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환율은 보이는데, 무엇을 고쳐야 할지 모른다면?
랜딩페이지의 전환율, 상품 상세페이지의 구매율, 이벤트 페이지의 CTA 버튼 클릭률처럼 숫자는 대시보드 위에 명확히 보입니다. 그러나, 성과가 기대보다 낮을 때 생기는 질문에 대시보드만으로는 쉽게 답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먼저 고쳐야 할까?”
전환율이 낮다는 사실만으로는 개선 방향을 결정하기 어렵습니다. 문제가 첫 화면의 배너에 있는지, CTA 버튼의 위치에 있는지, 상품 설명 영역이 충분히 설득적이지 않은지, 혹은 유저가 페이지를 스크롤하기 전에 이미 이탈하고 있는지 알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전환율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어떤 영역이 유저의 행동을 만들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래야 개선이 필요한 지점을 빠르게 찾고, 실험 우선순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전환율 최적화를 위해 중요한 것은 페이지 전체를 한 번에 바꾸는 것이 아닙니다. 전환을 만드는 영역과 그렇지 않은 영역을 구분하고, 개선이 필요한 지점을 빠르게 찾는 것입니다.
앰플리튜드(Amplitude)의 Zoning Insights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능입니다.
Amplitude Zoning Insights
Amplitude Zoning Insights는 웹사이트 특정 영역을 기준으로 유저 행동과 전환 성과를 분석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1. 실제 성과가 일어나는 영역이 어디인지 파악하세요

웹페이지 전체를 하나의 단위로 보는 것이 아니라, 페이지 안의 배너, CTA 버튼, 상품 추천 영역, 콘텐츠 블록처럼 유저가 실제 상호작용하는 영역을 구분지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 영역에서 어떤 유저가 반응했는지, 얼마나 클릭되었는지, 이후 전환이나 매출로 이어지고 있는지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Zoning Insights를 활용하면 아래와 같은 질문에 답변할 수 있습니다.
- 상단 상품 이미지 영역을 본 유저는 구매 전환율이 높은가?
- 가격 및 할인 정보 영역은 충분히 클릭되고 있는가?
- 리뷰 영역까지 도달한 유저는 장바구니에 상품을 더 많이 담는가?
- 추천 상품 영역은 크로스 구매에 기여하고 있는가?
2. 유저군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는 영역을 구분하세요
같은 페이지라도 유저군에 따라 반응하는 영역은 다를 수 있습니다. Zoning Insights는 이러한 차이를 세그먼트별로 비교해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덕분에 모든 유저에게 같은 페이지 개선안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유저의 상태와 맥락에 따라 어떤 경험을 제공해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히트맵(Heatmap) vs. Zoning Insights
웹사이트의 유저 행동을 분석할 때 가장 익숙한 방식 중 하나는 히트맵입니다. 히트맵은 유저가 페이지의 어느 위치를 많이 클릭했는지, 어디에 시선이나 행동이 집중되었는지를 색상으로 보여줍니다.
히트맵을 보면 유저의 관심이 어디에 몰리고 있는지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지만, 유저의 클릭이 많은 전환으로 이어지고 있는지는 다른 문제입니다. 클릭이 많다고 해서 반드시 전환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클릭 수는 적지만 구매, 가입, 상담 신청처럼 중요한 전환으로 이어지는 영역도 있을 수 있습니다.
히트맵과 Zoning Insights의 주요 차이점







