RCS 활성화의 선두주자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RCS도 마티니와 함께

마티니는 이미 롯데ON과 브레이즈를 통한 RCS 발송 첫 사례를 만든 경험이 있습니다. 마티니에서 제작한 RCS 템플릿으로, 현재 롯데ON에서는 실무자들이 직접 쉽게 브레이즈에서 RCS를 발송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배민상회에서 RCS로 채널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생소한 RCS도 마티니와 쉽게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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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Braze RCS가 궁금하다면?

지금 아래 버튼을 눌러 브레이즈 전문가 마티니에게 도움을 받아보세요.

이미지 출처 | ©Martinee ©Braze
본 게시물은 Braze의 공식 파트너사 마티니에서 Braze FORGE 2025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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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종료] 브레이즈 부트캠프 | Personalization 심화

유저 맞춤형 CRM 마케팅, 브레이즈 부트캠프로 시작해보세요.

혹시 브레이즈를 도입했지만, 개인화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지는 않나요? 지금 마티니 브레이즈 부트캠프 에서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Personalization 전략을 배울 수 있습니다.

CRM 캠페인의 성과를 결정짓는 핵심은 고객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번 부트캠프는 Braze Certification을 보유하고 다수의 엔터프라이즈 CRM 마케팅을 실행해 온 전문가가 직접 진행하며, 고객 행동과 속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메시지 설계부터 실시간 데이터 반영, 추천엔진 결합까지 실무 중심의 노하우를 전달합니다.

Braze Bootcamp 신청 바로가기

🔗 이벤터스 신청 페이지 | https://event-us.kr/m/115003/43753

안내사항

  • 신청 시 기입한 이메일이 회사 계정이 아닌 경우 선정이 불가합니다.
  • 참가 인원이 한정되어 있어 별도로 참석 확정 연락을 드릴 예정입니다.
  • 브레이즈 실습 과정이 포함된 교육으로 개인 노트북 지참이 필요합니다.
  • 부트캠프 참여자에 한해 브레이즈 공식 굿즈가 제공됩니다.
  • 다시 보기 및 강의 자료가 별도 제공되지 않습니다.
  • 주차권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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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t@martinee.io

지금 CRM 전문가와 함께, 브레이즈 부트캠프에서 고객 맞춤형 CRM 마케팅을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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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M

생성부터 의사결정까지, BrazeAI 신규 기능

Braze Forge 2025

마티니는 Braze팀의 공식 초청을 받아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forge-2025에 참석했습니다.

Braze Forge는 매년 전 세계 마케터와 CRM 전문가들이 모이는 Braze의 대표 글로벌 이벤트로, 최신 프로덕트 업데이트와 실무 중심의 CRM 마케팅 인사이트가 공유되는 자리입니다. 이번 2025년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은 키워드는 바로 BrazeAI였습니다.

현장에서는 BrazeAI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들을 바탕으로, 네트워킹 현장 곳곳에서 신규 기능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Braze Forge 2025에서 공개된 BrazeAI의 주요 신규 기능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BrazeAI 신규 기능

BrazeAI Decisioning Studio

AI가 주도하는 마케팅 의사결정

이번 Forge에서 공개된 신규 AI 기능 중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기능은 BrazeAI Decisioning Studio입니다. AI를 활용해 생성, 예측 등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 ‘의사결정’까지 가능하게 합니다.

기존의 자동화, 개인화는 결정적인 한계가 있었습니다. 모든 의사결정을 사람이 직접 내려야 했기 때문입니다. A/B 테스트를 반복하고, 세그먼트별로 전략을 설계하고, 타이밍과 메시지를 조율하는 과정은 많은 시간과 리소스를 소모합니다. 게다가 계속 누적되는 유저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반영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BrazeAI Decisioning Studio는 이 한계를 넘어섭니다. 유저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송 시간, 할인율, 개인화 요소 등 CRM 마케팅의 핵심 의사결정을 AI가 실시간으로 처리합니다.

기존 규칙 기반 개인화를 넘어 완벽한 1:1 개인화까지 가능해지면서, 브레이즈는 CRM 마케팅에서 더욱 강력한 도구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BrazeAI Decisioning Studio에서 의사결정할 수 있는 사항들

👥 개인화 요소
- 발송 채널, 발송 시점, 발송 빈도 등 추천 제품
- 혜택, 소재 등

📢 캠페인 최적화
- 전환 기준 최적화
- 인게이지먼트 기준 최적화
BrazeAI Decisioning Studio에 대한 상세한 소식은 링크에서 더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BrazeAI Operator

언제든지 조언을 구할 수 있는 AI 기반의 CRM 마케팅 파트너

BrazeAI Operator는 챗봇 형태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Braze 대시보드 내 어디에서든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자연어로 요구사항을 입력하면, BrazeAI에서 그에 대한 응답을 제공하고 대시보드내 실제 반영까지 가능합니다.

BrazeAI Operator를 활용하는 다양한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캠페인 아이디어를 자연어로 입력하여 실제 대시보드 내 셋팅까지 구현
  • 복잡한 Liquid 활용이나 Custom HTML, Query 등을 작성 및 반영
  • CRM 캠페인의 성과 분석
  • 자연어를 이용한 세그먼트, 리포트 등의 생성

BrazeAI Operator의 가장 큰 차별점은 AI가 제안만 하는 것이 아니라, 대시보드 내에서 직접 실행까지 연결된다는 점입니다. 지금 AI의 의견을 반영하여, 바로 고객에게 적합한 메시지를 기획해보세요.

👉 BrazeAI Operator 기능

2025년 10월 중으로 베타버전이 출시 될 예정이며, 2026년 1분기 내 정식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BrazeAI Agent Console

자사 비즈니스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CRM AI

BrazeAI Agent Console은 마케터가 직접 용도에 맞게 AI를 생성, 관리, 배포할 수 있는 브레이즈 내 플랫폼입니다. 별도의 엔지니어링 기술이 없어도 BrazeAI Agent Console을 이용하면 몇 번의 클릭 만으로 AI를 생성하고, 학습시킬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마케터가 기술적 배경 없이도 AI를 생성하고 자사 데이터로 학습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AI 기능처럼 프롬프트에 의존하는 단순 챗봇이 아닌, 반복적이고 복잡한 업무를 자동으로 수행하며 전략적 업무까지 처리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됩니다.

👉BrazeAI Agent Console 기능

2025년 10월 현재 베타버전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2026년 2분기 내 정식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Agent Step

전체 고객 경험을 설계하는 AI

이제 Canvas내에서도 AI를 활용한 Canvas Step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Canvas의 Agent Step은 앞서 설명한 BrazeAI Agent Console을 이용하여, AI가 직접 의사결정하고 컨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Step입니다.

Agent Step은 크게 두 가지 용도로 활용 될 수 있습니다.

의사결정:

기존 유저 데이터와 문맥을 읽고, 직접 의사결정을 통해 해당 유저를 Canvas내에서 스코어링합니다. 해당 스코어를 바탕으로 유저를 다음 Step으로 보내거나, Canvas에서 Drop시킬 수 있습니다.

개인화:

개별 유저의 메시지 상호작용을 분석하여, 개인화된 메시지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 Braze Agent-step 기능

지금 Global access 단계로, 바로 이용 가능합니다. 해당 링크를 참고하여 지금 바로 시작해보세요.

AI-Generated Brand Guideline

브랜드의 톤&매너를 준수하는 더욱 강화된 생성형 AI

AI 기반 카피라이팅 활용이 늘어나면서, 무작위한 AI 기반의 콘텐츠 형성이 아닌 브랜드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콘텐츠 생성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브레이즈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브랜드 가이드라인 기반 프롬프트 사전 설정 기능을 출시했습니다.

많은 마케터들이 AI를 사용하면서 겪는 공통적인 불편함이 있습니다. "AI가 생성한 문구가 우리 브랜드 느낌이 아니라서 결국 다시 써야 한다"는 점입니다. 프롬프트를 매번 다르게 입력하거나, 생성된 결과를 일일이 검토하고 수정하는 일은 오히려 업무를 늘립니다.

Braze AI의 Brandguideline 기능을 통해 브랜드 가이드라인을 미리 설정해두면, AI가 브랜드에 맞는 톤으로 메시지를 작성해줍니다.  또한 자주 쓰는 AI엔진을 Braze와 연동하여 더 쉽고 간편하게 수정 시간을 줄이고 즉시 사용 가능한 메시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해당 기능은 현재 Global Access 단계로, 브레이즈 대시보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 Brand Guideline를 사용하여 더 쉽고 간편하게 CRM 메시지를 기획해보세요.

👉 Braze Brand-Guideline 기능

해당 링크를 통해 지금 바로 시작해보세요.

CRM 마케터를 위한 AI 솔루션

Braze는 Forge 2025에서 AI로 인해 마케터 역할이 진화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AI 시대에서 마케터의 역할은 축소되는 것이 아니라 확장되며, 기계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전략적 지휘자로서 더 본질적인 업무에 집중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단순한 가속화를 넘어 업무 방식의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고 부가가치가 낮은 업무는 자동화되지만, 전략 수립과 품질 관리는 여전히 인간의 영역으로 남을 것이다.

이처럼 BrazeAI를 포함한 AI 기술들이 마케팅 실무에 깊숙이 스며들며, 마케터는 단순 작업을 자동화 하여 반복 작업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것으로 기대됩니다.

AI 시대의 마케터는 전략적 지휘자로서 전략 수립, 고객 경험 설계, 브랜드 일관성 유지 같은 고차원적 업무에 집중하게 될 것입니다. 결국 AI는 마케터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더 본질적인 가치를 만드는 일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가 될 것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Forge 2025에서 새롭게 공개된 신규 BrazeAI 기능 외에도 기존에 존재하던 AI 기능들에 대한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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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본질에 집중하게 만드는
BrazeAI 솔루션이 궁금하다면?

지금 아래 버튼을 눌러 브레이즈 전문가 마티니에게 도움을 받아보세요.

원문, 이미지 출처 | ©Braze ©Martinee
본 게시물은 Braze의 공식 파트너인 마티니팀이 forge 2025에 직접 참여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어로 편집 및 재구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